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쿠스
1. 유대류 Cuscus
- Ailuropinae아과
- Ailurops속
- Talaud bear cuscus (Ailurops melanotis)종
- Sulawesi bear cuscus (Ailurops ursinus)종
- Strigocuscus속
- Sulawesi dwarf cuscus (Strigocuscus celebensis)종
- Banggai cuscus (Strigocuscus pelegensis)종
- Ailurops속
- Phalangerinae아과
- Phalanger속
- Gebe cuscus (Phalanger alexandrae)종
- Mountain cuscus (Phalanger carmelitae)종
- Ground cuscus (Phalanger gymnotis)종
- Eastern common cuscus (Phalanger intercastellanus)종
- Woodlark cuscus (Phalanger lullulae)종
- Blue-eyed cuscus (Phalanger matabiru)종
- Telefomin cuscus (Phalanger matanim)종
- Southern common cuscus (Phalanger mimicus)종
- Northern common cuscus (Phalanger orientalis)종
- Ornate cuscus (Phalanger ornatus)종
- Rothschild's cuscus (Phalanger rothschildi)종
- Silky cuscus (Phalanger sericeus)종
- Stein's cuscus (Phalanger vestitus)종
- Spilocuscus속
- Admiralty Island cuscus (Spilocuscus kraemeri)종
- Common spotted cuscus (Spilocuscus maculatus)종
- Waigeou cuscus (Spilocuscus papuensis)종
- Black-spotted cuscus (Spilocuscus rufoniger)종
- Blue-eyed spotted cuscus (Spilocuscus wilsoni)종
- Trichosurus속
- Northern brushtail possum (Trichosurus arnhemensis)종
- Short-eared possum (Trichosurus caninus)종
- Mountain brushtail possum (Trichosurus cunninghami)종
- Coppery brushtail possum (Trichosurus johnstonii)종
- Common brushtail possum (Trichosurus vulpecula)종
- Wyulda속
- Scaly-tailed possum (Wyulda squamicaudata)종
- Phalanger속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 술라웨시 섬에 서식하는 쿠스쿠스과(Family Phalangeridae) 유대류의 총칭. 원숭이의 생태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뉴기니에서는 식용으로 쓰이는데 식재료 쿠스쿠스 항목과 엮어보면 뭔가 묘하다(...)
동화에도 나온다. 저승과 이승을 배회한다고 한다. 주인공은 이녀석을 포획하려다가 저승으로 가서 아내를 만난다.
여담으로 국내 인터넷 기사에서는 중국에서 발견된 신종 원숭이로 와전됐다. 원숭이와 유사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잘못 이해한듯.
2. 식재료 Cousc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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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밑에 깔아둔 게 쿠스쿠스이다.)
세몰리나와 밀가루를 번갈아 반죽하여 만든 아주 작은 덩어리. 주로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등의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에서 주식처럼 먹고 이스라엘[1] 과 시리아 등의 레반트 지역, 그리고 북아프리카 지역 출신 이주민이 많은 프랑스, 이베리아 등지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이다. 찌거나 삶아서 밥처럼 먹으며 조리된 것도 쿠스쿠스라 한다. 과거 북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은 프랑스와 바로 코앞이 튀니지인 남이탈리아에서는 아예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았는데 이때 버터를 넣고 볶는 조리법이 추가되었다. 프랑스군 전투식량에도 들어간다.
쉽게 말해 밀가루로 만든 좁쌀 맛이 나는 파스타. 주로 타진이나 중동식 볶음음식 등을 가볍게 비벼 먹는다. 현지 뷔페에서는 밥같은 주식보다는 샐러드와 같은 테이블로 분류된 게 많다. 마카로니랑 비슷하게 보는 듯.
북아프리카에서 즐겨먹는 이미지가 커서인지 프랑스 및 유럽 이슬람 혐오자들에게 이슬람권을 상징하는 언어[2] 로 쓰이기도 한다. 인종차별로 알아주는 브리짓 바르도도 이슬람에 대해 쿠스쿠스 냄새가 지독하다는 말을 꺼내서 욕을 곱배기로 처먹고 고소를 당해 벌금 내고 명예훼손으로 배상금도 물어야했다. 프랑스인은 물론 유대인들도 꽤 많이 먹는 식재료인데도 저런 말을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했으니.
이케아 푸드코트에서 파는 베지볼에 곁들여 나온다. 애초에 쿠스쿠스가 대중적이지 않다 보니 이를 조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데굴데굴 세계여행에서는 프랑스에서 식사대접을 받을때 메인디쉬로 나온다. 좁쌀에 고기등을 섞어 오랜 시간 조리하는 요리라고 나오는데, 조리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려서 보통은 식사하기 하루 전부터 준비한다고 나온다. 미리 조리된 제품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긴 시간 때문이라 할 수 있다.
3. 일본어의 의성어 くすくす
일본어 중에서 웃음소리 키득키득에 관한 의성어이다. 쿡쿡 하고 조용하게 웃는 소리를 의미하는데 주로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다 큰 남자들이 웃을 경우에 이 의성어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애니속 에선 잘 등장하지는 않지만 대표적으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에리코(프린세스 커넥트! Re:Dive)가 예시라 할 수 있다.
4. 일러스트레이터 くすくす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과거에는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다. 그 남자! 그 여자! 애니메이션판 작화감독 경력이 있다고.
현재 에로게 제작사 파렛트 소속인데 입사 과정은 다음과 같다.
파렛트는 과거 라이트의 계열사 레이트블랙이 독립하여 형성된 회사로 이 레이트블랙은 몇몇 애니메이션 스텝들이 모여 설립한 것. 쿠스쿠스 역시 이러한 사람들의 하나였는데 그는 라이트 소속이었다. 레이트블랙은 이후 2002년에 독립하여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파렛트를 내세웠다. 초기 파렛트는 별다른 히트작을 내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었는데, 이후 라이트 소속이었던 쿠스쿠스와 냐온의 합류하며 만든 작품들이 인기를 끌며 회생하게 되었다. 다만 현재 파렛트는 이즈미 츠바스를 중심으로 한 외주 라인이 더 크게 히트를 친 탓에 마케팅을 이쪽으로 중점으로 해서 아쉬워 하는 팬들도 많다. 하지만 작품 자체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 편, 다만 파렛트의 각 라인 별 작품 제작 속도가 느린 탓에 외주 라인을 밀어주느라 이쪽 라인 작품이 늦어진다고 오해하는 팬들이 있는데 정작 외주라인 작품의 발매 텀은 다른 라인 보다 긴 5년이나 된다.
쿠스쿠스의 참여작은 파렛트의 반전의 기회를 제공했던 만약 내일이 맑다면(2006년 作), 사쿠라 슈트랏세(2008년 作) 등등. Light 시절에는 술탄(2002년 作), Dear My Friend(2004년 作) 등에 참여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에 깔끔한 느낌의 파스텔톤 색감이 특징인 원화가.
다른 원화가들과는 달리 동인활동을 하지 않지만 친분이 있는 회사 게임의 게스트 일러스트레이터로 자주 참여한다(주로 August와 퍼플 소프트웨어).
이 외에 에로게 잡지 퍼스컴 파라다이스 표지를 1년 정도 그린 적이 있다.
PC를 잘 다루지 못해 대부분의 그림을 애니메이션 콘티 작업하듯 손으로 직접 그린다고. 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한지 원화는 따로 수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고 한다.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로리를 잘 못 그린다. 예를 들면 설정이나 성격은 영락없이 로리인데 다른 캐릭터들과 나이대가 비슷해보이는 모시라바의 치하야라든가...
5.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1] 참고로 이스라엘 쿠스쿠스는 다른 것에 비해 꽤나 큰 알갱이라 따로 분류한다. 이것의 주 용도는 샐러드.[2] 장 폴 벨몽도주연으로 1981년 프랑스에서 흥행 1위를 거둔 영화 프로페셔날(1991년 10월 5일 주말의 명화에서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으며 음악은 엔니오 모리코네.)에서도 자신을 추격하던 프랑스 비밀요원을 두들겨 패고 한 요원을 싸우던 호텔에서 어느 방문을 부수고 내던지는데 안에는 쿠스쿠스를 먹던 아랍인 셋이 있다가 놀란다. 요원은 쿠스쿠스에 얼굴이 쳐박힌 채로 쓰러지고 멍때리게 바라보는 아랍인들에게 주인공은 웃으면서 쿠스쿠스 맛없게 되었다고 말하고 튀는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