일반 몬스터
유희왕의 카드의 종류를 지칭하는 용어.
1. 설명
1.1. 기본 개념
몬스터 카드의 종류 중 하나로, 일본에서는 '通常モンスター', 영어판에서는 'Normal Monster'라고 표현된다. 일본 쪽 용어를 그대로 읽어서 '통상 몬스터'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 팬들 사이에서는 바닐라라는 속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 몬스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말 그대로 효과가 없는 평범한 몬스터들이기 때문.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말로 능력치 외에는 볼 것이 없다. 다만 '''효과를 가지지 않은 몬스터라고 해서 모두 일반 몬스터인 것은 아니고''', 실제로는 '효과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의 하위 개념에 속한다. 일단 해당 분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확히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몬스터들만을 일반 몬스터로 취급한다.
- 카드 틀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카드[2]
- 토큰 (효과의 유무에 상관없이)
- 함정 몬스터 중 몬스터로서의 효과를 지니지 않은 아포피스의 화신, 카피 나이트, 셰이프시스터, 팬텀 나이츠 섀도우 베일, 버제스토마 함정 몬스터
효과가 없는 튜너(가드 오브 플레임벨, 워터 스피릿, 갤럭시 서펜트, 제넥스 컨트롤러, 튠 워리어, A·마인드, 래브라도라이드래곤, 엔젤 트럼피터, 용핵의 주령자, 수호룡 유스티아)와 몬스터 효과가 없는 펜듈럼 몬스터(섬광의 기사, 푸코의 마포석, 클리포트 툴)의 경우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지만, '''효과가 없는 의식, 융합, 싱크로, 엑시즈, 링크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앞의 다섯 몬스터들은 '효과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에게 효과가 미치는 절대 마법 금지구역 등은 받을 수 있어도 '일반 몬스터'로 지정하는 서포트 카드의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유희왕의 수많은 카드 종류들 중에서 플레이버 텍스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이 일반 몬스터뿐이어서, 소환 조건이나 효과 텍스트가 적히는 칸에 그 몬스터에 대한 설명문이 쓰여 있는 것이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준다. 그 중 클리포트 툴처럼 세계관과 관련된 떡밥을 던져서 설정덕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몬스터도 있고, 붉은 눈의 흑룡처럼 실제 능력치와는 딴판으로 텍스트'''만''' 읽어보면 우주먼치킨이 되는지라 놀림거리가 되는 카드들도 있다.
1.2. OCG에서의 위치
지금이야 '일반 몬스터'라고 따로 구분해서 부르고 있지만, 사실 유희왕 초창기에는 '''효과 몬스터란 개념 자체가 없었고''' 극초반의 몬스터들은 100% 다 일반 몬스터였다. 애당초 효과 몬스터란 개념이 등장한건 3번째 부스터 팩인 Vol. 3이 최초에, 카드 다스 시리즈인 BOOSTER까지 고려하면 5번째 팩에서야 겨우 나왔다.
물론 이는 세계적인 역사를 따져서 일본의 초창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한국에선 첫 부스터 팩인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 때부터 효과 몬스터가 등장했다(리버스 몬스터 뿐이었지만).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은 일반 몬스터보다 효과 몬스터의 숫자가 넘사벽으로 많다. 이젠 이름과는 달리 일반 몬스터로 나오는 것이 오히려 더 특별할 지경이 되어버렸다.
초기에는 '일반 몬스터는 공격력/수비력 등의 능력치가 비교적 높고 효과 몬스터는 능력치가 낮은 대신 효과를 가진다'는 식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었기에, 스테이터스가 높은 일반 몬스터가 덱에 채용되는 일은 드물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이런 구분은 사실상 사라져 버린 상태여서 효과 몬스터라도 일반 몬스터와 대등한 능력치를 지녔거나 더 좋은 경우가 많다. 공격력 1900은 일반 몬스터의 전유물이라는 말도 옛말이 된지 오래다.그래서 일반몬스터는 2000대로 점점 공격력 라인이 올라가더니 결국 일반몬스터를 포기한건지 효과몬스터 2000대가 나오면서 일반몬스터의 차별화는 아예 끝났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일반 몬스터는 점점 그 지위를 효과 몬스터들에게 빼앗기다가 일반적인 덱에서는 잘 쓰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어차피 능력치가 별 차이 없다면 효과를 가지고 있는 편이 더 도움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때문에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은 일반 몬스터를 서포트하는 강력한 카드들을 채용하는 경우에 한정된다. 예상 GUY나 드라코넷 등은 필요한 일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여 전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어 많은 덱에서 전개 요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고등의식술을 사용하는 의식 소환 덱은 필수적으로 일반 몬스터를 채용한다. 젬나이트나 성각, 성기사, 성잔 등의 카드군은 일반 몬스터를 함께 운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그나이트나 메탈포제는 "일반 몬스터도 펜듈럼 효과는 가질 수 있다"는 특성을 활용한 좋은 예시이다. 특히 레스큐 래빗은 단번에 일반 몬스터 2장을 소환하는 강력한 효과로 엑시즈 소환이 막 등장한 시기의 환경에서 대활약했다. 아예 일반 몬스터 서포트 카드를 잔뜩 채용하여 일반 몬스터 덱을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이런 덱들도 일반 몬스터만 패에 잡히면 난감한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 몬스터를 활용할 수단이 많은 것이지, 결국 전개나 운영의 축이 되는 카드는 효과 몬스터를 비롯한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기 때문. 과거처럼 일반 몬스터의 스테이터스가 효과 몬스터를 훨씬 뛰어넘지 않는 한 이 경향은 바뀌기 어려울 것이다.
1.3. 바닐라?
전술한 대로 흔히 팬들 사이에서 통하는 속칭은 '''바닐라'''이며, 종종 듀얼 터미널이나 유희왕 태그 포스 등의 공식 매체에서도 볼 수 있지만 완전한 공식 용어는 아니다.
팬들이 이런 명칭을 준 데에는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다음과 같은 3가지 가설이 있다.
- 1. 바닐라색은 흰색 → 특수 능력 란이 비어서 흰 공란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유래.
- 2. 바닐라는 딱히 맛이 없어 특징 없음 → 특수 능력이 없어 별 특징이 없다는 데서 유래.
- 3. 효과가 없는 몬스터 카드의 프레임 색상이 바닐라 색상과 비슷하다는 것으로부터 유래. (바나나라는 명칭도 마찬가지)
1.4. 특수한 일반 몬스터
기본적으로 일반 몬스터의 성능은 그 카드에 쓰여 있는 것이 다다. 플레이버 텍스트가 아무리 먼치킨스러운들 실제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레벨, 종족, 속성, 공격력, 수비력이 그 카드 성능의 전부다. 그러나 가끔 그렇지 않은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우선 특정 카드군에 속하는 이름을 지닌 일반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데몬 카드군에 속하는 데몬 솔저가 그 일례. 이들은 해당 카드군을 서포트하는 카드들과 만나면 비슷한 능력치의 다른 카드들은 이용할 수 없는 파격적인 서포트 효과를 받으며 싸울 수 있는 한층 더 강력한 몬스터가 된다.
또한 더 강한 몬스터의 소환 조건으로 들어가 있는 몬스터들이 있다. 가령 대천사 제라토를 이용하는 덱을 짜고 싶다면 그 소환조건인 일반 몬스터 제라의 전사의 투입은 필수적이다. 풍부한 융합 패턴을 지닌 엘리멘틀 히어로 일반 몬스터들도 이런 경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전용 서포트 카드가 존재하는 일반 몬스터도 있다. 저주받은 하인은 그 자체로는 매우 쓰레기같은 능력치를 지녔지만, 묘지에 모이면 모일수록 "저주받은 하인 킹"의 공격력이 계속 올라간다는 점을 이용해 승리하는 덱을 짤 수 있다. 초시공 전투기 빅 바이퍼나 아이츠, 소이츠, 모케모케 등의 경우에는 척 보기에는 그저 수준 이하의 허약한 능력치를 지닌 쓰레기 카드지만, 전용 서포트 카드들과 만나면 순식간에 그 자신이 '''덱의 피니셔'''로 돌변한다.
그 외에 유희왕 5D's에서 추가된 튜너이거나 유희왕 ARC-V에서 추가된 펜듈럼 몬스터인 경우에는 엑스트라 덱과 연계하여 덱 전체의 화력을 높여 주는데, 특히 펜듈럼 몬스터의 경우에는 분명 일반 몬스터인데 '''효과를 사용하는''' 충공깽한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클리포트의 서치를 책임지는 클리포트 툴 등이 그 좋은 예시.
1.5. 원작/애니메이션에서
잘 알려진 일반 몬스터의 대표적인 예로 데몬 소환이나 '''블랙 매지션, 푸른 눈의 백룡, 붉은 눈의 흑룡''' 등을 들 수 있는데, 저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원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무척 사랑받던 몬스터들이다.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 라이벌 카이바 세토, 친구 죠노우치 카츠야의 3대 주연은 물론 레온 윌슨, 주인격 & 어둠의 인격 마리크 이슈타르, 어둠의 바쿠라 료, 카이바 노아, 쿠자크 마이, 페가수스 등등 그야말로 선역과 악역을 안 가리고 널리 쓰였다.
이후 유희왕 GX에서도 유우키 쥬다이, 만죠메 쥰, 텐죠인 아스카 3명 등에게 중히 쓰였지만 유희왕 5D's의 후도 유세이를 끝으로 출연 분량이 확 줄었다. 안습. 대신 유희왕 ZEXAL의 로쿠쥬로가 퀸즈 나이트, 잭스 나이트 등의 몬스터를 쓰기는 한다. 유희왕 ARC-V에서도 젬나이트 르말린이 융합 소재로나마 등장. 유희왕 VRAINS에서는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가 비트론을 드라코넷와 연계해 링크 소재를 버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고, 스펙터도 일반 몬스터 '생시드 게니우스 로키'를 생아발론 링크 몬스터 전개용으로 미친 듯이 굴린다. 세븐스에서는 오도 유가도 러시 듀얼 초반에 소환을 하며 에이스인 세븐스로드의 효과 발동 트리거로 사용.
2.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는 일반 몬스터 일람
- 성능에 상관없이 항목이 있는 것은 모두 기재.
- '기타 사항'란에 관해서
- 관련 카드 존재 - 해당 카드의 이름을 지정하는 효과를 지닌 다른 카드가 있는 경우(융합, 싱크로 소재 등을 제외하고). 단 카드군의 이름으로만 지정되는 경우는 제외한다.
- 융합/싱크로 소재 - 해당 카드의 이름을 융합/싱크로 소재로 지정하는 몬스터가 있는 경우. 역시 카드군의 이름이나 스테이터스로만 지정되는 경우는 제외한다.
- 카드군 소속 -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정식 카드군에 포함되어 있는 카드인 경우.
- 몬스터의 나열 순서
- 최우선적으로는 능력치 순서. 공격력/수비력 중 해당 몬스터에서 우선시되는 능력치-덜 우선되는 능력치 순으로 판단.
- 능력치가 같을 경우 기타 사항의 개수가 많은 몬스터가 우선.
- 위 요소가 모두 같은 경우 가나다순으로 나열.
2.1. 레벨 8[3]
2.2. 레벨 7
2.2.1. 공격력이 높은 카드
2.2.2. 수비력이 높은 카드
2.3. 레벨 6
2.3.1. 공격력이 높은 카드
2.3.2. 수비력이 높은 카드
2.4. 레벨 5
2.4.1. 공격력이 높은 카드
2.4.2. 수비력이 높은 카드
2.5. 레벨 4
2.5.1. 공격력이 높은 카드
2.5.2. 수비력이 높은 카드
2.6. 레벨 3
2.6.1. 공격력이 높은 카드
2.6.2. 수비력이 높은 카드
2.7. 레벨 2
2.7.1. 공격력이 높은 카드
2.7.2. 수비력이 높은 카드
2.8. 레벨 1
2.8.1. 공격력이 높은 카드
2.8.2. 수비력이 높은 카드
3. 개별 문서가 없는 일반 몬스터
일반 몬스터/개별 문서가 없는 카드 항목 참고.
4. 러시 듀얼 전용 일반 몬스터
러시 듀얼/일반 몬스터 항목 참고.
5. 일반 몬스터에 관련된 카드
특정 일반 몬스터의 이름만을 지정하는 카드는 제외. (ex. "푸른 눈의 백룡"을 지정하는 "멸망의 폭렬질풍탄"은 일반 몬스터 관련 카드로 보지 않음)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 레벨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받을 수 있는 서포트의 종류가 더 많아지고 서포트의 내용도 파격적이다. 하급 일반 몬스터의 서포트가 전체 혹은 고렙 일반 몬스터 서포트보다 더 좋다는 점을 이용해서 아예 저레벨 일반 몬스터로 싸우는 로우 레벨 덱도 있다.
5.1. 일반 몬스터에 관련된 효과를 지닌 몬스터 카드
'''제약 없음'''
- 각성전사 쿠후린
- 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
- 데스 토끼
- 도깨비 고블린
- 라이컨 슬로프
- 레온타우로스
- 우드랜드의 아처
- 젬나이트 라즐리
- 젬나이트 에메랄
- 젬 코끼리
- 투인 트롤
- 프린세스 코롱
- 하늘빛 눈의 은룡
- 홍연 마투사
- 플레임
- 가이아 플레임 (땅 속성 한정)
- 다크 플레임 (어둠 속성 한정)
- 윈드 플레임 (바람 속성 한정)
- 홀리 플레임 (빛 속성 한정)
'''레벨 4 이하 한정'''
'''레벨 4 이하 야수전사족 한정'''
'''레벨 4 한정'''
'''레벨 3 이하 한정'''
'''레벨 2 이하 한정'''
'''레벨 2 이하 언데드족 한정'''
'''빛 속성 한정'''
'''땅 속성 한정'''
'''드래곤족 / 전사족 / 마법사족 한정'''
'''드래곤족 한정'''
- 성각
- 성각룡-드래곤 누트
- 성각룡-아세트 드래곤
- 성각룡-시유 드래곤
- 성각룡-토페니 드래곤
- 성각룡-네프테 드래곤
- 성각룡-우시르 드래곤
- 성각룡-세테크 드래곤
- 영묘의 수호자
- 용의 첨병
- 폭풍룡의 변방지기
'''공격력 1000 이하 한정'''
'''공격력 또는 수비력 0 한정'''
'''"성기사" 한정'''
'''"젬나이트" 한정'''
'''"성각" 드래곤족 한정'''
'''붉은 눈 한정'''
5.2. 일반 몬스터에 관련된 효과를 지닌 마법 카드
'''제약 없음'''
- 고등의식술
- 노획장치
- 델타 어태커
- 돌격지령
- 모래 먼지의 결계
- 범골의 의지
- 슈퍼바이스
- 어둠의 양산공장
- 전선부활의 제물
- 추억의 그네
- 침묵의 죽은자
- 하극상의 목걸이
- 혼의 개봉
- 환황룡의 스파이럴 웨이브
- 환황룡의 스파이럴 크러시
- 환황룡의 스파이럴 홀드
-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
'''레벨 5 이상 한정'''
'''레벨 4 이하 한정'''
'''레벨 4 한정'''
'''레벨 3 이하 한정'''
'''레벨 2 이하 한정'''
'''레벨 2 한정'''
'''레벨 1 한정'''
'''드래곤족 한정'''
'''"엘리멘틀 히어로" 한정'''
5.3. 일반 몬스터에 관련된 효과를 지닌 함정 카드
'''제약 없음'''
'''레벨 7 이상 한정'''
'''레벨 3 이하 한정'''
'''레벨 2 이하 한정'''
'''공격력 1000 이하 한정'''
'''"엘리멘틀 히어로" 한정'''
'''레벨 4 이하 드래곤족 한정'''
5.4. 일반 몬스터를 소환 조건으로 지정하는 몬스터
'''특수 소환 몬스터'''
- 성각룡-세테크 드래곤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3)
- 오리컬코스 슈노로스 (일반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되었을 경우)
- 잠자는 거인 즈신 (레벨 1 일반 몬스터에게 즈신 카운터를 10개 이상 얹었을 경우)
- 시조룡 와이암 (일반 몬스터×2)
-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 (레벨 6 "데몬" 일반 몬스터 + "붉은 눈" 일반 몬스터)
- 풀메탈포제 알카에스트 ("메탈포제" 몬스터 + 일반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그랜드맨 ("히어로" 일반 몬스터×2)
- 하늘빛 눈의 은룡 (튜너 + 튜너 이외의 일반 몬스터 1장 이상)
- 썬더엔드 드래곤 (레벨 8 일반 몬스터×2)
6. 효과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에 관한 효과를 가진 카드
일반 몬스터는 모두 효과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에 들어가므로 이 카드들과 모두 관련되어 있다. 단 효과가 없는 의식/융합/싱크로/엑시즈/링크 몬스터들도 이 카드들의 효과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위의 순수 일반 몬스터 관련 카드들과 다르다.
'''몬스터 카드'''
'''마법 카드'''
'''함정 카드'''
7.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
기본적으로 일반 몬스터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강력한 효과 위주로 굴러가는 현재 유희왕 판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특정 덱의 필수요소로 들어가거나, 일반 몬스터를 서포트하는 카드들을 모아 굴리는 형태의 덱도 있다. 이 문단에서는 이러한 덱을 서술한다.
7.1. 일반 몬스터 자체와 서포트 카드를 사용하는 덱
7.1.1. 하급 주축
마치 일반적인 비트 다운 덱을 굴리듯 하급 몬스터들을 중심으로 구축한 덱. 물론 원할 경우 상급이나 최상급을 일부 넣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하급에 중점을 둔다. 주력 전투요원이 되는 레벨 4 몬스터가 다양한 속성, 종족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투력의 한계를 극복해줄 수 있는 하급 일반 몬스터 튜너도 레벨 1~3에 걸쳐 존재한다.
상급이나 최상급은 누릴 수 없는 레스큐 래빗에 의한 엑시즈 소환, 젬나이트 오브시디어나 홍연 마투사로의 특수 소환을 노릴 수 있고, 악마에게 바치는 공물을 통한 강력한 제거 + 특수소환, 능력치상 상급 / 최상급에 비해 발동하기 쉬워지는 저스티 브레이크 등이 이쪽의 장점이다. 결전의 개시나 전선부활의 제물 등의 카드도 이쪽이 좀더 사용하기 편하다. 여기에 레벨 4 주축이라면 다이가스타 에메랄을 이용한 묘지 자원의 용이한 소환과 투맨 셀 배틀을 이용한 일방적인 전개도 가능하다.
단점은 역시 '어중간하다'는 것. 레벨 4 일반 몬스터의 능력치가 좋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하급 싸움일 때의 이야기고, 결국 반상급 몬스터나 빠르게 소환되는 특수 소환 몬스터들에게는 당할 수 없는 능력치라 단순히 투입한 일반 몬스터를 전개하는 것만으로는 우위에 서기 힘들 때가 많다. 그렇다고 로우 레벨처럼 전투력 자체를 보강해주는 서포트 카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
어차피 반상급 이상의 상대만 나와도 지는 건 똑같고 능력치 차이가 100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공격력 2000의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제네틱 워울프를 고집하지 않고 원하는 싱크로/엑시즈 몬스터의 소재가 될 수 있는 다른 몬스터를 채용하는 수도 있다. 카드 풀이 상당히 풍부하므로 여기서 자신이 원하는 속성/종족 쪽으로 특화시킬 수도 있다.
여담으로, 별다른 지식 없이 유희왕을 막 접한 신규 유저나 어린 유저의 경우 효과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믿을 게 카드의 공격력밖에 없다 보니 이것과 비슷한 구성이 되기 쉽다. 섀도우 스펙터즈 일본 발매 당시 코나미에서 배포한 입문용 하프 덱도 이것과 비슷한 구성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비슷하다는 것이지 제대로 만든 덱이라면 그 수준이 되지는 않는다.
7.1.1.1. 로우 레벨
하급 중에서도 서포트가 가장 파격적이고 풍부한 레벨 1~3의 일반 몬스터와 그 서포트 카드들을 사용한다. 몬스터 개개의 능력치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떨어지나 폭발력은 더 높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7.1.2. 최상급 주축
레벨 7~8의 최상급 몬스터를 주축으로 삼는 경우. 사실상 사용되는 건 주로 능력치가 최고급이고 트레이드 인에도 대응하는 레벨 8이다.
보통은 레벨 8에서 가장 강한 푸른 눈의 백룡, 라비 드래곤 2종을 주축으로 삼아 굴리게 된다. 이 둘은 종족과 속성까지 모두 공유하는지라 안정성이 높은 편. 라비 드래곤을 속성이 다른 트라이혼 드래곤으로 바꾸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신룡의 성각인의 경우는 저공격력 몬스터 서포트를 별로 사용할 일이 없는 이 덱에서는 채용 의미를 찾기 힘들다.
그 외에는 물 속성에 특화해서 고기가 가가기고와 스파이럴 드래곤을 쓰거나 어둠 속성에 특화해서 코스모 퀸과 트라이혼 드래곤, 땅 속성 특화로 철강 장갑충과 천년 원시인을 선택하는 수도 있지만, 그렇게 바꿀 수록 점점 능력치도 안정성도 떨어지니 그만큼 속성 특화하는 의미를 충분히 살려내야 한다.
소환사의 스킬로 서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패의 트레이드 인을 비교적 썩힐 일이 없고 효율적인 덱 압축이 이루어진다. 패로 가져와서 트레이드 인으로 버리는 것 외에 고대의 룰로 그대로 꺼낼 수도 있으나 보통은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것을 노린다. 보통 레벨 8 일반 몬스터를 쓰는 경우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드래곤족 몬스터를 채용하므로 용의 영묘도 좋은 묘지 특수 소환 수단이 된다.
죽은 자의 소생이나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모든 일반 몬스터에 대응하는 추억의 그네나 침묵의 죽은자, 그리고 실제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 드래곤족이라는 점을 이용해 은룡의 굉포로 묘지의 강력한 일반 몬스터를 전개해 싸운다. 소환 수단을 마련해 놓았다면 다이가스타 에메랄도 쓸 수는 있다. 그렇게 살려낸 몬스터는 자체 능력치가 다들 에이스급이므로 그대로 싸워도 되고, 랭크 8 엑시즈 소환을 할 수도 있다.
과거에는 소생 수단으로 2장 이후의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로 투입 가능한 정통한 혈통이 인기있었고 '일반 몬스터는 소환이 쉽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나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가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이건 별 의미가 없어졌다.
강력한 전개 보조 몬스터인 하늘빛 눈의 은룡은 고레벨 일반 몬스터를 요구하는지라 레벨 1~2짜리 튜너(보통 일반 몬스터/드래곤족 서포트를 공유하는 가드 오브 플레임벨을 사용하게 된다.)를 투입해서 소환하기 쉽다. 필드를 밀어버리고 마무리용으로 쓰기 좋은 전용 랭크 8 엑시즈 몬스터인 썬더엔드 드래곤 역시 이 타입에서 소환하게 된다.
참고로 이 타입에서 백룡을 쓴다고 해도 '푸른 눈의 백룡 덱'과는 엄밀히는 조금 다르다. 백룡 덱에서는 라비 드래곤을 쓸 이유가 전혀 없고(물론 백룡 1종류만 투입하는 수도 있겠지만), 백룡을 이용하는 의미가 다르다. "푸른 눈의 백룡"의 이름을 지정하는 전용 서포트 카드들보다는 일반 몬스터 전반에 대한 서포트를 중시하는 것이다. 다만 파란 눈의 소녀는 은룡 소환의 발판이 되기도 하고, 백룡을 불러오기 너무 좋은 방법인지라 눈독을 들여 볼만도 하다.
레벨 7에도 칠성의 보도가 있긴 하지만 일반 몬스터는 제외 존보다는 묘지와 더 친하다. 범인의 자비까지 동원해서 제외 회수에 특화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레벨 8을 묘지에서 이용하는 것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높고 애초에 몬스터들의 능력치 자체가 떨어진다. 그나마 이걸로 소환할 수 있는 랭크 7 엑시즈 몬스터들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이 위안거리.
레벨 5~6은 어디로 갔나 할 수도 있겠는데 사실 이들은 각 종족/속성 특화덱이 아닌 '일반 몬스터 덱'에서는 찬밥 신세가 되기 쉽다. 어차피 일반 몬스터 덱의 경우 플레임을 써먹어보겠다고 하는 게 아닌 이상 어드밴스 소환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 구성이기 때문에, 능력치가 어중간한 대신 제물 수가 적다는 게 장점인 상급 일반 몬스터는 딱히 메리트가 없다. 다만 랭크 5~6 엑시즈 소환이 등장하면서 이쪽을 주축으로 만들어보는 의미도 조금이나마 생겨났다. 또한 9기에서 펜듈럼 소환이 도입되자, TCG쪽이 월드 프리미엄 0번 카드로 쓸만한 일반 몬스터 서포트 효과를 지닌 펜듈럼 몬스터를 꾸준히 발매해 주고 있어서, 소환사의 스킬과 어둠의 양산공장을 등에 업고 비트 덱을 짜볼 수 있게 되었다.
7.1.3. 범골의 의지 주축
범골의 의지로 대량 드로우를 시도하는 스타일의 덱.
보통은 이 카드로 대량 드로우를 해도 패는 특수 소환 기능이 달린 것도 아닌 일반 몬스터로 우글거리므로 패의 장수에 비해 실질적으로 자원이 많다고 해주기는 어려우나, 다 이기는 방법이 있다.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승리를 노리는 방법은 이런 것들이 있다.
- 엑조디아 파츠의 대부분이 일반 몬스터임을 이용해 덱의 대부분을 바닐라 몬스터로 채워놓고 드로우를 가속시켜 엑조디아 5파츠를 뽑는다.
- 패에 대량으로 모인 일반 몬스터들을 결전의 개시로 전개해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를 잔뜩 뽑는다. 랭크 4 엑시즈 대신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해버리는 방법도 있다.
- 퓨전 게이트를 깔아놓고 패에 모인 융합 소재들로 융합 몬스터를 잔뜩 뽑는다.
- 드래곤족 몬스터를 대량 드로우해 스피릿 드래곤의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이 경우에는 어둠의 유우기가 KC 그랑프리 편에서 직접 시전한 바가 있다.
- 기계족 몬스터를 대량 드로우해 고공격력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이나 머시너즈 캐논을 소환한다.
- 일반 펜듈럼 몬스터를 대량으로 드로우해 필드를 전개한다. 특히 카드군의 대부분이 일반 펜듈럼 몬스터로 구성된 이그나이트의 경우 자체 덱 압축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범골의 의지가 빨리 패에 잡힐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7.1.4. 드래곤족 주축
일반 몬스터 중에서도 드래곤족만을 서포트하는 카드들이 있다. 용의 첨병, 성각, 폭풍룡의 변방지기, 영묘의 수호자, 용의 영묘, 은룡의 굉포 등이 있는데 이들은 성능도 좋고,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들 자체도 대부분 같은 조건에서 가장 사용가치가 있는 것들인지라 다른 드래곤족 범용 서포트도 이용하면서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에 중점을 둔 덱을 짜면 꽤 강해진다.
쓸만한 몬스터가 상당히 많아 위에서 설명한 하급 주축 전술도, 최상급 주축 전술도 모두 이 형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이므로 비교적 자유롭게 덱을 만들 수 있다. 속성도 보통 빛 속성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맞춰진다. 일반 몬스터 목록에서 드래곤족 몬스터가 어떤 것이 있는지만 봐도 감이 올 것이다.
7.1.4.1. 은룡 비트
하늘빛 눈의 은룡의 일반 몬스터 소생 효과를 이용하여 일반 몬스터를 전개하는 덱.
보통 은룡의 소환조건상 최상급을 포함하는 구성이 되기 쉽지만 일단 소환 방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은룡의 소생 대상은 일반 몬스터 전체이므로 어떤 몬스터를 소생시켜 어떤 전술을 취할지는 자유이다. 다만 은룡의 효과나 종족을 풀 활용하려면 드래곤족 주축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변칙적인 활용법 내지는 히든 카드로, 하늘빛 눈의 은룡을 대상으로 갤럭시 퀸즈 라이트를 사용해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을 소환해서 상대를 멘붕시켜 버릴 수도 있다. 이 경우 위해신룡 소환 전까지 다른 몬스터들로 버티거나 위해신룡의 소생 및 공격력 증가 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용혼의 성을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
7.2.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도록 구성된 카드군을 사용하는 덱
각각의 카드군에 대해서는 항목을 참고. 이들 외에도 일반 몬스터 목록에서 '관련 카드 존재'라고 표기된 일반 몬스터의 경우, 보통 그 카드를 활용하는 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붉은 눈의 흑룡 덱, 블랙 매지션 덱 등이 유명한 예.
릴리스하여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불러내고 싱크로/엑시즈 소환에 사용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성기사 아르토리우스라는 일반 몬스터와, 일반 몬스터로도 취급 가능한 몬스터들 및 해당 몬스터들에 장착 가능한 장착 마법들을 사용한다.
일반 몬스터와 서포트 카드, 듀얼 몬스터, 특정 일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사용하는 융합 몬스터 등을 사용한다.
바다가 존재할 경우 패에서 발동 가능한 함정 카드들로 상대를 견제하고, 장착 마법 카드들로 환황룡 스파이럴을 불러 비트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7.3. 펜듈럼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
몬스터 효과가 없어 일반 몬스터이기는 하지만 강력한 펜듈럼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상당히 많다.
클리포트 툴과 어셈블러가 일반 몬스터이다.
주축이 되는 거의 모든 카드가 일반 몬스터. 대신에 펜듈럼 스케일을 파괴하고 카드 하나를 서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 펜듈럼 몬스터를 이용해 에이스인 융합 몬스터를 소환하는 카드군. 이그나이트처럼 자신 필드의 카드를 파괴해 마법/함정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를 지녔다.
자신이 가진 패의 펜듈럼 몬스터를 사용해서 필드의 마함을 느끼고,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