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스(페르소나 시리즈)
1. 프로필
#000000
||<-3><#5555ff> {{{#white '''프로필'''}}} ||
||<|9> [[파일:Metis_render.png|width=250]] ||
||<#d0ffff> '''이름''' ||<#ededed> メティス[br](Metis) ||
||<#d0ffff> '''나이''' ||<#ededed> 불명 ||
||<#d0ffff> '''성별''' ||<#ededed> [[여성]] ||
||<#d0ffff> '''신장''' ||<#ededed> 불명 ||
||<#d0ffff> '''대응 커뮤니티''' ||<#ededed> 없음[* 커뮤니티는 없으나 페르소나의 아르카나는 법황.] ||
||<#d0ffff> '''일본판 성우''' ||<#ededed> [[사이토 치와]] ||
||<#d0ffff> '''북미판 성우''' ||<#ededed> [[스테파니 셰이]] ||
||<#d0ffff> '''페르소나''' ||<#ededed> [[프시케|프쉬케]] ||
2. 개요
페르소나 3 FES의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 등장하는 인물. 메티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에게서 유래한 것이다.
아이기스를 언니라고 부르며, 외관이나 성능상 아이기스의 자매기 쯤으로 보이지만 아이기스를 관리하는 키리조 미츠루조차 정체를 모르는 수수께끼의 로봇이다. 돌피 인형같은 구체관절의 외형에 나비 가면 형태의 바이저를 장착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기계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아이기스에 비해 메티스는 관절이나 바이저 같은 부분을 제외하면 움직임이 완전히 인간에 가까운 편.
3. 이야기 속에서
아이기스와 같은 로봇이며 스스로를 아이기스의 동생이라고 자처한다. 그런데 처음 등장하자마자 S.E.E.S. 멤버들을 때려눕히고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아이기스한테 싸움을 걸어온다. 그리고 와일드에 눈을 뜬 아이기스가 벨벳 룸에서 돌아오자 '''늘어지게 자면서 잠꼬대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정체불명의 공간을 닫으려면 잠자코 날 따라오라는 둥, 날 못믿을 거면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둥 폭탄 발언을 일삼지만 아이기스의 한마디에 바로 울먹거린다.
실은 3의 결말 후 주인공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아이기스가 '이렇게 괴로울 바에야 차라리 다시 감정없는 기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에 반응해 나타난 '''아이기스의 섀도라고 할 수 있는 존재.''' 그래서 초기의 아이기스에 비해서 인간에 가까운 감정 표현을 보여줬던 것이다.
태어난 건 후일담 시점에서 고작 십수일 전이며, 아이기스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외에는 기억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시간의 틈새를 탐색하면서 점점 뭔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일행이 쫓고 있는 검은 그림자가 실은 일행이 3주를 보고 싶다는 미련이 만들어낸 존재라는 것과 페르소나는 본디 섀도에게서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최종 보스인 에레보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말한다. 이는 본디 그녀가 섀도라서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의 틈새의 탐색을 마치고 얻은 열쇠를 어떻게 쓸지에 대해 동료들이 갈라지자 아이기스와 갈등을 겪기도 했으나, 아이기스가 답을 찾은 이후에는 벨벳 룸에서 웃으면서 아이기스와 다시 하나가 된다.
'메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테나'의 어머니다. 페르소나는 본디 섀도에서 태어났으며 섀도와는 표리일체인 존재인 것을 생각하면 신화상의 모티프를 살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메티스의 페르소나인 프쉬케는 신화에서 마음과 영혼의 여신이며, 철학에선 생명이나 본질을 뜻한다. 아이기스가 주인공을 잃고 너무나 괴로워했던 나머지 마음을 버리고 차라리 기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염원하여 태어난 것이 섀도인 메티스이고, 메티스가 태어나면서 생기를 잃고 기계처럼 변했던 아이기스가 다시 메티스와 함께 하며 마음을 찾아가는 장면을 보면, 프쉬케란 이름도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4. 보유 페르소나
스토리 전개상 메티스와 아이기스 둘만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메티스는 키워주는 편이 좋다. 일단 약점이 없으므로 키우는데 큰 애로사항은 없다. 기본적으로 포지션은 본편의 아라가키 신지로. 아라가키처럼 둔기를 사용하며 페르소나도 무속성이다.
스킬 구성 면에서도 물리/타격계에 치중한 것이 아라가키와 비슷하다. 양 측 모두 타격계 스킬을 익히며, '''아카샤 아츠'''까지는 동일하게 배운다. 그러나 메티스의 경우에는 갓핸드를 익히지 않는다. 최고 위력 스킬은 3에선 함정 스킬 취급 받는 '''브레이브 재퍼'''. 대신 '''부흐다인'''과 '''갈다인'''을 익히기 때문에 적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때문에 아이기스를 제외하면 견제폭이 가장 넓기 때문에, 잡몹전에선 "다운시켜라" 스탠스가 가장 유효하다. 보스전에서는 그냥 오르기아 모드를 켜주기만 하면 된다(...).
차이점은 신지로와 달리 회복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 때문에 여러모로 성능이 별로일 거 같지만 오르기아 모드가 그 단점을 메워준다.
특이하게도 오르기아 모드 사용중인 메티스는 '''기술을 사용해도 스킬 코스트가 깎이지 않는다'''. 그리고 오르기아 모드 사용시의 능력치 향상으로 방어력과 회피능력이 강화되어 '''강화된 공격력으로 적을 노코스트 스킬로 연타하는데다 회피/방어력이 강화돼서 잘 안 죽는 완전체가 된다'''. 덕분에 에피소드 아이기스의 전투 첫 턴 행동은 일단 전술 명령에 들어가 메티스의 오르기아 모드 활성화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기전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보스전에서는 오르기아 모드가 풀리면 한동안 행동 불능이 되는 것 때문에 사용을 꺼릴 수도 있지만, '''그냥 죽게 내버려둔 다음에 바로 살린 뒤 다시 오르기아 모드를 사용하게 하면 된다.''' 어차피 오르기아 모드가 해제되면 방어력이 최악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음 공격에 순살되므로 그 때 부활시켜 주자.
다만 이렇게 오르기아 모드를 사용할 시, 한번 메티스가 죽으면 메티스의 턴이 보스의 다음으로 넘어가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즉, 타동료→메티스→보스에서 동료→보스→메티스의 순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배우는 기술은 아래와 같다.
'''프쉬케'''
5. 기타
아이기스의 하루가 담긴 내용의 드라마 CD 데이라이트에서 아이기스의 꿈에서 등장하는 소녀가 있는데 메티스와 성우가 똑같다.
전투에 참가하고 3D 모델링까지 있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등장이 FES 후일담 뿐이고, 그나마도 FES 후일담의 평가가 영 좋지 않은 지라 존재감은 매우 옅다. P4U에선 아이콘으로나마 등장했다.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아군 섀도 캐릭터로, 스스로도 자기 정체를 잘 모르면서도 이상하게 미궁(타르타로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일행의 안내역을 하다가 이윽고 자기 정체를 알아차리나 이를 받아들이고 거듭나는 캐릭터다. 4편과 5편에도 이를 그대로 본뜬 캐릭터들이 등장한다(스포일러이므로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는다). 메티스 캐릭터 자체는 묻혔지만 다음 작품들에 큰 영향을 미친 셈.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