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내리는 자, 락도스
1. 개요
Rakdos the Defiler와 폭동의 군주 락도스에 이어 다시한번 등장한 락도스 광신단의 페이런. 이번에도 초대형 악마로 등장하셨다. 라브니카의 충성 시점에서는 페이런, 니브-미젯과 함께 구 라브니카 때부터 계속해서 카드로 나온 둘 뿐인 케이스. D&D 룰북에서 공개된 성향은 혼돈 악.
2. 능력 및 평가
들어오면서 운빨좆망겜 매스를 치는 악마. 일단 6발비에 6/6 비행 돌진이 달린 거대 생물이 들어오면서 매스를 친다는 건 나쁘지 않고, 그 와중에도 라브니카에서는 락도스에만 존재하는 악마, 악령, 그리고 임프는 매스를 피해간다는 점에서 잘만 발동되면 내 생물은 최대한 보전도 가능하니 나쁘지 않은 능력이지만... 이번 사이클 락도스에는 알게 모르게 인간 비중이 높으며, 결국 동전을 던지기 때문에 '''어느 하나도 확실히 지울 가능성이 없다는 점'''이 저평가받는다. 잼도스라고 불릴정도로 예능성 강한 카드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며, 아예 충라브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통해 잔혹한 공연 등으로 락도스의 정체성이 강조되는 만큼 그런 길드색에 성능상의 의미로(...) 어울린다는 소리도 듣고 있다.[1] 덕분에 각종 WTF 동영상에서 높은 비중으로 등장하신다.
딱 절반의 확률로 죽이는 능력에다, 카드가 나온 시기도 시기인지라 '''타노스'''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혹은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드립과 엮이기도 한다.[2]
3. 스토리
아조리우스 이탈자, 라비니아가 니콜 볼라스에게 빙의되어 자신의 사자인 헤카라를 살해하자 삐져서 반-볼라스 길드 연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성공한 변호인, 토믹이 헤카라의 시체를 들고 와 헤카라가 혈마녀로 부활하고 반-볼라스 연합에 참가하겠다고 하자 묵인한다. 이후 볼라스를 공격하려는 흑검을 든 기디온이 신 영생자 오케트라에게 공격당해 격추당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머리에 태워 준다. 전후에는 위문 공연을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