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미치루
1. 소개
일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재즈 플루트 주자. 본명은 아키요시 미치루. 브라질인 색소포니스트 아버지와 일본인 재즈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1년 1집 앨범 '満月'(만게츠, 만월)을 발표[1] 하며 가수로 전직하여 50세가 넘은 현재까지도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인으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 상세
허스키하면서도 짙은 흉성과 독특한 리듬감과 딕션이 특징이며, 감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도 대번에 미치루가 참여한 곡들을 알아차릴 수 있다. 플루트도 능숙히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모친 아키요시 토시코는 빅 밴드를 이끄는 피아니스트였으며, 아버지 또한 색소포니스트로써 재즈계에서 나름대로의 유명세를 얻어왔던 음악가였다. 때문에 먼데이 미치루의 음악관 또한 재즈에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2집 발표 후 일본의 시부야계 아티스트 중에서 애시드 재즈를 가장 잘 소화해낸 가수로 유명세를 얻게 된다. 물론 해당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인연이 깊기도 하여 Jazztronik이나 M-Flo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가하기도 하며, 몬도 그로소, DJ Krush 등의 아티스트들이 그녀의 앨범작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비단 재즈 뿐만 아니라 보사노바, 소울풀 하우스 등 여러 가지 음악을 시도하며 양질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13집에 이르러서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팝 곡을 특유의 애시드 재즈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한껏 풀어내며 성숙한 프로듀싱을 보여준다.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인[2] 이지만 영어가 매우 능숙하며 곡들의 가사와 제목을 전부 영어로 쓴다. 피처링으로 참가한 곡들에도 먼데이 미치루의 파트는 항상 영문이다. 다만 'Will You Love Me Tomorrow' 의 인트로에서는 스캣과 함께 짤막하게나마 일본어 가사를 보여주었다.
3. 디스코그라피
3.1. 정규
3.2. EP
[1] 데뷔 당시엔 아키요시 미치루 명의로 데뷔.[2] 정확히는 일본인 어머니와 브라질인 아버지의 혼혈[3] 아티스트 명의는 본명 아키요시 미치루이다.[4] 여러 올드 팝들을 먼데이 미치루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해 수록한 앨범.[5] 이 곡은 beatmania IIDX 1st style에서 판권곡으로 수록되기도 한다. dj nagureo의 초이스였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