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트랜스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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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모델인 T1과 현행 모델인 T6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T1, 1950~1975)
2.2. 2세대 (T2, 1968~2013)
2.3. 3세대 (T3, 1979~1992)
2.4. 4세대 (T4, 1990~2003)
2.5. 5세대 (T5, 2003~2016)
2.6. 6세대 (T6, 2016~현재)
2.7. 7세대 (T7, 2022??)
3. 기타
4. 미디어에서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Volkswagen Transporter / Type 2[1] / Multivan'''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에서 1950년부터 생산하는 LCV 차량으로 Type 1인 폭스바겐 비틀 다음으로 나온 모델이라는 뜻의 Type 2라는 형식명을 받았다.
T1는 이름이 상당히 많기로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마이크로(Microbus), 콤비(Combi), 불리(Bulli)나 쌈바(Samba) 외에도 Bus(미국), Camper(영국),Delivery Vanx, Pick-up, Transporter 같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3세대 이후의 트랜스포터 역시 트랜스포터, 멀티밴, 캐러벨, 캘리포니아 등 세부모델별로 여러가지 이름을 쓰고 있다. 트랜스포터라는 이름은 3세대부터 쓰기 시작했지만, Type 2로 팔렸던 T1과 T2도 트랜스포터의 계보에 포함시키고 있다. 2017년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은 6세대인 T6이다.
한편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된 T1, T2는 단종되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인기가 있는지 예전 차량을 개조하거나 e-Classics라는 서드파티업체에서 주문 제작까지 한다. 클래식카에 매니아층이 많은 아시아권 일본까지는 과거에 정발되어 많은 수의 차량이 풀린듯 하다. 그러나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국내에서 조차 이 모델에 대한 노스텔지어가 여전히 남아 있는지 다마스를 마이크로 버스로 개조해주기 위해 부품까지 마련해놓고 영업하는 업체들까지 있을 정도다. 아래는 4분 17초부터 굿바이 단종 광고 영상이다. 심지어 폭스바겐 본사 조차 이 모델 디자인 포기는 못하겠는지 후속모델을 암시하는 컨셉트카를 계속 출시한다. 아래 기타 항목 참조.

승합차 형태의 미니밴 외에도 화물 밴, 트럭 모델도 있다.

2. 역사



2.1. 1세대 (T1, 1950~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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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형 밴
1955~1958년형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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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1962년형 밴
1962~1967년형 밴. 이 디자인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디자인이다.
1949년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1950년 3월에 출시되었다. Type 1 비틀의 뒤 엔진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차체 형식은 미니버스, 패널 밴, 픽업트럭이 있었다. 2분할된 앞유리를 적용했고 공랭식 수평대향 4기통 1,133cc 엔진을 탑재했다. 1953년에는 배기량이 1,192cc로 늘어난 "1200"이 출시되었고, 1955년형부터는 일부 요소를 수정한 버전이 출시되었다. 1956년까지는 볼프스부르크에서 생산했고 그 이후부터는 하노버로 생산공장을 옮겼다. 1958년에 마이너체인지를 거치고 1961년에는 천 소재의 선루프를 추가한 고급 버전인 삼바(Samba)가 출시되었다. 1962년에는 리어 게이트의 크기를 키우고 우리가 잘 아는 모습으로 변경됐으며, 배기량도 1.6L로 늘어났다. 미니밴 모델은 세부모델에 따라 창문이 11개, 13개, 15개, 21개, 23개 등 다양했고, 삼바의 경우 21개와 23개짜리가 제공되었다. 독일에서는 1967년에 단종되었지만 브라질 현지공장에서는 1975년까지 생산되었다.
생산 기간 동안 미국에서는 포드 팰컨 밴, 닷지 A100, 쉐보레 코르베어 밴 같은 원박스형 미니밴들과 경쟁했으며, 유럽에서는 르노 에스타페트, 포드 트랜짓, DKW F1000 (후에 벤츠로 넘어가서 N1000, MB100으로 개명)과 경쟁했다.
'불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히피 문화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다.
1964년식은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바로 "세계 최초로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한 승합차"라는 기록이 있다.
현재 한국에 있는 T1 모델은 파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흰색/노랑 투톤컬러 콤비 한대,무한도전에서도 나왔던 진남색 흰색 투톤 콤비 한대,뚜레쥬르 강남점에서 배달차로 썼던 모델 한대가 확인되었다.모두 정식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으며,이 중 뚜레쥬르 강남점 배달차의 행방은 알 수 없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출시되는바람에 인지도가 올라간 차량이기도 하다.

2.2. 2세대 (T2, 196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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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1972년형 밴
1972~1979년형 밴
1968년에는 1세대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한 T2가 출시되었다. 차체가 더 커지고 무거워졌으며, 앞유리를 일체형으로 변경하고 슬라이드 도어를 적용했다. 타입 1과 공유하는 1.6L 수평대향 4기통 엔진 역시 사이즈가 커졌고, 배터리도 12볼트짜리로 변경됨에 따라 전자장비도 이전 세대와 다른 것이 장착되었다. 리어 서스펜션 역시 이전 세대의 스윙 액슬 방식이 아닌 다른 것을 장착했다. 변속기는 수동 4단이 장착되었다.
이후에는 3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변화된 T2b 모델이 도입되었는데, 첫 번째 모델은 둥근 범퍼와 90도까지 열리는 앞문을 장착했고, 1971년에는 1.6L 엔진의 각 실린더 헤드에 이중 흡기 포트를 장착하는 개량을 거쳤고, 앞바퀴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최종 모델인 1972년형은 타입 4에 들어가는 1.7L~2.0L 엔진을 제공했고, 엔진이 대형화됨에 따라 공기 흡입구도 커졌으며, 테일램프의 크기도 커졌다. 유럽형 모델은 기존의 1.6L 엔진도 제공되었으나, 미국형은 1.7L 엔진이 기본 사양이었다.
1972년에 출시된 1973년형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방향지시등을 전조등 위로 올렸고, 사각형 범퍼가 적용되었으며, 전면의 폭스바겐 엠블럼의 크기가 약간 작아졌다. 1973년에는 타입 4의 엔진이 장착된 모델에 3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수 있게 했고, 1974년에는 1.7L 엔진이 1.8L로, 1976년에는 2.0L로 배기량이 커졌다. 1978년에는 2.0L 엔진에 유압식 밸브 리프터를 장착하는 개량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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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2001년형 밴
2013년형 폭스바겐 콤비 라스트 에디션
유럽에서는 1979년에 단종되고 RR 레이아웃을 계승한 후속모델인 T3가 출시되었지만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에서는 T2가 계속 생산되었다. 남미 시장용 개량형인 T2c 모델이 1990년대 초에 등장했는데, 1991년에 직렬 4기통 1.8L 수냉식 엔진이 추가되었고, 브라질 시장에서는 비틀에 들어가던 1.6L 공랭식 엔진도 2005년 12월 23일까지 제공했다. 폭스바겐은 공랭식 엔진의 생산을 완전히 종료하면서 T2에 "콤비(Kombi)"라는 200대짜리 한정판을 2005년 말에 2006년식으로 판매했다. 2006년부터는 브라질의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폭스에서 가져온 휘발유 및 알코올 대응 엔진인 EA111형 1.4L 토탈플렉스(TotalFlex) 엔진을 후방에 장착했고, 무려 2013년 12월 31일까지 생산되었다. 그것도 안 팔려서 단종된 것이 아니고 승객 안전 기준을 채우기가 힘들어서 단종된 것이다. 폭스바겐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600 라스트 에디션"이라는 한정판을 판매했다. 브라질 사양 T2가 단종됨에 따라, 타입 1이 처음 등장한 1938년부터 이어온 뒤 엔진 후륜구동 레이아웃도 폭스바겐의 라인업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2.3. 3세대 (T3, 1979~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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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모델
바나곤(Vanagon) 북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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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곤 캐럿
1992년형 멀티밴 라스트 리미티드 에디션
제 3세대 모델인 T3는 1979년 5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 세대부터 트랜스포터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유럽에서는 트랜스포터 외에도 카라벨(Caravel)이라는 이름도 썼다. 초기에는 수평대향 1.6L 공랭식 엔진이 장착되었고, 1980년에는 2.0L 공랭식 엔진이 추가되었다. 원래 골프에 들어가는 직렬 4기통 엔진을 넣으려고 했지만 개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기존의 공랭식 엔진을 개량해서 넣기로 한 것. 수냉식 엔진은 1983년부터 적용되어 기존의 공랭식 엔진을 대체했고, 처음에는 1.9L가 존재했지만 이후에 2.1L가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4단 수동과 3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지만 수냉식 엔진이 도입된 이후부터는 일부 모델에 한해 5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했다. 디젤 및 4WD 모델에는 5단이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1986년에는 전면 디자인이 변경되어 헤드라이트가 원형에서 직사각형으로 변경되었고, 대형 엔진 등 여러가지 옵션들을 제공했다. 독일에서는 1990년까지 하노버 공장에서 생산되었고, 오스트리아의 그라츠(Graz)에 있는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1992년까지 생산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바나곤(Vanagon)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비닐 시트가 적용된 바나곤 L, 더 많은 장비를 제공한 바나곤 GL, 그리고 캠퍼(Camper)와 위켄더(Weekender) 버전이 제공되었다. 캠퍼 버전은 말 그대로 캠핑카였고, 위켄더 버전은 주방, 냉장고 등 캠퍼에 장착된 일부 장비가 제거된 사양이었다. 1984년에는 볼프스부르크(Wolfsburg) 에디션이 제공되었는데, 전방을 향하도록 배치한 개인용 시트 2개를 2열에 설치했고 3열에는 벤치시트가 설치되었다. 벤치시트의 경우 침대로 만들 수 있게 밑에 수납공간과 히터를 두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미니버스(Minibu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유럽에서 T3가 단종된 이후에도 계속 생산되었는데, 1990년부터 아우디의 직렬 5기통 2.3 / 2.5 / 2.6L 엔진을 얹고 2002년까지 생산되었다.

2.4. 4세대 (T4, 199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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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모델
카라벨(Caravelle)
1990년에 출시된 T4는 T1 시절부터 써 오던 RR 레이아웃을 버리고 앞엔진 전륜구동 방식의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원박스카 형식 대신 보닛이 있는 형태로 구조가 변경되었다. 이전 세대처럼 밴과 픽업트럭 모델이 존재했고, 휠베이스 2,920mm짜리 숏바디와 3,320mm짜리 롱바디가 있었다. 밴 모델은 2인승짜리 패널 밴과 2열 시트를 제공한 모델이 있었는데, 그 중 패널 밴은 전고 1,940mm짜리 노말 루프와 2,430mm짜리 하이 루프가 제공되었다. 3열 시트를 제공한 승합모델은 캐러벨(Caravelle) 또는 멀티밴(Multivan)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모든 승합모델은 슬라이드 도어를 조수석 쪽에만 설치하거나 양쪽 모두 설치가 가능했고, 테일게이트는 일반적인 해치백이나 왜건처럼 열리는 방식과 미니 클럽맨처럼 양쪽으로 열리는 방식이 제공되었다. 픽업트럭은 싱글캡이 숏바디를, 더블캡이 롱바디를 베이스로 했다.
출시 초기에는 직렬 4기통 1.8L와 2.0L, 직렬 5기통 2.5L 가솔린과 I4 1.9L, I5 2.4L 디젤엔진이 있었고,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그 중 1.8L 사양은 1992년까지만 생산되었다. 1993년에는 I4 1.9L 터보디젤엔진이 추가되었고, 1995년에는 I5 2.5L TDI 디젤엔진이 추가되면서 1.9L 논터보 디젤 사양이 단종되었다. 1996년에는 VR6 2.8L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고, 1997년에는 2.5L 가솔린과 2.4L 디젤엔진의 출력이 소폭 상승했다. 1998년에는 2.5L TDI 엔진이 기존의 102마력(PS) 사양 외에도 88마력, 151마력 사양이 추가되었고, 그 중 151마력 사양은 TDI의 I 글자를 빨갛게 칠했다. 2000년에는 VR6 엔진의 출력이 140마력에서 204마력으로 상승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1992년부터 유로밴(Eurovan)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미국 상용 밴보다 작지만 미국 또는 일본 브랜드의 패밀리밴보다 컸다. 그래서 폭스바겐에서는 이 차의 크기를 이용해 슬로건을 "EuroVan: There's nothing mini about it", 즉 "이 차는 작은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정했다. 승합모델은 숏바디 모델만 수입되었고, 캐나다 사양 기준으로 직렬 5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하되, 2.4L 디젤엔진을 1993년에서 1996년 사이에 제공하기도 했다. 패널 밴 모델도 1993년부터 1997년 사이에 판매된 적이 있는데, 롱바디만 들어왔다. 미국에서는 판매 부진을 이유로 출시 첫 해에만 판매되었지만, 캐나다멕시코에서는 계속 판매되었다. 1999년에는 VR6 2.8L 엔진을 장착한 사양이 미국 시장에 재출시되었고, VR6 엔진 사양은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진한 라인업의 강화를 위해 90년대 후반에 도입 협상을 시도했지만 좌초되었다. 뜬금없이 닛산과 전혀 관계가 없는 폭스바겐인 이유는 쿼터 제한으로 닛산의 RV 라인업을 도입할수 없었기 때문이다.[2]

2.5. 5세대 (T5, 200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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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트랜스포터 밴
전기형 캐러벨
2002년 10월 6일에 T4의 후속으로 출시되었고, 2003년 4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다. T5부터는 북미 시장에 수입되지 않게 되었다. 이전 세대인 T4처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했는데, 승합모델은 사양에 따라 콤비(Kombi), 셔틀(Shuttle), 카라벨, 멀티밴으로 나누어졌고, 캠핑카 모델은 캘리포니아(Californi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엔진은 I4 2.0L, VR6 3.2L 가솔린과 I4 1.9L, I5 2.5L TDI 터보디젤엔진이 있었고,[3] 5단/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그 중 2.5L 174마력짜리 디젤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린 사양은 스포트라인(Sportline)이라는 서브네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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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트랜스포터 밴
후기형 멀티밴
2009년 9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동 시대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에 맞게 전면 디자인을 수정했다. 7단 DSG 변속기가 처음으로 제공되었고, 엔진 라인업은 기존의 2.0L 가솔린 외에도 2.0L TSI 엔진이 제공되었다. 디젤엔진의 경우 1.9L와 2.5L 대신 직렬 4기통 2.0L 엔진이 탑재되었고, 84마력, 102마력 버전 및 114마력짜리 블루모션과 179마력짜리 바이터보 사양이 제공되었다. 2011년에는 멀티밴 25주년 특별사양이 출시되었는데, 루프, 앞범퍼 하단, 18인치 알로이 휠, 도어핸들, 데칼 등을 검정색으로 칠했다. 2014년 6월에는 2.0L 디젤엔진에 140마력짜리 블루모션 버전이 추가되었다.

2.6. 6세대 (T6, 2016~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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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디자인적으로는 T4 및 T5의 디자인을 시대에 맞게 다듬에서 쓰는 정도였으며, 엔진을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에 맞추기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및 애드블루 첨가재 등을 추가한 2.0L 84마력과 102마력 디젤엔진, 150마력 터보디젤 엔진, 그 외에도 204마력을 내는 트윈터보(바이터보) 엔진이 제공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가 84마력과 102마력 사양에, 6단 수동변속기가 150마력 이상 라인에 기본 장착되었으며 7단 DSG를 선택할 수 있었다. 트랜스포터의 애드블루 용량은 최대 13리터고, 애드블루가 들어갈 탱크에 들어간 중량은 연료 탱크를 80리터에서 70리터로 낮추고, 80리터 연료탱크를 옵션 처리해서 할애했다. 전륜구동이 기본이며, 기계식 디퍼렌셜 락이 포함된 4모션(4Motion) 4륜구동을 고를 수 있다. #
그 외에도 감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변경 경보장치(Lane Change Assist), 충돌후 자동제동 시스템(Automatic Post-Collision Braking), 하이빔 어시스트 및 통합형 코너링 라이트가 포함된 안개등 옵션을 비롯한 고급 기술들이 투입되었고,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또한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제동회생 브레이크, 저구름저항 타이어를 포함하는 블루모션 테크놀러지가 기본 적용되어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
라인업으로는 카라벨, 콤비, 셔틀, 캘리포니아 등이 제공되었으며, 장축형과 단축형을 고를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는 비치, 오션의 2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기본형인 비치는 7인승 좌석과 4인 침실을 제공하고 2층 침대가 딸린 수동식 팝업루프를 가지고 있었으며, 오션은 전동 유압식 팝업루프와 냉장고, 싱크대, 전용 대시보드가 장착되었다.[4] 이외에 연비에 초점을 두어 201마력 사양에 휠 스포일러, 높이를 낮춘 서스펜션, 전용 변속기 세팅, 저자세 타이어, 크루즈 컨트롤, 62mph(약 100km/h) 속도제한장치를 장착한 블루모션 사양도 출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153g/km와 공인연비 리터당 약 20.4km/l을 기록했다.

2.7. 7세대 (T7, 2022??)


스파이샷이 포착되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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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버스 콘셉트카 (2001)
불리(Bulli) 콘셉트카 (2011)
  • T1 모델의 디자인이 워낙 아이콘화돼서 이걸 가지고 어떻게 해보려는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 모델들이 모터쇼에 간간히 끌려 나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콘셉트카는 2017년 1월에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인 I.D. 버즈(Buzz)이며, 불리 콘셉트카는 시트로엥 C1기아 모닝의 짝퉁 전기차로 유명한 중국 요고모(Yogomo) 사에서 폭스바겐의 허락 없이, "Yogomo Jieshun"이라는 이름을 단 채 무단으로 양산 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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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밴
레고
  • 1960년대 반문화 운동 중 히피들의 상징과 같은 차량으로 이때에는 "히피밴(Hippie Van)"으로 불리기도 했다.
  • 레고로도 출시되었는데 레고 자동차 4대장 중 첫째로, 2011년에 출시된 후 지금까지도 팔리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5]
  • T1 마이크로버스는 박준형의 첫차라고 한다. 그 당시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때 800달러를 주고 구입한 중고차였다고 한다.
  • 트랜스포터 T6 멀티밴 검정색이 정유라가 올보르에 숨어있을 때 타던 차이다. 당시 JTBC 이가혁 기자가 차량 내부를 촬영하기도 했다.
  • T4부터 쓰이기 시작한 전륜구동 플랫폼은 세로배치형으로 개조되어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 등 폭스바겐 그룹의 SUV 모델들에 쓰였다.
  • 일반적인 밴 모델 외에도 리베로와 유사한 트럭 모델도 있다. #
  •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지만 해외 유학상, 근무자 등이 이삿짐 등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몇 대가 존재하긴 한다.
  • 생산 중단 되었다고 하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지 지금까지 컨셉카를 계속 은근히 선보이고 있다. ID버즈 #, e-불리(e-bulli) #, 타입 20 # 상기 3종은 디젤이 아닌 전부 전기차이며, 기존 디자인은 e-불리가 가장 비슷하나 폭스바겐 본사가 아닌 독일 eClassics라는 서드파티 회사에서 판매중이다. # 폭스바겐 코리아 한국 발매 계획은 수요가 없는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한국에 들여오려면 선적 요금 및 자동차 검사 승인 등 고액의 비용을 내고 고생할 각오를 하고 직수입해야 한다. 당연히 비용은 상당할 것이다.

4. 미디어에서



  • 2006년에 애니콜 CF용 뮤직비디오인 애니스타에서 이준기의 댄스팀이 타고 다니는 승합차로 T2가 등장하기도 했다.
  • 히피 캐릭터 필모어가 폭스바겐 T1를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히피 밴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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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등장한 것도 유명하다. 2011년 9월에 방영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때 멤버들이 탄 차로도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다. 당연하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사용된 T1은 1975년에 단종된 차량이라[6] 운전자, 승객 편의장치는 거의 없어서 운전할 수 있는 멤버는 수동변속기 차량을 잘 운전하는 유재석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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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커 버스커벚꽃 엔딩 뮤직비디오 초반에서 잠시 나온다. 하지만 시동을 걸자마자 엔진이 나가는 바람에 그냥 두고 뛰어간다.[7]
  • 마작 만화인 사키 -Saki-의 고등학생 칸바라 사토미는 1세대 모델을 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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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T1 모델이 캠퍼(Camper)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미션 중에서는 주인공인 칼 존슨과 트루스(Truth)가 산 피에로로 갈 때 히피 도색을 한 캠퍼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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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녹슨 모델
서핑보드 + 루프랙 모델
그리고 GTA 5에서도 이 차를 모티브로 한 "서퍼"(Surfer)라는 차가 존재한다. 일반버전[8]과 서핑보드가 올라간 버전, 녹슨 버전이 있다. 셋다 스피드는 무척이나 느려서 유저들에게 인기가 없다. 녹슨버전은 전고가 서술된 두 버전보다 높아서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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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1] T1, T2 한정[2] 사실 퀘스트는 이미 수입되긴 했다. 형제차 머큐리 빌리저도 그렇고..[3] 1.9L는 84마력(PS) 및 102마력으로, 2.5L는 131마력 및 174마력 버전이 제공되었다.[4] 비치에서도 전용 대시보드는 옵션으로 고를 수 있었다.[5] 139,900원[6] 당연하게도 내부 부품은 싹 업그레이드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변속기 교체나 에어컨 장착 등은 못한 모양이다.[7] 무한도전에 나왔던 그 차량으로, 이후에도 여러 행사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8] 구입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