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태모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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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타깃은 우주 끝까지! 발락의 방식대로!'''



1. 개요
2. 작중 행적
2.2.2. 3개월 후
2.2.3. 2개월 후
2.4. 몇 년 후
2.4.1. 1개월 후
2.4.2. 몇 달 후
3. 게임
4. 기타


1. 개요


'''표기'''
한국어(본가)
발락
일본어
バロック
영어
Balak
중국어(간체)
巴尔洛格
중국어(번체)
巴爾洛格
네이버 웹툰 덴마등장인물. 매부리코이며, 태모신교의 감찰국 검은 사제단 소속이었던 인물이다.
어원은 성경 민수기에 나오는 모압의 왕 발락에서 따온 듯하다.
현역 당시 '저승 사냥개 발락'이라고 불렸으며, 종단 3대 [1] 광견으로 칭해질 정도로 트러블 메이커로서 유명한 존재다.[2] 모종의 이유로 검은 사제단을 떠나 은둔해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20년 전


<a catnap>이 과거 이야기가 되면서 3화부터 '''광견'''시절이 본격적으로 등장.
가츠는 미친개한테는 미친개가 적격이라며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 팀원에 넣기 위해 죄수복을 입고 독방에 있던 발락을 찾아간다. 이때 영입한 발락과 주요 개그콤비로 활약.
풀려난 후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와 보안국 하데스 추격대는 서로 만난다.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는 발락을 보고 원숭이처럼 생겼다고 생각한다. 발락은 아비가일에게 시비를 건다.
아비가일종단내 모범사례가 되도록 사지를 찢어놓겠다고 말하는 지옥 사냥개 발락에게 깨갱한다. 아비가일이 발락에게 단순히 깨갱했다기 보다는 수호사제인 아비가일로서는 상급자(검은 사제)인 발락의 명령을 들었다고 보거나 충돌을 피하기 위한 행동이라 보는 것이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에선 지지 않을 절대적인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하데스를 잡기 위해 막스의 팀에 합류한 점돌이는 동내 양아치도 민망해할 대사를 잘도 말한다고 비아냥댄다. 이때 점돌이가 감찰국을 깐 말 때문에 감찰국 팀원들이 열내는데, 연두색 감찰국 팀원은 가만히 있는다. 점돌이는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와의 기싸움에서 발락과 대립각을 세우며 악연이 시작된다.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회의를 한다. 가츠는 보안국 팀의 프로필을 보며 공격수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며 발락에게 막스를 맡으라고 말한다.
보안국 하데스 팀이 하데스와 마주쳐 싸우는데, 바로 그 때, 가츠는 빵야를 날려 아비가일이 하데스에게 시전하는 정열의 바바바를 멈추게 한 뒤 막스에게도 빵야를 날리려 하나 아비가일은 가츠의 공격이 막스를 향해 쏘아질 때 "피해, 이 양반아."라는 대사와 함께 막스를 드롭킥으로 날린다.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와 보안국 하데스 추격대가 서로 싸우는 사이 하데스는 무사히 순간이동으로 피한 뒤 다음 타깃으로 가려 한다. 하데스는 종단시설 중 화학단지, 생명공학 연구소를 공격한 뒤 태궁을 공격하기 위해 태궁에 도착한다. 사실 종단 상층에서 모종의 임무를 맡고 탈옥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 가츠를 위시한 감찰국은 사실상 하데스의 임무를 서포트하면서 제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데스가 사라진 걸 알아챈 막스는 싸움을 중지한다. 가츠종단의 강도높은 문책을 받게 될 거라는 막스의 말에 '''"아직...멀었어."'''라고 말하하며 발락에게 팔을 떼인,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점돌이의 팔을 고쳐주며 흉터는 의무국에서 처리하라고 말한다.
보안국 팀과 감찰국 팀은 하데스가 태궁에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는 보안국 하데스 추격대에게 자리 뺏기기 전에 교차공간을 포위하러 가면서 연기를 막기 위해 투명한 마스크를 쓴다.
가츠는 발락에게 뜯긴 팔을 걱정하는 척 접근하여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를 기절시키고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를 옮기던 '''연두색 감찰국 팀원의 머리에 총을 쏴 죽인다.''' 이때 발락은 점돌이와 마주친다. 서로 으르렁대다 마스크 벗게 장소를 옮기겠다고 말하고 점돌이는 이를 받아들인다.
교차공간 근처에서 점돌이 딱지 떼고 격투술로만 붙었다가 광견이란 별명 답지 않게 처참하게 발린다. 이때 점돌이는 보안국 요원 하나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감찰국의 10배가 넘는다며 발락의 팔을 부러뜨린다.[3] 이 의외의 패배[4]에 많은 독자들은 나의 발락은 이렇지 않아! 하면서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가츠는 팔이 부러진 척 연기를 떨며 다른 곳에서 보초를 서던 순간이동 퀑을 유인한다.
가츠순간이동 퀑에게 또 총을 쏴 죽인다. 문제는 가츠 본인은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하필이면 가츠에게 부러진 팔을 치료 받으려고 온 발락이 가츠가 '''뒷공작'''을 위해 같은 감찰국 요원인 순간이동 퀑을 사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아마 발락이 가츠를 불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듯. 이때 서로를 속이는 연기대결이 볼만하다. 가츠는 결국 발락이 목격한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갑작스러운 발락의 난입에 가츠는 아까전에 기절시킨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에게 총을 쥐어준 후 깨우고 아무것도 모른채 당황하는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에게 '''빵야를 쏴 죽인다.''' 발락은 가츠를 별로 믿지 못하는 듯 겉으론 고분고분 따르면서도 속으론 '''"저새퀴가 무슨 일을 벌이는 거지?"'''하면서 상당히 경계를 한다.
가츠는 보안국의 위신을 떨어뜨고 종단 내의 큰 변혁을 일으키기 위해 일으킨 거짓 살해 사건 증거를 찍고 있던 감찰국 팀원을 막스가 거칠게 밀어내자 뻔뻔스러운 연설을 하며 가츠가 또 다시 공격을 할려고 손가락을 겨누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아비가일이 드롭킥 준비를 하고 있다. 한참을 막스와 다툼을 벌이다가 야생의 하데스가 출몰해 '감찰국 인원 전부' 하데스의 큐브에 갇히고 만다. 하데스를 호출시킨 사람이 가츠라는 것을 생각하면 하데스에게 배신당한 셈.
문제는 큐브 능력은 물리적 충격엔 무적이라 순간이동으로만 빠져 나갈 수 있는데 하필 가츠가 죽인 감찰국 이 순간이동 퀑이라… 감찰국 팀원들 전부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기지를 발휘'''. 대충 빵야 한번 쏴서 빵야로도 큐브는 못뜷는다는 것을 보여준 뒤, 이번엔 제대로 보안국의 순간이동 퀑에게 '''빵야를 쏴''' 자신이 손쓰지 않는다면 넌 곧 죽을 거라는 말을 하고는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구출하게 만든다. 그리고 가츠는 발락을 시켜 빵야의 타격이 심한 듯 땅바닥에 주저 앉은 보안국 순간이동 퀑을 평면구속한다. 그리고 살인 사건을 입증해 줄 결정적인 목격자라서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둥 보는 사람의 속을 박박 긁는 대사를 한다.
거기에 분노한 막스가 능력을 이용해 가츠에게 주먹을 날리고 제대로 펀치가 들어간 듯 잠시동한 정신을 잃고 발락에게 뺨을 맞은 뒤에야 간신히 정신을 차린 모습을 보인다. 아비가일은 감찰국 팀원이 공격을 시도할 때 또 다시 드롭킥을 막스에게 날리지만 하데스의 큐브 구속이 오히려 감찰국 팀원의 공격을 막아주고, 오히려 드롭킥 때문에 큐브 면에 흉한 자세로 부딪히는 결과를 낳는다(...). 아비가일은 하데스의 기습적인 큐브 구속을 자신의 가속 능력으로 큐브의 고유진동수를 맞춰 해제시킨다. 그러면서 사춘기 때 배우는 기초 물리라며 그땐 이런 손떨기를 자주 했다고 말한다.(...)
하데스가 순간이동을 하며 큐브를 누르려 하자 한 감찰국 팀원이 흙손을 만들어 큐브를 감싸고, 발락과 점돌이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폭발의 여파를 막는다. 하지만 충격이 워낙 세서 그런지 모두 잠시 기절한다. 이때 아비가일로 인해 일찍 깬 막스는 증인을 챙긴다.
당황한 가츠는 팀원들과 도망친다. 가츠는 막스에게 증인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돌려줄리가. 이때 발락은 대 하데스전에서 아비가일에게 밀리고, 거기에다 타이밍 맞춰 보안국의 전사체가 투입된 뒤 전사체에게 쫓겨 달아나게 되자 지금까지 쌓인 성깔이 폭발해 가츠의 멱살을 잡는다. 이때 도심지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가츠는 빡친 발락을 달래고 증인을 되찾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발락의 방식으로 지원 팀이 도착하기 전에 빼앗긴 증인을 되찾아오라고 명령한다.
독단행동 허락 받은 뒤 막스를 기습해서 작살낸 뒤 증인을 빼앗는다. 아비가일은 기습을 받은 막스를 구해준다. 가츠는 한동안 다른 감찰국 팀원과 함께 소방 팀에 눈도장을 찍다가 보안국의 지원팀이 도착하자 다급하게 발락을 찾아 떠난다. 발락은 소방 팀의 구호 활동을 돕던 점돌이의 양팔을 차원 전환 후 찢어서 말 그대로 씹어먹었다.(...)[5]
다소 험한 방법으로 증인을 되찾은 후 가츠와 마주치는데 가츠는 보안국 지원팀이 도착했으니 적당히 하라는 말과 함께 증인을 품 안에 넣는 순간 뒤치기로 말리는 가츠 역시 평면구속 한다. 덕분에 말릴 상관도 없는 발락만 신났다.(...) 발락은 점돌이의 양다리도 뜯은 후 신나게 밟는다.
보안국 지원팀은 발락이 점돌이를 때리고 있다는 걸 막스에게 알린다. 발락은 막스의 기습에 기절, 구속된다. 보안국 요원은 발락이 2종 이어서 보안국 요원의 능력으로 구속이 가능했다고 동료 보안국 요원에게 말한다. 보안국 지원팀에 있던, 과거보다 좀 더 동글동글한 가면을 쓴 테아르는 점돌이의 팔다리를 찢고 일방적인 구타를 행한 발락을 두고 눈 앞에서 사지를 뜯긴 동료가 잔인한 린치를 당했는데 이대로 분노를 억누르고 종단 규율에 맡길 수는 없다면서 그대로 갚아줘야 한다고 말한다.
테아르는 자신의 기술을 먼저 쓰게 되면 바로 출혈이 생길테니 우선 실컷 두들켜패자는데... 다른 보안국 요원들이 신나게 발락을 밟고 있을 때 테아르는 뒤에서 '''팔짱을 끼며''' 구경하고 있었다.(...)
막스아비가일에게 발락이 잡아간 보안국 요원을 구출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발락은 감찰국과 보안국의 싸움 속에서 다른 감찰국 요원의 공격으로 속박에서 풀려나는데 테아르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능력인지 기계의 힘인지 모를 힘으로 발락의 팔을 찢어버린다.
평면구속으로 응급처치를 해놓으면서...
> 내 팔 부러뜨린 놈은 사지를 찢어놨지. 고민되는 걸, 내 팔 찢은 놈에겐 거기에 뭘 더해야 할지...[6]
위의 포스 넘치는 발언과 동시에 테아르를 차원 전환해서 납치한다.
테아르의 공격으로 팔이 잘리자 잘린 팔을 복구하기 위해 가츠를 차원 전환에서 풀게 되고, 구속에서 풀린 가츠는 '''눈 앞의 참상'''[7]을 보자 왜 갑자기 자신까지 평면구속을 한거냐며 발락을 힐난했지만 변명을 듣고 나름대로 수긍한 듯 능력을 써 잘린 팔을 붙여준다. 이때 가츠는 정말 당황했는지 계속 써 오던 '발락 군'이라는 호칭을 버리고 '발락'이라고 이름을 부르며 따진다. 막스의 부탁을 받고 증인을 챙기러 온 아비가일과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사제 이 보안국과 감찰국이 깽판치고 있던 상황에 다시 등장, BB탄 총을 겨누고, 준은 발락에게 몸통 박치기를 한다.
아비가일은 BB탄 총으로 감찰국을 농락한다. 가츠는 아비가일에게 협박을 당한다. 결국 아비가일에 의해 팔이 부러지고 입에 총부리가 들어가니 굉장히 당황한 듯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발락은 닭쫓던 개마냥 가츠가 표적이 된 걸 바라보고만 있는다. 결국 감찰국 팀이 완전히 아비가일에게 농락 당해 버리고 하는 수 없이 발락이 차원 전환한 요원을 넘겨주고 풀려난다. 증인이 아닌 테아르를 넘겼기에 완전히 엿먹은 것도 아니지만...
가츠는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팀원에게 증인을 넘겨주며 수송선 보관함에 두고 오라고 시킨 뒤 남은 인력으로 하데스를 생포하는데 주력한다. 하데스는 감찰국 감옥에서 박아놓은 제어기가 다시 작동하면서[8] 전신마비 증상이 일어나 가츠에게 잡힌다. 가츠는 피해 복구 인원만 남기고 다른 팀원들과 함께 감찰국으로 복귀한다. 아비가일막스에게 구출해 낸 요원을 보여준다. 막스는 이미 한발 늦어버린 느낌이 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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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테아르가 자신의 팔을 찢어버린 것에 대한 복수로 '''테아르의 귀여운 즐거움을 없애버렸다.''' [9] 아마 하체 부분만 3차원으로 차원 전환 한 다음 귀여운 즐거움을 차원 전환하여 떼어낸 듯하다. 이 일 이후 "테아르가 발락을 그렇게 죽이고 싶어 했던게 이해가 간다.", "테아르 불쌍해요 테아르ㅠㅠ"라는 테아르 동정성 덧글이 줄줄 달리고 심지어 점돌이가 퀑불구자가 됐을때도 "괜찮아, 그래도 너는 귀여운 즐거움은 안 떼였잖아?" 라는 반응까지 나오기도... 안습.[10]
발락은 유도 사범에게 무릎을 꿇고 앞으로는 수업에 안 빠질테니 다시 받아들이라고 부탁한다. 발락의 후배인 뿔코추는 이 모습을 보고 놀란다. 점돌이는 잘린 사지를 발락이 먹어버리는 바람에 제 3종 이기 때문에 생체 복원술을 쓰더라도 퀑의 능력까지 복구되지 않는다는 의사양반의 말을 듣고 사념에 잠긴다.
가츠는 증인의 기억 투사[11]를 이용해서 막스를 몰아 붙이다가 막스가 역으로 '저쪽 목격자 둘의 기억도 투사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그 요청이 통과된다. 본격 역전재판.
발락은 기억을 투사하겠다고 말하는 감찰국원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대신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가츠는 직접적인 살해 장면을 보지 못한(걸로 알고 있는) 발락의 기억을 투사하려는데, 정작 발락은 '많은 사람 앞에서라면 투사에 응하겠다'고 나서고, 결국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공개적인 기억 투사를 한다.

가츠: 발락... 흥! 요놈 보게... 날 물로 봤다 이거지?

발락의 계획대로라면 가츠가 같은 팀원을 죽이는 장면이 만인 앞에 드러나서 엿먹는 것이었지만, 정작 사령부에서 온 기억 투사 능력을 지닌 이 그 모습을 투사 안하고 넘겨버리고는 가츠에게 발락이 목격한 장면을 꼬질렀다.(...) 보아하니 가츠의 한통속인 모양. 발락도 머리를 열심히 굴렸지만 이미 가츠의 예상범위였던 셈이다.
가츠와 1:1 대면에서 '''멱살을 잡고''' 살려달라고 비는데 이 모습이 참 박력있다. 이 장면이 찌질(...)하지만 귀여운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감찰국원은 발락에게 기억 투사가 도중에 중단됐다던데 사령부 조사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취조하듯 묻지 말고 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라고 대답한다. 막스종단 내 조직간의 갈등을 심화할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서 투사 이미지를 공개 못 한다는 사령부 조사원의 답변을 보고 어이없어한다. 아그네스의 아버지는 종단의 윗선에서 내려진 결말에 맞춰 지금 상황들이 전개되는 게 아닌가 하는 좋지 않은 느낌이 든다며 두 조직을 통폐합 시키거나 보안국을 감찰국에 귀속시키는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한다. 감찰국원은 발락에 대해 생각한다.
발락은 가츠가 자신에게 준 조건에 대해 생각하며 유도를 배운다. 카누 주교는 가츠에게 현장을 들켰다는 보고를 받는다. 감찰국원은 자신의 선배에게 발락의 기억을 몰래 투사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거절하려는 선배에게 종안부, 즉 종단 내 태모령 최고의 집행 부서로, 태모의 기밀 직속 보안팀인 종단 안전 관리부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이 종안부 요원이니 당장 발락의 기억을 투사해 달라고 명령을 내린다.
점돌이는 원한다면 보안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었지만, 결국은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할 미래를 예감하고, 의수와 의족을 찬 채 보안국 출신이라면 대부분 가기를 꺼리는 무간도 가이아의 관리자로 자원하여 가게 된다. 표면적으로 내세운 이유는 "별다른 참견 없이 오래 있을 수 있어서"지만, 진짜 이유는 발락이 언젠가 행성 가이아로 수용되어 올 것(스포일러)으로 기대하며 관리자로서 다시 만나고 싶었기 때문. 그런데 시간이 흘러 발락이 가이아의 노예로 수용돼서 왔다!
유도사범은 발락을 쓰러뜨린다. 감찰국원의 선배는 발락의 기억을 읽기 위해 발락을 쓰러뜨려준 유도사범에게 고마워한다. 감찰국원들은 가츠가 팀킬을 하는 걸 보고 크게 놀란다. 감찰국원은 카누 주교에게 보고를 한다. 카누 주교는 가츠를 시켜 연료봉 교체 작업의 빌미로 둘을 암살한다.
발락은 자신의 기억을 몰래 투사한 두 명이 연료봉 교체 작업의 빌미로 암살당한 사실을 알고 가츠에게 따진다. 가츠는 발락을 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지시를 거둬들일 건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결국 가츠의 명령대로 하데스를 탈옥하게 하기 위해 감찰국 내 일부 시설에 에러를 일으키게 하기 위해 35번 케이블을 절단해 하데스가 탈출하게 한다.
종안부 책임자인 카누 주교가츠공작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자신의 부하인 종안부 요원을 포함해서 가츠를 발락과 함께 하데스를 잡는 선발대에 포함되게 한다.
가츠는 발락에게 종안부 요원이 누구인지 알려준다. 그러자 종안부 요원에게 가서 "야! 종안부!"라고 부르며 어깨를 잡는다.
그 후 종안부 요원에게 엉뚱한 수작 꿈도 꾸지 말라고 협박한다. 추적기를 제거하기 위해 데바림족 몇 명이 운영하는 지하 클리닉에 있던 탈옥수 중 한 명은 무리, 즉 추격대가 온다는 걸 감지한다.
감찰국원들은 하데스의 추적기를 제거시킨 데바림족 몇 명이 운영하는 불법 시술소에 들이닥친다. 기억 리딩 능력을 가진 감찰국원은, 아론의 기억을 읽으라는 요구에 데바림족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려고 하면 자신의 뇌신경들이 과부하에 걸려 모두 타 버릴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때 발락은 기억 리딩 퀑들도 어쩌지 못하는 아론에게 무지막지한 폭력을 행사하여 하데스의 행방을 밝혀낸다.
아론패트롤 경장에게 자신들이 있는 곳에 감찰국원들이 들이닥쳤다는 걸 알리면서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라는 발락이 자신을 때렸다고 밝힌다. 패트롤 경장은 자신의 부하인 이규를 부르면서 종단 광견이라는 별명을 듣고 코웃음치며 자신들을 '광견 잡는 광견'이라고 말한다. 감찰국원들은 자신들이 엉뚱한 곳에 있다는 걸 알아챈다. 아론은 결국 알려주긴 알려줬는데 엉뚱한 곳을 알려줘서 감찰국 대원들을 엿먹인 것이다. 그러다 탈옥수들이 태궁에 쳐들어 갔다는 걸 알아챈다.
혼마는 나머지 범죄자들을 잡으러 갔는데, 마침 나타난 검은 사제단과 싸운다. 이때, 전사체 방어막이 세팅된다.
정작 하데스 추적에 성공한 뒤에는 혼마의 반사 능력에 걸려서 스스로 차원전환되는 굴욕을 겪는다.
그러다 전사체에 의해 차원 전환에서 풀려난다. 하지만 순간이동 인 종안부 요원에게 선택되지 못하고 가츠와 함께 도망 다닌다.
종안부 요원을 처리한 가츠와 함께 교차공간에 진입한다. 태궁 방어선을 뚫는데 성공한 탈옥수들도 마찬가지로 교차공간에 진입한다.
먼저 왔던 감찰국 팀장 능력에 의해 환각에 빠져있는 탈옥수에게 괜스레 차언 전환한 폭발을 집어던진다.
결국 폭발이 일어나 환각이 깨지게 하는 사고를 치고 만다. 바로 그때, 전사체 방어막이 생성된다.
탈옥수 중 하나가 정신없는 상태에서 능력을 써서 일으킨 폭발로 모두 교차공간 내부로 떨어진다. 교차공간 내부에서는 능력을 쓸 수 없다는 걸 알게되자 막스와 붙으려고 한다. 하데스는 평행우주의 교차공간 쐐기 역할을 하는 보석인 특이점을 발견하고는 발로 밟으나 깨지지 않는다. 이때 탈옥수들 중 돌주먹이 특이점을 깨보겠다고 나선다.
발락은 능력을 쓸 수 없는 교차공간 내부에서 힘싸움할 때가 되자 막스한테 '나 운동 많이 했거든' 하면서 덤볐다가 '''"더 해"''' 소리만 듣고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혼마하데스를 공격하는 아비가일을 제압한다. 그러나 그새 또 라미를 인질로 잡은 하데스에게 자신은 하데스를 도우려 하는 것이라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나 하데스는 혼마의 말을 믿지 않는다. 돌주먹은 드디어 특이점에 금이 가게 한다. 혼마와 하데스 둘이 대치하고 있는 사이 라미가 하데스의 팔을 깨물어 생긴 틈을 노려 아비가일이 하데스에게 달려든다. 라미가 풀려난 것을 확인한 뒤 혼마는 아비가일을 제압해 하데스가 특이점을 깨뜨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하데스는 특이점을 깬다.
교차공간의 분열이 끝난 후, 가츠하데스에게 교차공간이란 다중우주를 구성하는 여러 우주가 교집합처럼 묶여있는 특정한 장소를 지칭한다며 만약 교차공간이 파괴되면, 그 교차공간을 구심점으로 묶여있던 여러 우주가 구심점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그 교차공간 자체가 거기에 묶여 있던 다중우주들로 분화하여 존재하게 된다면서 교차공간이 파괴될 당시에 교차공간에 있던 인물들은 모든 다중우주로 흩어지게 된다는 진실에 대해 설명한다. 하데스는 여러 우주에 내가 퍼지게 되는 것일 뿐 '''8우주에 있는 하데스는 그냥 8우주에 남는 것이어서...''' 애당초 탈출할 방법은 없었다는 걸 깨닫는다. 생각과 다른 결과에 하데스는 탈출을 위해 다시 라미를 인질로 잡는다.
지원팀에 속한 검은 사제들은 태궁에 들어갔다가 종안부 요원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런데 그의 관통상을 보고는 수상하다며 기억을 읽고는 팀장에게 알리고 혹시 모르니 태궁내 모든 대원들에게 이미지를 보내라고 지시한다. 한 검은 사제는 이 지시를 수행한다. 가츠에게 염상이 전해지는 동안 혼마하데스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라미와의 팀워크가 아주 일품이다.(...) 바로 그때, 교차공간 쐐기 역할을 하는 특이점이 있던 곳에서 괴한 빛 덩어리가 생긴다.
혼마는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 하데스와 뒤엉켜 싸움을 벌이다가 하데스, 라미와 함께 쐐기의 출력 반작용에 의해 융합. 즉, 메이팅이 되어 초전사체가 되어 버리고 만다. 이전에 나왔던 메이팅 이론을 참고해보면, 내제 의식에 지배당하는 외 의식 비슷한 포지션에 해당하는 듯.
셋이 융합된 초전사체는 처음엔 하데스의 겉모습이었던 게 혼마로 바뀐다. 교차공간에서 라미, 혼마, 하데스의 메이팅 과정을 목격한 나머지는 어찌된 일인지 교차공간 내부로 칩입해온 전사체[12]을 본다. 그 후 능력을 쑬 수 있다는 걸 알아챈 아비가일과 함께 순간이동을 한다. 준과 아비가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사체들에 둘러싸여 위기에 처한다.
바로 그 순간, 혼마의 모습을 하고 있던 초전사체라미의 얼굴에 몸통은 근육질 모습으로 바뀐다. 초전사체는 교차공간을 둘러싼 전사체들의 통제권을 빼앗아 버린 뒤, 동생 제이를 구하기 위해 뛰쳐나간다. 그 덕분에 교차공간 내부에 있던 나머지는 생존하게 된다.
가츠막스에게 "하데스, 그쪽 친구 그리고 무녀... 아무래도 메이팅 형태의 융합일 듯. 과정은 설명 못 하겠지만... 교차공간의 사고 사례 중에 이와 비슷한 결과물이 있었지. 이른바..."라고 설명한다. 이때, 발락은 측벽은 뚫린다며 어서 나가자고 재촉한다. 모두 탈출하는 동안 발락은 차원 전환으로 돌주먹을 체포하나, 막스의 주먹을 맞는다. 막스는 돌주먹을 빼앗는다.
가츠는 추격대에게 자신이 팀킬을 저질렀다는게 들통나고 우선 현장에서 벗어나 공작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하나 그를 발견한 감찰대원에게 붙잡힌다. 이때 가츠가 발락한테도 도움을 요청하나 깔끔하게 씹힌다.
가츠, 가츠를 붙잡은 감찰대원, 발락을 제외한 태궁 내부에 들어갔던 감찰대원들은 모두 전멸한다. 이후 가츠는 발락과, 포섭한 감찰대원과 함께 태궁을 벗어나려 한다.
가츠, 발락, 포섭한 감찰대원은 태궁을 빠져나간다.
막스는 탈출하면서(발락이 잡은) 탈옥수를 데리고 와 언론의 스포트라인을 받은 것에 비해 가츠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이번 감찰국 vs 보안국 대결에서는 가츠가 패한 셈. 가츠는 발락에게도 후원자를 빌미로 꼬드겨 포섭하려 한다.
가츠는 발락과 포섭한 감찰대원과 함께 공작에게 향한다.
코 위로 얼굴이 사라진 백경대원은 사라진 머리 위에 있는 구체로 셋과 아비가일을 붙잡아 온 다른 백경대원들을 감지한다.
고산 가의 대리인가츠, 발락, 포섭한 감찰대원을 만난 뒤 공작에게 알린다. 아비가일공작백경대에게 붙잡혀서 끌려온 뒤로는 신나게 얻어터지는데 이때 몸을 웅크린 채로 계속 맞고만 있는다. 가츠는 둘의 후원을 공작에게 약속받은 뒤 아비가일을 보고 주교령으로 감찰국에 체포 명령이 내려졌으니 데려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보인다. 공작은 데려가는 대신 조건이 있다며 백경대원에게 칼을 가져오라고 명한다.
칼을 든 공작아비가일에게 자신 가문이 소유한 사업체들은 잔가지들, 그러니까 소기업-중기업들을 전부 쳐내고도 천 개가 넘는다고 하며, 이미 제 8우주를 지배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부를 가졌으나, 그럼에도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는 바로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경솔하다 싶을 만큼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는 성격상 단점 때문'''이라고 말한다. 주임주교가 탄 우주선 안에서 종단 관계자로 위장한 백경대원은 주임주교에게 독을 먹여 죽인 뒤 순간이동을 한다. 그 후 우주선은 폭발한다. 공작은 자신이 대신 아비가일에게 거완형을 집행한다.
가츠의 추천으로 공작의 후원을 받기 시작한 발락은 계좌를 열어보고 '목돈 한 번 쥐어주고 충성하라는 거냐' 싶을 정도의 돈을 확인하지만 그건 사실 '''기본으로 주는 월급'''이었고 거기에 성과급까지 따로 지급된다는 가츠의 말을 듣고 놀란다.

2.2. 14년 후


현재 시점에서 7년 전 시점인 <식스틴> 2화에서는 본명과 본래의 행적을 숨기고 사제학교에서 능청스런 바람둥이 교사 햄으로서 지내고 있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아세라의 주임사제이델이 패트론을 살해했다는 연락을 받고 보급선을 통해 행성 바이유에 도착한다. 이델은 햄이 왔을때는 온통 피를 뒤집어쓴 채 반쯤 넋이 나간 상태가 되어버리자 상황을 보고는 감찰단이 오기 전에 사건 현장을 평면화하여 먹어치운다. 이때 감찰단의 검은 사제들이 도착하는데, 미처 예상 못했던 능력을 가진 이가 있었다.
공간과 사물, 그리고 인간의 기억을 읽는 인 신입 감찰대원 고라는 기억을 읽고는 뿔코추에게 전해준다. 뿔코추는 기억 속에서 자신의 선배인 그를 보고 발락을 찾는다. 주임사제는 뿔코추에게 이델이 그의 조카라고 밝힌다. 뿔코추는 아세라도 이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고라에게 시간대별로도 기억을 볼 수 있냐고 묻는다. 고라는 신입이라 그런지 발락에 대해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의 모습은 한 번도 보지 못해서인지 발락이 구슬 머리라고 부르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뿔코추는 고라에게 그가 종단 3대 광견 중의 하나인 저승 사냥개 발락이라고 밝히자 놀라면서 발락에게 사건 현장에 일어났던 기억과 이델이 겪은 기억들을 그에게 전송한다. 이델은 검은 사제들과 같이 온 하얀 무언가에게 체포되어 종단 감찰국으로 호송된다.
2주일 뒤, 유일한 혈육인 이델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24화에서 황소뿔 등이 속한 검은 사제단에게 그의 존재가 노출된다. 이델이 체포된 이후 증인으로 출두하게 될 고라를 찾아가 기억을 보여준다. 이때 고라는 "오오오... 역시 소문대로 엄청 야하신 분..."이라는 명대사를 한다.(...) 그러다 발락은 5년 전에 일어난 토슈카 사건에 대한 기억을 보여주며 그를 협박한다. 이때 발락을 감찰국으로 복귀시키려는 대장 가츠와 이를 막으려는 부대장 막스의 물밑 작업이 시작된다.
아세라가 연락해 이델 때문에 자신이 난처하다며 그가 정말 조카일 뿐이냐고 묻다가 "혹시 그때..."라고 말한다. 그러자 "무엇보다 우린 그저 데바와 수호사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잖습니까?"라고 말한다. 아세라는 무녀와 사제 단지 그 뿐이었다며 전화를 끊는다.

2.2.1. 3개월 후


<식스틴> 27화에서 3개월 뒤, 1차 공판에서 이델은 사형 선고를 받는다.

2.2.2. 3개월 후


그리고 또 <식스틴> 27화에서 3개월 뒤 열린 2차 공판에서도 이델이 사형 선고를 받는다. 고라가 좋은 증언을 해도 이델을 죽이려는 패트론 연합의 세력이 두터워서 이델이 살기는 힘들었다. 2차 공판에서도 사형 판결이 일어났어도 발락이 고라를 어찌하지 않은 걸 보면 고라 하나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던 듯. 이델은 2차 판결 뒤에는 걸려오는 전화 받을 수 있으니 앞으로는 이 먼 곳까지 일일이 찾아오지 말고 에게 전화 좀 주라고 부탁한다.
이델의 사형판결을 뒤집지 못하자 토슈카 사건의 증거를 주기 위해 미투에라 주교에게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미투에라는 발락에게 토슈카 사건의 증거를 받으며 태모성탄제 특별 사면 조치같은 게 있으니 맘 편히 지내라고 말한다. 막스는 연락원을 통해 이델의 상황을 안 황소뿔의 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막스는 발락이 감찰단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이델을 발견 현장에서 즉결 처형할 '찢어지는 천둥'이라는 별명을 가진 테아르에게 맡기기로 한다.
에게 티라미수를 전달하려고 이델이 탈옥해 버리자, 가 연락해 이 사실을 알린다. 탈옥한 이델을 처형하는 역할을 맡는 테아르는 이델의 탈옥동기를 맘에 들어하지만 발락의 조카라는 이야기에 당장 달려들어 찢어 버리고 싶다고 황소뿔에게 말한다. 고라가츠에게 이델이 탈옥했다는 걸 알리고, 가츠는 쫓으라고 명한 뒤 발락의 전화를 받고는 막스가 테아르를 보냈으니 서두르라고 말한다. 미투에라는 발락이 넘겨준 증거를 열람하던 도중 태모 암살에 대한 내용이 나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근처에 있던 개 모양의 안드로이드는 미투에라가 자는 틈을 타서 증거를 막스에게 넘긴다. 막스는 토슈카 사건을 증거를 열람하고는 미투에라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이델의 헌신에 도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 주고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델은 실로 폭풍간지스러운 연출에 힘입어 '우주 최강의 빵셔틀 칭호도 획득. 쫓아온 발락은 '''"아놔! 때와 장소를 안 가리는 이 청춘들 정말..."'''이라고 말하며 공습을 막아내 줘서 이델은 삼촌의 보호 아래 반나절에 걸쳐 넬과 확인을 계속한다. [13] 문제는 발락이 지쳐서 쓰러졌을 때 이델이 탈옥수였던 터라 감찰단의 추격자가 쫓아온 것. 쫓아온 사람이 하필이면 발락에게 극심한 원한이 있는 테아르라.(...) 테아르는 발락에게 이델과 같이 묻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입 부분에 달린 기계를 통해 광선을 발사해나 이델은 공격을 막는다. 하지만 같이 온 황소뿔은 순간이동 능력을 이용해 테아르를 이델의 뒤로 보내고, 테아르는 이델의 사지와 목을 잘라버린다.
다행히 이델의 몸이 찢어지기 전에 차원 전환을 하는 데에는 성공한다. 테아르는 그 자리에서 발락까지 치우려다 막스에게 전화가 온다. 막스는 발락이 다치면 곤란한 상황이 생겼다며 저지한다. 황소뿔은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냐고 묻자 막스는 자신의 신체 이동 능력으로 볼을 잡아당기며 당장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 발 늦은 가츠의 부하들은 실신한 발락과 사지가 찢긴 이델, 그리고 울고 있는 무녀를 발견한다. 이델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서는 가츠와 감찰국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자 결국, 발락은 이델의 목숨을 구해주고 이후의 신변까지 보장해 주는 것을 대가로 대장 가츠의 충견이 될 것을 약속한다. 가츠는 과거의 파벌[14]은 상관없이 감찰단에 복귀하면 자신에게 절대복종 하는 개가 되라는 말을 하고 자신의 발등에 입을 맞출 것을 요구한다.[15] 결국 가츠의 발등에 입을 맞춘다! 그 후 감찰국으로 복귀한다.
본격적으로 복귀하기 전, 가츠에게 정리할 것이 있다고 하며 두 달의 시간을 청한다.

2.2.3. 2개월 후


<식스틴> 37화에서 나온대로 39화에서 요청한 기간 동안 우주를 돌며, 이델이 죽인 호르마의 일족을 찾아다니며 모두 차원 전환으로 납치한다.[16]
호르마그의 일족을 어느 바닷가에 매장해 버린 후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결단을 내렸을 때, 이델의 두 번째 탈옥 이야기가 전해진다. 검은 사제단의 말단과 함께 이델을 찾아내나, 인간의 산 속에서 데바를 찾는 그의 모습을 보고 강제로 데려가는 것을 포기한다.
검은 사제단으로 복귀한 그에게 부대장 막스는 '가츠의 개가 되느니 우리와 함께 개들을 거느리자'며 발락을 회유하고, 발락은 아예 양측을 이용할 새로운 계획을 구상한다.
태모 성탄제, 소각로 작동일에 마침내 을 찾아내 탈출한 이델을 구해준다. 지쳐서 쓰러져 있는 그의 가슴에 넬을 붙여주며 "이래저래 참 얄궂구나..."라고 말한다. 쓸쓸한 표정으로 샤워를 마치는 그의 상반신에는 두 아이가 잠들어 있었다.
재차 수감된 이델에게 면회를 가서, 자신이 지정한 곳으로 가서 조신하게 지내며 때를 기다리라고 당부한다. 도대체 뭘 할 거냐는 이델의 물음에, 발락은 대답했다. "우선, 두 마리부터 잡아야겠어."

2.3. 수년 후


현재에서 수년 전 시점을 다루는 <다이크> 266화에서는 <식스틴 A.E> 4화에 나오는 것 처럼 국장인 상태로 이때에는 잠시 환복을 한 상태이다. 그의 주위에 있는 인물들은 과거에 각각 막스 파와 가츠 파였던 사제들. 정황상 검은 사제단 내부의 파벌 관계를 완전히 뒤엎고 아예 자기를 중심으로 감찰국을 장악했음을 알 수 있다. 한 행성 위에서 배에 타고 있던, 자신이 과거 복수할 때 입던 옷으로 환복한 후 황소뿔과 뿔코추에게 개인적인 일로 거기에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중에 언급되듯이 미투에라 주교는 대주교가 되지만 이 시점에서는 죽었다고 나온다.
그 다음 화에서 행성 타나크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이사제논이라는 아이의 엄마에게 자기 아들을 죽였다며 질책받는 상황. 제자는 이사에게 상황을 묻고, 이사는 제논의 엄마에게 자신이 제논과 함께 지붕 위에서 놀다가, 제논이 우쭐거리고 싶었는지 난관 위를 달리다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고 말하다가 본인도 떨어지는데, 능력을 이용해 무사히 물구나무 선 자세로 내려오며 이 상황을 설명하지만, 제논의 엄마는 듣지 않았고 결국 '''제논을 일시적으로 살려 그에게 상황을 설명시킨다.''' 그제서야 제논이 사고사로 죽었다는 것을 이해한 제논의 엄마는 이사에게 더 이상 의심하지 않을 테니 살려달라 간청하고, 이사도 처음엔 듣지 않았지만 결국 제논을 되살린다. 이때 그가 나타나는데...
그는 부처같은 사람의 제자인 유다이사에게 다친 것을 회복시켜도, 아픈 것을 낫게 해도 괜찮지만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은 인과율이 어긋나기 때문에 안되며, 만일 인과율이 이들 때문에 어긋난 것을 안다면 어떤 놈이 이들을 해치러 올지 모르고, 만약 셋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면 자신들 뿐만 아니라 8우주 전체가 위험해지니 설령 자신이 죽더라도 한 번 죽으면 끝이니 절대 살리지 말라며 둘에게 신신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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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수영장에서 유다이사가 물 위에서 놀자 아직 그런 걸 할 때가 아니니 기다리라고 주의를 준다. 그리고 GuinㅔㄴS 캔맥주를 따고 물에서 일어서는데 '''배에 있던 아기들이 없는 상태이다.''' 그 후 이사와 유다를 보며 언제 이렇게 컸냐고 생각한다. 이때 독백으로 이 둘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쌍둥이로 부활한 조슈아'''라고 한다.[17]
총무주교쌍둥이가 잘 자라서 다행이라며 서거한 미투에라 대주교 말대로 발락은 종단의 미래를 짊어진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그리고 쌍둥이 준비 과정에서 걸림돌이 있다며, 베레미즈 주교가 얼마 전 암살당한 표도르 주교의 사업을 도맡게 돼 기세등등하며 가까운 미래에 그에게 조슈아 재림 이슈가 아주 크게 위협받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원래 업로드 된 버전에서는 오류가 있었으나 몇 시간 후에 수정이 되었다. 수정되기 전에는 총무주교가 노선이 다른 친구들도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접근 방식 때문에 반신반의 했는데 덴마 프로젝트가 꽤 진척이 되었다며 이런 속도라면 아이들이 제 역할을 시작할 나이가 되기도 전에 놈들에게 조슈아 재림 이슈의 주도권을 빼앗겨 그간 자신들의 노력이 무산될 수 있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발락은 덴마 프로젝트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작가는 오류가 있었다는 걸 인정하고 대사를 수정했다.
그 후 한 장로에게 찾아가 할배라고 부르며 표도르 주교 암살범을 잡으러 왔다면서, 베레미즈 주교를 내칠 약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로는 모른 척 하려 하나 발락이 계좌를 추적해 받은 용돈을 환수하겠다고 추궁하고는 아예 수갑을 가지러 가겠다고 협박하자, 베레미즈가 1주일에 두어 번 평의회 감옥에 들락거리다 요즘은 우라노 감옥을 다닌다는 정보를 준다.
사복 차림을 한 아그네스 주교베레미즈에게 감찰국장 발락이 한 장로에게 그의 사생활을 묻는다면서, 베레미즈가 진행하고 있는 두 개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종단 서열이 완전히 뒤바뀔 것인데 이를 경계하는 사람, 즉 자신의 선임이 발락을 움직이고 있다고 밝힌다. 아그네스가, 그 장로가 발락에게 요즘은 퀑 감옥으로 이감한 연인을 만나러 우라노에 들락날락 거린다는 말을 전했다고 말하자, 베레미즈는 크게 놀란다.
아그네스베레미즈에게 발락이 타깃을 정하면 8우주 끝까지 물고 늘어지니 안전을 위해 안식년을 요청한 뒤 잠시 물러나 있으라고 요청한다. 베레미즈는 종단법에 따르면 업무 수행 중엔 누구라도 감찰 대상에 포함되니 휴직 상태로 수사권에서 벗어나 대처 방법을 궁리하기 위해 수락할 것이며, 여우가 발락을 시켜, 정식 인계 절차가 없어 공증된 기획 소유권을 가지지 못한 덴마 프로젝트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베레미즈는 2개의 프로젝트 조합으로 일어날 시너지 효과 때문에 덴마 프로젝트를 절대로 뺏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연구원 팀장에게 연락해 프로젝트 덴마에 소요된 모든 설비 자료와 실험 데이터들을 모두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 시킨 후 현재 진행 중인 실험체와 장비들은 누구도 손대지 못하게 전부 파기하라고 명한다.
총무주교베레미즈 주교가 휴직계를 냈다는 소식을 듣고는 상대가 발락이라 당연하다며 아그네스가 순진한 얼굴로 경계를 잘 푼다며 요긴하다고 여긴다. 총무주교는 베레미즈가 주교직에서 벗어나 숨 돌렸다고 생각하겠지만, 종단법에 의거, 휴직을 하면 감찰국의 감시를 벗어날 수는 있지만 동시에 감찰국의 보호도 받지 못하니 만약 자신이라면 차라리 연인 관계를 바로 시인하고 몇 년 간 근신 처분을 받을 것이지만, 베레미즈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던 루키이니 후배가 이룩한 성과를 시기하면서 비굴하고 지지부진한 처세나 하는 선배들을 한심하다고 경멸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다며 한심한 건 인정한다고 말한다.

2.4. 몇 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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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A.E> 시점에서 7년 후를 다루고 있는 4화에서는 이미 감찰국의 국장이 되어 있었다. 단순히 가츠의 자리를 빼앗은 정도가 아니다. 가츠는 '대장'으로 불렸을 뿐 '국장'으로 불린 적이 없을 뿐더러, 이 장면에서 발락이 입고 있는 옷도 가츠가 입었던 옷보다 훨씬 화려하다. 거기에, 그의 좌우에 서 있는 인물들은 과거에 각각 막스 파와 가츠 파였던 사제들. 정황상 검은 사제단 내부의 파벌 관계를 완전히 뒤엎고 아예 자기를 중심으로 감찰국을 장악했음을 알 수 있다.

2.4.1. 1개월 후


<콴의 냉장고> 178화에서 총무주교에게 제 8우주로 넘어온 하데스를 처리하라는 명을 받고 '이번 일, 왠지 제대로 꼬일 것 같은 느낌...'이라며 불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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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술을 마시려다 손이 떨리는 걸 보고, 이전에 죽을 때까지 피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예언했던 데바림족 할멈피바람이 멈출 때 쯤은 자신의 몸이 가르쳐 줄 거라는 예언을 떠올린다.
하데스에 대한 브리핑을 한 뒤 '내겐 태모신교 최강의 군단이 있다'며 마음을 다잡는다.
총무주교의 통화를 받는다. 총무주교는 복구 중인 교차공간으로 가서 하데스의 흔적을 찾아보라고 명한다.
사우나(...)에서 편히 쉬던 하데스는 자신을 찾아온 백사회와 대치하면서도 여유가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고라는 발락에게 혼자 넘어온 게 아니라고 보고하며, 동시에 하데스는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내가 혼자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란 포스있는 대사를 날리며 손을 튕기자 등 뒤로 헬멧과 수트를 착용한 들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며 마무리.
총무주교하데스가 8우주로 귀환하며 골치아플 일이 많아지자 발락을 갈구고 책임을 미루는 한편 하데스만 처리한다면 사제 출신은 상상할 수도 없던 종단 내 특권을 약속하는 모습을 보인다.
<콴의 냉장고 A.E.2> 1화 에서 감찰국 사제에게 태궁, 실버퀵, 고산 가를 동시에 공격하는 게 하데스의 진짜 타깃이라면서, 종단이 비밀리에 추진 중인 프로젝트 덴마를 막기 위한 게 목적이라는 보고를 받는다. 그런데 덴마 프로젝트가 뭔지 몰랐기 때문에 총무주교에게 연락을 한다. 총무주교는 모든 기밀들은 감찰국에 숨겨져 있다면서 주교급 이상만 접근할 수 있는 기밀들이 섞여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외우주의 존재들이 덴마 프로젝트를 언급하는 이유는 과거 외우주 테스트에서 끔찍한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는데, 하데스가 바로 그 일이 일어난 외우주에서 넘어온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덴마는 종단 최후의 생존 전략으로 알아놓으라면서 예상 타깃에 인원들을 집중 재배치하면서 속사정을 직접 듣고싶으니 하데스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후 하데스 군단이 태궁에 쳐들어오고 그에 맞서 감찰국원들에게 하데스를 생포하고 나머지는 치워버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드디어''' <다이크> 354화에 나오는 것처럼 발락에게 하데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가이아행 징벌이 내려졌다!''' 댓글창에는 "가이아 코인 떡상!", "축하한다 점돌이" 등등 놀란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358화에서 총무주교가 발락을 가이아에 보냈다고 나온다. 테러 자체는 고산 가의 개입으로 진압되었다고 언급된 만큼 하데스를 생포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몇 해 전이라고 나오는 건 오류인데 자세한 건 아래 몇 달 후 문단 참고.

2.4.2. 몇 달 후


<God's lover A.E.> 3-2화, 3-3화에서 미리 나온 것 처럼 <다이크> 353화에서 실버퀵에서 반란이 한창 일어나는 중. 그 다음 화인 354화에서 보안국장의 말에 따르면 몇 해 전(?)[18] 하데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행성 가이아로 보내졌다고 언급된다.
가이아에 보내지고 1년 후, 관리국 총장인 점돌이의 최고 심복이 되었으며 태모신교로 복귀한 로뎀이 보내준 김치를 먹다가 오의 연락을 받고 다급하게 총장에게 외행성 외출 허가를 요청한다. 점돌이는 평소랑 다른 발락의 표정을 보고 허가해주고, 태모신교 의료국에 안치된 이델의 시체를 보고 오열한다. [19]
결국 관짝을 끌고 유다와 이사가 있는 금지구역을 찾아가지만 금지구역을 지키는 사제에게 오른팔과 관짝이 토막났다. 목청껏 이사와 유다를 불러 이델을 부활시키려하지만, 이사의 부활능력으로도 이델을 부활시킬 수 없어서 좌절한다. 그 순간 유다가 과거에서 과일을 가져오는 것을 목격한 발락은 유다의 능력으로 과거에 다이크와의 결투 직전인 이델을 데려온다. 유다가 이후 혼날 것을 걱정하자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대답하는 것을 보아, 처벌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발락이 저지른 사건으로 당연히 평의회와 종단은 뒤집어졌고, 종단 측에서는 종단의 계획에 차질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원래 예정대로 이델이 죽거나 4형제가 지정한 한 마을을 쓸어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당연히 발락이 택한 것은 그 마을을 쓸어버리는 것이었는데, 그 마을의 정체는 데바림들이 거주하는 곳이었다. 한 데바림 청년에게 한 방 맞은 것 외에는 어렵잖게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킨 발락은 이후 평의회 지하감옥에 끌려가게 된다.
죽을 때까지 피바람을 몰고다닐거라는 예언이 있었는데, 그 예언대로 또 다시 엄청난 피를 흘리게 된데다가 심지어 발락은 아직 죽지 않고 감옥으로 가게 되었다. 죽을 때까지라는 예언이 말 그대로라면 감옥에 갇히고 얼마 안 있어 죽지 않는 이상 또 다시 뭔가 사건에 연루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몇년 후 [20] 유다와 이사 쌍둥이 형제가 청년이 되고[21], 평의회 지하감옥에서 복역 중이던 발락은 발락이 석방될 수 있게 보석금을 내주겠다는 누군가의 면회를 보게 되는데.... 보석금을 내준다는 사람은 가츠였다. 가츠가 보석금을 내주는 대가로 발락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것은 십진회를 후원자로 둔 태모신교 원로회에서 쌍둥이 중 유다를 보호하는 것을 도우라는 것이었다.[22] 구체적으로는 유다를 설득하여 가츠가 지정한 장소로 데려오라는 것인데, 발락이 유다를 데려오지 않으면 유다가 원리주의파 수뇌부에 의해 제거될 것이라고 하여 쌍둥이가 어렸을 적부터 보살펴 왔던 발락이 이를 거절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고, 최종화의 아그네스의 대사에서 십진회가 유다를 보호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결국 유다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 모양. 출연은 없지만 가츠와의 거래가 별 탈 없이 끝났다면 이 일을 대가로 다시 자유를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게임



3.1. 요!빌런


2015년 12월 11일에 요!빌런에서 캐릭터가 출시되었다. 링크

3.2. 덴마 with NAVER WEBTOON



2016년 10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덴마 with NAVER WEBTOON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은 중간에 '''거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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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모신교 종단 3대 광견. 원한이 생기면 몇 배로 복수하는 성격. 이델의 삼촌이라고 알려져 있다.

생명력 흡수: 기본 공격 시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평면구속: 생명력이 많은 적을 평면구속시켜 공중으로 띄우며 피해를 줍니다.
평면구속방패: 몸 주변에 생명력에 비례하는 평면구속방패를 펼칩니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중 발락은 암흑 속성이며, 3~6성까지 있다.
국장 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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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막스로 나눠진 모든 파벌을 굴복시키고 정점에 선 발락. 감찰국 국장이 되었지만, 야심은 여전하다.

포스실드: 에너지를 둘러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만듭니다.
차원구속방패: 자신이 서있던 위치에 차원구속방패를 펼쳐 범위 내 아군이 받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단층차원전환: 생명력이 많은 적을 향해 차원전환을 펼쳐 범위 내 적을 기절시키며 피해를 줍니다.
섬기는 자: 자신의 회복력이 증가합니다. 회복력만큼 모든 회복효과가 상승됩니다.
(히든 특성) 상성 방어: 상성에게 받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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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장 발락은 빛 속성이며, 4~7성까지 있는 하이퍼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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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4일에 신규 스킨 감찰국장 발락이 나왔다. 생명력 20%가 증가한다.

3.3. 덴신마 with NAVER WEBTOON


  • 속성
전투력: 5.99K
혼돈
레벨: 1
생명: 632
공격: 607
방어: 632
강화 레벨: 0/30
각성 레벨: 1단계1Lv
진급 레벨: 0/7
불 속성: 0 땅 속성: 0 물 속성: 0 빛 속성: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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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킬
단층차원전환
★ Type.1
- 아군 생명 40% 이상일 경우 29% 확률로 발동
- 아군 현재 생명 183% 대미지
- 회피 불가
- (명중시) 빛 속성 50 강탈
★ 스킬 쿨타임: 42턴
차원 전환!
★ Type.1
- 21% 확률로 발동
- 아군 총 생명 146% 대미지
- 땅 속성 대미지 감소 무시
★ 빛 속성 95 증가
★ 스킬 쿨타임: 46턴
발락, 이델 동시 출전시 활성화
  • 진급
1Lv: 빛+7: 영웅 치명타 +500
2Lv: 빛+17: 영웅 불굴 +500
3Lv: 빛+31: 영웅 공격 +10%
4Lv: 빛+49: 영웅 방어 +10%
5Lv: 빛+70: 영웅 치명타 효과 +50%
6Lv: 빛+93: 영웅 생명 +15%
7Lv: 빛+120: 콤보 효과 활성화, 콤보 +10%
  • 보물
잠든 두 아이
  • 자료
등급: SSR+
종족: 덴신마
성별: 남성
직업: 덴마
  • 영웅 소개

"나야, 나! 발락이라고! 종단 광견, 발락!" --발락

태모신교의 감찰국 검은 사제단 소속이었던 인물로 3대 광견 중 '저승 사냥개 발락'으로 불렸다. 잠시 검은 사제단을 떠나 사제학교에서 지내고 있다가 조카 이델로 인해 다시 감찰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감찰국 국장이 되어 감찰국을 장악한 인물이다.


4. 기타


야와이델에게 존대하거나, 이델과 발락의 통화를 옆에서 보고 이델의 후배가 의지를 굽히는 등 발락의 존재가 이델의 처우에 영향을 미치는 듯한 묘사가 가끔 나온다. 이델은 아직까지도 삼촌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이델의 '''아버지'''. 의 언급도 있고,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고려해 봤을 때 과거 아세라 주임과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 결과 이델을 낳았으나 신분을 속여서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실버퀵 소속 수습기사가 이 발락과 이름이 같다. 등장시기는 <식스틴>보다 앞. 하필 이 캐릭터와 이름이 겹치는 바람에 별의 별 드립이 넘쳐났다. 단행본에서는 이름이 바뀌어 주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라인 웹툰에서는 Ballack으로 광견 발락과 구분한다.
상대방을 특징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다. 구슬머리, 백발, 오드아이, '''대머리'''(…)
가츠막스, 발락의 포지션은 여러모로 1001 5번째 이야기에서 구도와 감찰대장 2명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한다.
과거 이야기가 결코 단순하지 않음을 곳곳에서 암시하고 있으나, 전모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는 인물인 이델을 아직 불러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의 계획은 '''아직도''' 본 궤도에는 올라가지 않았다. 따라서 앞으로 다른 에피소드에서 다시 얼굴을 비출 수도 있다. 그리고 발락의 과거편이 연재되는데...
덴마 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캐릭터 중 하나로 수년 전 관련 카페에서 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남녀 포함해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인기가 매우 높다. 참고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한 캐릭터는 아들.
그러나, <식스틴>에서의 듬직한 아버지 이미지와는 달리, 2부에서의 과거 행적이 자기중심적이고 잔인하다면서 실망한 팬들이 떨어져나갔다. 발락을 비난하는 댓글도 상당수. 그러나 '호르마 일족 몰살에서 이정도는 예상했다.'라거나 '원래부터 '''광견'''이었다는데 뭘 기대했음?'라며 나름대로 받아들이는 독자들도 꽤 있다.
다만 성격이 미친개인 것은 원래 그랬으니 이해를 하지만 '''약해서''' 떨어져 나간 팬도 있다. 점돌이에게 진 사건을 필두로 광견들이 발리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노출되어 팬들에게 '''종단 3대 거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만 전투력에 있어서 저승사냥개라는 별명과 달리 너무 호구스럽다는 독자들도 많지만, 무조건 이들이 약하다고 보기 어려운게 사실 발락은 꽤 강한 에 속한다. 발락만 해도 퀑으로써는 잘 싸운 편이고 아비가일은 하아켄과 싸운 것 외에는 발리는 장면이 잘 나오지 않았다.(애초에 전투신이 잘 안나왔다.) 하데스는... 넘어가자. 얘가 싸운 백경대 혼마가 애초에 수준이 달랐다. 게다가 감찰국과의 첫 번째 충돌시에는 점돌이를 포함한 2명의 팔을 제거했으며 단독행동(막스 기습, 점돌이 복수)시에는 능력을 잘 활용하여 상대방을 처참하게 발라버렸으니, 약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행성 포격도 차원 전환 능력을 이용해서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인데다 같은 검은 사제단 중에서 발락보다 강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자는 한 명도 없다. 발락이 백경대원인 혼마에게 처발린 전적이 있지만 일단 자신의 차원 전환 능력을 잘 이해하고 응용할 줄 알기에 죽음에 이르는 큰 패배를 당해본 적이 없다. 게다가 저승사냥개라는 별명이 단순히 전투력의 강함 보다는 상대방을 물고늘어지는 집념과 독한 근성에서 비롯된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오히려 강한 편. 실제로 가츠가 발락을 끌어들인 이유중 하나가 '''막스의 팀보다 떨어지는 실력 차를 메꾸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3대 광견이라는 별명도 미친듯이 강해서가 아니라,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더럽고 미친 플레이를 하거나 통제가 어렵다는 점에서 붙여진 것이다. 즉 '''신체 능력이 발리는 것이지, 으로서는 더 잘 싸운다.'''
또한 발락은 <a catnap> 시점에서도 악명높은 사제이기는 했지만 작중 보여준 능력치를 보나 정신적인 성숙도를 보나 <식스틴> 시점의 발락에 비해 형편 없는 수준이다. 당장 신체능력 하나만 두고 봐도 <a catnap> 시점의 발락은 <식스틴> 시점의 발락이 단련시킨 이델보다도 한참 못한 수준이라 격차가 상당한 편이라 리즈 시절 이전의 햇병아리 시절이라 봐야 한다. 주된 활약과 성장을 이룬 시기는 <a catnap> 종료 이후 가츠의 밑에서 일하던 시기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다이크> 에피소드에서 이미 감찰국장이 된 발락이 나오는 데, 표도르 주교를 암살하고 베레미즈 주교를 압박하던 장로를 바로 찾아와 표도르 주교 암살에 대해 추궁하고, 역으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장로도 발락이 수갑 채울 것이라는 압박에 못 이겨서 발락이 따로 요구한 부분들을 들어줘야할 정도. 그리고 베레미즈 주교도 발락이 자신을 견제한다고 하자 부담감에 휴직서를 낼 정도. 그리고 이미 <식스틴>에서 호르마 남작의 일족, 귀족 가문 하나를 혼자서 멸문시키는 일도 해낸 바가 있다. 경호원과 싸워서 요란하게 전멸시킨 것이 아니라 은밀히 찾아서 차원구속으로 납치해서 깔끔하게 제거했다. 이를 보면 발락의 무서움은 전투력이라기 보다는 목표물을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하는 일처리와 감 혹은 추리력 그리고 집요함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과거 중 하나로는 <a catnap>이 마무리되면서 가츠와 함께 고산 공작의 아버지에게 스폰으로 들어간 이후의 행적이 있다. 가츠와의 사이가 단순히 틀어지는 정도를 넘어서 한쪽은 상대를 죽이려 하고 한쪽은 상대가 자신의 신발에 입맞추게 만드는 등 완벽히 적대하는 관계로 들어서게 된 것이 이 당시의 일일 것이다. 고산의 아버지에게 넘겨받은 아비가일종단에 바쳤으니 어찌어찌 현상 유지는 됐을 텐데 감찰단 직위를 포기하고 평사제로 내려간 이유도 이 시기를 다루면서 해명될 가능성이 높다. 당시의 행적에 대해 가츠나 관계자들은 "각오를 다지고서 나갔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니 보통 일은 아니었으리라...고 짐작만 무성하다.

[1] 애초에 전투력만으로 붙은 호칭이었으면 사자나 호랑이, 하다못해 늑대 정도의 호칭이 붙었을텐데, "광견"이라고 부른 것은, 능력은 어느 정도 되는데 당최 통제가 안 되는 그들의 성향으로 인해 붙은 호칭이라고 이해되고 있는 추세이다. 애초애 2부 초반부터 종단의 "트러블 메이커"라고 불리고 있었지, 최강이라는 표현은 하데스나 발락의 자뻑성 발언 빼놓고는 타인이 말한 부분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까이는 건 1부 <식스틴> 시절에 쌓아 놓은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탓에 2부에 들어서 이미지가 가장 많이 실추된 캐릭터. 종단 3대 거품이라는 별명도 사실상 발락 때문에 생긴 거라고 봐도 된다. 결국 이 종단 3대 광견이란 이름은 백경대나 패트롤들 말마따나 '자기 앞마당에서만 통하는 겁 모르는 하룻강아지'로 위상이 추락했다. [2] 단 완전히 막나가는 성격은 아니고, 의외로 체면실리를 의식하며(맨 아래에서 2번째) 두려움(?)(맨 아래 장면)을 보이기도 한다.[3] 교차공간 근처라 능력을 사용하지 못했다.[4] 사실 점돌이는 앞선 화에서 본 사건 직전에 식사와 함께,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에게서 에너지를 받아놓는 장면이 등장한다. 즉 점돌이는 미리 버프 받아 놓은 상황이었는데, 발락이 퀑 능력 사용하지 말고 붙자고 했으니 스스로 무덤을 판꼴.[5] 이 행동 덕에 졸렬하다는 의견과 그야말로 광견다운 행동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발락의 평가가 많이 갈린다.[6] 훗날 테아르와의 악연이 이날의 사건에서 비롯된 듯. 잠시 테아르의 명복을 빌어주자. 믓시엘...[7] 감찰국과 보안국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났고, 싸움 도중에 죽은 요원들이 몇몇 보인다.[8] 원래 본궁 테러만 목적이었던 하데스의 탈옥이, 도심 폭발 + 감찰국과 보안국 요원 충돌로 커저버렸기 때문에 수습하려고 했던 듯.[9] 이때의 원한은 <식스틴>에서 테아르이델의 오체를 잘라내는 것으로 이어졌고, 그 결말은 <식스틴 A.E.>에서 발락이 보낸 심복 고라에 의한 테아르의 폭사로 끝난다.[10] 근데 잘 생각해보면 테아르는 우주의 기술력으로 귀여운 즐거움을 살릴 확률이 높다. 점돌이 장면에서 나오는 생체 복원술이라는 것으로 복원 시키면 그만... 어차피 귀여운 즐거움은 능력이랑 상관도 없으니까 말이다. 여러모로 점돌이만 안습하다.. 아니, 그래도 역시 그걸 걸 찢겨버리다니 정말 무섭기 짝이 없는 일이다. 깨어나니 그게 ''''없다니''''...[11] 행성 고트 출신인, 보안국 요원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가 감찰국원을 죽인 듯한 장면.[12] 원래는 교차공간 내부로는 못 들어온다. 능력도 교차공간 내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나 셋의 메이팅 이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13] 이때 발락의 생각이 참 주옥같다. '저건 나보다 더 미쳤어!' 라든가 '그래, 탈진한 내가 나빠!' 등등.[14] 이 말로 미루어 봤을 때 발락이 가츠 반대편에 붙은 적이 있었는 듯.[15] 이때 가츠가 하는 대사가 좀 수정됐다. 충견이 되어줘 → 개가 되게, 입 맞추게 → 입 맞추고[16] 어린아이도 포함되어 있다!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까지 매장하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라는 반응도 있었다.[17] 여기서 <식스틴 A.E.> 1화의, 상반신에 잠들어 있던 두 아이의 떡밥이 8년 1개월 11일만에, 연재 중단 기간을 뺀다면 7년 2개월 11일만에 완전히 풀렸다.[18] 몇 해 전이라고 적혀 있지만 시간 계산이 틀린 것으로, 몇 달 전이 맞다. 하데스의 습격은 <콴의 냉장고 A.E.2> 시점에서 일어났고, <God's lover A.E.> 3-2화에서 몇 달 후 실버퀵에 반란이 일어난 걸로 보인다. 하데스의 침공은 몇 해 전이 될 수가 없다. <The knight>의 가야의 콴의 냉장고 등장 시점과는 다르게 명백히 설정에 오류가 난 게 맞다. 그런데 이 오류를 짚는 의견이 베댓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수정이 되지 않았다. 하데스의 침공 몇년 후 실버퀵 반란으로 시점을 아예 수정해버린 것이다.[19] 거기다 로뎀의 추천 덕분에 아그네스가 공석인 기무사 팀장 자리에 앉혀줄 예정이었다.[20] 몇년 후라는 언급은 없으나 꼬꼬마였던 두 형제가 청소년이 된 것으로 봐서 적어도 3년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21] 십대 중후반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22] 가츠가 보기에는 태모신교가 동방과 서방으로 나뉘어서 조슈아 역시 둘로 나뉘어 쌍둥이로 환생한 것인데, 원리주의자들은 보다 우월한 쪽이 새로운 메시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니 나머지 한 쪽은 사라져야 한다고 우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