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덴마)
1. 개요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태모신교 소속 감찰국 검은 사제단의 감찰부대장.
퀑으로서의 능력은 자신의 신체 일부를 공간이동 시키는 신체 이동이다.
오드아이인데 한쪽 눈엔 눈동자가 없는 걸 보아 실명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펀치를 날릴 때 눈에 광택이 나면서 확실히 목표를 노려보는 컷이 있으므로 실명은 아닌 듯하다. 전직 헤비급 복싱선수여서 신체 이동 기술을 응용해 펀치를 날린다.
2. 작중 행적
2.1. 1부
작중 7년 전인 <식스틴> 25화에서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되었고, 2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감찰국의 감찰부대장으로, 가츠 감찰대장과는 반대편의 세력을 이끌고 있다.[1]
연락원을 통해 이델의 상황을 안 황소뿔의 보고를 받는다. 하이퍼 퀑도 가두는 이곳을 새끼사제 따위가 탈옥할 수 없다고 말하나, 자신이 부재중일 때 가츠가 자신의 부하를 이용해 이델을 탈옥시켜 햄을 검은 사제단에 복귀시키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햄과 원수지간으로 보이는 '찢어지는 천둥' 테아르에게 이델의 처형을 맡긴다.
고라는 가츠에게 이델이 탈옥했다는 걸 알리고, 가츠는 쫓으라고 명한 뒤 발락의 전화를 받고는 막스가 테아르를 보냈으니 서두르라고 말한다.
미투에라 주교 쪽으로 보낸 스파이[2] 를 통해 토슈카 사건을 증거를 열람하고는 미투에라 주교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그 후 발락을 없애려는 테아르를 저지한다. 테아르 근처에 있던 황소뿔은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냐고 묻자 막스는 자신의 신체 이동 퀑 능력으로 볼을 잡아당기며 당장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검은 사제단으로 복귀한 발락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가츠의 개가 되느니 우리와 함께 개들을 거느리자!" 그 말에, 발락은 새로운 생각을 떠올린다.
<식스틴 A.E>에서 발락이 국장이 된 걸 보면 정황상 가츠와 함께 발락에게 숙청당한 것으로 생각된다. <식스틴>에서 일반 사제로 은둔하던 발락이 다시 복귀하면서 <식스틴 A.E> 2화에서 '흰 쥐 두마리'를 잡아야겠다고 언급하고, 4화에 나온 7년 후 현 시점의 발락의 뒤에는 막스의 편이었던 황소뿔과 그의 편인 뿔코추가 있다. 단순히 가츠의 자리를 빼앗은 정도가 아니다. 가츠는 '대장'으로 불렸을 뿐 '국장'으로 불린 적이 없을 뿐더러, 지금 발락이 입고 있는 옷도 가츠가 입었던 옷보다 훨씬 화려하다. 정황상 검은 사제단 내부의 파벌을 완전히 뒤엎고 그 이상의 일도 일으켰음을 알 수 있다. 발락의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막스의 능력보다는 가츠의 능력 때문에 생긴 걸로 보이고, 따라서 그나마 가츠보다는 살 확률이 있다. 물론 살아있을 수는 있지만 가이아에서 철견으로 있을 수도... 3부 <다이크>가 적어도 현 시점에서 수년 전, 즉 <식스틴> 시점에서 수년 후 시점을 다루는 걸로 추정되는데 이 시기때 이미 발락의 얼굴에 흉터가 있는 걸 보면 적어도 몇 년 사이에 자리에서 물러난 듯.
이후 막스와 가츠의 생존 여부는 앞으로의 에피소드에 따라 알 수 있을 듯하다.
여담이지만 <피기어 A.E.> 2화에 막스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남자가 나타났다. 근데 능력은 다르다.
2.2. 2부
작중 20년 전인 <a catnap> 2화부터는 보안국의 팀장으로 탈옥한 하데스를 잡는 임무를 부여받고, 당시 감찰국의 팀장이었던 가츠와 경쟁[3] 하게 된다.
전 복싱 헤비급 선수라 주먹이 상당히 세며, 가츠와 발락을 원펀치로 기절시킨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비가일에게 드롭킥으로 보호당하고 가츠에게 팀원들을 잃은데다 발락에게 파운딩펀치까지 맞는 등 심하게 불쌍해진다.
임무 중 여러 번 기절하는데 그때마다 평화롭고 아늑하기 그지없는 상상을 한다. 그러나 막상 깨 보면 매번 아비가일과 '''이상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그리고 실장에게 내리갈굼까지 당했다. 지못미 막스.
[image]
가츠가 발락과 콤비로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듯이 막스는 아비가일과 개그콤비로 활약한다.
그런 막스도 가츠와 마찬가지로 고산 공작의 아버지에게 후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작은 가츠와 막스의 경쟁으로 태모신교에 대한 입지를 강화하려고 하는 듯. 그런데 정작 나중에 후원자 부류에 난입한 놈이 가츠와 막스를 쫓아내고 국장에 오르는데...
이후 혼마와 함께 탈옥수들을 열심히 추격하다 교차공간까지 들어오게 되고 운동 좀 열심히 했다는[4] 발락을 가볍게 제압하다가 라미, 혼마, 하데스가 메이팅 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교차공간에서 어떻게 탈출한 뒤 멋모로고 같이 도주하다 발락에게 평면구속된 탈옥수를 빼앗앗다. 나중엔 초전사체에게 자신의 위치를 들켜 죽도록 맞다가 종단 사령부 덕분에 어떻게 살긴 했다.
2부에서 아그네스의 아버지와 보안국에 있었지만, 1부에서는 감찰국으로 옮긴 듯하다.
2.3. 3부 에필로그
에필로그 3-29화(3부 403화)에서 '''종단장'''이라는 직책으로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히메바 대주교의 증원 요청을 받고 대주교 담당 고위사제 2인을 파견했다.
이미 1부 6년 전 식스틴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했지만, 식스틴 시점에서 수십년 뒤에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해서 설정붕괴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3. 게임
3.1. 덴마 with NAVER WEBTOON
2016년 10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덴마 with NAVER WEBTOON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은 중간에 '''거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는 물 속성이며, 3~6성까지 있다.
4. 관련 문서
[1] 보안국 소속일 때부터 원수지간이었으니...[2] 개 모양을 한 안드로이드로 추정.[3] ...이라고 쓰고 갈등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4] 운동 열심히 했다는 발락을 한방에 때려눕히면서 "더 해!" 라고 말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다. 사실 나름 열심히 훈련했다고는 해도 한동안 양아치처럼 지냈던 발락과 전직 복싱 선수인 막스 간의 단순 신체 무력차가 단기간에 좁혀질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