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역
1. 개요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위치한 JR 히가시니혼 및 알피코 교통의 역이다. JR의 시노노이선, 오이토선과 알피코 교통의 카미코치선이 지나며, 츄오 본선(츄오토선 및 츄오사이선) 소속 열차도 들어온다. 관리는 JR측에서 하며, JR 히가시니혼의 직영역이다.
Suica는 이 역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에어리어이므로 수도권에서 승차하여 마츠모토역에서 하차할 수 있으나, 이 역에서 나가노나 신시마시마로 갈 수는 없다.
하루 이용객은 JR 1만 5천명, 알피코 교통 1천 7백명이 넘는다. 나가노현 내에서 나가노역에 이어 2위의 이용객 수이며, 나가노현 중부의 중심역이 되고 있다.
역 동쪽 출구는 '오죠구치'라고 하여 아리오 마츠모토(버스터미널), 이노우에(백화점), 파르코, 마츠모토시 시계박물관, 마츠모토 시청 등이 있으며, 서쪽은 '알프스구치'라고 하여 JR 히가시니혼 마츠모토 운수구 및 마츠모토 차량센터 등이 있다. 버스를 타면 신슈대학 등으로 갈 수 있다.
JR 히가시니혼 소속의 폐차될 차량들이 꼭 경유하는 역이다. 사실 나가노까지 자사 노선만 이용해서 협궤로 갈 경우 여기를 통과하는 방법 밖에 없다. 신에츠 본선은 아예 안되고, 이야마선이나 니가타쪽으로 돌아서 가면 시간, 돈낭비에 불과하기 때문. 그래서 폐차 정보가 뜰 때 이 역의 역무원들은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역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도착할 때의 안내음이 특이하다. 일본 철도팬 사이에서는 '마츠모토오오오오오~ 마츠모토오오오오오~'와 같이 역명 끝부분을 길게 늘여서 연호하는 자동 안내방송으로 나름 유명한 역이기도 하다. 이 개성넘치는 자동 안내방송의 목소리를 담당한 사람은 한때 우에노역이나 케이요선의 자동안내방송 나레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던 중견성우 사와다 토시코 씨. 우에노역에도 이런 방송이 있었다. 이 성우의 별명이 上野おばさん(우에노 아줌마)인데, 우에노역의 구형 방송에서 유래한 것이다. 실제로 들어보자. 급한 사람은 1분 10초부터
2. 역 및 승강장
해발 586.0m 지점에 위치하며, 전체 4면 8선의 구조로, 0~5번선까지는 시노노이선 및 츄오 본선, 3~6번선은 오이토선, 7번선은 카미코치선의 열차가 사용한다. 특급 아즈사, 시나노 등의 정차역이다.
3. 완급결합
'''시노노이선'''
'''오이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