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사카이

 

1. 개요
2. 업로더 사카이 타츠야에 대해
3. 업로드 영상 종류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マック堺-MachSakai 맥 사카이의 유튜브 채널.
マック堺 食レポ サブチャンネル 음식 리뷰 서브 채널.
マック堺ゲーム実況 게임 실황 서브 채널.
일본에어소프트건 소개 및 관련 정보, 슈팅 매치 정보가 올라오는 채널로, 운영은 "맥 사카이"[1]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사카이 타츠야(堺達也)이다.
매일 하나 이상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으며 가장 많은 수의 영상은 에어소프트건의 소개. 분류별 에어소프트건의 영상 외에도 '''에어건으로 연주하기''', '''APS라디오'''등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서브 채널에서는 주로 음식을 리뷰하고 있다.

2. 업로더 사카이 타츠야에 대해


맥 사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업로더로, 일본 에어건 업계에서는 전설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유명인이다. 본업은 프로그래머이지만, 해외에선 '''일본인으로서는 최초의 미국 실총 슈팅매치 우승자'''로서 유명하다.
원래는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동료들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풀어내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동료들이 떨어져 나가자 "혼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뭐가 있을까?"라며 고민하다 액션 슈팅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액션슈팅 연습을 하던 차에 미국을 방문하여 출전한 슈팅매치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유명해지는데, 앞서 언급한 대로 그가 '''실총은 다뤄본 적이 없이, 에어소프트건으로 연습한 기술을 이용해 실총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2]
귀국한 후에는 일본 내의 액션 슈팅(당연히 실총이 아닌 에어소프트건 슈팅 매치) 보급에 열의를 다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참가는 물론이고 본인이 직접 18세 미만 대회를 유치하며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한다.
별명인 맥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타츠야라는 이름이 발음하기 힘들 테니 뭔가 그럴듯한 별명을 붙여봐라"'''라는 지인의 조언에, 당시 사용하던 매킨토시의 앞자를 따서 지었다고. 현재 본인이 운영 중인 회사의 이름 플러스피 역시 강장탄을 뜻하는 +P에서 따 온 것. 이래저래 숨김없는 총덕후.
그렇게 열심히 에어건 소개를 한 덕분에 유튜브 영상만을 본 시청자들 중에는 "저 사람은 직업이 뭐길래 저렇게 많은 총을 보유하고 있지?"라는 의문을 표하기도 한다.[3]
일단 소규모라지만 한 회사의 사장이다 보니 자금력은 있기 때문인지 슈팅매치용 경기장을 겸하는 촬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촬영용 장비도 괜찮은 축에 드는 듯하지만 편집 실력은 그렇게까지 좋진 않은 듯. 편집을 한다고 했는데, 대사를 씹어서 다시 촬영한 부분이 그대로 나온 경우도 있다.[4]
어디까지나 특정 슈팅매치용으로 연습을 했기 때문에 명중률 등은 평균 수준이지만, 속사 실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듯한데, 에어소프트건 리뷰 사이트인 '하이퍼 도락'에서 매년 주최하는 괌 실탄사격 투어의 영상[5]을 보면 처음엔 오랜만에 쏴 보는 실총이라서 그런지 조금 버벅거리다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무난하게 속사를 해 대는 장면이 나오고, S&W M500을 한 손으로 쏘기까지 하는 걸 보면 실총 슈팅매치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멋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듯.[6]
그를 대표하는 대사 중 하나가 "탄창은 자중(탄창 자체의 중량)으로 떨어집니다". 사실 현대 총기류의 대부분과 그것을 모형화한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매거진 릴리스 버튼을 누르면 탄창이 쉽게 빠져나가는 기능이 기본 장착된 경우가 많고, 특히 서바이벌 게임에 주력으로 사용되는 에어소프트건 계열의 경우 소총의 경우 대용량 탄창을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 권총의 경우 실내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서브 웨폰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창 교환이 그리 빈번하지 않은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꼭 넣을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도 줄기차게 이 부분을 이야기하니 팬들 사이에서도 인상이 깊게 박힌 편이다. 근래에는 새로이 유튜브 업로더가 된 사람들은 물론이고 기존 업로더들 중에서도 농담 삼아 이 대사를 집어넣는 경우가 늘었을 정도.
그리고 타 유튜버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빈번한 편. 장비 소개부터 상대 유튜버의 특기 분야에 도전해 보기 등 여러 가지로 손대는 중인데, 가끔은 이런 기획에서 뜬금없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7]
슈팅매치 보급에 열을 올리다 보니, 다른 에어소프트건 관련 유튜버들과의 컬래버 기획 때에도 열심히 전도를 하는 장면이 보인다.[8] 결국 건 플레이&퀵 드로로 유명한 유튜버 TK히어로라는 사람이 이 마수(?)에 빠져서 슈팅매치를 시작했다고 하니 정말 지극정성인 듯.

3. 업로드 영상 종류


  • 총기 소개
"시청자 여러분들의 에어소프트건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이유로 최소 2일에 한 번씩은 올라오는 동영상 시리즈로, 각종 에어소프트건에 대한 소개 영상이다. 비슷한 형식의 총 소개 영상이야 많지만 제대로 된 촬영장에서 형태나 무게, 구성, 작동법, 실사시의 감상(주로 방아쇠 압력과 반동, 탄도 등을 소개), 본인이 우승했던 경기와 같은 방식[9]의 슈팅매치 스타일의 실사격등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는 점이 포인트.

하지만 업체의 체면을 생각해서인지 가능한 한 좋게 말해주려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약간은 가려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전에는 주로 일본 업체들의 총을 소개했지만 2015년 부터는 소위 중화 에어건으로 불리는 대만, 중국제 총기들도 자주 소개하고 있다. 에어소프트건만이 아니라 완구에 가까운 너프건, 뽑기 기계에서 뽑은 장난감에 물총까지 리뷰 하는 등 일단 총 형태의 물건이라면 가리지 않는 듯. 다만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규제 때문에 메탈 재질의 핸드건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 기타 장비소개
간간히 올라오는 영상으로 주로 라이트나 도트사이트, 홀스터 등에 대한 소개를 하는 영상이다.
  • 에어건으로 연주하기
실로폰에 에어건을 쏴서 연주를 하는 영상 시리즈도 인기다. 주로 간단하게 연주 가능한 일본의 동요 위주로 연주를 하는데, 사격 실력보다는 음을 까먹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좀 있는 듯.
이 영상이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 일본 TBS계열의 정보 방송에서 자주 소개가 되고 있다.
  • 에어건 잡담 코너
에어건 관련의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 영상인데, 이 때에는 주로 에어건 소개 영상에서 쓰는 총들을 대여해 주는 하비샵 사장과 함께 등장을 한다. 추억의 총에 대한 잡담부터 판매자 입장에서 문제가 있었던 총기들에 대한 회상, 에어건 싸게 사는 방법 등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편. 약간 순둥이 스타일인 맥 사카이에 비해 함께 출연하는 하비샵 사장의 말발이 재미를 주는 편이다.
  • APS 라디오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에어건 슈팅매치인 APS컵 관련의 정보를 전하는 웹 라디오와 APS 경기 영상을 올리는 중이다. 일반 서바이벌 게이머나 단순히 에어건이 좋아서 이 채널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좀 밋밋하고 재미가 없는 영상들(아저씨들이 모여서 묵묵히 표적을 향해 한 발, 한 발 사격만 하는 영상이 대부분이니...)이지만, 슈팅매치 보급을 위해 정말 꾸준히 올리는 중이고 실제 관심을 가져서 슈팅매치에 입문하는 사람도 적지만 있다는 듯하다.

4. 기타


거의 매일같이 영상이 업로드 되며, 2017년 이후로는 홍콩/대만/중국 등의 제품들도 소개하는지라 에어소프트건 입문자들이 해당 총기에 대해 알아보려 할 때 자주 찾아보는 걸로 유명하다. 만화 온종일 서바게에서도 초보자인 주인공 니코가 조금이라도 더 에어소프트건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며 그의 유튜브를 찾아본다는 언급을 하며, 사카이 본인도 이를 듣고 자기 영상에서 홍보를 하기도 했다.
위의 '탄창은 자중으로 떨어집니다'가 워낙 유명해지다 보니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관련 유튜버[10]들도 대부분 탄창을 뽑는 장면에선 이 대사를 따라하는 것은 이미 일상이 됐고, 아예 관련상품(스티커나 티셔츠 등)까지 제작되었다는 듯(...)
업계 관계자들과도 친분이 있기 때문인지 어지간해서는 리뷰하는 총기에 대해 나쁜말은 하지 않는 편이다. 한다고 해도 보통은 "아쉬운 부분"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려 주는 정도. 반대로 말하면 이 양반이 확실하게 "이 부분은 안좋다"라고 한다면 그건 진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보는 시청자들이 많은 편이다.

5. 관련 문서



[1] 다루는 주제로 보나 영문 표기(MachSakai)로 보나, 엄밀히 말하면 '마하#s-2 사카이'이다. Mach를 マック(막크) 또는 マッハ(맣하)로 읽는 것은 단지 영어로 읽느냐 독어로 읽느냐의 차이. (실제로, 영어로 Mach는 '마크'로 읽는다.) 그러나 이미 국내에서는 맥 사카이로 통칭되기 때문에 이하 맥 사카이로 통일.[2] 단, 위키백과에는 대회 한 달 전부터는 미국으로 건너와 실총으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평소에 에어소프트건으로 연습을 한 것은 사실.[3] 유튜브에서 리뷰하는 총기는 대부분 친분이 있는 에어건 샵에서 대여해서 촬영하고 반납한다고 한다. 실제 보유 총기는 그리 많지 않다고 직접 설명했다. 중고품을 사서 리뷰하는 일도 있다.[4] 안전장치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4번 연속으로 나온적도 있다. 댓글 반응은 '''"안전장치 중요하죠. 4번이나 똑같은 설명을 할 만큼"'''이라며 웃어 넘기는 중[5] 처음엔 하이퍼 도락 측 운영자만 참여하다가 이후 게스트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맥 사카이는 2013년 참가자였다. 덤으로 2015년 참가자는 오시이 마모루와 영화감독 야마기시 켄타로, 역시 에어건 관련 유튜버인 핏쵸리나 등이다. 2014년 참가자였던 야마기시 켄타로 감독의 독립 단편영화인 도쿄 무국적 소녀의 장편영화 리메이크 무국적소녀를 오시이 마모루가 담당했기 때문에 그 연으로 초대된 듯[6] 원래는 저 하이퍼 도락의 이벤트 때 반 장난 삼아 "그럼 이번엔 한 손으로 쏴 보겠습니다"라며 도전해 본 것뿐인데, 이후 본인의 동영상에서 조금 위력이 강한 총기를 쏘는 영상에는 시청자들이 저 대사를 다는 게 유행이 되기도 했다. 그 덕분인지 2015년 9월의 동영상에 다시 M500 한 손 쏘기를 도전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번엔 3연발로(...)[7] 가장 대표적인 예가 비 서바이벌 게이머로서 특이한 짓이라면 뭐든지 하는 사람인 MEGWIN과의 합동 영상 때 전동건으로 프라이팬을 뚫어버린 사건. 원래 기획은 '''"한 3천 발쯤 쏘면 알루미늄 프라이팬 정도는 뚫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흥미성 기획이었는데, 알루미늄 프라이팬은 30여발 만에 뚫어버렸고 긴급 투입된 철제 프라이팬도 약 100여발 만에 뚫어버렸다. 신나게 쏴 젖히려고 3150발 연사 탄창을 준비했던 촬영팀 전원이 어이없어 했을 정도.[8] 사용 총기 중 권총은 슈팅매치용으로 커스텀한 도쿄 마루이제 하이 캐퍼시티를 일반 서바이벌 게임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이걸 쏴 본 사람들이 전부 슈팅매치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 패턴.[9] 액션슈팅 대회라고 싸잡아서 이야기하지만, 경기 방식은 무척 다양하다. 맥 사카이 본인이 우승한 경기는 스틸 챌린지 라운드 어바웃이라 불리우는, 원형 철판을 다양한 방식으로 맞히는 경기[10] 일반 게이머는 물론 건샵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