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핏

 


'''머니 핏''' (1986)
''The Money Pit''

'''감독'''
리차드 벤자민
'''제작'''
캐슬린 케네디
프랭크 마셜
'''각본'''
데이비드 길러
로웰 간즈
바발루 맨델
'''음악'''
마이클 콜롬비어
'''출연'''
톰 행크스
쉘리 롱
'''장르'''
코미디
'''제작사'''
[image]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mage]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image] 1986년 3월 26일
'''상영 시간'''
91분
'''제작비'''
1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7,499,651
'''월드 박스오피스'''
$54,999,651
'''국내 등급'''
''' '''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평가
6. 기타


1. 개요


결혼을 약속한 예비 부부가 싼값에 구매한 대저택에 들어가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

2. 예고편





3. 등장인물


예일대 출신의 변호사. 아버지가 친구들의 돈을 사기치고 도망친 덕에 그 빚을 혼자서 고스란히 갚고 있다. 덕분에 늘 빈털터리 신세를 면치 못 한다.
  • 안나 크롤리 - 쉘리 롱
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연주가. 전 남편 맥스와 이혼한 이후 월터를 만났다. 전 남편의 아파트에서 쫓겨나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는데도 월터를 버리지 않는 일편단심을 보여준다.
  • 맥스 베이설트 - 알렉산더 고더노브
안나의 전 남편. 안나가 소속된 교향악단의 지휘자다. 굉장히 유능해서 부와 명예를 얻은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뉴욕으로 돌아온 후 안나를 잊지 못하고 계속 구애를 한다.

4. 줄거리



예일 대학교 로스쿨 출신의 엘리트 변호사 '월터 필딩'과 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연주가인 '안나 크롤리'는 그동안 거주하던 안나의 전 남편 소유인 뉴욕 고급 아파트에서 쫓겨나 새로운 집을 알아보게 된다. 버는 족족 아버지의 빚을 갚느라 땡전 한푼 없던 월터는 부동산업자인 친구 '잭'의 도움으로 시가 1백만 달러의 대저택을 무려 20만 달러에 구매하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급하게 돈을 마련해 집을 산 월터와 안나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입주하지만 알고보니 그 집은 온갖 하자로 가득했고, 결국 입주 하자마자 못질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고치면 고칠수록 집은 더 망가져만 갔고 결국 전문가들을 고용하기로 하지만 제때 건축허가를 받지 못해 공사는 차일피일 미뤄져만 간다.
공사기간 중에도 마땅히 갈 곳이 없었던 월터와 안나는 공사 중인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살아가고, 이런 생활에 지친 안나는 월터가 필라델피아로 출장을 간 사이 전 남편 '맥스'의 안락한 아파트로 가서 하룻밤을 보낸다.[1] 다음날, 출장에서 돌아온 월터는 안나가 외박을 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어디서 지냈냐며 묻는다. 거짓말을 할 수 없었던 안나는 결국 맥스의 집에 갔고 그와 하룻밤을 보냈단 걸 이실직고 한다. 월터는 이해한다며 넘어가지만 결국 폭발해 버리고 둘은 헤어지기로 한다.[사실]
몇 개월 후, 기나긴 공사가 끝나고 집은 몰라보게 근사해진다. 공사가 끝나면 곧바로 집을 팔고 헤어지기로 했던 둘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안나는 월터가 이전에 했던 청혼을 받아들이며 결혼을 한다.

5. 평가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영화 대부분을 몸개그로 도배시킨 탓에 내용은 크게 신경 안 쓴 탓이 크다. 그래도 몸개그 자체는 나홀로 집에와 비견될 정도여서 보는 맛은 있다. 그 큰 집을 내내 박살낸다.
흥행은 1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5배를 벌어들이며 대성공 했다.

6. 기타


  • 제목 '머니 핏(The Money Pit)'은 '돈 구덩이'라는 뜻이다. 영화 내에서도 빚에 쪼들리는 월터의 "이러다 돈 구덩이에 빠질 거야!"란 대사가 나온다. 한국어로 치면 밑 빠진 독에 돈 붓기 정도 된다. 이 단어는 오크 섬의 보물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지금은 오만 욕을 다 먹고 있지만 당시에는 할리우드의 금손으로 평가받던 캐슬린 케네디가 그녀의 남편 프랭크 마셜과 제작한 영화다. 상술 되었다시피 평가는 좋지 못하지만 소소한 웃음 포인트를 잘 집어넣어서 흥행은 성공시켰다.
  • 촬영 장소였던 대저택은 실제로 이후 꾸준히 몇십억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1] 맥스가 먼저 저녁 먹자고 권유했고 안나는 밥만 먹겠다며 따라갔다.[사실] 안나는 맥스와 자지 않았다. 안나를 잊지 못한 맥스가 둘을 떨어뜨리기 위해 같이 잤다고 안나에게 거짓말을 했던 것. 나중에 집을 찾아온 맥스가 안나에게 사실을 밝히지만, 자신을 용서 못 한 월터를 용서할 수 없다며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