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막하
1. 사자성어
어느 것이 위고 아래인지 분간(分揀)할 수 없음.
난형난제, 용호상박과 비슷한 말로, 두 사람이 능력과 실력이 매우 뛰어나 서로 우열을 가리기 매우 어렵다는 뜻이다. 일례로 제갈량과 방통의 사례가 있다.(와룡봉추)
반대로, 두 사람의 능력과 실력이 매우 엉망이라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막하막하(莫下莫下)라고도 한다. 이 경우에는 보통 자강두천과도 연관이 있으며, 실제로 막하막하 보다는 자강두천 쪽이 더 많이 쓰인다.
2. MBC 드라마
2002년 11월 25일부터 2002년 12월 2일까지 MBC에서 4부작 월화 드라마로 방영된 국방홍보원 공동 제작 드라마이다.
군대를 모티브로 한 군대 드라마로 부대에서 여자 장교와 남자 병사의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 꽤 인기가 많았으나 정작 드라마 횟수가 적은 탓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드라마.
거기다 현실성도 좀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았다. 이렇게 매우 예쁘고 섹시한 여군들은 남군들과 같이 야전부대에서 구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자기가 정말 야전부대로 가고 싶어서 미쳐 환장하지 않는 이상 절대다수의 여군들은 남군들과는 동떨어진 사령부로 내보낸다. 이건 어느나라 군부대를 가나 마찬가지다. 물론 사령부에 배치된 여군들은 사령부에서 같이 근무하는 남군들과 연애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긴 하지만, 그래도 야전보다는 근무환경이 매우 좋은 것은 기정사실.
등장인물
- 성유리: 이강현 역(3소대장). 여군 장교.
- 윤태영: 김태훈 역(2소대장). 남군 장교.
- 서경석: 변정식 역 말년병장.
- 박광정: 천광호 역 (중대장)
- 이훈: 최장우 역
- 조상기: 박종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