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분대 매조
유희왕 러시 듀얼의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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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소환으로는 몬스터를 앞면 수비 표시로 꺼낼 수 없는데다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수비 표시 상태로 턴을 넘길 일도 많지 않을 테니, 다른 효과로 뒷면 수비 표시로 만드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공격봉인을 활용하는 정도가 있겠다. 그 밖에는 마장 야메룰러가 자신의 효과로 앞면 수비 표시가 되었을 때도 조건을 채울 수 있는데, 야메룰러는 먼저 소환해서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주 용도인지라 이 효과와 맞물릴지는 상황에 따라 갈리겠지만, 투장 난데스와 조합해서 야메룰러의 힘으로 찍어누르기는 더 쉬워진다.
그라비티 프레스 드래곤과는 상호 호환 관계로, 둘 다 대처할 수 있는 몬스터의 범위가 공격력 2200 / 수비력 2199까지인 것도 같다. 이쪽은 패 소모 없이 묘지 자원을 벌 수 있지만 그 대신 조건이 더 빡세다. 하지만 효과 사용 없이 하급 몬스터를 상대할 정도는 되니 일장일단이라 할 수는 있겠다.
유희왕 SEVENS 33화에서 소게츠 가쿠토가 타자키 갤리언과의 듀얼에서 사용. 월루의 토끼를 릴리스하여 어드밴스 소환된 뒤, 유루시마 선녀의 효과로 약체화된 실드 보링 콩을 공격해 파괴했다. 공격시에는 망치로 힘껏 찍어눌러 실드 보링 콩을 말 그대로 묻어버리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일러스트 및 카드명을 보면 '마장' 몬스터들의 부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카드명의 '매조'는 일본 극단에서 쓰이는 용어인 '우메구미(梅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쿠토를 이미지한 몬스터 중에서는 드물게도 말장난에서 따오지 않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