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
1. 개요
북유럽 신화를 주제로 아동들이 보기 쉽게 만화로 그려놓은 판타지/학습만화. 북유럽 신화의 본편을 다루는 10권과 뵐숭 사가를 다루는 6권, 총 16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해출판사에서 발간했으며, 스토리 작가는 강주현, 그림작가는 신영미[1] 가 맡았다. 이 책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은 요정이 남자애와 여자애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 일견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유사하다.
순정만화스러운 그림체가 특징. 게다가 학습만화라는 특성 상 묘사들도 여러 모로 순화되어서[2] 하나의 판타지 만화를 보는 거 같기도 하다. 북유럽 신화가 그리스 로마 신화 비해 인지도에 못 미치지만,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적은 개그 에피소드가 묘사되는 등 스토리도 재밌어서 이쪽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은 편.
2. 상세
2.1. 1권
- 가자! 신화 속으로
- 천지 창조
- 아스가르드의 신들
- 해와 달
- 최초의 전쟁
- 바위 거인의 성벽 쌓기
2.2. 2권
- 바위 거인의 성벽 쌓기
- 로키의 세 아이
- 난쟁이들이 선물한 보물
- 프레이야가 된 토르
2.3. 3권
2.4. 4권
2.5. 5권
2.6. 6권
2.7. 7권
2.8. 8권
2.9. 9권
2.10. 10권
[1] 홍은영 못지 않게 유려하고 섬세한 작화를 지녔다. 마법천자문 고사성어, 신비아파트 만화책 등 현재도 여러 학습만화를 그리며 활동하고 있다. 의외로 그림체가 매우 폭넒은데, 마법천자문 고사서어와 신비아파트 만화책판, 그리고 북유럽 신화 만화판을 보면 그림체가 너무 달라서 다른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 마지막 1개가 전형적인 판타지 순정만화풍의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체라면, 앞의 2개는 원작 그림체를 거의 그대로 옮기다시피했다.[2] 대표적인 예로 스카디를 웃게 하기 위해 로키가 어느 염소를 끌고 가던 얘기를 해주는 것이 있다. 원래는 짐이 많아서 염소를 묶은 고삐를 잡을 수 없자 '''자신의 부라리에 고삐를 묶었다는 걸 시범(!!!)으로 보여줬지만,''' 여기서는 머리에 묶었는데 염소가 질주해서 머리가 몽땅 뽑혀 대머리가 됐다는 것으로 순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