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데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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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농구선수로 부산 kt 소닉붐에서 뛴 적이 있으며 포지션은 포워드다.
2. 선수 경력
2.1. KBL 이전
미국의 농구 선수로 포지션은 포워드다.
2015년 조지타운대학에 입학해 2018년 대학을 졸업한뒤 NBA G 리그에서 보여준 잠재력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고 11경기를 뛰는 영광을 얻었다.
신체조건이 좋지 않고 득점력이 뛰어나지 않았지만 다재다능함으로 NBA 코트를 밟은것이다.
원래 포지션이 포워드라고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몰 포워드 부터 파워 포워드 센터 까지 팀 전술에 따라 포지션을 변경해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이다.
2.2. 부산 kt 소닉붐, 2020-21시즌
KBL의 부산 kt와 2020년 6월 26일에 최종 계약했다.
KBL 컵에서는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는 못했으나 3점 슛이라는 본인의 장점은 많이 보여주었다.
10월 10일 오리온스를 상대로 3차 연장까지 간 경기에서 여러차례 자신의 장기인 석점을 앞세워 팀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1차 연장전에서는 극적인 동점 터프샷 석점포로 팀을 추가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3차연장에서는 2.3초가 남고 두 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버저비터 딥 쓰리로 역전을 일궈내며 이제 첫 경기를 했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힐만한 장면을 만들었다. 이날 데릭슨은 31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월 11일 LG전에서는 전날과 같은 폭발력은 없었지만 리바운드 단속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0월 13일 DB전에서 2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막판 추격에 힘을 보탰다.
10월 16일 KCC전에서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0월 18일 삼성전에서 이그부누가 부상으로 결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6득점 14리바운드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22일 KGC전에서는 체력이 떨어졌는지 지난 경기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0월 25일 SK전에서 25득점 11리바운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10월 27일 전자랜드전에서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1월 1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라는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어지럼증으로 인해 11월 2일 KCC전부터 11월 14일 LG전까지 5경기 연속 결장소식을 알렸다. 다행히 이그부누의 대체 용병 브랜든 브라운이 합류했지만, 데릭슨의 부재로 당분간 브라운 혼자 경기를 홀로 뛰어야 할 신세에 처했다. 일단 데릭슨의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아 15일 삼성전 백투백 경기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삼성전까지 무난하게 결장했고, kt에서는 현재 용병 교체와 관련된 썰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아마 교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11월 19일 kt가 클리프 알렉산더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는 기사가 뜨며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 현재 산책도 못할 정도로 어지럼증이 심하다고 한다.
3. 시즌별 성적
4. 플레이 스타일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216cm의 긴 윙스팬과 탄탄한 몸과 파워로 포스트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다른 무엇보다 이 선수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슈팅. 석점슛 성공률은 무려 40프로를 상회하는 대단한 성공률을 자랑하며 하이포스트에서 페이스 업 페이크 포스트 업으로 전환 후 상대 선수의 중심을 잃게 만들고 나서 반박자 빠르게 던지는 슛은 성공률이 50%를 상회한다. 자유투 성공률도 거의 90%에 달할 정도로 정확하다. 그렇기에 이 선수는 픽앤팝에 상당한 강점이 있으며 실제로 경기에서도 픽앤팝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다만 단점이라면 가로 수비에 약점이 있으며 사이즈 때문에 골밑 수비에서도 상당한 약점을 보인다. 리바운드와 림프로텍팅 역시 크게 기대할 수준이 못된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골밑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kt는 2옵션으로 존 이그부누를 영입했다.
5.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