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톰
1. 개요
비스트 워즈 세컨드의 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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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트론의 동생으로 데스트론 군단의 2인자. M1 에이브람스로 변형한다.이몸은 파괴공작 메가스톰 님이시다!!
2. 설명
자신만만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 하지만 형의 부재시에는 비교적 냉철하게 지휘를 내리는 편이다. 초반 갈바트론이 스캐닝 여파로 한동안 잠들었을 때, 컴뱃트론 부대와 오토롤러즈에게 알맞는 비클을 스캐닝시켜주고 명확한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있다.[2] 특히 갈바트론은 대담하고 때로는 과하게 무모한 전략을 내세우는 경향이 큰데, 메가스톰은 형에 비해 보다 신중하게 전략을 짜는 편이다.
항상 공적에 목말라있으며 무언가를 해내려고 안달이지만 본인의 삽질(...)로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반에는 갈바트론이 스캐닝의 여파로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서 데스트론의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으나 머리가 좋지 않아 항상 실패만 일삼았다.
기계를 만지거나 폭발물이나 화약류 제작에는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지만, 부하들은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는 듯. 그래도 메가스톰이 만들어낸 폭발물은 위력 하나는 확실했다.
갈바트론과의 우애는 돈독한 편. 형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른다. 하지만 형 옆에서 형의 말을 따라하다가 꿀밤(...)을 맞기도 한다. 하지만 때때로 형이 부재할 경우 본인의 시대라면서 은근히 야욕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형에게 들켜서 응징당한다.(...) 물론 진심으로 형을 끌어내리려 하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허세이자 형에게 인정받으려는 몸부림의 일환이다.
스타스크림과는 보이지않는 알력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실력 하나는 확실한 편이라 사령관급이 아니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스타스크림도 전투력으로는 본인이 뒤처진다는 것을 알기에 겉으로는 메가스톰에게 충실하고 있다.
갈바트론도 동생을 은근히 신뢰하고 있어 실패만 일삼는데도 중요한 임무는 항상 동생에게 맡기며 차기 파괴대제로 동생을 점찍어둔 상황. 갈바트론이 메가스톰을 자꾸 질책하고 꾸짖는것도 동생이 어엿한 파괴대제로서의 소질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라이오 콘보이와 라이오 주니어의 부자간의 사랑에 갈바트론 본인이 기가스톰의 형제애를 빗대기도 했다. 또한 지휘 능력도 크게 나쁘지는 않아 더지와 스러스트는 어느정도 진심으로 메가스톰을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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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난... 난 이렇게 죽어버리는 걸까? 형을 대신해 파괴대제가 되겠다는 야망은 가지고 있었지만... 형처럼 강해지고 싶었던 것 뿐이었어... 전차도 멋지지만, 형의 드래곤 형태처럼 강하게... 예전에 이 별을 활보했던 공룡처럼 강하게... 강하게 되고싶었다... 그뿐이었어.
30화에서 형처럼 강해지기 위해 앙골모아 에너지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다가오자 겁이 나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스타스크림은 메가스톰의 명령에도 아랑곳않고 메가스톰을 앙골모아 에너지에 집어넣어 버린다.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가졌던 과거 혹성 가이아를 지배했던 공룡처럼 강한 힘을 가지고 싶다는 염원에 앙골모아 에너지가 반응해 거대한 공룡의 형태로 파워업하고 본인이 직접 파괴대공 기가스톰이라 이름을 붙인다.이 몸은 메가스톰의 슈퍼 파워업 버전. 그래... 기가스톰이라 부르는게 좋겠군!
이후 스타스크림도 기가스톰에 의해 앙골모아 에너지에 빠져 헬스크림으로 파워업하고 이 때 헬스크림이 본격적으로 기가스톰에게 반기를 들지만 갈바트론의 중재로 무위로 돌아가며 이후에는 종종 헬스크림이 기존처럼 빈정거리거나 태클을 거는 경우는 있지만 확실하게 반역 의지를 보이지는 않는다.[4]
소형 기지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다만 거의 변하지 않는편. 기지에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체격이 커졌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축소광선을 이용해 몸을 줄이고 다닌다.
전투력도 높아져 갈바트론과 대등할 정도가 되었으며[5] 라이오 콘보이마저도 쉽게 상대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최종전에서 라이오 콘보이가 라이오 주니어와 융합한 형태에게 패배하고, 역시 형처럼은 될 수 없다며 한탄하지만 처음으로 형에게 진심어린 칭찬을 듣는다. 직후 정신을 잃지만 사망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꼬리에 용암이 닿자 뜨거워서 마구 날뛰는데, 기가스톰이 장렬히 쓰러진 줄 알았던 데스트론 애들은 그걸 보고 멍 때렸고, 뻘쭘해진 기가스톰이 다시 장렬하게(....) 죽은척 할려 하는게 압권. 마지막에는 최종 결전의 혼란 와중에 다른 데스트론 애들과 지구를 떠나는데, 죽음을 앞두고 있는 갈바트론을 계속 찿고 있었다.
최종화에서 갈바트론이 사망한 이후에 네오 엔딩에서 등장한 것을 보면 갈바트론 부대는 그냥저냥 기가스톰이 잘 운영하고 있던 것 같다. 헬스크림이 반란을 일으켰다거나 하는 모습도 없고.[6] 갈바트론이 차기 파괴대제로 점찍어두었다는 점도 그렇고 이러나 저러나 어느정도 부대를 무난하게 이끌 만큼의 리더쉽은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쓰러진 더지와 스러스트에게 본인의 에너지를 나눠주는 등 그 속도는 느리지만 서서히 갈바트론의 후계자로서의 소질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비스트 워즈 네오의 에필로그에서는 세이버트론 재건 현장에서 직접 건설 자재를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나왔다.
참고로 만화판에서는 최종화에서 라이오 콘보이에게 패배하고 정신을 잃자 본래의 메가스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주 무장은 메가스톰 때에는 어깨의 '''메가 캐논'''을 사용하며[7] 이외의 무장으로 서치라이트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런처''', 손에 들고 사용하는 '''스톰 머신건'''이 있다.
기가스톰으로 파워업한 이후에는 머리를 돌려 후두부쪽에서 발사하는 '''헤드 미사일''', 입에서 강력한 불을 내뿜는 '''앙골모아 번''', 어깨에서 쏘는 '''스톰 캐논''', 꼬리를 휘둘러 풍압으로 공격하는 '''테일 스톰'''이 있다.
3. 완구
G2 메가트론의 금형을 우려먹었으며 기가스톰의 경우는 트립티콘의 금형을 우려먹은 것이다. 다만 얼굴과 무늬색상만 바꾼 메가스톰 완구와 달리 기가스톰 완구는 뿔장식이 달리는 약간의 금형수정이 되어 있다.
[1] 비스트 워즈 네오에서는 록버스터를, 트랜스포머 카로봇에서는 갓 매그너스를 맡게된다.[2] 이후에도 종종 형이 없을 때에는 이런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본래 지휘능력은 있으나 형에게 잘보이려는 생각이 강한 탓에 형 앞에서는 더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는 것으로 보인다.[3] 초반에는 단순히 스타스크림에 대항하는 것을 목적으로 메가스톰에게 붙었으나 이후 기가스톰이 스러스트와 더지를 각각 스러스톨과 더지건으로 파워업시켜준 후에는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4] 후반에는 은연중에 뒤에서 말할 때에도 기가스톰에게 '님' 자를 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 기가스톰이 되고 나서 갈바트론에게 반기를 든 적이 있는데 갈바트론이 힘싸움에서 쩔쩔 맸다. 그러나 갈바트론이 앞서 언급한 축소광선으로 기가스톰을 장난감 수준으로 축소시키면서 데굴멍.[6] 헬스크림 역시 세컨드 최종화에서 갈바트론의 모습을 보며 동료애에 어느정도 눈을 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 산을 날려버리고 직격당하지 않고 충격파만으로도 멀리 밀려날 정도로 위력 하나는 확실하지만, 충전시간이 대단히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