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테니슨
벤10의 맥스 테니슨 - Max Tennyson
1. 소개
벤10 시리즈의 등장인물 [3] '''풀네임은 맥스웰 테니슨(Maxwell Tennyson)'''
성우는 장광, 방성준[4] -> 유해무(한)/폴 아이딩, 데이비드 케이[5] (미)
2. 작중 행적
벤 테니슨과 그웬 테니슨의 할아버지로 여름방학 동안 자신의 캠핑카[6] 로 이 둘을 데리고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다. 그러나 애들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고생 중인 듯.
겉보기에는 덩치 좀 큰 백발 할아버지로 보이지만 사실은 '''배관공'''[7] 이라고 불리는 비밀조직에서 외계인들과 자웅을 다투던 분이시다. 빌객스도 배관공 시절의 맥스 테니슨과 자주 싸워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 힘도 환갑 나이의 노인 치고는 상당히 센 편. 게다가 현역 실력 어디 안 가셨는지 싸움 실력, 민첩성, 임기응변 능력도 장난이 아니시다. 작중 묘사를 보면 특수한 능력이나 외계인 혈통이 섞이지 않은 그냥 인간의 기준에서 봤을 때 최상급의 실력자 중 하나. 알비도가 스파이더몽키로 변신하여 캠핑카에 몰래 습격했을때, 겨우 후라이팬 하나로 그 엄청나게 빠른 스파이더몽키를 가볍게 관광을 태우기도 했다.[8]
충식을 즐긴다. 익혀서도 날로도. 당연히 이제 10대인 손주들 입장에서는 죽을 맛. 요리 실력은 나쁘지 않은 듯하지만 재료가 재료인지라 벤과 그웬이 맥스의 요리를 은근히 기피한다.
몰고 다니는 캠핑카도 겉보기와는 달리 여러 무기들이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상당히 오래되어서 애들은 좀 싫어하지만 맥스는 이 캠핑카에 대한 애착이 상당하다.
20년 후의 미래를 다룬 에피소드들에서는 처음에는 한 쪽 팔이 기계가 되어서 등장한다. 보통은 지팡이 들고 낑낑대야 하는 80세가 됐건만, 여전히 외계인을 후려 팬다. 게다가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점점 인간이라기보다는 사이보그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 덤으로 캠핑카도 날아갈 정도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후속작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서는 우주 배관공들을 도와 지구에서 벌어지는 외계인들의 음모를 캐다 실종되었다. 그리고 캠핑카가 바뀌었다.
그후, DN에일리언들을 조사하다 잡혔지만 벤 일행의 도움으로 풀려나 하이브리드와 싸우다가 보이드 건을 폭발시켜 하이브리드의 군단을 막아내고 죽은줄 알았지만 사실 보이드 공간으로 빨려들어갔던 거였다.
거기서 배관공 아이들과 애니모 박사에 맞서 게릴라로 싸우다가 벤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9] , 힘을 합쳐 무찌르고 남아서 마무리를 짓겠다며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최종화에서야 합류. 배관공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가끔 경험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합류한다.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는 아그레고한테 맞아서 캡슐 속에서 치료를 받는 상태로 등장한다.
옴니버스에서는 어째서인지 실눈으로 변했다.
가족으로는 형제 고든 테니슨(아내 베티 진과 아들 조엘이 있고 가족 전체가 배관공. 며느리 카밀 만은 배관공들과 전쟁을 치르던 외계인 종족 레노판[10] 의 일원이다.)과 베라 테니슨(옴니버스 에피소드 Clyde Five에서 그녀의 손자인 클라이드 파이프가 나온다), 아내인 베르도나(Verdona)(에노다이트라는 에너지체 외계인으로 에노다이트와 지구인이 맺어지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와 둘 사이의 아들들인 칼(벤 테니슨의 아버지)과 프랭크(그웬 테니슨과 그녀의 오빠 케네스"켄"의 아버지), 며느리 산드라(벤의 어머니)와 나탈리(그웬과 켄의 어머니), 손자, 손녀들인 벤과 그웬, 켄이 있다.
또한 작중 세계관에서 많은 외계 종족들이 인간들을 미개한 존재로 따지는데 반하여 맥스 테니슨은 이들 사이에서 전설로 여겨지고 인정을 받는데다가 빌객스마저도 맥스를 대놓고 무시하지 못 하는 걸 보면 현역 시절의 업적이 엄청 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인간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 감안한다면 정말 전설 그 자체.
맥스가 옴니트릭스의 전 착용자라는 설이 있으나 어불성설인 것이, 맥스는 옴니트릭스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본 건 벤이 착용한 걸 발견한 게 처음이다. 애초에 벤이 옴니트릭스를 얻을 때 원래는 맥스를 착용자로 짚고 간 것이 유전자가 비슷한 벤에게 잘못 간 것이다. 그 뒤로도 맥스에게 소유권이 넘어갈 수 있었으나 맥스 자신이 거부해서 벤이 계속 찰 수 있었던 것. 다시 말해 그 전에도 찬 적이 없다. 평행우주긴 하지만 그웬 10 에피소드에서도 옴니트릭스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1] 출처[2] 출처[3] 당연히 장난이지만 괜찮은 근거는 있다. 바로 구출을 필요로 하는 히로인 기믹! 사실 이런 기믹은 카테고리화 된적 없지만 벤10을 본다면 금방 무슨 소린지 알 수 있을것이다. 애니모 박사의 광선에 맞아 달팽이가 되고, 하이브리드 세뇌에 걸려 최종병기 두뇌가 되고, 극장판에선 칩에 잠식당하는 등등(당연히 자잘한 상황으로 훨씬 많다) 여주인공 이었던 그웬 테니슨이나 벤의 여자친구, 기타 등장인물들 전체 중에 구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 물론 입장상 훈련교관이자 정신적 지주이고 늙어서도 정정한 엘리트지만 역시 입장상 적에게 당하고 쫓기고 잡히고 세뇌되는 경우가 많다.[4] 벤10 리부트.[5] 벤10 리부트.[6] 1978 GMC 모터홈(1978 GMC Motorhome) 이라는 실제로 있는 기종을 모델로 했다[7] Plumber. 원래의 뜻은 배관공이지만 비밀 공작원, 정보 누설을 막는 자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8] 벤10 세계관의 대부분의 외계인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몇 배는 되는 완력과 체력을 깔고 간다. 그 중에서도 재빠른 스파이더 몽키를 겨우 후라이팬 하나로 압승을 했다는건 더더욱 대단한 셈.[9] 피어스가 벤을 애니모 박사의 부하라고 오해하지만 풀고 데려다 준다[10] 배관공들이 부르는 이름은 Sludges 혹은 Sludgepuppies. 카밀과 조엘의 결혼식에 나온 그녀의 친척인 루시가 옴니버스에서는 레노판 최초의 배관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