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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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イベル
하니와가 만든 동방 프로젝트의 오리지널 캐릭터. 그의 동인지 'Thought of Dolls'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동방 프로젝트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는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는 캐릭터이다.
동인지에 의하면 이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바보라고 생각하는 친구 "메이벌"[1]에서 따왔다고 한다. 다만 생긴 것은 왠지 로젠 메이든신쿠와 닮았다. 머리카락은 초록색이고 옷과 모자는 검붉은 색이다.
자아를 가진 인형계 캐릭터로, 자신이 누구인지도, 누구를 찾는지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키리사메 마리사에게 주워지고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것이 되었다.[2]
능력은 도구의 사용법을 아는 정도의 능력. 또한 마석 같은 마력을 띤 도구를 쥐고 있으면 마석을 기반으로 탄막을 쏘거나 스펠 카드를 정련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도구가 없으면 사실상 전투에는 잉여이다. 또한 EX메이벨 상태가 되면 눈이 금색이 되는데, 이 때는 주변의 도구에서 힘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가진다.

능력과 행동 등의 설정이 먼치킨스럽지 않고, 동방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데다가, 작가가 이 캐릭터를 이용한 3차 창작에 대해 관대한 편이기 때문에, 다른 팬들이 만든 동방 동인 작품에서 많이 등장한다.
그건 그렇고 문제는 작가가 스이긴토 비슷한 동인 캐릭터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름은 아리오슈. 메이벨처럼 3차 창작으로의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나, 작가의 동인지를 제외하고는 등장하는 동인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1. 3차 창작 작품


  • 동방상월기
슈퍼로봇대전과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SRC 프로그램으로 구동되는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게임. 동인서클 時遊戯画에서 제작하였다. 상당히 많은 동방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메이벨도 비중 있게 나오는 편이다. Thought of Dolls라는 이름의 전용 테마곡도 갖고 있다. 물론 ZUN의 곡은 아니고, 상월기 제작자 측에서 오리지널로 작곡하였으며, 동방상월기에 사용된 동방 어레인지곡들을 모은 음반인 상월기곡집에도 수록되었다.
동방상월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웹배포판이 공개되어 있으며, 레이무편을 추가로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제작자가 중간에 하드를 날려먹은 모양이다. 언제 완성될지는 미지수.
하니와의 공식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용된 메이벨 그림은 무료로 배포할 작품이라면 가져다 써도 상관없다고 하니와가 언급하였다.
거의 최후반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같이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특이한 편이다.
5면 보스로 유겐마간과 같이 등장.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2장에 등장하는, 앨리스가 언급한 자신의 친구 이름으로, 이 부분의 대사는 "메이벌일 리도 없어? 나는 매우 유식하잖아? 그런데 메이벌은 아는 게 별로 없어"이다. 그 후 자신이 시를 제대로 외우지 못하자 앨리스는 "나는 결국 메이벌처럼 되겠지"라며 침울해한다.[2] 사실은 늘 자동인형을 만들고 싶어하는 앨리스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던 인형들의 사념이 뭉쳐서 형성된 존재이다. 물론 이 사실은 이야기를 읽는 독자만 아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