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 32

 


'''메시에 천체'''
'''M31'''
'''안드로메다 은하'''
안드로메다자리의 정상나선은하

'''M32'''
'''메시에 32'''

안드로메다 은하의 위성은하

'''M33'''
'''삼각형자리 은하'''
삼각형자리의 정상나선은하

'''M32'''
'''메시에 32'''
Messier 32

'''관측 정보'''
'''위치'''
적경
00h 42m 41.832s
적위
+40˚ 51˝ 55´.03
별자리
안드로메다자리
'''겉보기 등급'''
8.08
'''물리적 성질'''
'''형태'''
cE2형 타원 은하
'''거리'''
763(±24) kpc
249(±8)만 광년
'''질량'''
3×109''M''
'''운동'''
시선속도
-199.961597(±5.99585) km/s
(적색편이량 : z = −0.00067)[1]
'''규모'''
'''장축 지름'''
6,500(±200) 광년
'''겉보기 크기'''
8′.7 × 6′.5
'''명칭'''
M32, NGC 221, UGC 452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위치 및 찾는 방법
5. 다른 메시에 천체 목록


1. 개요


Messier 32 / NGC 221
'''메시에 32'''는 안드로메다자리에 위치한 타원 은하이자, 안드로메다 은하의 위성은하이다. 1749년 Le Gentil이 발견하였다.

2. 역사


[image]
샤를 메시에가 그린 ''안드로메다 대성운''[2]
1749년 10월 29일 프랑스의 천문학자 Guillaume-Joseph-Hyacinthe-Jean-Baptiste Le Gentil de la Galaziere (Le Gentil)이 발견하였다. M32는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타원은하이다. 그 후 1757년 프랑스의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가 독자적으로 재발견한 후 1764년 8월 3일 메시에 천체 목록을 작성하며 추가하였다.

3. 특징


메시에 32는 왜소 타원 은하로 비슷하게 생겨먹은 M110과 함께 안드로메다 은하의 위성은하이며 국부 은하군의 구성원이다. 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의 규모는 태양 질량의 250만 배 수준이고, 지구와의 거리는 약 25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은하의 지름은 약 6,500광년, 겉보기등급은 8.1등급으로 작지만 밝은 편이다. 타원 은하답게 늙고 오래된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우리 은하 내부에 속해 있어서 우리 은하가 밤 하늘에 한 줄기 빛구름처럼 보이지만 M32는 안드로메다 은하와 떨어져 있지만 매우 가까이 붙어 있다. 따라서 M32에서 관측을 한다면 밤 하늘의 절반 이상을 안드로메다 은하가 차지하고 있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형성과정에 의문이 있는데, 일부에서는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분리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의 관측과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처음에는 나선 은하였으나 안드로메다 은하의 강한 조석력에 의해 나선팔에 있던 별들과 성간 물질들을 잃어버리고 핵만 남아 타원 은하로 변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흩어진 별들과 가스들은 안드로메다 은하에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형성 이후 2억년 전 안드로메다 은하를 가로질러 충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과정이 다시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 과정에는 20억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32의 별 들 사이에서 몇 개의 행성상 성운을 찾았지만 산개성단과 같은 비교적 젊은 별들과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 낼 가스나 먼지, 중성 수소등을 찾지 못하였다. 즉 M32는 더 이상 별들을 생성하지 못 할 것이다.
현재 약 200km/s의 속도로 우리와 가까워 지고 있는데 우리 은하안드로메다 은하의 충돌 전에 이미 안드로메다 은하에 흡수 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성이 매우 자주 생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최근에 발견된 것은 1998년 8월 31일에 UC버클리 천문학팀이 발견하였으며 광도는 16.5등급이었다. 아직 초신성은 발견된 기록이 없다.

4. 위치 및 찾는 방법


사실상 안드로메다 은하를 찾는 방법과 동일하다.
[image]
[image]
1. 가을철 사각형을 이루는 페가수스자리의 북동쪽 꼭지점이자 안드로메다자리 알파(α)인 알페라츠[3]를 찾는다.
2. 알페라츠에서 북동쪽으로 뻗어나가는 두 개의 2등성[4] 중 첫 번째인 미라흐를 찾는다.
3. 미라흐에서 북서쪽으로 3등성인 안드로메다자리 뮤(μ)가 있다. 이 둘 사이의 거리만큼 뮤의 북서쪽으로 연장하면 그 자리에 안드로메다 은하가 자리하고 있다.
카시오페이아자리에서 찾아오는 방법도 있지만 중간에 밝은 이정표가 없어 헤매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페라츠에서 찾아가는 방법이 권장된다.

5. 다른 메시에 천체 목록




[1] 음수는 청색편이를 의미한다.[2] 이 당시에는 은하라는 개념이 없어 희끄무리해 보이면 죄다 성운이라고 하였다.[3] 또는 시라흐라고도 불린다. 둘다 뜻은 '말의 배꼽'[4] 가까운 것이 미라흐, 멀리 있는 것이 알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