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공
1. 배관업을 하는 직공
- Plumber
- Pipe Fitter
1.1. 미디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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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와 루이지가 대표적인 배관공 캐릭터. 배관공 캐릭터중에 가장 인지도 높은 두 명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막상 이 둘의 직업이 뭔가 물어보면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 (...) 그도 그럴 것이 게임 내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날아다니고 자동차도 타고 싸우기도 하고 이러지만 정작 배관 작업을 하는 묘사는 거의 없기 때문. 물론 마리오 시리즈의 주요 배경으로 배관이 나오기는 하지만..
폴란드볼 만화의 폴란드도 자주 배관공으로 나온다.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도 배관공이 등장하는 유명한 게임. AVGN의 리뷰로 유명해졌다. 게임 내용상으론 배관공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파이프 드림도 배관공이 등장하는 게임이다.
왠진 몰라도 서양에서는 막장 드라마 및 포르노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주로 낮에 혼자 집에 있는 주부들이 배관공을 불렀다가 둘이 눈이 맞는다는 등... [1] 때문에 접착제 관련 광고에 자기 집 고치는걸 손수 안하는 남자의 집에 잘생긴 배관공이 찾아와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광고가 나오기도 한다. [2]
2. 벤10 시리즈에 등장하는 범우주적 조직
Plumbers.
벤10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주 경찰. 벤10 세계관의 우주를 수호하는 이들로, 행성과 종족에 상관없이 수많은 지원자들에 의해 꾸려진다. 지구를 비롯한 수많은 행성들에 개별 기지들이 존재하며 지구 측의 배관공 기지는 러시모어 산에 존재.
주인공 벤 테니슨의 할아버지인 맥스 테니슨이 전직 배관공 출신이며 이후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선 벤과 그웬, 케빈 역시 배관공의 일원으로 승진한다. 벤10 옴니버스에선 배관공 파트너인 루크가 등장. 참고로 옴니버스 설정에 의하면 '''조지 워싱턴'''도 배관공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우주 경찰 주제에 그 위세가 심각하게 약하며 벤이 손쉽게 때려잡는 외계인 악당을 이들은 여럿이 낑낑대며 간신히 때려잡는 경우가 대다수.[3] 더 이상한 건 그렇게 강력한 옴니트릭스 속 전투력이 충만한 외계인들의 종족이 지구 측 배관공 내에서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단 것. 벤이 쓰는 외계인들은 일부가 소수밖에 안 남은 멸종 위기종이거나 이미 멸종당한 종, 생활 방식이 충공깽 수준으로 기괴한 종들이라서 지구에 있기 힘든 것도 있고, 애초에 지구 지부에는 얼티메이트 에일리언까지는 거물급 인사가 적었다. 맥스도 은퇴했었고, 러시모어 기지도 버려지는 등 한 동안 정체 상태였으니 그럴 만 하다. 필 빌링스의 말에 따르면 필과 맥스가 활약할 때는 외계인은 파텔리데이 하나뿐이었다고 하니 더욱. 이들 중 최상위 등급은 '''매지스터(Magister)'''라고 불리우며 작중에서 제일 인지도가 높은 매지스터는 맥스 테니슨과 파이시스 볼란 족의 파텔리데이 정도.
조직명이 배관공이라서 작중에서도 처음 듣는 이들이 괴상하게 여긴다(...)[4]
옴니트릭스의 그 모래시계 문양은 이들이 가진 배관공 뱃지의 문양이기도 한데, 사실 이 모래시계 문양이 우주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심볼이라 우주 경찰의 역할인 배관공에겐 당연하다.옴니트릭스의 제작자인 에즈머스 박사도 평화와 화합을 목적으로 이것을 만들었으니 배관공 문양을 넣은 듯.
3.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항목 참조
[1] 이 경우 주로 근육질의 남성이 상의를 안 입고 멜빵바지만 입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2] 낮에 여러 집을 방문한다는 점이 동일해서인지 우편배달부에게도 비슷한 서양권 클리셰가 있다.[3] 얼에에서는 더더욱 안습인게 아그레고 때문에 잡힌 안드로메다 출신 외계인들 구하다 기습으로 공격당한다. 이후 벤의 부탁으로 외계인들을 집으로 보내주려 할 때마다 다 당한다(...)[4] 사실 Plumber는 배관공의 뜻으로 주로 쓰이지만 '비밀스런 일을 진행하는 사람'이란 의미도 있기에 실제로는 이쪽을 중점으로 둔 이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