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마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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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 2세대 마리너
'''Mercury Mariner'''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산하의 사라진 브랜드인 머큐리에서 생산했던 SUV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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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2005년식으로 데뷔했으며, 머큐리 최초의 승용차 기반 SUV이자 쿠거 단종 이후 등장한 최초의 4기통 머큐리 차량이었다. 형제차로는 포드 이스케이프와 마쓰다 트리뷰트가 있었으며, 조금 더 고급진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공식적으로는 미국,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판매되었고, 기존의 SUV 라인업이었던 머큐리 마운티니어(Mountaineer)보다 한 등급 아래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준고급 브랜드인 머큐리에 걸맞으면서도 마쓰다 트리뷰트보다 윗급인지라 투톤 인테리어, 유럽식 방향 지시등[1], 크롬 그릴, 원톤 외장 컬러가 들어가 있었고, 수동변속기를 제공하지 않았다. 2006년식부터는 이스케이프와 함께 하이브리드 버전이 도입되었고, 2006년에 2007년식을 마지막으로 2세대에게 자리를 물려 주고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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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006년 9월 7일에는 포드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위해 마리너 1대를 특별 제작해 선물한 바 있다. 하이브리드 사양을 기반으로 LED 조명, 110V 충전지, 뒷좌석 버킷시트, 센터 콘솔과 뒷좌석 테이블, 각 시트별로 재생 가능한 개인 DVD 플레이어, 냉장고, 넓어진 뒷좌석 다리 공간을 추가했으며, 개인 보안장치도 추가적으로 들어갔다.
파워트레인은 153마력의 2.3L I4 엔진과 200마력의 3.0L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442mm, 전폭은 1,781mm, 전고는 일반 사양이 1,770mm이며, 하이브리드 사양은 1,788mm였다. 휠베이스는 2,619mm이다. 플랫폼은 포드의 CD2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생산은 미국 미주리 주 클레이코모 포드 공장과 오하이오 주 아본 레이크(Avon Lake) 포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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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마리너는 2006년 10월 남부 플로리다 국제 오토쇼(South Florida International Auto Show)에 처음으로 공개되고 2세대 이스케이프와 비슷한 시기에 2008년형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포드 사의 CD2 플랫폼이 계속 적용되었지만, 좌석, 전면등, 테일게이트, 리프트게이트, 더 높아진 벨트라인, 도어 및 휠 등의 외관은 2세대 포드 이스케이프의 요소를 가져왔고 내장재의 품질 개선 및 세련미가 증가하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것을 유지하되 V6 3.0L 듀라텍 엔진의 연료 소모를 10% 절감하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포드 브랜드의 이스케이프와 함께 최초로 풀-드리프트 조향 장치가 탑재되었고, 전자식 조향 장치[2]에 소프트웨어 제어 방식이 적용되는 형태로 개선이 이루어졌다.
2009년형은 포드 이스케이프와 함께 워싱턴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를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 환경보호청 EPA의 연비는 1mpg[3]가 상승하였고, 200마력의 3.0L V6 엔진은 240마력까지 증가하였다.
2010년형의 경우,옵션인 V6 엔진에서만 E85 연료 및/또는 일반 무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며, 모든 엔진에 플렉스-퓨얼 옵션이 적용되었다.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유럽식 방향지시등이 사라지는 변화가 이루어졌다. 2011년형에는 전 사양에 HD 라디오가 적용되는 변화만 있었다.
2008년에 공개된 2009년식부터 출력이 11% 증가한 170마력의 2.5L 엔진이 새롭게 적용되었는데, 이는 이후 등장하는 포드 및 링컨, 머큐리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와서 판매되는 차량의 1/8 정도가 하이브리드였을 정도로 판매고가 높았고 북미형 이스케이프/트리뷰트와 플랫폼 및 구동계통을 공유했다. 2010년 10월에 머큐리 브랜드 폐기가 이루어지면서, 같은 달 5일에 2011년형 마지막 차량이 생산라인을 굴러나오면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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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하이브리드 사양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되었으며, 최종 생산대수는 12,300대였다.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는 다르게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 시스템은 순수 전기 동력, 순수 가솔린 엔진 동력 또는 전기 배터리와 가솔린 엔진이 함께 작동하는 조합 사이에서 자동으로 전환되어 모든 속도와 부하에서 최대의 성능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제동 또는 감속 시, 마리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회생 제동 시스템이 있어서 전기 구동 모터가 발전기가 되어 차량이 받은 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기 위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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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하이브리드 사양
마리너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존의 200마력(150kW)의 3.0L V6 사양의 마리너와 거의 같은 가속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34mpg[4]의 고속도로 연비를 기록하면서 당시 가장 연료 효율이 좋은 하이브리드로 알려지기도 했다.
2011년형 2세대 마리너
'''Mercury Mariner'''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산하의 사라진 브랜드인 머큐리에서 생산했던 SUV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U204,200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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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2005년식으로 데뷔했으며, 머큐리 최초의 승용차 기반 SUV이자 쿠거 단종 이후 등장한 최초의 4기통 머큐리 차량이었다. 형제차로는 포드 이스케이프와 마쓰다 트리뷰트가 있었으며, 조금 더 고급진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공식적으로는 미국,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판매되었고, 기존의 SUV 라인업이었던 머큐리 마운티니어(Mountaineer)보다 한 등급 아래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준고급 브랜드인 머큐리에 걸맞으면서도 마쓰다 트리뷰트보다 윗급인지라 투톤 인테리어, 유럽식 방향 지시등[1], 크롬 그릴, 원톤 외장 컬러가 들어가 있었고, 수동변속기를 제공하지 않았다. 2006년식부터는 이스케이프와 함께 하이브리드 버전이 도입되었고, 2006년에 2007년식을 마지막으로 2세대에게 자리를 물려 주고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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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006년 9월 7일에는 포드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위해 마리너 1대를 특별 제작해 선물한 바 있다. 하이브리드 사양을 기반으로 LED 조명, 110V 충전지, 뒷좌석 버킷시트, 센터 콘솔과 뒷좌석 테이블, 각 시트별로 재생 가능한 개인 DVD 플레이어, 냉장고, 넓어진 뒷좌석 다리 공간을 추가했으며, 개인 보안장치도 추가적으로 들어갔다.
파워트레인은 153마력의 2.3L I4 엔진과 200마력의 3.0L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442mm, 전폭은 1,781mm, 전고는 일반 사양이 1,770mm이며, 하이브리드 사양은 1,788mm였다. 휠베이스는 2,619mm이다. 플랫폼은 포드의 CD2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생산은 미국 미주리 주 클레이코모 포드 공장과 오하이오 주 아본 레이크(Avon Lake) 포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2.2. 2세대(20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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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마리너는 2006년 10월 남부 플로리다 국제 오토쇼(South Florida International Auto Show)에 처음으로 공개되고 2세대 이스케이프와 비슷한 시기에 2008년형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포드 사의 CD2 플랫폼이 계속 적용되었지만, 좌석, 전면등, 테일게이트, 리프트게이트, 더 높아진 벨트라인, 도어 및 휠 등의 외관은 2세대 포드 이스케이프의 요소를 가져왔고 내장재의 품질 개선 및 세련미가 증가하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것을 유지하되 V6 3.0L 듀라텍 엔진의 연료 소모를 10% 절감하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포드 브랜드의 이스케이프와 함께 최초로 풀-드리프트 조향 장치가 탑재되었고, 전자식 조향 장치[2]에 소프트웨어 제어 방식이 적용되는 형태로 개선이 이루어졌다.
2009년형은 포드 이스케이프와 함께 워싱턴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를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 환경보호청 EPA의 연비는 1mpg[3]가 상승하였고, 200마력의 3.0L V6 엔진은 240마력까지 증가하였다.
2010년형의 경우,옵션인 V6 엔진에서만 E85 연료 및/또는 일반 무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며, 모든 엔진에 플렉스-퓨얼 옵션이 적용되었다.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유럽식 방향지시등이 사라지는 변화가 이루어졌다. 2011년형에는 전 사양에 HD 라디오가 적용되는 변화만 있었다.
2008년에 공개된 2009년식부터 출력이 11% 증가한 170마력의 2.5L 엔진이 새롭게 적용되었는데, 이는 이후 등장하는 포드 및 링컨, 머큐리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와서 판매되는 차량의 1/8 정도가 하이브리드였을 정도로 판매고가 높았고 북미형 이스케이프/트리뷰트와 플랫폼 및 구동계통을 공유했다. 2010년 10월에 머큐리 브랜드 폐기가 이루어지면서, 같은 달 5일에 2011년형 마지막 차량이 생산라인을 굴러나오면서 단종되었다.
2.3. 하이브리드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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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하이브리드 사양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되었으며, 최종 생산대수는 12,300대였다.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는 다르게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 시스템은 순수 전기 동력, 순수 가솔린 엔진 동력 또는 전기 배터리와 가솔린 엔진이 함께 작동하는 조합 사이에서 자동으로 전환되어 모든 속도와 부하에서 최대의 성능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제동 또는 감속 시, 마리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회생 제동 시스템이 있어서 전기 구동 모터가 발전기가 되어 차량이 받은 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기 위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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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하이브리드 사양
마리너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존의 200마력(150kW)의 3.0L V6 사양의 마리너와 거의 같은 가속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34mpg[4]의 고속도로 연비를 기록하면서 당시 가장 연료 효율이 좋은 하이브리드로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