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매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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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완구


1. 개요



  •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1] /스트라우스 킴/ 이윤선.[2]
트랜스포머 카로봇의 등장인물로 사이버트론의 부사령관이자 기동대장. 본작의 세컨드 주역메카이다.
한국판은 갓 매그너스로 일판과 동일. 미국명은 '''울트라 매그너스'''.

2. 상세


카로봇 넘버는 C-023. 카캐리어에서 변형하며, 24화에서 에너지 저장탱크를 습격한 블랙 콘보이컴뱃트론부대 앞에 나타나 한대씩 쏴주고 다시 사라지는 것으로 등장했다. 사실은 파이어 콘보이와 같은 벡터 시그마에서 태어났으며 파이어 콘보이의 형제이다.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른 사이버트론군은 모두 파이어 콘보이가 형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3] 파이어 콘보이가 사이버트론의 지구 지휘관이 되어 매트릭스를 손에 넣은 것에 불만을 품고 파이어 콘보이를 미워하고 있었다. 파이어 콘보이의 말에 따르면, 파이어 콘보이와 매그너스 본인을 포함해 주변의 모든 인물들이 매그너스가 매트릭스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매그너스 또한 이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니, 확실히 상심할 만 하다. 이후 카로보 3형제를 기절시켜 폐차장에 버리는 등 사이버트론들을 계속 괴롭혔고 기가트론과 블랙 콘보이가 갓 매그너스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갑자기 에너존 매트릭스가 전송되어 카로봇 브라더스를 슈퍼모드화 시킨다.
이후 스피드 브레이커가 갓 매그너스를 믿게 되고 매그너스도 파이어 콘보이와 화해를 하게 된다. 그 후 스피드 브레이커에게 '''매그짱'''(...)[4]으로 불린다. 파이어 콘보이와 초거대합체하여 '''갓 파이어 콘보이'''가 될 수 있으며, 처음에는 불길 속에서 파이어 콘보이를 구해주는 척 하다가 강제로 합체하여 인격을 장악하려 했으나 파이어 콘보이의 에너지는 누가 사용하든 성질이 바뀌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었던 탓에 역으로 파이어 콘보이가 인격을 장악하게 되면서 실패하게 된다.[5]
이후 훌륭한 츤데레가 되어버리는데(...), 사이버트론 진영과 화해를 한 후에도 먼저 합체명령을 내리는 등 여전히 쌀쌀맞고 빡빡하게 굴지만 속은 따스한 마음을 지녔다. 갓 파이어 콘보이로 합체할 때도 "네 명령은 듣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파이어 콘보이가 명령이 아닌 부탁이라고 하자 바로 협력해주고(...), 파이어 콘보이를 형제로 인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아 사실상 화해했다고 봐도 될듯.
파이어 콘보이의 말에 의하면 파이어 콘보이가 매트릭스를 받고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는 굉장히 친했다고 한다. 최종전이 끝난 후 브레이브 맥시머스에 탑승해서 메탈비스트 군단, 컴뱃트론, 블랙 콘보이, 기가트론을 붙잡고[6], 세이버트론으로 귀환한다.
주 무장은 '''블루 볼트'''라는 이름의 대형 총이며 이를 이용해 '''매그너 레이저''', '''매그너 발칸'''[7]의 기술을 쓰며 두개를 합쳐서 한번에 발사하는 '''갓 버스트'''를 필살기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팔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핸드 마인'''이 있다. 저 무장은 갓 파이어 콘보이로 합체한 후에도 필살무기로 사용되며, 갓 매그너스 본인도 굉장히 강한 편이라, 다른 멤버들에 비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별로없다.
여담으로 아군 축 메카 중에선 유일한 비행 능력을 가진 주역. 이를 두고 적측에서도 카로봇 중에 비행 능력이 있는 녀석이 있다며 놀라는 언급이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이 비행 능력은 파이어 콘보이와의 합체 이후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힘과 기동성을 동시에 주는 우수한 능력으로 쓰여졌다.

3.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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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허벅지가 조금 짧은 것을 제외하면 의외로 고관절과 무릎 가동률이 좋은 편. 카 캐리어 모드에서는 카로봇 브라더스들을 전부 수납할 수 있다. 카로봇 3형제 외에도 규격에 맞는 자동차 모형 또한 최대 세 대까지 수납 가능.
국내 정발판은 패키지는 일본판인데 정작 내용물은 북미판이 들어 있다. 또한 패키지에는 갓 마그네스로 오기되어 있으나 다행히 더빙판 애니메이션에서는 갓 매그너스로 제대로 발음한다. 이는 비스트 워즈 네오마하킥과 비슷한 경우.

[1] 비스트 워즈 세컨드에서 메가스톰, 파워허그를, 비스트 워즈 네오에서 록버스터를 맡았다.[2] 일본판과 북미판이 젊은 전사의 면모를 강조해서 청년 목소리의 성우를 기용했다면, 한국판은 베테랑 전사의 면모를 강조했는지 상대적으로 중년 목소리가 되었다. 초반에는 엄청 야비한 목소리였다.[3] 일본판에서는 누가 형인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으나 한국어판에서는 아예 파이어 콘보이가 형이라고 단정지었다. 정신연령상 매그너스쪽이 동생인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라 그런 걸 안 따질 가능성도 있지만...[4] 한국어판은 '''매그 형'''.[5] 일본판과 한국판은 여기서 한 가지 특이한 점이 강제 합체이기 때문인지 첫 합체인데 합체 완료 구호를 파이어 콘보이가 아니라 갓 매그너스가 외친다. 미국판은 아예 대사가 없다.[6] 게르샤크는 붙잡히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게르샤크를 풀어주자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7] 한국판에서는 각각 암 레이저와 암 발칸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