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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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V클래스
'''Mercedes-Benz Vito / Viano / Metris / V-Class / V-Klasse'''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는 LCV 겸 M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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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디자인은 1989~1991년 사이에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1] 가 지휘했으며, 1993년 1월에 최종 디자인이 결정되었다.
1996년 출시가 되었으며 르노 에스파스의 견제를 위해 벤치마킹을 하며 출시 되었지만, 벤츠는 밴 버전을 위해 일부러 전고를 경쟁차종보다 높였다. 대신 고급 미니밴이라는 이미지가 밴이라는 이미지로 내려가는 듯하나, 출시 중반에 폭스바겐의 2.8L VR6 엔진을 적용해 벤츠 미니밴/밴의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한 두번째 모델이다.[2]
엔진으로는 120마력 디젤엔진이나 140마력 휘발유 엔진이 제공되었으며, 휘발유 엔진은 구형 벤츠 엔진 2종류(113, 114)와 폭스바겐의 2.8리터 VR6 엔진으로 구성되었고, 디젤엔진은 2.3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2.2리터 CDI 엔진이 제공되었다. 앞엔진 앞바퀴굴림으로 설계되었으며, "V-클래스"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었다.
이때부터 비아노는 미니밴, 비토는 밴 버전으로 바뀌였다. 1세대 비토와 MB100/140의 통합 후속으로 등장했으며, 이 때문에 승합차의 성격이 강해지면서 전작에 비해 크기가 많이 커졌고, 구형에 비해 주행안정성도 상당히 좋아졌다. 대부분 시장에서는 6인승이나 7인승으로 판매되었으나 3인승 벤치시트 2줄을 설치한 8인승 버전도 제공되었다.[3] 6인승과 7인승 사양은 접이식 테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되었으나, 경쟁차들과 달리 뒷좌석을 평평하게 접진 못했다. 장축 사양인 엑스트라 롱(Extra Long)은 뒷좌석으로 모두 빼고 나면 4610리터/930kg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 공간이 생겼으며, 경우에 따라 최대 750~2500kg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었다. 고급 사양에는 조절식 셀프 레벨링 뒷바퀴 서스펜션이 제공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구동방식을 앞엔진 뒷바퀴굴림 구성으로 바꾸어[4] 회전 반경이 훨씬 작아졌고, 숏바디 및 롱바디 사양인 컴팩트(Compact)와 롱(Long)은 11.8미터의 회전 반경을, 엑스트라 롱 사양은 12.5미터의 회전 반경을 기록했다.
엔진은 디젤 엔진의 경우 2010년까지는 4기통 OM641과 V6 OM642를 사용하다가 2010년부터 OM641은 OM651 4기통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가솔린 엔진은 2007년까지 M112 3.2/3.7L엔진을 쓰다가 이후 M272 3.5L로 모두 바꿨다. 2010년에 4메틱 구동계도 추가되었다.
60kW 전동모터가 탑재된 Vito E-CELL이라는 전기차도 나왔었다.
일본에서는 "V-클래스"의 이름을 사용해 V350, V350 트렌드, V350 앰비언트, V350 앰비언트 롱의 라인업을 제공했다. 2012년에는 비아노의 하위 트림을 Valente라는 이름으로 호주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2008년 공공운송국에서 Black Cab이란 이름으로 6인승 비아노를 택시로 채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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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부스 버전도 있었다. 4.3L V6와 6.0L V8 두종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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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시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다.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ZECT의 지휘차량으로 등장한다.
2014년에 출시된 3세대는 현존하는 미니밴 중 가장 고급스럽게 돌아왔다. V클래스라는 이름이 돌아왔으며(승용형의 명칭), 기존의 승합차 디자인에서 벗어나 승용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평이 좋다. 북미 시장에서는 메트리스(Metris)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5][6]
가솔린 라인업이 아에 사라졌다. V클래스는 V200, V220, V250으로 명명되었고, 엔진은 모두 OM651이지만 출력이 각각 136/163/190PS로 다르게 나온다. Vito는 뒷열 창문이 판넬로 막힌 화물 밴인데, 109, 111모델은 OM622 1.6L(르노 합작) 디젤엔진을, 114, 116, 119BlueTec은 V클래스와 마찬가지로 136/163/190PS의 출력으로 판매된다.
변속기는 Vit0 109, 111은 6단수동만 선택 가능하고 나머지는 6단 수동과 7G트로닉 자동변속기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3세대가 되면서 실내 인테리어가 현행 C클래스, E클래스처럼 매우 고급스럽다. 하지만 상용차든 미니밴 모델이든, 리무진이든 실내디자인은 전부 똑같다.
프랑스 영화 풀 스피드에서 등장하는 주역 차량인 '단준 메두사' 가 이 차량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색상은 빨간색에 전면부 헤드라이트와 그릴 형태가 변경되있다.
미국에서는 평이 좋지 않다. 뒷좌석을 접을 수 없는 점이라든지, 3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2열 좌석을 들어올려야 하는데 그마저도 운전석 쪽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등의 이해하기 힘든 설계, 각종 편의장비 미비, 동급 미니밴 대비 딸리는 출력 등 메르세데스-벤츠 이름값을 생각하면 형편없는 완성도로 욕을 먹고 있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유튜버 Doug DeMuro는 이 차를 자신이 리뷰한 최악의 차 중 하나로 꼽았다. [7]
2020 V클래스
'''Mercedes-Benz Vito / Viano / Metris / V-Class / V-Klasse'''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는 LCV 겸 MPV.
2. 역사
2.1. 1세대 (199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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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디자인은 1989~1991년 사이에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1] 가 지휘했으며, 1993년 1월에 최종 디자인이 결정되었다.
1996년 출시가 되었으며 르노 에스파스의 견제를 위해 벤치마킹을 하며 출시 되었지만, 벤츠는 밴 버전을 위해 일부러 전고를 경쟁차종보다 높였다. 대신 고급 미니밴이라는 이미지가 밴이라는 이미지로 내려가는 듯하나, 출시 중반에 폭스바겐의 2.8L VR6 엔진을 적용해 벤츠 미니밴/밴의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한 두번째 모델이다.[2]
엔진으로는 120마력 디젤엔진이나 140마력 휘발유 엔진이 제공되었으며, 휘발유 엔진은 구형 벤츠 엔진 2종류(113, 114)와 폭스바겐의 2.8리터 VR6 엔진으로 구성되었고, 디젤엔진은 2.3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2.2리터 CDI 엔진이 제공되었다. 앞엔진 앞바퀴굴림으로 설계되었으며, "V-클래스"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었다.
2.2. 2세대 (W639, 2003~2014)
이때부터 비아노는 미니밴, 비토는 밴 버전으로 바뀌였다. 1세대 비토와 MB100/140의 통합 후속으로 등장했으며, 이 때문에 승합차의 성격이 강해지면서 전작에 비해 크기가 많이 커졌고, 구형에 비해 주행안정성도 상당히 좋아졌다. 대부분 시장에서는 6인승이나 7인승으로 판매되었으나 3인승 벤치시트 2줄을 설치한 8인승 버전도 제공되었다.[3] 6인승과 7인승 사양은 접이식 테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되었으나, 경쟁차들과 달리 뒷좌석을 평평하게 접진 못했다. 장축 사양인 엑스트라 롱(Extra Long)은 뒷좌석으로 모두 빼고 나면 4610리터/930kg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 공간이 생겼으며, 경우에 따라 최대 750~2500kg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었다. 고급 사양에는 조절식 셀프 레벨링 뒷바퀴 서스펜션이 제공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구동방식을 앞엔진 뒷바퀴굴림 구성으로 바꾸어[4] 회전 반경이 훨씬 작아졌고, 숏바디 및 롱바디 사양인 컴팩트(Compact)와 롱(Long)은 11.8미터의 회전 반경을, 엑스트라 롱 사양은 12.5미터의 회전 반경을 기록했다.
엔진은 디젤 엔진의 경우 2010년까지는 4기통 OM641과 V6 OM642를 사용하다가 2010년부터 OM641은 OM651 4기통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가솔린 엔진은 2007년까지 M112 3.2/3.7L엔진을 쓰다가 이후 M272 3.5L로 모두 바꿨다. 2010년에 4메틱 구동계도 추가되었다.
60kW 전동모터가 탑재된 Vito E-CELL이라는 전기차도 나왔었다.
일본에서는 "V-클래스"의 이름을 사용해 V350, V350 트렌드, V350 앰비언트, V350 앰비언트 롱의 라인업을 제공했다. 2012년에는 비아노의 하위 트림을 Valente라는 이름으로 호주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2008년 공공운송국에서 Black Cab이란 이름으로 6인승 비아노를 택시로 채용하기도 했다.
[image]
브라부스 버전도 있었다. 4.3L V6와 6.0L V8 두종류가 나왔다.
[image]
2010년 동시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다.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ZECT의 지휘차량으로 등장한다.
2.3. 3세대 (W447, 2014~현재)
2014년에 출시된 3세대는 현존하는 미니밴 중 가장 고급스럽게 돌아왔다. V클래스라는 이름이 돌아왔으며(승용형의 명칭), 기존의 승합차 디자인에서 벗어나 승용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평이 좋다. 북미 시장에서는 메트리스(Metris)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5][6]
가솔린 라인업이 아에 사라졌다. V클래스는 V200, V220, V250으로 명명되었고, 엔진은 모두 OM651이지만 출력이 각각 136/163/190PS로 다르게 나온다. Vito는 뒷열 창문이 판넬로 막힌 화물 밴인데, 109, 111모델은 OM622 1.6L(르노 합작) 디젤엔진을, 114, 116, 119BlueTec은 V클래스와 마찬가지로 136/163/190PS의 출력으로 판매된다.
변속기는 Vit0 109, 111은 6단수동만 선택 가능하고 나머지는 6단 수동과 7G트로닉 자동변속기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3세대가 되면서 실내 인테리어가 현행 C클래스, E클래스처럼 매우 고급스럽다. 하지만 상용차든 미니밴 모델이든, 리무진이든 실내디자인은 전부 똑같다.
프랑스 영화 풀 스피드에서 등장하는 주역 차량인 '단준 메두사' 가 이 차량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색상은 빨간색에 전면부 헤드라이트와 그릴 형태가 변경되있다.
미국에서는 평이 좋지 않다. 뒷좌석을 접을 수 없는 점이라든지, 3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2열 좌석을 들어올려야 하는데 그마저도 운전석 쪽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등의 이해하기 힘든 설계, 각종 편의장비 미비, 동급 미니밴 대비 딸리는 출력 등 메르세데스-벤츠 이름값을 생각하면 형편없는 완성도로 욕을 먹고 있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유튜버 Doug DeMuro는 이 차를 자신이 리뷰한 최악의 차 중 하나로 꼽았다. [7]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1] 지금은 포르쉐의 수석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2] 첫번째는 쌍용의 쌍용 이스타나가 1995년, 그리고 벤츠의 비토가 1996년으로 나오기 시작했다.[3] 모든 뒷좌석은 2.5cm 정도 슬라이딩이 가능했고, 등받이를 젖히거나 두 좌석이 서로 마주보는 식으로 배치할 수도 있었다. 또한 좌석을 아예 탈거해 화물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해졌다.[4] 1세대까지 적용했던 세로배치 앞바퀴굴림 플랫폼이 지나치게 오래된데다 구조도 복잡했기 때문에 구조가 단순한 뒷바퀴굴림으로 바꾼 것이다.[5] 미국에서는 안습인게 보통 대용량 짐꾼(...)으로 사용되거나 소규모 공항 리무진 업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6] 단적인 예로 미국 공항들에서 종종 보이며 검은색 내지 은색차량에 정장차림의 운전자라면 백퍼 리무진 업체 소속 차량이다.[7] 이 차보다 점수가 낮은 차는 88년형 자스타바 코랄, 트라반트와 BMW 이세타같은 클래식 카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