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일이 맑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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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로게. Dear My Friend 이후 쿠스쿠스와 냐옹이 light에서 파렛트로 이적한 뒤 낸 첫 작품. 파렛트에서 제작한 작품이지만 비교적 오래된 것이라 그런지, 설치법은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 다만 Applocale에서 '''영어'''로 설치해야 한다. 한글 윈도에서는 세이브하고 재부팅한뒤 로드하려하면 그대로 튕기고, 다시 깔아도 튕기는 안습한 일이 꽤 자주 일어난다.
초반부터 '''메인 히로인을 죽여버리는''' 극적인 전개(이에 충격을 받은 플레이어가 적지 않다)와 그 후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으로 초반 몰입도는 상당히 좋다. 캐릭터 루트가 초중반 이후에 분리되는 일반적인 에로게의 구성과는 달리, 이 게임은 시나리오가 희곡처럼 '막'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각 히로인의 스토리가 배분되어 있다.
선택지가 상당히 단순한데 아키호 루트 말고는 선택지가 모두 같고 축제날에 어떤 히로인과 놀러다니느냐에 따라 루트가 갈린다. 공략만 숙지하면 모든 엔딩 보기가 그리 어렵지 않기는 하지만 2부부터 다시 시작해서 선택지를 일일이 선택해 줘야 된다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다.
팀 바실리스크에서 비공식 한글패치가 제작되기도 했다. 현재는 팀 바실리스크 홈페이지가 없어졌고 팀 우타마루에서 대리로 배포 중이며, 한글패치와 더불어 오프닝과 엔딩 동영상(흔히 mosiraba_movie라고 불리는 그것.) 또한 팀 우타마루에서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미 재고도 동난데다가 생산 중지가 된 관계로 소프트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만약 가격이 싸다면''', '''만약 재판이 된다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결국 재판이 2012년 9월 14일부로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발매는 동년 10월 26일.링크
유령에 대해서 대략 3가지의 설정이 있다. 첫째는 어떤 사람이 죽었어도 아직 세상에 존재한다(즉 유령으로 남아있다)고 믿으면 일반인이라도 해당 사망자의 유령을 볼 수 있고[1] 둘째는 유령이 매우 놀라면 주변 사람한테로 빙의하고,[2] 셋째는 유령은 미련의 결정체이므로 유령이 됐다는 것은 반드시 어떤 미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4.5장에서는 이중 두 번째 설정을 이용해서 마냥 전연령 순애물처럼 보였던 이 작품의 정체성을 환기시킨다. 카즈키가 아키호와 한참 달아올랐다가 방해를 받고 중단됐는데, 아키호가 '''끝을 보고 싶었다'''(...)라는 미련이 남은 상태에서 매우 놀라 사람에게 빙의가 된다. 결국 그 미련 + 빙의상태가 이사람 저사람에게 옮겨다니면서...
프롤로그 격인 1부 / 2부 치하야(서브 히로인) / 3부 츠바사 (서브히로인) / 4부 타마미 (서브 히로인) / 4.5 심심함을 채워주기 위한 서비스신 편 / 5부 축제편 / 6부는 루트에 따른 결말 편으로 구성된다.
이 이야기의 프롤로그. 한 루트 클리어하면 스킵할수 있다. 여기서도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뭘 선택하든 후반부에 영향을 미치지않는다. 즉 페이크 선택지. 히로인인 노노사키 아키호의 사망과 유령으로 다시 나타나기까지의 과정이다.
1부에서 잠깐 언급된 치하야에 대해 파헤치는 루트. 이 루트는 아키호의 갑작스러운 사망원인이 나타나게 되며 그에 따라 여타 히로인 간의 고뇌가 시작된다. 다만 이것도 '''히로인 역사상 최고의 대인배''' 노노사키 아키호가 용서함으로서 해결된다. 단, '''너무''' 시원스럽게 용서하는 바람에 약간 납득이 되지않는다는 반응이 있다.
츠바사에 대해 파헤치는 루트이며 기본적으로는 츠바사시점에서 자주 이야기가 진행된다. 동성끼리의 키스신까지 나온다... 이번 이야기는 츠바사의 질투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1부부터 계속 아키호나 치하야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타마미에 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서 에노모토 선생이나 그의 아들인 미노루와의 관계등을 묘사하고있다. 그리고 타마미가 어째서 유령을 싫어하게 되는지 이유도 나온다.
맛보기 H루트. 본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않는 줄 알았건만 타마미의 호감도를 급격히 상승시키게 되는 루트다. 나오유키 아즈마의 '야한 책'을 맡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참 설명하기 난감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학교 축제가 열리고 아키호의 고뇌를 전체적으로 묘사하고있다. 이 루트에서 축제를 같이 즐기는 캐릭터와 이어진다. 여기서 '혼자 간다'를 선택하면 반장과의 배드 엔딩이 기다린다.
여기부터는 캐릭터별로 각기 전개되므로 각각 히로인 항목들 참조.
1. 설명
일본의 에로게. Dear My Friend 이후 쿠스쿠스와 냐옹이 light에서 파렛트로 이적한 뒤 낸 첫 작품. 파렛트에서 제작한 작품이지만 비교적 오래된 것이라 그런지, 설치법은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 다만 Applocale에서 '''영어'''로 설치해야 한다. 한글 윈도에서는 세이브하고 재부팅한뒤 로드하려하면 그대로 튕기고, 다시 깔아도 튕기는 안습한 일이 꽤 자주 일어난다.
초반부터 '''메인 히로인을 죽여버리는''' 극적인 전개(이에 충격을 받은 플레이어가 적지 않다)와 그 후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으로 초반 몰입도는 상당히 좋다. 캐릭터 루트가 초중반 이후에 분리되는 일반적인 에로게의 구성과는 달리, 이 게임은 시나리오가 희곡처럼 '막'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각 히로인의 스토리가 배분되어 있다.
선택지가 상당히 단순한데 아키호 루트 말고는 선택지가 모두 같고 축제날에 어떤 히로인과 놀러다니느냐에 따라 루트가 갈린다. 공략만 숙지하면 모든 엔딩 보기가 그리 어렵지 않기는 하지만 2부부터 다시 시작해서 선택지를 일일이 선택해 줘야 된다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다.
팀 바실리스크에서 비공식 한글패치가 제작되기도 했다. 현재는 팀 바실리스크 홈페이지가 없어졌고 팀 우타마루에서 대리로 배포 중이며, 한글패치와 더불어 오프닝과 엔딩 동영상(흔히 mosiraba_movie라고 불리는 그것.) 또한 팀 우타마루에서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미 재고도 동난데다가 생산 중지가 된 관계로 소프트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만약 가격이 싸다면''', '''만약 재판이 된다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결국 재판이 2012년 9월 14일부로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발매는 동년 10월 26일.링크
유령에 대해서 대략 3가지의 설정이 있다. 첫째는 어떤 사람이 죽었어도 아직 세상에 존재한다(즉 유령으로 남아있다)고 믿으면 일반인이라도 해당 사망자의 유령을 볼 수 있고[1] 둘째는 유령이 매우 놀라면 주변 사람한테로 빙의하고,[2] 셋째는 유령은 미련의 결정체이므로 유령이 됐다는 것은 반드시 어떤 미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4.5장에서는 이중 두 번째 설정을 이용해서 마냥 전연령 순애물처럼 보였던 이 작품의 정체성을 환기시킨다. 카즈키가 아키호와 한참 달아올랐다가 방해를 받고 중단됐는데, 아키호가 '''끝을 보고 싶었다'''(...)라는 미련이 남은 상태에서 매우 놀라 사람에게 빙의가 된다. 결국 그 미련 + 빙의상태가 이사람 저사람에게 옮겨다니면서...
2. 캐릭터 일람
- 하토바 카즈키
게임 시작이 고3, 그것도 여름방학의 고백으로 시작되는데 결국 아키호가 죽어버려 여름방학을 패닉상태로 보냈다. 바다에 가자는 약속은 지키지도 못한 채... 하지만 그 후 아키호가 다시 나타나게 되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일단 야겜 남주인공의 기본스킬인 '친절'과 '우유부단'을 보유하고 있다. 미소년에 성적 우수.[3] 일부에서는 나오유키와 BL, 그것도 수 포지션으로 엮이는 모양. 얼굴은 전체 공개되며 역시나 묘사대로 미소년이다.
[image]- 코우사카 아야노
성우는 잇시키 히카루. 공략 불가 캐릭터 …아니, 어찌 보면 가능할지도. 카즈키네 반의 반장. 카즈키를 짝사랑하고 있다. 반장답지 않게 성적은 보통 수준으로, 카즈키에게 공부를 도와달라고 하기도 한다. 츠바사 루트 한정으로, 같이 공부한다는 명목으로 유혹해 카즈키를 먼저 덮쳐서 섹스에 성공할 뻔 하지만 미수로 끝난다(카즈키에게 OK 사인을 받아내는 시점에서 츠바사가 문을 열어서 실패). 츠바사의 연극에 대한 재능을 가장 먼저 눈치챈 사람. 매력 있는 캐릭터지만 전체적으로 비중이 작다. 성격이 좋고 대인관계도 매우 양호한데 왠지 나오유키 한정으로는 매몰차다. 이 캐릭터가 세간에 욕데레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유명한 욕짤방은 나오유키에게 한 것이지 주인공에게 한 것이 아니다. 카즈키에게는 오로지 데레데레하기만 할 뿐이니 착각은 금물.
이 캐릭터가 전용 히로인인 줄 알고 공략법을 적어놓은 사람도 있지만 사실 이 게임의 배드엔딩은 아야노와 커플이 되는 것이다. 나름 공략...인가?
[image]이 캐릭터가 전용 히로인인 줄 알고 공략법을 적어놓은 사람도 있지만 사실 이 게임의 배드엔딩은 아야노와 커플이 되는 것이다. 나름 공략...인가?
- 아즈마 나오유키
성우는 코이케 타케조. 아야노와 만담콤비. 축구부에 성격도 나쁘지않다. 아야노의 부당한 취급도 전부 받아들이고 있다. 참고로 M. 꽤 사람은 좋지만 뭐랄까... 이 업계에서 주인공의 남자 친구가 거진 다 그렇듯이 선천적인 개그 캐릭터.
- 에노모토 켄스케
성우는 나카모토 신스케. 수학교사. 4부에서 맹활약하고 5부에서 주인공이 축제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 에노모토 미노루
성우는 코즈키 아오이. 4부에서 나온 소년 유령. 에노모토 선생의 아들로 밝혀진다. 전형적인 초딩. 폴터가이스트를 쓸 수 있긴 하나 거의 통제를 못해 방 하나의 물건들을 전부 폭주시킨다(…). 그 이외 네타.
3. 각 부별 설명
프롤로그 격인 1부 / 2부 치하야(서브 히로인) / 3부 츠바사 (서브히로인) / 4부 타마미 (서브 히로인) / 4.5 심심함을 채워주기 위한 서비스신 편 / 5부 축제편 / 6부는 루트에 따른 결말 편으로 구성된다.
3.1. 1부 "GHOST"
이 이야기의 프롤로그. 한 루트 클리어하면 스킵할수 있다. 여기서도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뭘 선택하든 후반부에 영향을 미치지않는다. 즉 페이크 선택지. 히로인인 노노사키 아키호의 사망과 유령으로 다시 나타나기까지의 과정이다.
3.2. 2부 "오니히메"
1부에서 잠깐 언급된 치하야에 대해 파헤치는 루트. 이 루트는 아키호의 갑작스러운 사망원인이 나타나게 되며 그에 따라 여타 히로인 간의 고뇌가 시작된다. 다만 이것도 '''히로인 역사상 최고의 대인배''' 노노사키 아키호가 용서함으로서 해결된다. 단, '''너무''' 시원스럽게 용서하는 바람에 약간 납득이 되지않는다는 반응이 있다.
3.3. 3부 "날개를 펴고"
츠바사에 대해 파헤치는 루트이며 기본적으로는 츠바사시점에서 자주 이야기가 진행된다. 동성끼리의 키스신까지 나온다... 이번 이야기는 츠바사의 질투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3.4. 4부 "버스데이"
1부부터 계속 아키호나 치하야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타마미에 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서 에노모토 선생이나 그의 아들인 미노루와의 관계등을 묘사하고있다. 그리고 타마미가 어째서 유령을 싫어하게 되는지 이유도 나온다.
3.5. 4.5부 "어느 주말"
맛보기 H루트. 본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않는 줄 알았건만 타마미의 호감도를 급격히 상승시키게 되는 루트다. 나오유키 아즈마의 '야한 책'을 맡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참 설명하기 난감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6. 5부 "Dance with the lovers"
학교 축제가 열리고 아키호의 고뇌를 전체적으로 묘사하고있다. 이 루트에서 축제를 같이 즐기는 캐릭터와 이어진다. 여기서 '혼자 간다'를 선택하면 반장과의 배드 엔딩이 기다린다.
3.7. 6부
여기부터는 캐릭터별로 각기 전개되므로 각각 히로인 항목들 참조.
[1] 반대로 존재를 부정하면 볼 수도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다.[2] 그리고 이때 빙의된 사람의 신체는 빙의한 영혼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3] 학교 상위 6~8위 정도이다.학교 TOP인 아키호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주연 연극 대본을 이틀 밤새서 통째로 외우는 걸 보면 머리가 기본적으로 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