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2010의 2색 대지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개요
Magic 2010, Magic 2011, Magic 2012, Magic 2013에 출시된 2색 대지로, 이전까지 코어세트에 있었던 데미지 랜드를 대체하는 용도가 된다. 별명은 '''체크랜드''' 혹은 '''버디랜드'''. 인접한 2색 조합의 5종류로 구성되어있다. Magic 2010부터는 황동의 도시도 없기 때문에 반대 2색 사용자들에게는 불리한 환경이 되었지만, 바로 뒤에 나온 젠디카르에서 상극색 페치 랜드가 새로 등장하는 바람에 반대 2색 사용자들은 그 쪽을 쓰게 되었다. 그러다가 결국 이니스트라드에서 이러한 대지의 반대색 버전이 등장했다. 이들은 이니스트라드의 2색 대지 문서를 참고할 것.
각 카드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당신이 (해당하는 두 색 중 최소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기본 대지 유형)를 조종하지 않는다면 탭된 상태로 전장에 들어온다. - ex) 만년빙 요새(백/청)의 경우 들 또는 섬
- {T}: 당신의 마나 풀에 (해당하는 두 색 중 원하는 것 하나)을 더한다.
눈치챘겠지만, '''듀얼 랜드나 쇼크랜드, 탱고랜드가 있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들도 일단은 기본 대지들의 유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것. 때문에 모던 포맷에서는 쇼크랜드들과의 상성도 의외로 좋다.
특히 매직 2013에도 재판된 이들은 바로 다음 블록인 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 부활한 쇼크랜드 10종과 함께 스탠다드에도 쓸 수 있었고, 공교롭게도 바로 이전 블록인 이니스트라드에서도 위에서 적었듯이 반대색 버전 5종이 나왔기 때문에,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 시점에선 사실상 실전성 있고 서로 연계까지 가능한 2색 대지 '''전 20종'''이 한 스탠다드에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스탠다드 환경은 그야말로 '''다색천하'''가 되어버렸으며, 웬만한 덱들은 2색은 오히려 너무 적고, 3색이 기본에 심하면 4색, 5색까지 가는 막나가는(?) 게임 환경이 형성되었다. 결국 매직 2014에서는 짤렸다. 이유인즉 WotC에서 다색을 쓰기 어렵게 만들겠다고 선언해서...
그리고 젠디카르 전투에서 이 대지들의 또다른 변형이 나왔다. 젠디카르 전투의 2색 대지 문서 참조.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의 2색 대지도 이것들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익살란에서 스탠다드에 돌아왔으며, 도미나리아에서 상극색 버전이 돌아온데다 공교롭게도 다음해 라브니카의 길드와 라브니카의 충성에서 쇼크랜드까지 재판된 덕분에 라브니카로의 귀환 때와 마찬가지로 다색 위주의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익살란에서 재판되었기 때문에 파이어니어에서도 사용 가능.
2. 목록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2.1. 태양꽃잎 수풀
2.2. 나무뿌리 바위산
참고로 이 문서의 대지들 중 유일하게 코어세트 이외의 세트에서 출시되었던 카드다.
2.3. 만년빙 요새
2.4. 용두개골 봉우리
참고로 재판한 익살란에서는 그 차원에 용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저 이름으로 나왔는데, 플레인즈워커 앙그라스가 공룡(Dinosaur)을 '''용(Dragon)'''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저 대지 이름이 정해졌다는 부연 설명이 붙어있다.
2.5. 수몰된 묘지
참고로 Magic 2012 한글판 텍스트를 자세히 보면 "수'''묠'''된 묘지는 섬이나..."라고 되어 있다. 이런 U/B 랜드의 안습 오역의 역사는 이후 쇼크랜드인 수몰된 무덤에도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