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개구리 왕눈이)
[image]
일본판 이름은 나마즈뉴도(메기 입도 なまず入道).
무지개 연못의 최고 지배자로 권위적이고 강한 존재인 애꾸눈 메기로 무지개 연못을 뒤에서 지배한 '''이 작품 모든 스토리의 흑막/만악의 근원이다.''' 처음에는 수호신으로만 언급되었으며 투투보다는 지위가 더 높아 온갖 횡포와 강압을 일삼는 폭군이다. 지금까지 투투는 그저 메기의 앞잡이&꼭두각시 노릇을 해온 것에 불과하였다.
가물치만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무지개 연못에서는 무력치가 만랩이라 그 누구도 메기를 이길 스펙이 없으며 투투의 심복인 가재나 포악한 도롱뇽 따위도 잡아먹을 정도로 상대가 안된다고. 이러한 이유들로 가재와 함께 무지개 연못의 주민들에게는 온갖 저항과 비난을 받는 분노의 대상이다.
입에 달려있는 4개의 수염들은 장식이 아닌 무기로, 투투를 길들일 때 채찍처럼 휘둘러덴다. 위력은 상당해서 투투가 수염에 몇대 얻어맞자 그로기 상태가 되었다.
과거 투투가 아내와 아이들을 잃고 아롬이만을 데리고 무지개연못에 오던 날, 투투를 말로 구슬려 앞잡이로 삼는다.
처음에는 왕눈이가 도롱뇽들에게 잡아먹힐 뻔했을 때 그 도롱뇽들을 잡아먹어 주어서 수호신으로 생각했으나, 친구가 된 새끼 전기뱀장어의 형제들을 모두 잡아먹어서 생각이 바뀌었다.
후반부 본색을 드러내어 막판에 연못 주민들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다구리를 맞는데 그중 압권은 조개들과 새우 경찰 할아버지가 일부러 먹힌 다음 뱃속에서 뚜껑 열고 뾰족한 작대기로 막 찌른다. 결국 이것에 아퍼하며 조개들과 새우 할아버지를 토해내 이들은 목숨을 구했다.
결정적인 피니쉬는 왕눈이가 데려온 전기뱀장어 아저씨[1][2] 의 백만볼트를 맞고 아주 목숨 구걸을 하면서 강을 따라 막 도망가다가, 인간의 그물에 잡히고 마는 최후를 맞았다.
인간을 절대 타자화한 작품 답게 끝판왕 어부(...) 역시 얼굴 없이 그물을 끌어올리는 손만 나오는데, 이런 연출이 한 생태계를 호령하던 수괴가 고작 '평범한 어부1' 따위에게 최후를 맞는 느낌이라 사악한 자의 허무하고 비참한 최후란 느낌을 물씬 준다.[3]
헌데 재방영판이나 종합편성판에서는 최후 부분이 잘리고, 그냥 괴로워하며 멀리멀리 달아나는 것만 나온다.
1. 개요
개구리 왕눈이의 최종 보스. 성우는 미즈시마 스스무/김규식(KBS), 한호웅(SBS).'''무지개 연못 놈들은 용서해주려 했지만 너(왕눈이)만은 안되겠다 이놈!!'''
일본판 이름은 나마즈뉴도(메기 입도 なまず入道).
2. 상세
무지개 연못의 최고 지배자로 권위적이고 강한 존재인 애꾸눈 메기로 무지개 연못을 뒤에서 지배한 '''이 작품 모든 스토리의 흑막/만악의 근원이다.''' 처음에는 수호신으로만 언급되었으며 투투보다는 지위가 더 높아 온갖 횡포와 강압을 일삼는 폭군이다. 지금까지 투투는 그저 메기의 앞잡이&꼭두각시 노릇을 해온 것에 불과하였다.
가물치만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무지개 연못에서는 무력치가 만랩이라 그 누구도 메기를 이길 스펙이 없으며 투투의 심복인 가재나 포악한 도롱뇽 따위도 잡아먹을 정도로 상대가 안된다고. 이러한 이유들로 가재와 함께 무지개 연못의 주민들에게는 온갖 저항과 비난을 받는 분노의 대상이다.
입에 달려있는 4개의 수염들은 장식이 아닌 무기로, 투투를 길들일 때 채찍처럼 휘둘러덴다. 위력은 상당해서 투투가 수염에 몇대 얻어맞자 그로기 상태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과거 투투가 아내와 아이들을 잃고 아롬이만을 데리고 무지개연못에 오던 날, 투투를 말로 구슬려 앞잡이로 삼는다.
처음에는 왕눈이가 도롱뇽들에게 잡아먹힐 뻔했을 때 그 도롱뇽들을 잡아먹어 주어서 수호신으로 생각했으나, 친구가 된 새끼 전기뱀장어의 형제들을 모두 잡아먹어서 생각이 바뀌었다.
후반부 본색을 드러내어 막판에 연못 주민들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다구리를 맞는데 그중 압권은 조개들과 새우 경찰 할아버지가 일부러 먹힌 다음 뱃속에서 뚜껑 열고 뾰족한 작대기로 막 찌른다. 결국 이것에 아퍼하며 조개들과 새우 할아버지를 토해내 이들은 목숨을 구했다.
결정적인 피니쉬는 왕눈이가 데려온 전기뱀장어 아저씨[1][2] 의 백만볼트를 맞고 아주 목숨 구걸을 하면서 강을 따라 막 도망가다가, 인간의 그물에 잡히고 마는 최후를 맞았다.
인간을 절대 타자화한 작품 답게 끝판왕 어부(...) 역시 얼굴 없이 그물을 끌어올리는 손만 나오는데, 이런 연출이 한 생태계를 호령하던 수괴가 고작 '평범한 어부1' 따위에게 최후를 맞는 느낌이라 사악한 자의 허무하고 비참한 최후란 느낌을 물씬 준다.[3]
헌데 재방영판이나 종합편성판에서는 최후 부분이 잘리고, 그냥 괴로워하며 멀리멀리 달아나는 것만 나온다.
[1] 과거 왕눈이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게다가 자식들 가운데 하나 빼고 메기에게 다 잡아먹혔으니 원한이 극도로 깊을 수 밖에 없어서 당연히 기꺼이 도와주며 아이들의 원수도 갚았다.[2] 그런데 전기뱀장어는 바다생물이 아니다.[3] 이 작품 자체가 인간을 코스믹 호러스러운 존재에 비유하며 환경 파괴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