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메시지함

 


1. 개요
2. 도입
3. 장점
4. 단점
4.1. 불필요한 리소스의 소모
4.2. 투박한 UI
4.3. 그 외 알려진 문제점
4.3.1. 첨부 파일 전송
4.3.2. 여백 시계
4.3.3. 메시지 기능
4.3.4. 건조한 키음
5. USIM 기기변동을 막는 요인
5.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이어진 통신방식의 문제
5.2. SKT를 사용하면서 통합메시지함을 피하는 방법
6. 이후 행보
7. 결론
8. 관련 문서


1. 개요


특정 통신사 핸드폰에서 지원하는 문자 메시지 시스템을 일컫는 말. 통칭 '''통메'''.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KT(당시 KTF)와 LG유플러스(당시 LG텔레콤)에서도 통합메시지 시스템을 채용했었지만, 이 두 회사는 2000년대 중반 이전에 제작사의 고유 시스템을 적용하는 쪽으로 선회하였다.[1] 하지만 SK텔레콤만 이상하게 통합메시지함을 유지하는 정책을 고수했는데 결국 2012년 3월을 기점으로 나온 기종들부턴 '''폐지'''되었다. 이에 대해선 아래 '이후 행보' 참조.
물론 통합메시지함의 문제는 특정 통신사가 강요하는 UI에 한정되나 대부분 UI는 물론 자체 통신방식 모두를 뭉뚱그려 일컫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병폐들이 연관성이 깊다보니 같이 서술한다.
참고로 특정 UI를 강요하는 문제는 SK텔레콤 한정이었지만[2] 특정 통신방식을 강요하는 문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공통 문제이다. 다만 SK텔레콤이 타사보다 늦게까지 끈질기게 채용했던데다 성능도 디자인도 극악해서 '''통메 하면 SKT'''다는 악명이 널리 퍼졌다.

2. 도입


대한민국에서 오랜 기간동안 문자메시지는 사용되지 않았다. 1세대 이동통신인 TDMA에서는 아예 지원조차 하지 않았고, 2세대 이동통신인 CDMA에서 겨우 지원이 시작되었는데, 그나마도 통신사간의 호환 문제 등으로 인해서 다른 통신사로는 문자도 못보내고, 핸드폰에서 문자를 보내려면 상대방의 주소를 풀로 외워야 했던 암흑기도 존재했다.[3] 한국이동통신, 신세기통신, 한솔PCS, KTF, LG텔레콤 등 통신 5사의 지리한 협상 끝에 문자메시지의 인터페이스등을 표준화하여 상호간의 송수신이 가능하게 한 결과, 현재의 문자 시스템에 도달했다. 아래의 설명과 달리, 80바이트 시절까진 완성형 한글 EUC-KR.[4]
SK텔레콤LG유플러스는 80byte, KT는 90byte. 그러다가 드디어 2011년 10월부터 '''KT만''' 140byte를 지원하기 시작한다.[5][6] 국제 표준은 160byte라고 라는 사람도 있는데, '''국제 표준은 140byte이다.'''[7] 본래대로라면 8bit에 1글자를 표현해야 하나, 영어만 사용하는 외국에선 7bit에 1글자씩 배정해서 140byte로 영문 160자를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140*8/7=160). 이게 되는 이유는 ASCII 코드가 7비트로 표시 가능한 영역에 숫자/영문/특수문자가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방법은 영문위키백과의 항목을 참조하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SMS는 이통사들이 합의했지만, '''MMS의 등장'''으로 인하여 별도로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수신할 방법이 필요해졌다. 사진과 동영상, 혹은 장문의 메시지는 기존 SMS 체계로는 받을 방법이 없던것이다. 그래서 통신사에서는 '''또''' 제각기 독자 규격의 메시지 수신 체계를 만들었는데, 바로 VM 기반의 MMS UI였다. 여기에 SK텔레콤은 '컬러메일', KTF는 '멀티메일', LG텔레콤은 '샷메일'이하는 이름을 붙여 서비스했다. 하지만 이는 기존의 SMS와는 다른 컨테이너에서 돌아가는 앱이다보니[8], 이 둘을 통합한 게 바로 통합메시지다. 상술했듯이 한 때는 모든 통신사가 이것을 썼었다.
물론 어느 시점부턴가 KT만 쏙 빠져서 국제표준을 쓰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3.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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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컬러메일의 메인 화면으로, 왼쪽 기종은 LG전자 싸이언 'LG-SH130'('''3G'''), 오른쪽 기종은 애니콜 'SCH-V840'('''2G''').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핸드폰 제작사와 관련 없이 똑같은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애니콜이든 LG전자스카이(팬택)모토로라[9]든 간에 문자 인터페이스는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의 보수적 성향을 볼때 한 번 익숙해진 인터페이스는 잘 안 바꾸려고 하는데,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게 통합메시지함의 장점이다.
'''그리고 사실상 이게 끝이다.'''


4. 단점



4.1. 불필요한 리소스의 소모


SK텔레콤의 경우 제작사의 고유 UI가 아닌 통신사의 독자적인 UI를 사용하는 터라 추가적으로 데이터를 읽어들여야 하고, 이는 고스란히 데이터 과부하로 이어진다. 어느 정도로 버벅이느냐면 '''내 기계가 안좋아서 버벅이는것'''으로 느껴질 때가 많은데, 같은 기계라도 통합메시지함이 탑재되면 자연스레 버벅일 수밖에 없다.
특히 멀티태스킹에 제한이 걸렸던 소싯적의 핸드폰들의 경우 통합메시지함의 UI로딩 문제 때문에 멀티태스킹 개수가 자연스레 하나가 더 생기고, 결과적으로는 하나에서 두 개의 일밖에 태스킹을 못하는 결과를 낳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그 제한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스템 리소스의 소비는 많다. 이는 그만큼 범용성에만 신경을 썼고, 최적화가 덜 이루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와 비슷한 사건은 이후 SKAF 파동 당시 고스란히 재연됐다.
풀터치폰의 경우에는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에 비해 버벅임이 훨씬 심했으며 통합메시지함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훨씬 느렸다.

4.2. 투박한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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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YON 기종(LG-SH170)에 탑재된 통합메시지함. [10]
보다시피 모든 글꼴이 강제적으로 '''기본 글꼴인 Tstyle체로 고정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추가로 받은 글꼴이라도 절대 바꿀 수 없으며, 심지어 휴대폰 내에 다른 글꼴로 바꿔도 통합메시지 안에서는 얄짤없이 Tstyle체로 표시된다. '''돈 주고 산 글꼴도 포함된다.''' 안습.[11]
또한 '''블랙 + 레드''' 조합의 SK텔레콤 특유의 디자인 도 한 몫해서[12] 글꼴은 그렇다쳐도 가히 시대 착오적인 촌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까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한 휴대폰의 경우, 해상도 지원을 하지 않아 화면 하단에 빈 공간에 쓸 데 없이 시계를 표시한다.
다만 극히 드물게 캔디폰이나 매직홀폰같이 디자인적 콘셉트에 포커스를 맞춘 기종은 외부 글꼴'''만'''이라도 적용될 수 있게 해 놓았으며, LG의 롤리팝폰은 외부 글꼴은 물론이고 일부 메시지 화면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제조사 화면이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13] 또한 SHW-A330S는 UI가 변경되어 와이드 액정에 알맞게 변하였다.

4.3. 그 외 알려진 문제점



4.3.1. 첨부 파일 전송


오로지 내장메모리 안의 파일들만 전송 가능하며, 외장 메모리는 물론 일부 피쳐폰에 있는 내장이동메모리라고 따로 차지하는 공간에서도 첨부가 안된다.[14] 휴대폰의 내장 용량이 적기라도 하면 답이 없다. 이 뿐만 아니라 첨부 파일의 종류마저 제한되어 있다.

4.3.2. 여백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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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HOW 로고를 봐도 알 수 있듯이 SK텔레콤으로 출시된 휴대전화가 아닌 KT로 출시된 휴대전화이긴 하지만, KT도 MMS는 통메를 사용한다.
일반 휴대폰 해상도였던 QVGA(320*240)에서 가로 크기를 넓힌 WQVGA(400*240) 해상도로 출시한 와이드 화면폰에 문제가 생겼는데, 통메 해상도는 QVGA로 고정시킨 탓에 아래의 여백이 생기게 된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시시지함 밑에 T 로고와 함께 시계를 만들었는데, 한마디로 '''여백 때우기 위해 만든 땜빵용.'''(...) [15]
하지만 2012년에 나온 SHW-A330S는 디자인이 변경된 통합메시지함이 들어갔기 때문에 해당사항 없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2012년이 되어서야 고쳤다는 것이지만...

4.3.3. 메시지 기능


자동 검색 기능이나 글자 확대/축소 기능 등 제조사별로 지원되는 기능도 다양한데, 통메는 이를 쌈박하게 무시하고 제조사가 어디든 '''기능을 고정시켜 놓았다.''' 그것도 문장 기억 기능 '''딱 하나뿐.'''
그 중 가장 비판받는 것은 자체 편지지. 물론 통메도 기본 편지지가 있긴 하지만 디자인과 더불어 촌스럽고(...) 이 때문에 새로 받기 위해선 모바일 네이트에서 받아야 하는데 당연히 돈든다.[16] 또한 LG나 KT 기종은 제조사들의 편지지로 보내도 아무 이상 없는데[17] SKT는 편지지로 보내면 바로 MMS가 되어 또 돈이 들어간다.(...)
다만 일부 기종은 제조사의 기능을 일부 구현해놓기도 하였다. 애니콜 일부 기종은 확대/축소 기능이나 큰 글자 기능[18] 등을 지원한다.

4.3.4. 건조한 키음


제조사의 '''내장 키음이 전부 건조한 DTMF음으로 바뀌어 버린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초기 휴대전화에서 버튼을 누르면 나는 삐-익 소리[19]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근데 그 주제에 음 높이까지 설정해둬서 덕분에 매너모드를 해제하고 메시지를 작성하면 '''삑↗삐-익→삐비빅↘삑↑삐익→삑↓'''같은 오묘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휴대폰 전자음의 높낮이는 이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각 번호별 고유 주파수(음) 소리이며, 이 소리를 집의 유선 전화기의 말하는 부분에 대고 내면 누른 번호와 같은번호가 입력된다. 스펀지코난에서도 나왔다.
예외적으로 싸이언은 이가 적용되지 않아서 그나마 사용자가 지정한 버튼음을 들을 수 있다. 다만, *, #을 제외한 숫자들이 모두 5번 숫자 버튼음으로 통일되었고, 버튼음을 목소리로 설정하면 기본 버튼음[20]이 재생된다.

5. USIM 기기변동을 막는 요인


원래 이 단락은 위에 '단점'의 하위단락이었으나 통합메시지함이라는 UI문제와는 다르므로 단락을 나누어 서술하였다.
이 문제는 비표준화 통신방식을 사용하는 통신사의 문제와 연관짓게 되는데, SKT와 KT의 양사가 '''자신의 기기를 타 통신사에서 개통하거나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좋은 빌미가 되었다. 그냥 단순히 USIM을 바꿔끼우면 MMS 사용이 안되기 때문. 또한 SKT의 네이트, KT의 매직엔과 쇼 인터넷, LGT의 라이온 등 통신사 자체에서 운영하는 WAP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다. 설정을 바꿔주면 된다고는 하는데 방법을 안 알려주지만[21] SKT피처폰기준 설정→NATE설정으로 가면 되고 프록시는 ngb.nate.com이며 기본사이트는 wap.nate.com이다.

5.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이어진 통신방식의 문제


이러한 비표준 통신방식의 사용은 스마트폰으로도 이어져 왔는데, 사용자 입장에선 주된 폐해가 이건 아니지만 앱 개발자의 입장에서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해 보는것도 좋다.[22]
스마트폰에서도 문제가 되는건 MMS 통신방식이다. KT 쪽에서는 OMA SMS라는 국제표준 방식을 이용하지만 SKT에서는 일부 스마트폰을 제외하곤 SKT MMS라는 자체 통신방식을 이용하고 LG U+에서도 일부 스마트폰을 제외하곤 LGT MMS라는 자체 통신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점은 이것이다. SKT 스마트폰 중 SKT MMS가 설치된 스마트폰에 KT유심을 꼽으면 폰이 MMS 수발신을 거절한다는 것. 이 외에도 Handcent SMS나 Go SMS 등 개인이 만든 SMS 앱을 사용하지 못하고 내장된 기본앱만 사용해야 문자 수발신이 가능하고 SMS백업 앱이 백업할 SMS를 불러오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다행히도 Handcent SMS에서는 2011년부터 SKT MMS 방식을 지원한다.
물론 옵티머스Q 등 LGT MMS가 설치된 스마트폰에서는 USIM 이동에 따른 문제점만 없을 뿐[23] 앱 문제점은 그대로 있다.
해외에서 CDMA방식 스마트폰을 들고오는 01x번호 가입자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더군다나 여름 앱도 서비스가 종료되어 8sms같은 인코딩 변경이 가능한 서드파티앱으로 갈아탔다.

5.2. SKT를 사용하면서 통합메시지함을 피하는 방법


첫번째는 '''통합메시지함이 도입되기 전''' 혹은 '''통합메시지함이 사라지고 난 후의 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2005년 도입되었고 2012년 5월 이후에 폐지되었으므로 그 사이를 피하면 된다.
다만 제조시기를 무작정 믿기도 곤란한 것이, LG전자에서 200'''6'''년에 출시된 SD910이라는 모델에는 통합메시지함 적용 없이 싸이언 자체 UI의 메시지기능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송한다. 증거
두번째는 외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인데, 모토로이에서 호되게 당해선지 디자이어를 비롯해 통합메시지함을 탑재하지 않았다.
SM-B510에는 '''탑재되어 있다'''.(!!!)

6. 이후 행보


한때 이런 글이 돌아다니기도 했었던지라 쉽게 없어질 걸로 예측되었고, 이 보도로 인해 '아 곧 없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이미 여러번 내보낸 형식적인 답변인걸 봤을때 없어진 핸드폰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분명 스마트폰에서는 뺀다고 했던 통메가 '''갤럭시 S'''에는 고스란히 탑재되어 있었다.
그러다 LG전자팬택 기종은 2012년 3월부터 각각 출시된 옵티머스 LTE 2 / 베가 레이서 2, 삼성전자 기종은 2012년 7월 출시된 갤럭시 S3 를 기점으로 통메를 완전히 폐지했다. 여러 차례 이용자들의 항의와 더불어 카카오톡같은 모바일 메신저의 활성화로 인한 이용률 추락, 블랙리스트 제도를 위해 국제표준인 OMA-MMS 탑재를 강제하게 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2012년 5월 이후 출시되는 단말기들은 타사유심기변을 하여도 정상적으로 MMS를 쓸 수 있게 된다. #
2013년 8월 1일부터 SK텔레콤에서도 SMS가 140byte로 바뀌어 단말기에 MMS라고 표시되어도 한글(유니코드가 한 자라도 들어가면) 70자, 영문·숫자만으로는 160자까지는 SMS로 처리되어 별도로 과금이 되지 않는다.
일부 기종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메시지 앱에서 140 byte 지원을 제대로 표기해주기도 한다. 물론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140byte만 지키면 요금은 SMS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지금까지의 변화로 구글 행아웃 2.0에서도 SMS는 물론 MMS 수신/송신도 되고 기존의 MMS도 잘 읽어온다.

7. 결론


한 마디로 통메 역시 '''갈라파고스화'''의 주범이었다. 물론 iPhone이 들어오고 안드로이드로 수성하면서 저 갈라파고스화가 많이 저지되고 있었다고는 하나, 언제든지 관심이 사그러지면 WIPI처럼 갈라파고스를 이끄는 주범이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이 핸드폰과 이동통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중론이다.
'''다행히 2011년 이후로는 통합메세지가 탑재되는 폰이 없다.''' 위의 말은 다 옛말이니 현재 스마트폰 유저들은 통합메세지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 joyn이 나타나긴 했으나, 그 결과는 시원치 않았다.

8. 관련 문서




[1] 다만, KT는 MMS에 한해서만 일부 기기에 통메를 적용했다.[2] 물론 LG유플러스도 자체 UI가 있긴 했으나 제작사의 본 디자인을 많이 채용한 편이라 SKT보단 불만이 덜한 편.[3] 문자를 보낼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주소록에서 불러오는 기능이 없었다. 혹자는 산업혁명 이전의 영국 귀족들이 방대한 양의 시를 외우고 다녔던 시절에 빗대 디지털 치매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4] 다만, 단말기 상 데이터 출력의 한계로 한자 및 일부 기호문자의 입출력은 지원하지 않는다.[5] 아이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게 꼭 아이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아이폰은 출시 초기에 KT의 기준에 맞추어주었다. SKT에 정식 출시된 후에는 SKT 표준도 맞춰준다. 정작 생깐건 노키아로,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6210s는 국제 표준 그대로 가지고 와서 유저가 신경쓰지 않으면 MMS가 폭주했다.[6] 사용하는 단말기가 140byte까지 지원하도록 바뀐 것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90byte라고 표시될 수도 있지만, 140byte이내로 작성해서 보내면 MMS로 전환되었다고 표시되더라도 요금은 SMS와 동일하게 부과된다.[7] 트위터에 140자 제한이 있는 이유는 여기에 맞추기 위해서였다. 초창기의 트위터는 핸드폰에서도 올릴 수 있었는데(물론 현재도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작성하여 트위터 서버에 보내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스마트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어진 기능이다. 현재는 280byte로 늘어났으나, 동아시아 문자는 2byte로 계산해서 한글이나 한자 등은 140자까지만 쓸 수 있다.[8] 초창기에는 MMS를 수발신하려면 별도의 앱으로 들어갔어야 하고, 이게 VM 기반이라 심하게 느려서 MMS를 쓰는 사람이 없었다. SKT에서는 심심하면 MMS 1천건 무료 이벤트를 했을 정도.[9] 모토로라는 '''꾸준히 통메와 WIPI를 탑재'''하는 유일한 해외 단말기 였다.[10] 2010년 문제가 발생해서 저런 것이다. 실제는 2015년.[11] 싸이언은 롤리팝1 출시 전후, 스카이는 오마주폰 출시 전후, 그러니까 2009년 3월경부터는 외부글꼴이 적용이 되었다.[12] 뉴초콜릿폰에서만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나, 통합메시지함에 스킨만 바꾼 수준이라 다른 통신사 동일 기종의 메시지함에 비해 어딘가 부실해 보인다. 또한 SCH-S540은 블랙 + 레드 조합의 모델이 존재하는데도 통메는 SCH-Sxxx에서만 쓰이는 파란색 스킨이 들어갔다.[13] 그런데 특이한 건 삼성 애니콜은 통합메시지함 적용 이후 모델 모두 외부 글꼴이 적용이 되었었다.[14] 내장이동메모리는 내장메모리와는 구분되는 이동식디스크를 위한 공간인데 내장메모리에는 무선인터넷으로부터 다운로드한 벨소리, 이모티콘, VOD 등이 저장되며 내장이동메모리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이 저장된다. 이는 통신사로부터 다운로드한 콘텐츠의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설계이다. DMB폰 출시 초기에 제조사 및 통신사가 DMB 녹화본의 저장 위치를 내장메모리로 설정하고 최대 녹화 시간을 제한하는 꼼수를 부려 논란이 있었다.[15] 그나마 노리F2는 하단 여백을 다른 그림으로 바꿀 수 있다만, 무려 '''4:9'''나 되는 여백을 자랑하기 때문에 '''와이드 화면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 [16]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는 방법으로 통화료를 줄일수있다지만 정보료는 어쩔수없다.[17] 엄밀히 말하면 편지지를 설정해서 보내는 건 아니고 그냥 내 단말기에서만 바뀌는 것이긴 하다.[18] 메시지 작성 중 커서가 있는 부분까지의 4글자를 따로 확대해서 밑에 띄워준다.[19] 기종에 따라서 '기계음'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리 설정에서 변경 가능하다.[20] 2007 ~ 2008년 - 아카펠라, 2008년 ~ 2009년 - 마림바. 사실 이외에도 텍스트 입력 시에는 기본 버튼음이 적용된다.[21] 아마 통신사 플렛폼(ⓜPlayon, 다운로드팩, 다운TOWN) 때문에 그런듯 하다. 그리고 WIPI도 통신사별로 다르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확장자도 셋다 다르다. WAP브라우저도 KT/LGU+를 제외하면 SKT의 에이전트가 다르다.[22] 참고로 안드로원의 경우는 LG에서 해외판 핸드폰에서 몇가지 인증 기술만 추가해서 고스란히 KT로 이식한 모델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23] 정확히는 USIM이 없다. LG U+는 WCDMA 서비스를 하지 않기 때문에 LTE 서비스 이전까지는 USIM을 사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