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어류)

 

'''만다린(만다린 고비, 만다린피쉬)
花斑連鰭䲗 | Mandarin goby, Mandarin dragonet, Mandarinfish
'''
[image]
'''학명'''
''' ''Synchiropus splendidus'' '''
(Herre, 1927)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강'''
조기어강(Actinopterygii)
'''목'''
돛양태목(Callionymiformes)
'''과'''
돛양태과(Callionymidae)
'''속'''
돛양태속(''Synchiropus'')
''''''종''''''
'''만다린'''(''S. splendidus'')

1. 개요
2. 상세


1. 개요


수심 18m 내외의 석호 및 열대 산호초 지대에 분포하며 성체의 크기가 6cm 정도로 매우 작은 물고기다. 화려한 색상, 귀여운 생김새, 마치 헬리콥터처럼 공중에 멈추어 서 있다던지 직각으로 이동한다던지 하는 식의 독특한 유영 방식 등 여러 특징 때문에 관상어 애호가나 다이버 등에게 인기가 높은 해수어이기도 하다.
이름에 망둑어를 뜻하는 Goby가 붙지만, 실제로는 망둑어와 전혀 다른 돛양태목 돛양태과에 속한다.

2. 상세


체색이 매우 밝고 화려하며,[1] 비늘이 없고 위턱을 길게 내밀 수 있다. 보통은 야행성이며 1제곱미터 정도의 작은 영역에서 작은 무척추동물을 주로 잡아먹고 살아가는데, 이러한 습성 때문에 사육 시 라이브락 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톡톡 쪼아대는 등의 귀여운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외양만 이쁜 것이 아니라 질병에도 매우 강하고, 수질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난 편이라 왠만해서는 죽는 일이 없다.
다만 인공 사료 적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은 이 녀석을 사육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게 만드는 요인이다. 일단 라이브락이나 해초 위를 돌아다니다가 움직이는 먹잇감을 발견하면 뒤쫓아가 쪼아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인공 사료를 먹이로 인지하지 않는다.[2] 따라서 이 놈을 기르기 위해서는 대량의 라이브락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는 만다린이 충분히 먹이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갑각류 등의 작은 무척추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량의 라이브락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이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거대한 수족관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이 녀석을 사육하는 것은 그에 필요한 공간이나 금액 등에서 진입장벽이 결코 낮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상호작용도 기대할 것이 없는데, 사육 환경에 익숙해지고 난 뒤에는 사람이 수조 앞에 접근할 경우 밥을 주는 줄 알고 모여드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다른 관상어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사람이 주는 인공 사료를 먹지 않고 라이브락에 서식하는 작은 생물들을 사냥해 먹고 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야행성 성향이기 때문에 재롱부리기는 고사하고 얼굴 보기도 쉽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사료 적응이 어려울 뿐 번식 자체는 난이도가 높지도 않은데다가, 쌍을 쉽게 이루기 때문에 의외로 수조 내에서의 번식이 비교적 수월한 몇 안 되는 해수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번식 개체 중에서 형질이 개량된 것도 있지만 가격은 훨씬 비싸다고 한다.
[image]
스팟 만다린
근연종으로는 스팟 만다린(Spotted mandarin, ''S. picturatus'')이 있다. 색상만 다를 뿐 전반적인 습성은 거의 동일하다. 먹이 적응이 안 되는 것도 똑같다.

[1] 참고로 푸른색 색소를 세포 안에 지니고 있는 유일한 척추동물이라고 한다.[2] 해외에서 전용 사료가 개발되었다는 카더라도 있지만 국내에 수입되었다는 얘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