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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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벤10 시리즈의 등장 외계인.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서 옴니트릭스 업그레이드로 리부트된 새로운 10가지 변신 모드들 중 하나로 생김새는 팔과 눈이 각각 4개씩인 남색 원숭이.[3]
2. 특징 및 능력
이름처럼 거미와 원숭이의 특성을 반씩 합친 외계인으로 특유의 날렵하고 유연한 몸놀림이 특징. 그것도 4개나 되는 팔로 빌딩이나 나무 사이를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적들을 골탕먹인다. 특유의 까불거리는 성격도 이를 잘 보여준다. 또한 꼬리 끝에서 거미줄을 뽑아내서 그것으로 적을 포박하거나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이용한 다양한 바리에이션 기술들도 선보인다. 거미줄의 강도는 상당히 높지만 잘못 다뤘다간 자기가 거미줄에 묶일 수도 있단 것이 단점(...)
털이 끈끈해서 벽이나 천장을 쉽게 탈 수 있으며 작중 직접 벤의 변신체로써 보여준 능력은 아니지만 시미안의 말에 의하면 아라크니침프의 청각은 인간의 청각보다 더 뛰어나다고 한다. 벤의 스파이더몽키도 마찬가지일 듯.
3. 얼티메이트 스파이더몽키
스파이더몽키가 얼티매트릭스의 진화 기능으로 진화한 형태. '''원숭이에서 고릴라가 됐으며(...)''' 등 뒤에 4개의 거미 다리가 나 있다. 또한 눈이 4개에서 6개가 됐지만... 옴니버스에선 스파이더몽키가 눈이 6개가 되버리기에 애매해진다(...) 특이하게도 옴니버스 버전은 디자인이 다른데 이쪽은 거미 다리가 사라지고 '''팔이 6개.'''
꼬리 끝 대신 블리츠울퍼처럼 '''입을 쪼개서''' 한번에 더 많은 양의 거미줄을 뿜을 수 있다. 또한 힘이 더 세져서 이젠 포암즈같은 괴력 전문 외계인들과 한판 붙어도 될 정도며 거미 다리는 재빠르게 회피하거나 그대로 찍어버리는 무기로 쓸 수도 있다. 옴니버스에선 거미 다리가 사라졌지만 팔이 6개가 된지라 오히려 육탄전에 더 강해졌으며 벤의 포암즈와 싸울때 팔 4개를 붙잡고 나머지 두 팔로 포암즈를 공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덩치가 엄청나게 불었지만 스파이더몽키 특유의 날렵함은 그대로다.
원숭이에서 고릴라로 변한단 괴이한 발상 때문에 처음 얼티메이트 폼들이 공개됐을 땐 까가 많은 녀석 중 하나였다. 디자인부터 일단 호감형은 아니고(...) 하지만 만화가 나온 후론 나름의 컬트적 이미지로 팬들을 긁어 모았으며 활약도 어느 정도 준수한 편.
옴니버스에선 벤에게 얼티매트릭스가 없기에 알비도만 변신하며 더 기괴해진 디자인과 어째선지 알비도에게 사랑받는 얼티메이트 폼이 되어 입지가 훨씬 늘었다. 다만 아토믹스와의 최종전에서 얼티메이트 휴먼가우소어를 먼저 써서 그 다음에 얘로 변신했고, 그 후로 탈탈 털리는 모습이 팬들에게 낮게 평가된 모양.[4] 다만 핵폭발을 그대로 처맞고도 사지가 멀쩡하다는 게 더 대단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일부에서는 기절만 한 정도에서 끝날 만큼 내강도가 높다고 표현하기도. 만화니까 그러려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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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버전은 입이 쪼개질 때 더 그로테스크하다(...)
4. 기타
특유의 까불대면서 드립치는 걸 보는 맛으로 보는 외계인으로 분위기가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무거운(...) 에일리언 포스에서 몇 안되는 개그 캐릭터.[5] 이 때문에 귀엽다는 사람도 있지만 같은 네눈 네팔 외계인인 포암즈랑 달리 '''너무 리얼하게 생겨서''' 징그럽단 사람들도 많다... 안습.
이 녀석과 같은 아라크니침프 종족인 시미안(Simian)이란 애가 있는데 그 녀석은 사기꾼 캐릭터다. 이후에도 종종 등장하는 캐릭터며 나중엔 '''자기 고향 행성을 구하기도 한다.'''[6]
스파이더맨과 크로스오버된 팬아트도 있다(...)[7]
[1] 휴먼가우소어처럼 코가 이마로 옮겨갔다.[2] 또 다른 아라크니침프 캐릭터인 시미안은 아라크나(Arachna)라고 부른 적도 있다. 그냥 줄여서 부른 듯.[3] 옴니버스에선 보시다시피 눈이 6개로 리디자인됐다.[4] 반론하자면, 이녀석은 변신 전 이미 데미지를 입었고, 아토믹스에게 한 것이 겨우 거미줄로 고정한 것 밖에 없었다. 때리기 위해 다가가려 했으나 아토믹스가 거미줄을 바로 녹여버리고 선빵을 때렸으며 일어나 정신차리기도 전에 필살기 얻어맞고 리타이어 한거라... 원래 모든 만화가 마지막으로 발리는 경우 캐릭터 평가가 박해지는 일이 많다.[5] 첫 등장에서부터 그웬을 데려가려던 아노다이트 베르도나를 상대하면서도 드립을 쳤는데 원판에선 간단한 농담이었으나 국내판에선 '''"마나는 있지만 매너는 없으셔!"'''라고 초월번역됐다.[6] 사실 자기가 저지른 짓을 원래대로 되돌린 거지만...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당시의 에피소드인데 시미안이 하이브리드 전쟁에서 몰래 빼돌린 DN에일리언 유충이 실수로 아라나심미아로 흘러 들어가 행성 내의 모든 아라크니침프들을 감염시켜버린 것.[7] 본래는 디비언트아트의 팬아트지만 해당 계정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팬아트를 전부 지워버려서 이미지 링크로만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