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탕고
1. 일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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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ンゴー '''
혼다 이시로 감독, 구보 아키라 주연의 1963년작 스릴러 영화. 일본 특촬 공포물의 유명한 고전.
마탕고라는 이름은 버섯처럼 생긴 생명체를 가리킨다. 이걸 먹은 사람은 자신도 마탕고처럼 되어버리면서 이성을 잃어버려서 괴인이 되어버린다. 마탕고라는 영화는, 대서양의 무인도에 표류해 온 7명의 사람들이 극한상태에서 이걸 발견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광기를 그린 컬트 영화다. 1963년 작이지만 아직도 특촬 공포물의 명작으로 기억하는 일본인이 많을 정도로 일본영화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말하자면 고무인간의 최후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같은 일본의 고전 컬트 영화.
여담이지만 마탕고 웃음소리는 울트라맨의 우주닌자 발탄성인과 흡사하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애니메이션 OVA에서 무인도에 표류한 주인공 일행 중 헤스티아를 비롯한 몇몇 인물들이 이상한 버섯을 먹은 뒤 본체는 기절하고 의식만 SD화된 버섯 생명체로 변신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영화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측된다.
2. 라이브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버섯
근미래편 시점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불법 약물로, 복용자를 숑~가게 만들어 버린다. 한마디로 마약. 마탕고를 빨고 HIGH! 해진 약쟁이들에게 텔레파시를 써 보면 하나같이 '''마... 마탕고!!!!'''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
물론 불법 약물이니만큼 다량 복용하면 '''황천행'''이지만, 그 대신에 사용자의 정신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무법송은 목숨을 걸고 마탕고를 대량으로 마신 후, 브리키 대왕을 움직이게 만든다.
맵에 돌아다니는 크루세이더스가 마탕고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4''' 올려준다. 가끔 마탕고 라이트라는 회복 아이템을 주기도 하는데 근접 9칸 중회복의 쓸만한 아이템이지만 개조하면 전화면 999 회복 아이템인 포션 NO.9로 바뀐다.
이름의 유래는 1번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