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애니메이션

 




'''은하영웅전설'''
銀河英雄伝説

1. 개요
2. 제작에 대하여
2.1. 순서
2.2. 상세
3. 성우진
4. 원작 소설과의 설정상 차이점
4.1. OVA의 오리지널 캐릭터들
5. 평가
6.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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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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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SF 소설 은하영웅전설의 애니메이션.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이시구로 노보루 감독의 주도하에 제작되어서 무려 4기에 걸친 '''OVA 정전 110편, 9개의 외전 52편, 극장편 3편'''에 달한다. 역대 일본 OVA 작품 중에서 최장편이란 타이틀을 달았다.

2. 제작에 대하여


1988년 첫 극장판인 '우리가 정벌하는 것은 별의 대해'를 시작으로 1997년까지 소설의 정전에 해당하는 애니메이션이 OVA로 110화가 제작되었으며 이후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외전도 52화로 제작되었다. 처음 공개된 '우리가 정벌하는 것은 별의 대해'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외전인 제3차 티아마트 회전까지 제작기간만 생각해보면 만 12년이 넘는다. 거기에 DVD 발매시에 1, 2기 중 부분적으로 작화를 수정한 에피소드가 몇몇 있으므로 제작기간은 15년 가까이 된다. 이중 극장판과 본편은 셀 애니메이션. 외전으로 가면서 시대 변화에 맞추어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성우진은 당대의 유명 성우진이 동원되었으며, 동원된 사람 수만 해도 '''1기만 해도 130여 명, 4기에 걸쳐 모두 330명이 넘는다!''' 거기에 극장판 및 OVA판의 새로운 인물들 추가로 다 합치면 '''420명이 넘는 등,''' 참여한 성우들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그들 중 복수배역을 맡은 사람도 매우 적다. 당대 최고의 성우들에서부터 상대적으로 신인들은 오늘날에는 거성들이 된 사람들뿐. 그래서인지 일본에서는 "은하'''성우'''전설"라고도 부르는 듯하다. 성우진이 워낙 많다보니 기동전사 건담이나 드래곤볼, 북두의 권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과도 겹치는 성우가 대단히 많다.
은하영웅전설 애니메이션은 흥행이 보장 안 된 상태에서 최대한 예산을 아껴가며 제작되었다.

"비디오 시장의 구조를 아시지 못하면 이해하실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원래 비디오는 유통 비용이 비쌉니다. 당시 제작 인세의 시세가 15% 정도였습니다. 즉 시판 가격 10,000엔의 비디오가 있었다면, 그 안에서 제작비로 회수되는 것이 1,500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8,500엔은 제조비와 유통 비용인 것입니다. 이걸로는 1만 개 팔려도 1,500만 엔밖에 되지 않습니다.(거기에 여러 가지 공제가 있으므로 실제로는 1,200만 엔 정도인가) 당시 TV 시리즈 1화의 제작비가 (비싼 것으로) 900만 엔 정도였으므로, 그것보다 약간 추가해 1화 1,000만 엔의 예산을 세웠습니다."

(타하라 마사토시, 1999년의 회고록 中)

이 때문에 OVA임에도 실제 제작/발매 스케줄은 TV판과 큰 차이가 없었고 더군다나 예산의 압박인지 하청을 남발[1]하여 작화는 전반적으로 안습 수준. 그래도 본편 후반으로 갈수록 1기에 비해 훨씬 나은 작화를 보여준다. 사실 일본에서도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라디오 드라마라는 이야기도 종종 나온다. 틀어놓고 듣기만 하는 팬들도 꽤 있다.
21세기가 되고서 작붕을 모조리 새로 그려 화질 리마스터링까지 거친 DVD 박스셋과 블루레이 박스셋이 발매되어 팬들이 환호했으나 군데군데 끼어들어간 수정작화는 모조리 디지털로 매우 깔끔하게 그려져 있어 기존의 것과 위화감이 크다는 게 단점. 게다가 화수가 화수다 보니 전체 가격이 몹시 비싸다. 특히 블루레이는 박스 4개에 전편을 수록해서 한번에 사기엔 더욱 살인적인 가격. 2010년 9월 17일자로 전편 출시가 완료되었는데, 정가 기준으로 18만 엔이 넘는다.
사용한 음악에서는 클래식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매우 우아한 느낌을 살렸는데, 이는 은영전의 소설 판권을 갖고 있던 도쿠마 쇼텐의 계열사인 도쿠마 저팬이 당시 어찌어찌 제법 싼 가격에 사두었던 동독의 클래식 레코드 회사의 음원 사용을 제안받았고, 클래식 음원은 대체로 저작권이 없었기 때문에 제작비를 절감 할 수 있었다.# 배경음악이 클래식이 된 건 첫 극장판의 각본가인 슈도 타케시가 전투신을 무도회처럼 그려내고 싶다면서 배경음악을 클래식으로 지정했던 게 후속 시리즈에도 이어지면서 그렇게 되었다.
슈도 타케시는 극장판의 뒷 부분에 아예 라벨볼레로가 풀버전으로 흐르는 걸 상정하고 음악 흐름에 맞춰서 각본을 쓰기도 했다. 그런데 처음 극장판에서 볼레로를 쓸 때는 볼레로의 일본 내 저작권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그래서 저작권 관계상 기존 음원을 쓸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슈도 타케시는 볼레로가 아니면 안 된다고 고집을 부렸는데, 이게 높으신 분들에게 받아들여지면서 오케스트라를 섭외해 극장판용으로 따로 볼레로를 녹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조하자.
몇몇 장면에선 대하드라마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기록화 풍의 그림을 넣기도 했다. 립슈타트 귀족연합이 대표적인 예.
그 외엔 OVA라는 매체의 장점도 살릴 겸, 고어성을 가감없이 연출하려는 야심이 있었던 듯 백병전 씬이나 '전투' 씬을 거의 고어 수준으로 묘사해 놓은 것도 있었다.(#)
사실 이시구로 노보루 감독의 연출과 슈도 타케시의 각본, 성우들의 연기력, 클래식 음악이 합쳐져 그렇게까지 못만든 작품은 아니고 일본에서도 꽤 팬이 있지만 번역이 제대로 안 된데다 작화 문제가 있어 한국에선 굉장히 저평가되고 있다. 번역이 제대로 안 됐으니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리가 없고 결국 번역이 제대로된 책으로 끌리는 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베스트애니메에서 등급이 13세 등급이라 하였지만 전투 도중의 고어스러운 잔혹함과 폭력적이고 선정성에 이걸 본 시청자들은 이게 무슨 13세이상 등급이냐? 17세 이상 등급 정도 되겠다라고 말하였다.

2.1. 순서


공개일
작품
비고
1988. 02. 06.
극장판 1: 우리가 정벌하는 것은 별의 대해
레그니처 상공 조우전부터 제4차 티아마트 회전 까지
1988. 12.
원전 1기(001~026화)
아스타테 회전에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의 죽음까지
1991. 06.
원전 2기(027~054화)
회랑의 조우전부터 라인하르트의 황제 즉위까지
1992. 12. 12.
극장판 2: 황금의 날개[2]
제5차 이제르론 공방전
1993. 12. 18.
극장판 3: 새로운 싸움의 서곡
아스타테 회전
1994. 07.
원전 3기(055~086화)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의 성립으로부터 이제르론 공화정부의 수립까지
1996. 09.
원전 4기(087~110화)
노이에란트 전역에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죽음까지
1998. 02.
외전 1기
백은의 계곡(4화) / 아침의 꿈, 밤의 노래(4화) / 오명(4화) / 천억의 별, 천억의 빛(12화)
1999. 12.
외전 2기
나선 미궁(14화) / 반란자(4화) / 결투자(4화) / 탈환자(4화) / 제3차 티아마트 회전(2화)

시간 순서에 따라 다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적혀 있는 이름은 각 편의 주인공이다.
나선미궁(외전 2기 1부: 14화): 양 중위→대위[3]→소령
→ 백은의 계곡(외전 1기 1부: 4화): 뮈젤 소위[4]
→ 반란자(외전 2기 2부: 4화): 뮈젤 중위
→ 결투자(외전 2기 3부: 4화): 뮈젤 대위
→ 황금의 날개(극장판 2기)[5](제5차 이제르론 공방전): 뮈젤 소령
→ 탈환자(외전 2기 4부: 4화): 뮈젤 중령
→ 아침의 꿈, 밤의 노래(외전 1기 2부: 4화)[6]: 뮈젤 대령
→ 천억의 별, 천억의 빛(외전 1기 4부: 12화): 뮈젤 준장→소장→중장
→ 제3차 티아마트 회전(외전 2기 5부: 2화): 뮈젤 중장→뮈젤 대장
→ 우리가 정벌하는 것은 별의 대해(극장판 1기)[7](제4차 티아마트 회전): 뮈젤 대장
→ 오명(외전 1기 3부: 4화): 키르히아이스 중령
→ 새로운 싸움의 서곡[8](아스타테 회전): 로엔그람 상급대장
⊂ 원전 1기(001~026화): 아스타테 회전에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의 죽음까지
→ 원전 2기(027~054화): 율리안 민츠의 첫 출전에서 라인하르트의 황제 즉위까지
→ 원전 3기(055~086화):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의 성립과 양 웬리의 결혼부터 그의 죽음 및 이제르론 공화정부의 수립까지
→ 원전 4기(087~110화): 노이에란트 전역에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죽음까지.

실제 외전의 제작 순서는 백은의 계곡-조몽야가-오명-천억의 별, 천억의 빛-나선미궁-반란자-결투자-탈환자-제3차 티아마트 회전 순.[9] 각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편 수도 나선미궁 14편, 백은의 계곡 4편, 반란자 4편, 결투자 4편, 탈환자 4편, 조몽야가 4편, 천억의 별 천억의 빛 12편, 제3차 티아마트 회전 2편, 오명 4편으로 다 제각각이다.
게다가 모든 에피소드를 각각 별개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관람해도 스토리에 '''위화감'''이 거의 없다. 어느 정도냐면 위의 순서대로 봐도 '''설정의 빈틈이 거의 없다.''' 역시 원작반영을 잘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이다. 한마디로 글자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이거 보면 된다는 얘기. 외전에 등장하는 본편 캐릭터들 찾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이라든가 알프레트 폰 란즈베르크 등이 살짝 지나간다.

2.2. 상세


  • 은하영웅전설/역사에 있는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 전술/전략 단위의 사건은 진한 연두색으로, 그 외의 사건은 연한 연두색으로, 배경 설명 부분은 무색으로 처리합니다.
중심 사건
애니메이션
엘 파실 전투
외전 2기
1부 나선미궁
에코니아 포로수용소 사건
B-III 공방전
외전 1기
1부 백은의 계곡
라인하르트 폰 뮈젤 1차 암살미수사건
하메룬 2호 조난사건
외전 2기
2부 반란자
라인하르트 폰 뮈젤 2차 암살미수사건
3부 결투자
제5차 이제르론 공방전
극장판
황금의 날개
라인하르트 폰 뮈젤 3차 암살미수사건
지향성 제플입자 발생기 탈환 작전
외전 2기
4부 탈환자
은하제국 유년학교 살인사건
외전 1기
2부 아침의 꿈, 밤의 노래
반플리트 성역 회전
4부 천억의 별, 천억의 빛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
제3차 티아마트 회전
외전 2기
5부 제3차 티아마트 회전
레그니처 상공 조우전
극장판
우리가 정벌하려는 것은 별의 대해
제4차 티아마트 회전
사이옥신 마약 사건
외전 1기
3부 오명
아스타테 회전
극장판
새로운 싸움의 서곡
원전 1기
1~2화
카스트로프 동란
5화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
6~7화
클롭슈톡 사건
9화
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
11화
제국령 침공작전

12~14화
암릿처 회전
15~16화
동맹&제국 포로교환
17화
립슈타트 전역

18화
알테너 회전
20화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
키포이저 성역 회전
22화
제1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베스터란트 학살사건
23화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
25~26화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쿠브르슬리 대장 암살미수사건
19화
행성 샴풀 해방전
21화
도리아 성역 회전
스타디움 학살 사건
하이네센 공방전
24화
회랑의 조우전
원전 2기
27화
사문회
31화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32~34화
황제 납치 사건
37화
'''은하계사 개략'''[10]
40화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
41~43화
46화
페잔 점령 작전
44화
율리안 민츠의 페잔 탈출
47화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
48화
수송선단 습격전
50화
라이가르 성역 회전
타실리 성역 회전
버밀리온 성역 회전
51~53화
바라트 화약
54화
'''지구몰락사'''[11]
원전 3기
56화
큄멜 사건
57화
'''골덴바움조 비사'''[12]
59화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
60~62화
지구교 본거지 토벌 작전
63화
제2차 라그나뢰크 작전

67화
제10차 이제르론 공방전
70화
마르 아데타 성역 회전
71~72화
겨울장미원의 칙령
73화
하이네센 대화재
76화
페잔 폭탄테러사건
77화
회랑 전투
79~81화
양 웬리 암살사건
82화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2차 암살미수사건
원전 4기
89화
응웬 킴 호아 광장 사건
90화
노이에란트 전역
우르바시 사건
92화
제2차 란테마리오 회전
96~97화

98화
하이네센 동란
101화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
102화
오베르슈타인의 풀베기
103화
라그풀 교도소 폭동사건
105화
호랑가시나무관 습격사건
106화
시바 성역 회전
107~108화
루빈스키의 불 축제
109화
벨제데 임시 황궁 습격사건
110화

3. 성우진



3.1. 은하제국



3.2. 자유행성동맹



3.3. 페잔 자치령



3.4. 기타



4. 원작 소설과의 설정상 차이점


  •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아스타테 회전이 시작하기 전부터 양 웬리를 알고 있다. 이는 OVA가 시작하기 전에 상영된 극장판인 「우리가 정벌하는 것은 별의 대해」 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라인하르트는 제4차 티아마트 회전 중, 기함 브륀힐트의 무언의 위협을 가해 전멸직전인 동맹군 함대를 무사히 후퇴시킨 양의 활약의 의해 양 웬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원래 소설에서는 아스타테 회전 중간에 함대 독려를 하는 양의 통신을 통해 양 웬리의 존재를 알게 된다.
  • 제4차 티아마트 회전 이전의 클롭슈톡 사건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아스타테 회전 이후로 변경되었고 내용도 각 사건당 한 에피소드 분량으로 압축되었다. 그 때문에 미터마이어가 왜 군 교도소에 갇혔는지 몹시 불분명해졌다.(...)
  • 아스타테 회전에서 라오 대신 더스티 아텐보로양 웬리를 돕는다.
  • 이제르론 요새,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의 형태가 원작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원작에서의 형태는 극장판 황금의 날개에 묘사된 것과 유사하다. 또한 원작에서는 이제르론 요새는 액체 금속에 덮여있었다는 설정이 없었다.
  • 우국기사단제시카 에드워즈 린치 미수, 야당 선거후보 폭탄테러는 OVA 오리지널 에피소드.
  •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 당시 거의 무저항으로 함락당한 원작과 달리 요새측에서도 어느 정도 반항했다.[13]
  • 제국, 동맹의 장갑복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다...지만 원작에서는 세부적인 묘사 자체가 없다.
  • 원작에선 카스트로프 동란에서 폴커 악셀 폰 부로한스 에두아르트 베르겐그륀이 안 나온다.
  • 원작에선 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가 의외로 군사적인 재능이 있어(...) 제국함대를 격퇴했고[14] 마린도르프 백작령을 정ㅋ벜ㅋ하러 가다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에게 본진털리고 박살난 것으로 나오지만, OVA에선 페잔에서 구입한 아르테미스의 목걸이로 제국함대를 박살내며, 키르히아이스가 지향성 제플 입자로 아르테미스의 목걸이를 박살낸 직후에 징징대다가 자신이 갈궜던 가신들에게 칼침 맞고 죽는다. 덤으로 OVA에서 묘사된 카스트로프 측의 복장은 로마 제국 스타일.
  • 원작에서 생략하고 넘어갔던 제국령 침공작전 당시 제국령 행성 거주 민간인들의 상황을 1화 동안 자세히 묘사한다.
  •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기묘한 취미가[15] 암릿처 성역 회전 당시에 벌어졌던 것으로 밝혀진다.
  • OVA 본편의 암릿처 회전에서 양이 '이전에 로엔그람 백작에게 진 빚을 약간 어레인지해서 돌려주겠다'고 하는데, 그 빚이 레그니처 상공 조우전이다. 원래 소설에서는 레그니처 상공에서 동맹 2함대와 라인하르트가 조우했을 때, 라인하르트가 수소폭탄을 이용해서 2함대를 공격하는데, 양은 같은 방법을 자기만 생각할 수 있는 기책이라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길 생각은 하지 못했다. 암릿처에서는 양이 항성 암릿처에 수소 폭탄을 투하해, 그 항성풍을 이용하여 급상승하여 미터마이어 함대를 공격한다.
  • 원작의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는 얼굴은 갸름한데 체격은 좋아서 부조화스러운 외모로 묘사되나 OVA에선 그냥 성격이 불같은 떡대.
  • 요새 형태의 변화로 인해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의 전개방식도 약간 변했다.
  • 율리안 민츠페잔 생활이 원작에 비해 자세히 나온다.
  • 마리네스크가 원작에 비해 소심해졌다.
  • 페잔에 함선용 궤도 엘리베이터가 있다.
  • 아텐보로의 비중이 몹시 증가했다.
  • 율리시스의 무장설명이 씹혔다.

4.1. OVA의 오리지널 캐릭터들



5. 평가





6. 국내 출시


전체 110편의 본편 OVA 중 1기에 해당되는 1~26편을 1992년 대원동화에서 대여비디오 형식(총 9장)으로 더빙하여 들여왔다. 하지만 원체 애들이 재밌게 볼만한 만화도 아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저게 은영전 애니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식 유통이었다. 그 많은 등장인물의 더빙을 성우 13명이 했다. 하지만 13명 성우가 적은 건 아니다. 1980년대만 해도 겨우 서너명 가지고 맡는 경우도 흔했고, 심지어 성우 1명이 무성영화 변사로 하듯이 모두 맡는 일까지 있었다(퓨처워 198X년 - 1990년대 명절 특선으로 가공스런 미래전쟁으로 방영한 - 대영비디오가 그런 경우). 다만, 1기 일본판 성우가 130명이 넘는데 비디오 성우는 13명이라서 1인 10역은 맡아야 했다. 즉 환장중복 캐스팅. 그럼에도 1990년대 당시 지상파 방송으로 이거 비디오 예고가 나왔다. 정작, 비디오판에서 더빙을 맡지 않은 송도영 성우가 이거 광고 내레이션을 맡았다.(비슷한 시기에 베르사이유의 장미 대원판 비디오도 지상파로 예고가 나온 바 있다)
더불어 우리말 더빙은 더빙이야 그렇다쳐도 번역이 너무 조악했다. 이를테면 양 웬리가 "로엔그람 후작은 제2의 루돌프가 되려는 건 아닐까?"라는 원작 대사를 "로엔그람 후작은 제2의 히틀러가 되려는 건 아닐까?"로 엉뚱하게 왜곡, 오역했으며 토르 하머 포격에 1000척 이상 함이 피해를 입었다는 대사를 4척이 피해를 입었다고 터무니없이 줄인다든지 로컬라이징도 아니고 "B부인이 G부인을 노리니 조심하라"는 말을 "'''ㅂ부인이 ㄱ부인을 노리니 조심하라'''"는 대사를 하여 보는 이를 웃게 만든다.
위에 서술한 대로 국내 애니 채널에서 더빙 방영은 불가능하다고 봐야겠다. 참고로 국내 더빙 애니 역사상 가장 많은 성우진을 기록한 애니가 투니버스 창사 10주년을 기념하여 더빙한 몬스터인데, 여기서 147명이라는 성우진을 동원하였던 걸 보면 은영전은 시리즈 전체로 볼때 420여명, 여기서 본편을 따로 제외해도 330명이 넘는 성우진을 써야하니 1인 다역을 맡아도 무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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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1994년 게임챔프 지에서 극장판 줄거리를 컬러 장면과 같이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 보자면 저작권 무시.
물론 어둠의 루트로 구하는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떠돌고 있는 자막이 많은 경우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서 적은"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일본어를 알고있는 사람(60% 정도는 알아듣는데 100%가 아니라 자막이 없으면 불편한... )이 보기엔 화딱지가 날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만의 호흡과 연출이 있어서 원작 대사를 그대로 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바뀐 대사도 많은데 책 내용 그대로 자막을 만들었다면 상황에 안 맞을 수 밖에 없다. 어떤것은 아예 대놓고 자기 멋대로 써놓았거나 영문 자막을 중역하기도 하고 그나마조차 번역기를 돌려서 옮겨놓은 경우도 있다. 자막 제작자인 에드윈 피셔가 제작하고 베르커드가 일부 협력한 전편 자막이 그나마 개념 취급을 받았지만 베르커드 담당부분은 생략이 많고 에드윈 피셔 담당부분은 오역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요새 대 요새 전투) 종료 후 샤프트의 책임 추궁 과정에서 라인하르트가 케슬러를 찾으면서 헌병총감이라 호칭하는데, 자막 제작자는 이를 못 알아듣고 들리는대로 '''캠페소관'''이라 오역했다.
외전 자막은 문장단위 오역이 상당한데, 자막 제작자가 자유롭게 쓰랬으니 마음껏 뜯어고치자. 극장판 자막으론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고쿠사쿠)을 왕자(오지)라고 번역한 황당한 오역 자막도 있는데 영문판의 prince를 중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역으로 보인다. 유럽대륙쪽 국가들에서는 공작, 혹은 대공들을 prince로 적는데(예를 들면 Prince Bismark), 이걸 그대로 영국식으로 왕자라고 번역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프린스 문서 참고.

[1] 북한에서 동화하청을 맡았다.[2] OVA로 발매한 뒤 12월에 극장 개봉[3] 재임기간은 6시간(...).[4] 원래 유년학교 졸업자는 준위로 임관하지만 특별대우로 소위로 임관.[5]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판에 기초한 극장판. OVA와 그림체라든가, 특히 양 웬리의 캐릭터 디자인이 아주 안드로메다급으로 차이가 나서 OVA 외 타 외전을 먼저 보고 온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로 몸을 떨게 만든다. '''그런데 이쪽이 소설 원작에 제일 근접한 형태다.'''[6] 줄여서 '조몽야가,朝夢夜歌,'로 부르기도 한다.[7] 극장판. LD판에선 좌우를 자르더니, DVD판에선 상하를 잘랐다.[8] 극장판[9] 이 가운데 반란자-결투자-탈환자 3부작은 소설 외전 원작이 아닌 OVA 자체 작품이다.[10] 은하연방의 성립과 몰락에서 페잔 자치령의 성립까지[11] 13일 전쟁부터 은하연방의 성립까지[12]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사망부터 율리우스 황제 독살사건까지[13] 물론, 거의 무저항이라는 점은 동일하다. 제국군 장교 하나가 요새 기능을 마비시키는 바람에 로젠리터가 요새 중앙 컴퓨터를 점령하는 부분만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이 과정에서 요새수비대 50명과의 전투가 있긴 했지만 고작 로젠리터 대원 세명에게 털릴대로 털리고 만다.[14] 그것도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15] 질풍 볼프라는 별명답게 미터마이어는 기동전에 너무 능한 나머지 후퇴하는 적들을 추월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미터마이어는 아얘 이걸 취미로 삼았다. 제국측 인물들은 이걸 변태적인 취미 수준으로 여긴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