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사평

 


'''파천문 사천왕'''
'''흑룡왕 혈비'''
'''금적왕 귀영'''
'''막사평'''
'''제령왕''' 환사
[image]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4. 전투력 및 사용무공
5. 기타
6. 관련 문서


1. 소개


네이버 웹툰 고수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천문 사천왕''' 중 한 명이자, 강룡의 사부인 파천신군 독고룡을 배신한 원수들 중 한명. 강룡은 자신의 사부인 독고룡을 암살한 파천문 사천왕을 해치우고 사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부가 유언을 남기고 죽은 즉시 무림으로 출두한다. 다만 그런 설정이 무색하게도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파천문을 차지하기 위한 사천왕들끼리의 다툼으로 인해서 자멸하여 죽었다고 한다. 송예린의 말에 따르면 송예린 본인이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라고. 결국 강룡이 원수를 해치워야 한다는 목적을 잃고 1년간이나 만두 배달원 신세로 지내야 하는 원인이 되었다.
사실 다른 사천왕과 마찬가지로 멀쩡히 생존해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백발을 하고 있으며[1], 얼굴에는 문양이 그려진 붉은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남방이 거점이었던 파천문의 사천왕답게 남황(중국 남부~베트남의 밀림 지대) 출신이라고 한다. 둘째 사형인 귀영이 '''금적왕''', 이후 등장한 환사와 혈비가 각각 '''제령왕''', '''흑룡왕'''이라는 별호를 추가로 달고 있는 것을 볼 때 막사평 역시 '''XX왕'''이라는 별호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게 자연스러운데, 등장하기도 전에 사망해 버렸다.[2] 이후 팬덤에서는 교룡갑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룡왕이라고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1부 85화, 다른 파천문 사천왕이자 본인의 사형인 귀영으로 부터 강룡에 대해 듣는것으로 첫 등장한다.
귀영으로부터 강룡이 내선향을 찾아왔으나 자신을 죽이지 않고 그저 돌아갔다는 얘기를 전해들었고 처음에는 이를 믿지 않았지만 귀영이 완강히 주장하자 믿어주겠다고 말한다.
귀영은 이것으로 강룡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했으니 약속대로 다시는 내선향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으나, 흘려듣고는 강룡과 사패천의 싸움, 그리고 귀영이 강룡을 치료한 일을 얘기한다. 귀영과 얘기하기 전에 이미 내선향 사람들을 고문하여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이며 처음부터 귀영과의 약속을 지킬 생각은 없었던 모양. 귀영과의 이야기가 끝날 즈음에는 이미 내선향과 내선향 사람들을 전부 죽이고[3] 내선향을 불태우고 있었으며 오열하는 귀영에게 , '''의 존재를 알았기 때문에 잠시 멈췄을 뿐, 우리 일의 결말은 언젠가는 이렇게 끝날것을 모르셨소?'''라고 말하며[4], 분노해 달려드는 귀영을 부하들을 동원해 간단히 살해.
귀영이 들려준 강룡에 대한 이야기를 곱씹으며, 분명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 길러진 파천신군의 제자가 왜 귀영을 그냥 내버려 줬는지 의아해 한다. 그리고는 언젠가는 강룡을 만날것을 기약하며 1부 종료.

3.2. 2부


2부 5화, 강룡에게 나머지 3명의 정보를 주려던 진가령과 백마곡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진가령이 직접 막사평을 맞이하자 진가령이 진짜 백마곡주인지 의문스럽다는 말을 건네고 그럼 시험해 보라며 도발하는 진가령에게 "그럴까?"라고 응수한다.
병환으로 지인의 집에 요양중이던 진가령의 모친(선대 백마곡주)을 인질 삼아, 강룡을 제압하여 끌고 오라고 협박한다. 이에 진가령은 반쯤 어쩔 수 없이 강룡과 부딪힌다. 다만 처음부터 별 기대는 안하고 강룡의 실력이나 한번 보자는 셈으로 시킨 일이었는데, 정말로 강룡을 힘으로 제압해 끌고 오자 내심 당황한 모양. '''"미끼로 쓴 늑대가 범을 잡았다"'''며 진가령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5]
그러면서 교환하기로 했던 진가령의 모친에 대해서는, "성공할 줄 몰랐기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약속을 지킬 필요가 없을 줄 알았다는 말을 하면서 진가령과 백마곡 일원들을 구속하려 든다. 그러나 그 사이 소진홍이 모친을 빼돌리는 것에 성공하여 구속을 거부하였고 막사평 역시 이를 눈치채 당황하지만 "처음부터 우리를 캐고 있는 백마곡을 없앨 생각이었다"며 '''고독(蠱毒)''' 병사들을 소환해 백마곡 일행을 공격한다. 이후 진가령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며 농락하고 강룡 역시 잡아간다. 고독을 이용해 진가령을 막으려 하지만 가우복이 대신 상대하고 이후 진가령이 자신을 따라오자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리고 이번엔 고독에 감염된 '''진가령의 어머니를 데려와''' 진가령과 싸우게 한다. 결국 자신의 힘으론 막사평의 지략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가령은 강룡을 부르고 동시에 막사평도 진가령이 가져왔던 강룡은 진짜 강룡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고, 곧바로 나타난 강룡과 대치한다.
백마곡과 강룡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처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능글맞게 웃으며 강룡을 상대한다. 강룡과 잠시 합을 맞추지만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곧 어디론가 숨어버리더니 모든 외부 공격을 무로 돌린다는 자칭 무림 최고의 신물 교룡갑을 착용한 채 다시 나와 강룡을 상대한다.
신물인 교룡갑을 이용해 강룡의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고 또 교룡갑에 장착된 채찍 교룡염을 이용하여 강룡에게 여러 차례 유효타를 주는데 성공하는 등 강룡을 상대로 잠시 선전했으나, 결국 강룡의 '''파천 투쇄격(破天 鬪碎擊)'''을 맞고 교룡갑이 파훼되기 시작한다. 파천신권 기본 초식인 투쇄격에 교룡갑이 뚫리자 크게 당황하지만 '''무공따위가 신물의 힘을 뛰어넘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냐'''고 말하며 교룡갑을 전신에 감싸고 일부를 칼처럼 뜯는 등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이 뜯겨나가는 등[6] 강룡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더니 이내 강룡의 내공방출에 땅바닥에 쳐박혀 움직이지 못할 지경에 이른다. 강룡의 압도적인 내공에 놀라며 사패천도 이 정도는 아닐거라고 말하자 강룡은 내가 겪은 사패천이라면 이보다 못하지 않다며[7] 사패천이랑은 원래 싸울 이유가 없었지만 어차피 죽여야하는 너희들은 다르다며 전력을 내고 있음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강룡이 무고한 희생을 언급하며 자신을 죽이려 들자 파천신군이야 말로 무고한 이들을 죽였다고 말하며 방심을 유도한 후 기습을 행하나 이를 예상하고 있던 강룡은 비웃으며 막사평의 상반신을 날려버리며 사망.
사망하자 선대 백마곡주와 막사평의 부하들에게 이식되어있던 고들이 활동을 정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교룡갑이 풀어헤쳐지면서 강룡을 감싸는데, 강룡은 막사평의 기억을 보게 된다. 기억에서 머리를 조아린 막사평의 머리를 냉혹한 표정으로 밟고 사람들을 학살하는 파천신군을 보게 된다. 어안이 벙벙해진 강룡에게 죽은 막사평이 다시 나타나 비웃으며 네 놈이 숭배하는 그 잘난 사부라는 놈의 실체를 보라고 하자 강룡은 똑같이 민간인 죽이고 다를 거 없는 네놈이 다른 게 뭐냐며 그 기억을 날려버린다.
이것 때문에 막사평과 파천신군의 관계는 강룡과 같은 일반적인 사제관계가 아니라 '''힘으로 굴복한 주종관계에 더 가까웠다'''는 추측도 있다. 막사평의 출신지에 관한 언급(남만에서 고독을 다루는 문파)과 이후에 나온 장면들을 보면, '''막사평 역시 파천신군의 학살의 피해자였고, 복수를 위해 파천신군 밑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이렇게 보면 막사평이 어째서 파천신군의 초식을 사용하지 않고 술수를 사요했는지도 이해가 간다. 막사평이 사천왕 최약체라 해도 파천신군의 제자인 만큼 강한 무공을 가지고 있을텐데[8] 아무리 술수에 심취했다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사용하지 않은건 이상하다. 하지만 막사평이 파천신군을 증오한다면 끝까지 그의 무공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이해가 간다. 또한, 술수를 사용한 이유도 비슷한 연유에서라고[9] 짐작할 수 있다. 의미심장한 장면이 하나 더 있는데, 파천신군이 막사평을 짓밟은 후 말리는 세명을 쓰러트렸지만, 움직이는 것을 보면 막사평처럼 심각하진 않았으며, '''애초에 막사평 한명을 먼저 짓밟고 말리는 세명을 치는 걸 보면 처음에는 막사평 하나만은 짓밟을 생각이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이후 무존 흑룡왕 혈비, 제령왕 환사 사이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혈비와 환사의 언급을 보면 귀영을 제외한 다른 파천문 사천왕은 혈비를 톱으로 하는 새 조직을 만들어 같이 움직였던 것으로 보인다. 환사가 말하길 본디 혈비는 막사평에게 강룡과 거리를 두고 지켜보라고만 했으나, 귀영을 패배시키고 교룡갑에 대한 자만이 너무 커진 나머지 강룡에게 도전했다가 깨진 것이라고 한다.
혈비가 말하길 막사평과 싸울 당시의 귀영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고 하고, 파천신군의 힘을 직접 보며 지내왔음에도 그와 귀영의 차이도 제대로 가늠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정상이 아닌 귀영을 상대로도 교룡갑을 폭주시켜 겨우 이겼다는 것인데, 귀영이 먼저 퇴장해서 사천왕 최약체 신세는 면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결국 정석적인 클리셰를 따라 사천왕 최약체로 확정되어 버렸다.
2부 61화, 강룡의 회상에서 파천신군은 막사평에 대해 잡술과 술수에 의존하는 놈이니 평가할 가치도 없다고 깐다.

그런데 최근 교룡갑이 강룡을 보호(?) 하면서 막사평이 재평가받고 있다. 베뎃들 평가하길 앞날을 내다보고 신물코인에 탑승했다고.[10]
이후 강룡의 환상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귀의한 이들을 탄압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온건파였던 것으로 보인다.[11][12] 파천신군이 나타나자 변명하는 3명과 달리 아무 말도 없이 어느새 땅에 머리를 박고 있었으며, 파천신군은 그런 막사평의 머리를 발로 밟고 지나가며 나머지 사천왕들마저 쓰러뜨린 후 가 버린다.
이후 환사의 과거 회상에서도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등장한다. 사실 환사를 제외한, 막사평을 비롯한 사천왕은 처음부터 배신을 마음먹은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세 사람은 파천신군을 상당히 존경하고 따랐으며, 파천신군의 해동검문의 수장 '강윤'[13]을 만난 뒤 패도를 지체시켰음에도 파천신군의 행동에 의문을 품긴 했어도 배신하려 하진 않았다.
하지만 환사는 파천신군이 패도를 지체하는 것에 큰 불만을 품고 있었고[14], 환사는 강윤을 없애면 파천신군이 정신을 차리고 다시 패도를 추구할 것이라는 말로 사천왕을 꼬드기고, 결국 사천왕들은 해동검문을 멸문시키지만[15], 오히려 파천신군의 분노를 사고 만다. 그러자 환사는 결국 파천신군을 제거하기 위해 아예 다른 사천왕들에게 환술을 걸어 파천신군을 배신하게 만든 것이었다. 즉 막사평이나 혈비가 줄곧 이상하리만치 파천신군에 대한 증오를 보인 것도 환사의 환술에 놀아났기 때문이었던 것.

4. 전투력 및 사용무공


파천문 사천왕들 모두 패왕의 후계자로서 손색이 없다는 파천신군의 언급을 보면 상당한 강자로 추정되었다. 진가령이 공격했을 때 피해버리거나, 그 움직임을 진가령이 놓치고 힘 조절을 하지 않는 강룡과 10합 이상 싸운 걸 보면 상당한 고수는 맞으나 정상적인 몸 상태였을 때의 귀영이나 혈비에 비하면...
강룡과 직접 맞붙기 전까지는 직접적으로 전투를 하는 대신,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면을 쓴 수하들을 적극적으로 부리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 본인이 자란 남황(남중국 + 베트남 인근)지역에서 밀전되에 내려오던 독문 비급인 고독#s-2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독에 중독되어 조종당하는 사람은 거의 의지를 상실해[16] 막사평의 명령만을 따르기 때문에 몸을 사리지 않는 공격을 하며, 설령 달려드는 적을 처리한다고 해도 숙주가 죽은 고독은 상당히 강력하게 폭발까지 하기 때문에 함부로 접근해서 상대하기 껄끄러워진다.
또한 파천신군이 축출된 이후에 교룡갑이라는 신물을 구해 소유하고 있다. 이 교룡갑은 파천문 최고의 내가고수라던 귀영의 파천신공조차 막아낼정도로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함은 물론, 공격에 이용할 경우 갑옷을 풀어 채찍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17] 평소엔 교룡갑의 방어력으로 공격을 막아내고, 공격시엔 교룡염을 이용해 공격범위를 늘리는 방식. 또한 교룡갑 자체를 사용자의 의지대로 조종하는것이 가능한것인지, 아니면 자동으로 공격을 막아내는 기능이라도 있는것인지 평소엔 교룡갑이 보호하고 있지 않은 부위(ex. 목, 머리)라고 해도 마음만 먹으면 교룡갑을 움직여 보호하는것도 가능하다. 다만 무적의 방어력은 아닌지라 강룡의 파천 투쇄격에 파훼되기도 했다.
또한 이후 드러난바에 따르면 온 몸을 교룡갑으로 감싸고 방어를 갖춘 뒤, 사지에서 칼날을 만들어 내는 기능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교룡염을 촉수처럼 휘둘러 추가적인 공격을 가하는것도 가능. 물론 이 상태에서도 강룡에게 맥없이 당하기는 하나, 얼굴이 뭉개지고 팔이 뜯겨져 나갈 정도의 상처조차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는것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이마저도 교룡갑의 능력의 반절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하니 확실히 이정도라면 신물이라는 이름이 아깝지는 않다. 문제는 상대가 강룡이라는것일수도...다만 교룡갑 자체에 깃들어 있는 의식이 '폭주' 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강룡이 말하길 막사평이 타고난 무골로 좀 더 수련에 정진했다면 능히 파천문의 후계를 다툴 재목이었으나 잡술과 편법에 심취해 스스로 재능을 탕진했다 평했다. 이후 회상에서 이 말은 파천신군에게 전해들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강룡에게 압도적으로 패하면서 파천신군은커녕 열두존자중 강자들에게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게 밝혀졌다.[18] 이 때문에 다른 사천왕들에 대한 평가까지 땅으로 떨어졌다. 강룡의 기본공에 뚫리는 방어력을 가진 교룡갑을 12절기 전부 쓰고도 뚫지 못했던 귀영은 물론이고 강룡이 전개하는 단순한 내공의 중압에 몸도 가누지 못하고 짓눌리는 막사평이나... 하지만, 2부 30화에서 남은 사천왕인 환사혈비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귀영의 모든 초식을 교룡갑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던 것도 사실 '''당시의 귀영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닐때 싸웠기에 교룡갑이 버틴 것에 불과'''했으며, 이걸 모른 막사평은 교룡갑의 힘을 과신하게 되어 전혀 힘을 기르지 않았다고 언급된다.
여기에 더해 막사평이 파천신공을 깔보거나 도발하는 듯한 대사를 거듭하는 것으로 보아, 파천신공의 수련에 정진하던 스승이나 동문 사형제들에게 무시를 받은 것이 일종의 열등감이 되어 수련을 더욱 등한시하고 파천신공의 위력을 얕본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의미심장한 대사가 “'''너희'''가 자랑하던 파천신공이 얼마나 알량한지”운운하는 부분으로, '''막사평이 파천신공 자체에 악감정을 가지도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으며''', 강룡과의 대결 내내 파천신공을 전혀 쓰지 않은 이유 또한 납득이 간다. 재능만큼은 파천신군도 인정했던 만큼, 파천신군과 그 무공에 대해 스스로가 가졌던 악감정 때문에 사도에 빠져서 가진바 재능을 제대로 발현시키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즉, 드러난 것으로 볼 때, 원래의 전투력에 한참 디버프를 먹은 귀영을 상대로, 교룡갑 템빨을 가지고도 한계까지 몰리고 교룡갑의 폭주로 힘들게 이겼다는 묘사를 봐서는 아직 환사의 무위가 드러나진 않았지만, 원래의 귀영이나 혈비와 비교하면 사천왕 중 최약체를 지나 같은 사천왕으로 묶기에도 민망한 수준으로 추정할 수 있다. 게다가 혈비가 막사평을 죽인 강룡에게 천곡칠살 두 명만 보낸 것으로 보아 같은편에게도 천곡칠살들보다 딱히 강하게 평가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찌질한 행적, 가면으로 얼굴을 가림, 후계자 가운데 가장 뒤떨어지는 실력, 부족한 실력을 무기로 메꾼다는 점과 종국엔 자신이 깔보던 주인공에게 무참히 박살난 것까지 여러모로 북두의 권쟈기(북두의 권)와 닮았다.
이와는 별개로, 본인보다야 약할 가능성이 높은 진가령, 도겸, 소진홍과 붙은 천곡칠살 단원들이 줄줄이 개죽음을 당하자,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록 사천왕 최약체라지만, '''사천왕 자체가 무림 최상위권 강자'''들이다 보니, 나름 엄청난 강자. 거기에 막사평이 우습게 본 진가령은 두춘을 문자 그대로 압도했다.
현재로선 강룡이 지나치게 강한 것이지 막사평이 약한 건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 되고 있다. 최신화에서 천곡칠살 중 하나인 곽소종이 강룡에게 문자 그대로 파리 잡히듯 끔살을 당하고 황저마저 철퇴 한번 휘두르고 상반신이 날아가며 즉사한 탓에 교룡갑을 꼈지만 저런 강룡을 상대로도 제법 버티며 어느정도 맞싸움을 한 막사평도 충분한 강자란 결론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둘 다 강룡이 확실한 살의를 품고 공격한 경우다. 아이템 없이 강룡 상대로 그정도 버틴 혈비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그래도 천곡칠살 한두명 정도는 무난히 이기지 않았을까 싶다.

5. 기타


본인은 물론이고 본인의 부하들까지 얼굴을 전부 가리는 기괴한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부하들의 가면은 푸른색이라는 것.
파천문 내부에서도 위험성 때문에 금지되있던 남황 고유의 비급을 그 늙은이에게 써주기 위해 남몰래 연구해왔다는 걸로 보아 파천신군에게 하극상을 시전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계획해왔던 듯 하다.
해당 세계관에서 보기 드문 상당한 악인이다. 이 세계관에서 정파의 구분은 선/악인의 구분이 아니었기에 진짜 악인이라고 할만한 인물의 등장이 없었다. 그나마 1부의 최종보스였던 사패천 정도. 그 사패천도 악인이긴 하지만 독고다이+강한 자존심으로 쓸데없는 술수는 쓰지않는 모습에 나름의 간지를 풍겨 악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강자로서의 풍모가 강했지만 막사평은 인질극이나 고독과 같은 술수를 거리낌 없이 쓰고 약속을 쉽게 어기는 등의 전형적인 악인의 모습. 그렇다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잡술과 편법에 심취해 수련을 게을리 하여 명성에 비해 실력이 매우 부족함에도 자만하며 타인을 깎아내리는 데 열중하고 갑옷만 믿고 끝도 없이 허세를 부리는 등 영 찌질한 행보를 보이는지라...
일단 전에 모습은 알 수 없지만 미륵으로 추앙받던 귀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언행에서 패왕 독고룡에 대한 존경심이나 경외감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이런 성품으로 인해 파천신군에게 핍박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적인 말 많은 악당이다. 남들의 싸움을 중계하는 해설역일 때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주저리주저리 끝없이 설명을 한다. 고독을 사람들에게 심는 악당짓을 비꼬아 설명충을 자기 몸에 심었다고 댓글들에서 평할 정도.
파천문 사천왕 가운데 단순히 무력이 최약체인정도가 아니라 극도의 무능과 무지를 함께 보였다. 무공이야 수련을 게을리 해서 다른 사천왕보다 약할 수 있다고 쳐도 스승을 옆에서 그렇게 오래 지켜봐놓고 스승의 수준을 전혀 짐작도 못하고 자신과 싸우는 둘째 사형 귀영이 멀쩡한지 아닌지도 제대로 못알아보고 신물의 힘에 취해 도리어 자신이 더 강해졌다고 착각해서 강룡에게 손도 못쓰고 굴욕적으로 털리다가 졌다. 혈비가 파천신군을 옆에서 봐놓고도 어떻게 그런것도 모르냐는 듯 어이없다는 늬앙스로 비난한다.[19]아무리 사천왕 첫타자라곤 하지만 환사나 혈비에 비해 심하게 무능하고 멍청하게 그려진 게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20] [21]
2부 69화에서 진가령이 두춘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덕분에 막사평의 호구신세에 조금 빛이 트이는 기색이다. 잠깐이지만 진가령을 상대로 막사평이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적어도 천곡칠살보단 강한듯. 이후 소진홍과 도겸, 진가령과 대결한 천곡칠살 셋이 전부 패해서 죽자 막사평의 평가가 역으로 올라갔다.
2부 71화에서 혈비와 환사 양쪽에게 쌍방비하를 먹었다. 그러나 막사평의 안목을 비웃는 혈비랑 환사도 혈비는 파천신군의 경지를 넘었다는 허세를 지겨울 정도로 부리다 파천신군은 커녕 강룡에게 마도환생 당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배함으로써 결국 파천문 사천왕들의 안목은 옹이구멍보다 못한 수준으로 모두 허접하다고 판명났다(...). 게다가 환사가 믿어 의심치않던 천곡칠살들은 신선림은 커녕 강룡과 도겸, 진가령, 소진홍에게 끔살당하며 넷 중 안목이 그나마 제일 좋은건 틀린 평가는 안했던 귀영과 신물코인이라도 탄 막사평이란 결론이 나왔다.

6. 관련 문서


[1] 파천신군이 활동하던 시기가 약 20년 전인데, 막사평이 당시 중년만 되어도 50~60대 전후일 것이다. 사람마다 격차는 있겠지만 염색약이 없는 시대상을 감안하면 충분히 백발일 수 있다. [2] 얼굴도 나오지 않고 죽고 말았다.[3] 스스로 "'''쥐새끼 한마리 남기지 않고 저승길 동행으로 삼도록 해드렸오'''. 마을 사람들의 충성심도 충성심이거니와, 본인과 부하들의 실력을 생각하면 정말로 싹 다 죽인듯. 배신자들 중에선 특히나 잔인한 편인 듯 하다.[4] 이걸보면 딱히 귀영과 막사평 뿐만이 아니라 파천문 사천왕 전부가 서로에 대해 품은 감정이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다...라고 추측했지만, 사실은 혈비막사평, 환사는 행동을 함께하고 있었고, 귀영은 이들을 배신한것.[5] 사실 페이크 였다. 묵륜공을 삼킨 회오리안에서 잽사게 강룡과 가짜를 교체한것.[6] 고통은 느끼는 듯 하나 팔 자체는 재생했다.[7] 사패천의 강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모양이다.[8] 애초에 사천왕 자체가 신무림 최상위권 강자들이다.[9] 파천신군이 강력한 무공으로 학살을 했기에 이를 싫어하고 반대 테크를 탄 것.[10] 쉽게 말해, '''싸움은 이기면 그만'''이고, 실력이 떨어지는걸 일찌감치 깨닫고, 이를 강력한 템으로 보완했다는 것이다. 다만 교룡갑만 너무 의존하고 본인의 실력은 강룡에 비해 상당히 떨어졌기에 별 득도 못 봤다.[11] 아마 파천신군을 배신하게 되면서 개인적인 원한 등이 완전히 폭발해 타락한 것으로 보인다.[12] 단순히 신중을 기하라거나 따질 때가 아니라며 말리는 혈비와 귀영, 그리고 아무 말도 안하는 환사보다는 확실히 더 온건해 보인다.[13] 강룡의 아버지[14] 환사의 목적은 무림계를 파멸시키는 것이었기 때문.[15] 이 또한 자신들은 스승을 위해서라는 마음으로 했다고 한다.[16] 다만 어지간한 고수는 고독의 중독에도 이성을 상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고독의 명령에 거스를 방법은 없으며, 억지로 명령을 거스르면 숙주가 죽게된다[17] '갑'이라곤 해도 우리가 흔이 아는 갑옷의 이미지가 아니라 매우 얇은 채찍을 여러겹 둘둘 말아 갑옷처럼 입은 모양새에 가깝다. 교룡염은 이 갑옷을 풀어 공격하는 방식.[18] 존자급 강자중 여섯과 싸우고 셋을 죽이고 도망친 사패천처럼 열두존자 내에서도 강약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미치지 못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천곡칠살도 열두존자급 강자들인가? 하는 논란이 있기에 그들보다 강한 것으로 추측되는 막사평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다.[19] 심지어 이런 허무한 최후에 대다수의 독자들조차 막사평은 아직 패하지 않았으며 적어도 파천신공 몇 개 정도는 보여준 후에 퇴장할것이라 추측한 댓글이 있었다.[20] 그나마 무공 실력을 보여줬다고 할만한 건 백마곡 곡주의 기습 공격을 몇 번 피한 게 전부다. 이후론 교룡갑 입고 뻗대다가 그대로 강룡한테 맞고 사망.[21] 추가적으로 파천신군에게 잡술만 능하고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디스를 당했다. 어찌 사천왕이 되었을까.. 밑도 끝도 없이 떨어지는 막사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