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페르소나 3)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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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hite 프로필}}}''' ||
||<|14> [[파일:P3P-MaleProtagonist_CG.png|width=179]]
 || '''이름''' || __    __ __    __ [*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을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성씨와 이름을 각각 3글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 다만 이름이 정해져야 하는 [[미디어믹스]]에서는 편의상 임의로 지정된 이름을 사용하는데, 코믹스와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에서는 일본어판 FES의 디폴트 네임 후보군 중 하나인 아리사토 미나토(有里湊), the Weird Masquerade에서는 시오미 사쿠야(汐見朔也), [[페르소나 3 THE MOVIE]]와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 콜라보로 참가한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 [[퍼즐 앤 드래곤]]에서는 유키 마코토(結城理). 대체로 PQ 시점까지는 아리사토 미나토를 밀어주고 있었으나, 극장판 이후로 유키 마코토를 밀어주고 있다.] ||
|| '''나이''' || 17세 ||
|| '''성별''' || [[남성]] ||
|| '''신장''' || 170cm ||
|| '''혈액형''' || O형 ||
|| '''생년월일''' || 1992년 X월 5일 ||
|| '''별자리''' || 불명 ||
|| '''아르카나''' || [[페르소나 시리즈/아르카나#s-3.1.1|광대]]·[[페르소나 시리즈/아르카나#s-3.2.1|우주]][br] ([[페르소나 시리즈/아르카나#s-3.1.1|The Fool]])
([[페르소나 시리즈/아르카나#s-3.2.1|Universe]]) ||
||<|2>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width=12]] [[이시다 아키라]] ||
|| [[파일:미국 국기.svg|width=12]] [[유리 로웬탈]][* [[서프(DIGITAL DEVIL SAGA)|서프]]를 맡은 성우다.] ||
|| '''초기 페르소나''' || [[오르페우스(여신전생 시리즈)|오르페우스]] ||
|| '''각성 후 페르소나''' || [[메사이어(여신전생 시리즈)|메사이어]] || 

2. 개요



주인공 페르소나 각성 영상
''' Memento Mori ''' [1]
페르소나 3주인공. 혈액형과 신장, 1992년이라는 탄생년도, 선이 가늘고 중성적인 외모라는 평가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불명이다. 캐릭터 디자인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전형적인 주인공형으로 컨셉을 잡았지만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 = 플레이어'라는 전통을 살리고자 좀 더 다방면으로 해석이 가능한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공들였다고 한다. 결과는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소년, 타인과 눈을 맞추지 않는 이미지"에 "도시적이고 차가운 느낌"이라고.[2] 프로듀서 인터뷰에선 전학 오기 전의 주인공은 소심한 성격이었으며, 본편 초기에도 그다지 눈에 띄는 캐릭터는 아니었다는 설정이라는 말도 있는 듯.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가장 먼저 작업이 들어간 캐릭터지만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어려워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담당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3]/유리 로웬탈[4]. 연극판은 아오이 쇼타. 하지만 게임 안에서는 공격 시 내는 기합 소리나 피격시 대사, 페르소나를 부를 때를 제외하고는 대사가 없다. 주인공이 길게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매체는 드라마 CD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핀 오프 작품인 페르소나 Q밖에 없다.[5]
원래는 단독 주인공이었지만 페르소나 3 포터블부터는 성별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여주인공이 그의 자리를 꿰차기도 한다. 성격도 꽤 다르다.
ATLUS의 네이밍 법칙에 따라 디폴트 네임이 없기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주인공이라고 쓸 수밖에 없다. 다만 이름이 정해져야 하는 미디어믹스에서는 편의상 임의로 지정된 이름을 사용하는데, 4의 주인공 쪽에서 편하게 우려먹던 이름인 나루카미 유우와 다르게 독자적인 이름을 여기저기 돌려 썼는지라 5의 주인공처럼 뭔가 뚜렷하게 하나가 정해진 것이 없다. 참고로 한국어판에서는 P3P까지 성씨와 이름 모두 3글자까지만 허용되었기 때문에 아리사토 미나토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페르소나 Q에서 4글자로 늘어나면서 간신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극장판 이름인 유키 마코토에 대해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풀렸는데, 극장판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 단계에서는 감독의 의견에 따라 '애착이 생기지 않는 가명'이라는 의미로 야마다 게타로(山田 月太郎)라고 불렀으나, 제작 종반 무렵에 가서 오히려 그 이름에 애착을 가지게 되어 "그냥 게타로로 괜찮지 않아?"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작을 계기로 원안이 된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의 주인공 삼 형제의 이름을[6] 전부 '마코토'라고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담당 프로듀서인 A다치가 현행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에서도 유키 마코토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이쪽이 페르소나 4나루카미 유우처럼 공식화 될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FES 발매 전부터 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이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인공 키타로와 닮았고 이고르의 성우가 게게게의 키타로의 눈알 아버지 역을 맡은 게 엮여 동인계에서는 '''키타로'''(キタロー)라고 불렀다. 이 별명은 극장판이나 연극판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는 와중에도 계속 이어져 내려오는 중.
초기 페르소나는 오르페우스. 와일드 능력자로 게임상에서 유일하게 2개 이상의 페르소나를 동시에 가질 수 있고 교체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무기 몇 가지를 제외하고 모든 무기를 사용이 가능한 만능 캐릭터이다. 이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모든 주인공들 중 유일한 것이다. 대개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무기가 한 종류로 고정되어 있지만[7] 페르소나 3의 주인공만은 총과 단검[8]을 제외한 모든 무기를 다 쓴다. 그러나 PSP판 리메이크작인 P3P에서는 남주인공은 장검, 여주인공은 나기나타로 고정되었다.
학력, 매력, 용기를 모두 올릴 경우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로 표시되는데, 이게 입에 찰지게 달라붙고 임팩트도 커서 흔히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로도 불린다.
P3 발매후 10년이 지난 2010년대 후반에도 시리즈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8년 PQ2 발매 기념 인기 투표에서도 2위의 더블 스코어인 '''22,680표'''로 1위를 획득. 두 주인공 후배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하였다.[9]

3. 이야기 속에서



3.1. 성격 및 생활



낮에는 시의 인간관계를 휩쓸고, 밤에는 쉐도들을 제거하며 타르타로스를 오른다. 공식에선 이를 이중생활이라고 칭하는데 그러면서도 1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로 거듭나는 그야말로 엄친아중의 엄친아. '''엄더엄.''' 대표적인 명대사는 '''아무래도 좋아.(どうでもいい。)'''
성격은 상당히 시크하다. 시크함이 넘치다 못해 졸려 보이기도 한다(…) 게임 시작 직후 오프닝에선 기숙사로 향하는 도중 쉐도 타임을 만나 '기계가 멈추고 사람들은 관으로 변하며 길바닥에는 피가 잘박하니 깔려 있지만' 약 0.5초 멍하니 있다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신경 끄고 쿨하게 기숙사로 간다.[10] 사나다도 주인공에게 말하기를 '너는 무슨 일에든지 무덤덤한 것 같으니까 과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고 평했다.
후반의 행적을 보면 동료들과 커뮤니티 멤버들을 아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은 만사에 무심한 것처럼 보이는 성격과 충돌되는 느낌이 있는데 담당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는 극장판 인터뷰에서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은, 매사에 대해서 차갑지만 동료들과 함께 생활 해 나가는 것으로 거리감을 줄여간다는, 일종의 상반된 것이 섞여 있는 이미지"라고 해석하였다.[11] 시뮬레이션 게임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의 특징 상 대사나 행동 등의 선택지를 통해 캐릭터의 성격을 결정지을 수 있으므로 플레이마다 다른 성격의 주인공을 만들 수도 있다. [12] '''아무래도 상관없어''' 선택지가 많기는 해도, 다른 방향의 선택지를 고르면 문화제 정리 때 토모치카의 만담 개그에 어울릴 수도 있고 유카리에게 시체 관련 장난을 칠 수도 있다. 영화관에 코로마루를 데려가놓고는 직원에게 봉제인형이라고 우기기도 한다. 이렇게 캐릭터 성격의 편차가 큰 점 때문에 드라마 CD에서도 특히 대사가 적다.[13] 몇몇 고정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주인공을 완전히 시크하게만 보는 건 다른 요소와의 충돌을 낳으니 적절히 판단하자.
작중 학교를 중심으로 포트 아일랜드 전체를 휩쓸며 진솔한 인간 관계를 형성하고, 또래 여성과 친해질 때는 꾸준히 상대와 자신의 거리를 잰다. 스케줄과 충돌을 계산하고 선물을 동원하여 작업거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오르페우스의 현신. 대표적으로 야쿠시마에 놀러 갔을 때 아직 커뮤도 없는 유카리를 안아주면서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하는 등 무서울 정도. 남들은 주인공이 마음속에서 벌이는 치밀한 호감도 계산을 모르는 건지 이오리 준페이가 말하길 입만 열면 아무래도 상관없어를 남발하면서 여자를 꼬신다고 오해한다. 또한 이고르의 조수 엘리자베스가 주는 의뢰를 해결하고 시내를 구경시켜주기도 하며 그녀와도 친해진다. 연인 관계로 발전 가능한 캐릭터는 아르카나 순서대로 야마기시 후카, 키리조 미츠루, 타케바 유카리, 후시미 치히로, 니시와키 유우코, 확장판에서는 아이기스까지 추가되어 총 6명이고, 이외에도 연인관계까지는 아니지만 Y양, 오오바시 마이코, 엘리자베스가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남자들과의 우정 역시 돈독하다[14]. FES부터 타케바 유카리, 야마기시 후카, 후시미 치히로, 니시와키 유우코의 커뮤니티를 발생시킨 후 정의 커뮤를 랭크 3 이상, 힘 커뮤를 랭크 4 이상 달성하면 문화제가 폭풍 때문에 취소된 그 다음 주 학교에서 후카를 제외한 전원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수라장 이벤트가 있다.[15] 여기서 주인공의 친구들이 합심하여 싸움의 불씨를 꺼버리는 훌륭한 우정을 볼 수 있으며, 이로써 주인공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과의 우정 역시 튼튼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엄더엄.
게임 내에서 상대가 하는 일에 관심 없다거나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말을 하면 '''네가 원래 그렇지''' 나 '''사람이 진지하게 말하는데 맨날 그런 태도를 취한다''' 같은 반응을 취하며 서운해한다. 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상대가 징징대는 걸 조용히 들어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커뮤니티 캐릭터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 내면의 갈등이어서 주인공이 나서서 해결해줄 수 없기도 하다.[16] 그래서 주변에 관심이 없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원래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것도 좋은 상대법이고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 보이는 호감이나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러 일일이 찾아가는 행동을 보면 관심이 없지는 않은 듯.
일단 공식 설정상 보통 사람만 한 감정은 있지만 그걸 외부로 표현하지 않는 철가면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겉으로 보기에 냉정한 인상인 모양. 하지만 오히려 그런 입이 무거운 성격 덕분에 커뮤상대가 마음 놓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을 수가 있기도 하다.
작중 스에미츠 노조미, 하야세 마모루, 엘리자베스와 대식을 펼치며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믹스 판에선 대식 설정을 대놓고 가지고 와서 이오리 준페이가 와일덕에서 쏜다고 하자 페타 왁 세트를 시켜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코믹스 내에서는 과묵하며 눈이 흐리멍덩해서 항상 졸려 보이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눈이 또랑또랑해지고 적극적으로 바뀐다.
다만 이렇게 완벽한 그에게도 단 한가지 약점은 있다. 팬북과 코믹스 판에서 밝혀진 사실로 '''악필. 글씨를 잘 못 쓴다'''. 읽기 힘든 건 아닌데 유치원생이 꾹꾹 눌러 쓴 듯한 글씨라고 묘사된다. 마찬가지로 그림도 잘 못 그린다.[17]
그러니까 '''이게 유일한 약점'''. 페르소나 3 팬북에선 독신생활이 길어서 요리도 아라가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3.2. 이야기 초반


8살 때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고 친척 집들을 전전하며 살아오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해에 사립 월광관 학원으로 전학을 오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전학으로 기숙사 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특별 과외 활동부 S.E.E.S.의 멤버만이 머물수 있는 기숙사에 임시로 거처하게 되는데 이때 섀도 타임에 상징화를 하지 않았었다는 이유로 적성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잘 때마다 감시 카메라로 감시 당했다. 게임이니까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고 지나갔지만 남고생의 잠자리 모습을 매일 밤 몰카로 관찰한 것이다. 그것도 같은 학교 여학생들이!
4월 8일에 나타난 거대 섀도 '매지션'의 습격을 받고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페르소나를 각성해 오르페우스를 소환해내지만 갑자기 검고 폭력적인 페르소나가 오르페우스를 찢고 나와 매지션을 처리하고 주인공은 기절한다. 주인공은 페르소나 각성의 여파로 정신이 혼란스러워 오르페우스 속에서 뛰쳐나온 페르소나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했던 듯 하며 주인공과 함께 있었던 유카리나 이 과정을 모니터로 지켜봤던 사나다, 미츠루, 이쿠츠키 등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이 일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나 기숙사로 돌아와서 자질을 인정받아 S.E.E.S. 멤버 가입 권유를 받게 되고, 이에 승낙해 S.E.E.S.의 리더가 되어 낮에는 일상생활, 밤에는 타르타로스 탐사라는 이중생활을 보내게 된다.
매지션과의 첫 전투에서 페르소나를 각성한 이후 자거나 정신을 잃은 동안 '벨벳 룸'이라 불리는 미지의 공간에 방문하게 되는데 벨벳 룸의 주인인 이고르를 만나 페르소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고르와 그의 조수 엘리자베스의 보조를 받게 된다. 참고로 벨벳 룸의 형태는 사용자의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데, 주인공의 벨벳 룸은 엘리베이터다. 타르타로스를 오르는 것을 형상화한 것. 이후에 주인공은 벨벳 룸에서 전투에 필요한 페르소나를 합성할 수 있게 된다.
가끔씩 현실 세계에 거대 섀도가 습격하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이쿠츠키 슈지에게서 거대 섀도를 전부 퇴치하면 섀도의 본거지인 타르타로스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언제든 거대 섀도에 맞설 수 있게 컨디션을 조절하며 힘을 기른다. 맨 처음에 기숙사에서 만난 '파를로스'라는 소년이 가끔씩 방에 나타나 보름달이 뜨는 밤을 '시련'이라 부르며 시련을 겪을 주인공을 걱정해주며 이 때마다 주인공은 파를로스와 인연을 쌓게 된다.
전철 안에 있는 거대 섀도 '하이 프리스티스'가 나타났다는 정보를 얻고 이를 처리하러 가는데 하이 프리스티스가 정지되어 있어야 할 전철을 가동시켜 주인공 일행을 위기에 빠뜨린다. 다행히 주인공의 활약으로 하이 프리스티스를 처리하는데 성공하지만 이후로 준페이는 언제나 리더를 맡고 앞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을 시기하게 된다. 물론 준페이가 찌질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평범함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넘사벽 급의 완벽 초인을 항상 옆에 두게 된다면 웬만한 대인배가 아니고서야 질투와 좌절감이 심하게 드는 것이 당연할지도.[18]
야마기시 후카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동료들과 함께 후카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그녀가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남성 멤버들이 후카를 구출하고 있는 동안 타르타로스 입구에서 그들을 보조하던 유카리와 미츠루가 거대 섀도 '엠페러스'와 '엠페러'와 만나며 위기에 처한다. 두 거대 섀도의 정보를 파악할 수 없어 고전하고 있을 때 탐지에 특화된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한 후카의 서포트 덕에 이들을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때 사나다의 추리에서 거대 섀도는 보름달에 나타난다는 패턴을 알게 된다. 후카도 S.E.E.S.에 합류해 같이 싸워나가기로 한다.
다음 보름달, 시 사이드 호텔에 출현한 거대 섀도 '하이에로펀트'를 처리하는데 성공하지만 남아있던 거대 섀도 '러버즈'의 정신 공격을 받아 정신을 잠시 잃 다가 흩어진 동료들과 합류하고 러버즈도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여름 방학, 이쿠츠키의 제안으로 오키나와에 있는 키리조 가의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주인공 일행. 하지만 휴가도 잠시였고 오키나와에서 미츠루의 아버지인 키리조 타케하루를 만나 섀도 타임과 섀도, 타르타로스가 출현한 원인에 대해서 알게 되고 섀도 사태의 시발점이 된 10년 전 사고 때 유카리의 아버지가 남긴 영상[19]을 통해 동료들과 주인공은 마음을 잡고 거대 섀도 퇴치를 위해 힘내기로 한다.
다음날 주인공 일행은 해변에 놀러온 여성들에게 작업을 걸었지만 계속해서 실패한다. 좌절하고 있던 그들 앞에 아름다운 소녀 한 명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준페이, 아키히코, 주인공 순으로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기로 했으나 앞의 둘은 차갑게 거절당한다. 마지막 차례인 주인공이 나섰을 때 소녀는 주인공을 껴안으며 "당신을 지키는 것이 제 일입니다!"라며 상반된 태도를 보여주고 이후로도 항상 주인공에게 붙어 있으려 한다. 나중에 이쿠츠키가 그 소녀의 이름은 아이기스며 섀도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쿠츠키의 제안에 따라 아이기스는 주인공 일행과 함께 기숙사로 돌아와 S.E.E.S.의 멤버가 되고 학교도 다니게 되어 주인공의 반으로 전학 온다.
다음 보름달 밤, 옛 군사 시설에 출몰했다는 거대 섀도를 퇴치하러 이동하던 중 스트레가라고 불리는 집단의 타카야이 나타나 "어째서 페르소나 사용자가 하느냐, 예전의 무의미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가"라며 S.E.E.S.에게 질문하고 타카야는 S.E.E.S.를 방해하기 위해 군사 시설의 입구를 닫아 거대 쉐도를 향하는 길을 막아버린다. 그들의 방해를 헤치며 거대 섀도 '채리엇'과 '저스티스'를 무찌르고 군사 시설에서 탈출한다.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한 개 코로마루와 어리지만 페르소나를 소환할 수 있는 아마다 켄, 아마다를 보호하기 위해 혼자서 활동하던 아라가키 신지로까지 합류하며 S.E.E.S의 전력은 매우 강해지게 된다.
한 달 후, 나이트클럽에 나타난 거대 섀도를 물리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데 이때 준페이를 붙잡아 섀도 토벌을 중단하라고 협박하던 스트레가의 멤버 요시노 치도리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20]. 정보원을 잃은 스트레가의 타카야는 S.E.E.S.의 전력을 줄이기 위해, 일단 S.E.E.S.의 정보원을 알아내 처리하려고 한다.
10월의 보름달 거대 섀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멤버들은 집합했지만 아마다와 아라가키는 오지 않은 상태. 둘의 결석에 의문과 걱정을 가지면서도 거대 섀도 '포춘'과 '스트렝스'를 해치운다. 아마다와 아라가키가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나다는 오늘이 아마다의 어머니의 기일이라서 아마다가 아라가키에게 복수하려 할지도 모른다[21]는 것을 생각해내 그 둘을 찾으러 달려가고 주인공과 다른 멤버도 사나다를 뒤따른다.
아마다와 아라가키는 서로 대치하고 있었다. 아마다가 아라가키를 죽이는 것을 망설이던 중 둘 앞에 타카야가 나타난다. 아라가키는 아마다를 지키기 위해 타카야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아라가키의 죽음을 자책하던 아마다와 사나다는 그의 죽음으로 부터 심기일전하여 본래보다 더욱 강한 힘의 페르소나를 각성한다.
마지막 거대 섀도 '행드 맨'을 처리하기 위해 나선 S.E.E.S.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스트레가가 문 라이트 브릿지 위에서 충돌한다. 격전 끝에 스트레가는 패하고 타카야는 자살하려 하지만 진은 타카야를 안아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치게 되면서 둘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다. 두 집단의 대결 후에 이어진 '행드 맨'과 결전에서 분전 끝에 마지막 만월의 섀도인 행드맨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드디어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서로 축하하고 주인공에 방에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소년 파를로스와는 이제 작별이라면서 헤어지게 된다.[22], 다음날, 미츠루의 아버지인 키리조 타케하루로부터 수고했다는 감사와 함께 기숙사에서 파티가 열린다.

3.3. 이야기 중반


'''학원물이던 초반과 달리 중반부터 스토리가 급격히 어두워진다.'''
만월의 섀도우 12체를 전부 해치웠으므로 사라졌어야 할 쉐도 타임과 타르타로스는 다시 왔고, 이에 모두가 의아해하는 순간 타르타로스 쪽에서 종소리가 울린다. 종소리를 듣고, 다 같이 타르타로스의 앞으로 가보니, 이쿠츠키가 아이기스를 제어해 자신의 조종하에 놓은 상황. 이쿠츠키는 아이기스의 힘으로 S.E.E.S를 포박해놓고 '''12 쉐도를 없애는 건 타르타로스를 없애는 일이 아닌 종언의 선고자 데스를 부활시키는 일'''이라며 그동안 주인공과 동료들을 속여왔다는 것을 밝힌다. 이후 타케하루를 먼저 제물로 바치려 했지만 아이기스는 어째서인지 타케하루를 쏘지 않았고, 이에 자신이 직접 처리하려는 순간 타케하루가 결박을 풀고 서로 총격을 가해 이쿠츠키는 중상을 입는다. 이쿠츠키는 이후 결박된 주인공과 동료들을 처리하라 아이기스에게 명령하지만, 아이기스는 오히려 사격을 가해서 구속을 풀어버렸고, 이에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이쿠츠키는 관측대에서 떨어져 죽고, 타케하루는 이쿠츠키에게 입은 총상 때문에 사망한다. 며칠 후, 아이기스는 다시 제어권을 되찾아 돌아오지만, 이 일로 지도자가 없어진 S.E.E.S.는 한동안 방치된다.
그리고 어느 날 주인공의 반에 세 번째 전학생 모치즈키 료지가 등장하고, 주인공은 료지와 친해지지만 아이기스는 료지를 이유 없이 경계한다.


3.4. 이야기 후반


그리고 12월 초의 보름달 밤, 섀도 타임에 료지를 추적한 아이기스와 료지가 대면하게 되며, 아이기스는 료지의 정체가 '''주인공 안에 있다가 완성되어 나온 데스라고 한다.'''
10년 전. 월광관 학원 지하에서 키리조 가의 총재가 주도한 섀도우 연구로 섀도의 응집체인 데스와 12 쉐도가 탄생했고, 데스는 탄생하자마자 실험실과 학교를 초토화시키고 문 라이트 브릿지에 내려앉았으며 12 쉐도는 시 곳곳으로 도망쳤다.
이때 데스 때문에 주인공 가족이 타고 있던 버스가 사고를 당해 주인공의 부모님이 사망했다. 주인공은 무사했지만 근처에서 데스와 싸우던 아이기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주인공에게 데스를 집어넣어 봉인했다. 와일드 능력과 시크하고 무감정한 성격도 데스 때문에 감정이 결핍된 모습이라고 한다.[23]
데스를 품고 있던 주인공은 이곳저곳 옮겨가며 살다가 이쿠츠키의 조작으로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로 돌아왔고, 12 쉐도 역시 주인공 안에 있는 데스와 합쳐지기 위해 다시 나타났으며, 그 영향으로 페르소나 구사자도 늘어난 것이다.
잘 보면 파를로스는 사실 쉐도 타임에만 나타나며, 거대 쉐도를 해치울수록 힘과 기억을 되찾고 있었다. 거대 쉐도는 사실 죽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안의 파를로스에게 흡수되고 있었던 것. 모든 쉐도를 흡수한 다음 날 '''아침'''에 파를로스가 나타나 모든 게 기억났으며 주인공과는 친구로 있을 수 없는 관계라는 이유로 주인공을 떠났던 것.
이야기가 끝난 후 아이기스가 료지를 바로 공격하지만 료지의 완성된 데스의 압도적인 힘 앞에 공격이 반사되 오히려 자신이 파손되어 수리소로 보내지고 의기소침해진다.
기억을 되찾은 료지는 S.E.E.S에게 자신의 존재가 세상을 멸망시킬 존재인 뉵스를 찾아오게 한다고 한다. 이쿠츠키가 배신한 날, 종소리가 들린 순간 결정된 것이라 막기는 이미 늦었기에, 종말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희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다며, '''자신을 죽이고 모든 기억을 잊은 뒤 평범한 학생으로 살다가 언젠가 찾아올 멸망을 조용히 맞이할 것인가[24], 아니면 자신을 죽이지 않고 멸망에 정면으로 부딪칠 것인가'''를 선택하라고 하고, 다음 보름달인 12월 31일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주인공과 일행은 갑작스러운 사형 선고에 고뇌하지만[25] 결국 료지를 죽이지 않고 뉵스와 싸우기로 한다. 료지는 뉵스만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경고하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료지는 뉵스를 만날 방법을 알려준다. 시간은 한 달 뒤 1월 31일의 보름달 밤, 장소는 타르타로스 정상.
곧 다가올 뉵스의 영향으로 쉐도 피플도 늘고, 남은 사람들도 대부분 멸망을 찬양하게 되어 세계는 급속도로 적막해진다. 한 달 동안 다들 각오를 다지고 힘을 키우는 와중, 준페이가 주인공에게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싸움이 끝나도 친구로 남자고 한다. 긍정적인 선택문을 고르면 악수를 할 수 있다.
결국 1월 31일 마지막 날을 맞이하고, 타르타로스를 올라가면서, 앞을 가로막는 스트레가와 최종 결전을 치르고 쓰러트린다.
타르타로스의 최상층. 쉐도 타임에 녹아든 료지는 뉵스 그 자체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뉵스와의 결전, 격전 끝에 뉵스를 물리친 듯했지만 그건 단순한 뉵스의 아바타였고, 진짜 뉵스는 '''달'''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도저히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고, 탑 아래의 사람들이 죽어가는 도중 뉵스의 공격에 정신을 잃지만, 벨벳 룸에서 이고르를 만난다. 이고르는 멸망을 맞이하며 주인공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여주었고 이는 주인공에게 그대로 힘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최후의 힘, 유니버스를 각성한다.[26]

'''이것은 제게 있어서도, 당신에게 있어서도 최후의 힘.'''

'''…이제 현실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에게는 기적이 아닙니다.''' - 이고르

'''이제 곧 최상층입니다.''' - 엘리자베스[27]

''' '데스'를 품고 있던 것이 운명이라면 '와일드'의 힘을 얻은 것 또한 운명…'''

'''…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셔야만 합니다.'''

''' 계약은 드디어 완수되었습니다… 제 역할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당신은 최고의 손님이셨습니다.''' - 이고르

벨벳 룸에서 나온 주인공은 기절에서 깨어나 혼자 뉵스에게로 간다. S.E.E.S 동료들의 응원을 들으며 힘을 모아 목숨을 대가로 자신 안의 우주를 펼치고, 그 안에 뉵스를 봉인한다. 이때의 '주인공은 이를 악물었다!', '쓰러질 수 없다...!' 와 야마기시 후카의 "대단해... 세상을 멸망시킬 힘에 혼자서..."라는 대사를 보면 절로 숙연해진다. 그렇게 들려오는 동료의 음성과 유대의 힘을 통해 체력 전체, 즉 목숨 그 자체가 소비되는 '거대한 봉인'을 사용한다.[28]
결전 이후, 타르타로스도 사라지고[29] S.E.E.S 전체 멤버의 페르소나와 쉐도에 관한 기억이 없어진다. 다만 희미하게나마 기억이 남은 듯.
이 시점에서 자신의 생명을 바쳐 몸에서 생명이 빠져나간 주인공은 죽었어야 하지만, 뉵스와의 결전 직전 S.E.E.S 멤버들과 한 약속인 졸업식 날에 학교 옥상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정작 본인도 기억을 잃어 이런 약속을 기억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30] 그야말로 버텨야 한다는 느낌만으로 몸을 움직인 것.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3월 3~4일에 몸이 아주 좋지 않다는 생각, 대화 내용 등에서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졸업식 날, 기억을 잃지 않았던 아이기스가 나타나 주인공을 데리고 옥상에 먼저 간다. 주인공도 이 시점에서 기억이 돌아와 있었던 모양.
그곳에서 아이기스의 무릎에 누운 채, 주인공을 기억해 낸 동료들이 올라오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고 죽는다.
여기서 주인공의 졸리다는 독백 때문에 그냥 잠든 것으로 착각되기도 했는데, 죽은 것이 맞다. 공식 팬북에 의하면 몇 안 되는 친척에 의해 장례식이 치러졌다고 한다. 친척도 적은 모양.
엔딩 크레딧에서 각 캐릭터의 최종 페르소나가 실루엣에 비춰지는데, 주인공의 실루엣에는 '메사이어'[31]가 비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메사이어 - 즉 메시아가 그의 최종 페르소나임을 암시한다. 애초에 페르소나 3의 컨셉 자체가 구세주 설화이고 '''주인공이 바로 구세주''' 역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다. 페르소나 5의 설명에서도 '''어느 다른 이야기에서 영웅의 힘이 되었던 페르소나.''' 라고 나와서 확정이다.
P3P에서는 호감도와 커뮤에 따라 아이기스 대신 다른 여성과 마지막 대화를 할 수 있다. 단 2회차 이상부터에서만 가능. 1회차는 무조건 아이기스다. <너의 기억(キミの記憶)> 노래의 화자가 아이기스인 면도 있고 하니.
본편 당시 팬덤에서는 죽었다, 안 죽었다 의견이 분분했지만 후일담에서 '''죽었다'''고 명시하는 것으로 분쟁은 끝.
사실 제작진은 본편 발매 당시 이미 사망으로 결론을 내려놓은 상태였다. 죽었다, 안 죽었다의 논쟁이 불거지자 이렇게나 죽었음을 암시했는데도 논쟁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32]
여담이지만, 어나더 엔딩과 트루 엔딩의 첫 부분은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다. 어나더에선 아이기스를 '모르는 여자아이'라고 호칭하지만 트루에선 '아이기스'라고 나온다는 점. 어나더에선 스스로 순응한 기억 제거라 기억이 돌아올 여지가 없기 때문.

4. 페르소나 능력


'''무엇으로도 바뀔 수 있지만,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는 힘. 이를테면 숫자의 0과 같은 것.'''

'''이고르'''

'''그는... '생명의 답' 에 도달했어.'''

''' 들은 적 있는 목소리 '''

'''우주와 동등한 존재가 되어 무한의 가능성을 손에 넣었다.'''

'''페르소나 3 설정집'''

#주인공 페르소나 소환 보이스 모음집
'''자신의 생명을 바쳐 죽음으로부터 전 인류를 구원한 구세주'''
페르소나 3 내에서 유일한 와일드 능력자. 때문에 누구보다도 활용도가 높다. 최고 화력을 낼 수 있으며 최고급 버프와 디버프, 회복도 마음대로 가능하기 때문. 물론 이걸 제대로 해내려면 플레이어의 페르소나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
초기 각성 페르소나는 오르페우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전격 약점 어둠 약점'''이라는 허약한 내성으로 페르소나 4주인공이자나기와 비교했을 때 참 없어 보인다. 이자나기는 나중에 적절한 내성과 외모 덕에 애정만 있다면 노가다로 사고나기를 만들어서 최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오르페우스는 외모는 몰라도 약점이 두 개라는 점 때문에 활용하기 싫어진다. 타나토스메사이어 역시 확장판에서 상향되기 전까지는 사정이 별반 다를게 없었다.
그래도 FES부터 추가된 진 오르페우스[33]는 전 속성 내성에 스킬 세팅이 자유로워서 쓸만하다. 문제는 5편의 라울처럼 메인 스토리 내에서는 볼 일이 없다는 것(...)
P3P부터 등장한 여주인공의 초기 페르소나도 의외로 오르페우스다. 다만 여성화되었으며 진 오르페우스의 디자인은 같다.
전용 페르소나 외에 인게임에선 하르마게돈의 재료(?)인 루시펠사탄, 공간살법을 잘 써먹던 지크프리트, 감전율 100%인 진리의 번개를 지닌 오딘 등을 선호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마지막에 그가 각성한 유니버스에 관해선 그게 페르소나의 능력으로 봐야하나 말아야하나로 논란이 있는 편이다. 마지막 연출을 볼때 그의 각성 페르소나는 메사이어보단 유니버스에 가까우나 다른 페르소나와 달리 가진 모습도 없고 언급도 그의 몸에 들어간 새로운 페르소나라기 보단 인연의 힘으로 스며든 기적의 힘에 가깝기에 이런 논란이 일어났다. 특히 유니버스의 힘은 이후 작품에서 각자 테마가 담긴 것과 다르게 이고르의 묘사에 따르면 전능에 가까운 힘인지라 작중 묘사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있다.
오랫 동안 나무위키에선 믹스레이드 하르마게돈이나 우주 아르카나 등을 근거로 후속편 주인공들보다 강력하다는 서술이 적혀있었는데, 공식적인건 아니다. 믹스레이드가 후속작부터 잘린건[34] 주인공들의 능력 문제라기보단 게임 외적인 밸런스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35]
다만 페르소나 시리즈를 통틀어서 한번에 두 개의 페르소나를 동시에 사용한 케이스는 P3 주인공이 유일하다.
우주 아르카나의 경우 이고르의 반응[36] 이나 상대한 최종보스의 스케일이나 최종전 이후에 약속의 날까지 버틴 것이나 인류의 악의가 사라지면 부활할 것이라는 엘리자베스의 생각등을 보면 페르소나 시리즈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도 규격외의 존재가 된 것은 분명하다....만 이걸 페르소나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을지...

4.1.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시스템상 페르소나 체인지가 가능하게 되면 게임 밸런스가 붕괴되는 만큼,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메인 페르소나인 오르페우스[37]를 제외하곤 단 하나의 서브 페르소나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3 본편에 비하면 엄청 약하게 나온다.[38]
게임 상에선 4 주인공과 다르게 능력치 배분이 골고루 되지 않고, 마력과 스피드는 높지만 내구는 낮은 전형적인 속공형 마공 캐릭터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마법 공격의 대우는... 또한 메인 페르소나인 오르페우스의 경우 3와 마찬가지로 전격, 어둠 약점에 무내성인 만큼 적을 속전속결로 쓰러뜨려야 할 필요가 있다.
전생 후에는 이자나기 오오카미만큼은 아니지만 어둠 약점이 남아있다는 것을 빼면 내성도 우월해지고 전생기인 랜더마이저의 사기스러움에 높은 확률로 디버퍼로 기용된다. 남는 스킬칸에는 주로 회복이나 상태이상기, 혹은 우월한 속도를 이용한 연속계 스킬들을 넣어서 아예 전담 힐러를 기용하지 않거나, 더블 부스터 or 차지를 넣어서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는 편.
상성 및 배우는 스킬은 아래와 같다.
'''오르페우스'''
'''공격 유형'''
'''약점'''
'''내성'''
'''무효'''
'''기본 패러미터'''
전방/참격
전격/어둠
-
-





8
9
8
6
8
'''습득 스킬'''
스킬명
습득 레벨
효과
'''아기'''
1
적 하나에 화염속성의 작은 데미지를 준다.
'''홍련도'''
9
적 하나에 참격+화염속성의 작은 데미지를 준다.
'''아기라오'''
15
적 하나에 화염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준다.
'''옥염도'''
35
적 하나에 참격+화염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준다.
'''아기다인'''
40
적 하나에 화염속성의 큰 데미지를 준다.
'''비염도'''
55
적 하나에 참격+화염속성의 큰 데미지를 준다.
'''랜더마이저'''
전생
3턴 동안 적 하나의 공격력, 방어력, 명중률과 회피율을 크게 저하시킨다.
'''메사이어'''
'''약점'''
'''내성'''
'''무효'''
어둠
화염/빙결/전격/질풍


4.2. 페르소나 3 THE MOVIE


영화판 한정 설정으로 거대 쉐도우를 물리침으로써 해당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획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거대 페르소나는 12번인 사형수까지밖에 없는지라 그 이후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는 등장하지 못했다(...) 물론 사신 아르카나의 타나토스, 심판 아르카나의 메사이어는 잘리지 않았다.
  • 0. 광대
    • 오르페우스
  • 1. 마법사
    • 잭 프로스트
    • 수르트
  • 2. 여법황
    • 사라스바티
    • 스카아하
  • 3. 여황제
    • 마더 할롯
  • 4. 황제
    • 오베론
    • 오딘
  • 5. 법황
    • 황룡
    • 토트
    • 시사
  • 7. 전차
    • 토르
  • 8. 정의
    • 멜키세덱
  • 9. 은둔자
    • 타라카
    • 아라하바키
  • 10. 운명
    • 노른
  • 11. 힘
    • 지크프리드
  • 12. 사형수
    • 헤카톤케일
    • 아티스
  • 13. 사신
    • 타나토스
  • 20. 심판 ~ 21. 우주[39]
    • 메사이어
아래는 위의 페르소나 중에서 특수합체 페르소나, 기울임체로 서술된 페르소나들은 특수합체 페르소나의 재료들로, 작중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페르소나들이다.
  • 황룡 : 현무(절제) + 청룡(절제) + 주작(절제) + 백호(절제)
  • 노른 : 클로토(운명) + 라케시스(운명) + 아트로포스(운명)
  • 아라하바키 : 오모이카네(법황) + 타케미나카타(사형수) + 오오쿠니누시(절제) + 키쿠리히메(여법황)
  • 타나토스 : 앨리스(사신) + 모트(사신) + 사마엘(사신) + 로아(사신)+ 페일 라이더(사신) + 구울(사신)
    • 앨리스 : 픽시(연인) + 릴림(악마) + 나타태자 (전차) + 나르키소스(연인)
  • 메사이어 : 오르페우스(광대) + 타나토스(사신)[40]

4.3.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전작에서 마속 딜러로 기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스탯이 심하게 답이 없다. 거의 5스탯 전부가 골고루 오르기 때문에 절망적으로 스탯이 안습하며, 심지어 고유 스킬인 광대의 카드는 마법 대미지 증가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스탯은 마력보다 힘이 더 오른다. 그나마 전생 시 심판의 카드로 변화하면 심판의 카드, 헬 부스터, 하이 부스터, 부스터를 중첩 시 대미지가 3.6 배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지만, 그 놈의 스탯 때문에... 심지어 이번작은 최종 던전에 진입한 이후에나 전생이 가능해서 포텐도 너무 늦게 터진다.
'''오르페우스'''
'''타입'''
'''약점'''
'''내성'''
'''무효'''
'''초기 레벨'''
'''기본 패러미터'''
전방/마법
전격/주원
-
-
35





37
32
37
35
32
'''습득 스킬'''
스킬명
습득 레벨
효과
'''강살참'''
초기
적 하나에 물리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주고 대상 옆에도 확산 데미지를 준다. 부스트시 위력 상승.
'''퍼니시 바이트'''
초기
적 하나에 물리속성의 중간 데미지. 봉인이면 효과 큼. 하지만 봉인이 해제된다.
'''아기라오'''
초기
적 하나에 화염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준다.
'''마하라기온'''
초기
적 전체에 화염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준다..
'''디아라마'''
초기
아군 하나의 HP를 중간 회복한다.
'''광대의 카드'''
초기
화염·빙결·질풍·전격·염동·핵열속성의 마법 데미지가 상승한다.
'''절묘검'''
38
적 하나에 물리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주고 끝까지 행동자에게 데미지가 없으면 다시 공격.
'''기공 소'''
43
턴 종료시 SP를 조금 회복한다.
'''히트라이저'''
47
3턴 동안 아군 하나의 공격력, 방어력, 명중률과 회피율을 상승시킨다.
'''공간살법'''
56
적 하나에 물리속성의 큰 데미지를 연속으로 4회 준다. 부스트시 위력 상승.
'''아기다인'''
61
적 하나에 화염속성의 큰 데미지를 준다.
'''메기도라온'''
68
적 전체에 만능속성의 특대 데미지를 준다.
'''아이온의 비'''
72
적 전체에 랜덤으로 물리속성의 특대 데미지를 3~10회 준다. 부스트시 위력 상승.
'''심판의 카드'''
전생
화염·빙결·질풍·전격·염동·핵열속성의 마법 데미지가 대폭 상승한다.
'''진 오르페우스'''
'''약점'''
'''내성'''
'''무효'''
-
화염/빙결/전격/질풍/축복/주원
-

5. 본편 외의 행적


아틀러스에 미디어 믹스 노하우가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초대박이 났기 때문인지, 작품마다 공식 이름도 다르고 1인칭[41]이나 세세한 성격도 꽤 차이가 난다. 가장 극단적인 예시가 드라마 CD인데, 공식에서 성격이 고정되는 걸 피하기 위해서인지 자기 의견은 없이 "아무래도 좋아"만 난사하는 놈이 돼 버렸다. 후속작 주인공들은 코믹스를 제외하면 이름이 통일되는 편.
작품별 차이를 정리하면:
  • 1인칭을 보쿠 (僕)로 쓰는 작품
드라마 CD: 이름 불명
코믹스·PQ: 아리사토 미나토 ((あり(さと (みなと)
  • 1인칭을 오레 (俺)로 쓰는 작품
P3M·P3D: 유키 마코토 ((ゆう( (まこと)[42]
The Weird Masquerade: 시오미 사쿠야 ((しお((さく()
그 외에, 주인공의 또다른 인격이나 다름없는 파를로스모치즈키 료지는 '''보쿠'''로 고정이다.

5.1. 페르소나 3 코믹스


[image]
성격과 행적은 게임과 동일. 다만 최후의 순간 아이기스의 말에 답하는 부분, 사실상 '''유언'''이 추가됐다.

'''……고마워…… 다들. 나는 이제 생명의 답에 닿은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세계의 미래를 알고 싶어……. 모두와 지킨 미래니까. 내가 택한 생명이니까. 그러니 이건, "미련"이 아니라 "기대"라고 생각해.'''

'''모두의 얼굴이 보고 싶어. 그리 생각할 수 있는 지금, 나는 기뻐.'''


5.2. 페르소나 3 FES


확장팩인 FES에 있는 후일담인 EPISODE AEGIS(영문판 The Answer). 주인공의 사망 이후의 이야기이다.
2010년 3월 5일 약속의 날. 다들 편안히 잠든 주인공을 보며 일말의 불안을 품은 채 주인공을 기숙사에 데리고 왔는데 그 다음 날 이별이라는 슬픈 현실로 나타났다고 한다.
2010년 3월 31일. 주인공이 사망한지 약 1달이 되어가고 뉵스의 봉인으로 섀도와의 싸움이 끝나자 더 이상 S.E.E.S가 섀도와 싸울 필요가 없어지면서 키리조 미츠루를 통해서 소환기를 반납하고 새출발을 위해서 다들 기숙사를 떠나기로 하는데[43] 하늘로 솟아난 타르타로스의 반대급부인, 지하에 생성된 시간의 균열 때문에 시간이 정지된 채 계속 3월 31일을 살게 된 나머지 S.E.E.S 멤버들의 이야기이다. 그런 고로 출연은 없는 줄 알았는데 아이기스 편 내내 주인공을 닮은 실루엣이 나타나며, 나중에 교전하게 된다.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아테나를 포함해 S.E.E.S의 것을 돌아가며 사용하자 다들 이에 놀라는데 싸움에서 이기자 실루엣의 정체는 결국 S.E.E.S 멤버들의 미련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었다. 멤버들의 미련에서 만들어져 힘을 얻었기에 S.E.E.S 멤버들의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
[image]
또한 진행 중 주인공이 살아있던 날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지만, 주인공을 희생하지 않고 뉵스를 물리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아서 서로 치고받고 싸운다.[44] 각자 입장은 이렇다.
  • 아이기스 - 메티스 + 야마기시 후카 : 주인공이 죽은 이유를 보자. 그 후에 결정하자.
    • 반쪽짜리였던 정답. 최초부터 이렇게 정해진건 아니고 아이기스는 어느쪽이 중요한지 금방 결정할수 있는게 아니라면서 살짝 물러선 태도를 보이자 유카리가 또 도망가냐면서 비난한다. 메티스는 아이기스가 열쇠를 뺏기면 아이기스가 죽을지도 모른다면서 반대. 후카는 애초부터 중립적인 입장[45]에 능력도 전투에 맞는게 아닌지라 아이기스&메티스 페어의 첫상대인 사나다로부터 "저쪽은 정말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니 백업정도는 딱맞는 핸디캡이다"라면서 가도록 종용해 합류했다. 위의 입장은 준페이&고로마루 페어와 싸운 이후에 결정된 것. S.E.E.S멤버들과의 마음이 꺾여나가는 싸움 끝에 시간의 틈새에서 빠져나가는 진정한 열쇠가 탄생하자 이를 가지고선 곧장 과거도 미래도 아닌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 진정한 이유를 알게되면서 이에 올바른 선택과 미래도 희망도 가질 수 있었다.
  • 사나다 아키히코 - 아마다 켄 : '여기서 과거로 돌아가는 건 주인공의 희생을 헛수고로 만드는 짓이다. 과거로 간다 해도 우리가 뉵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나? 설사 신지를 살릴 수 있다 해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 사실 가장 올바른 선택에 가까웠던 답. 아이기스 페어의 경우 처음엔 말한 금방 결정할 수 없다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자라는 뜻으로 딱히 틀린것도 아니지만 답을 확실히 선택한 것도 아니기에 올바른 것도 아니다. 결국 이야기의 끝에서 모두가 한 선택을 보면 이게 가장 정답에 가까웠다. 다만, 곧장 이걸 선택해 내일을 봤다면 진실을 알지못해 희망도 없었을 것이고, 결국 특별과외활동부는 산산조각나서 서로 만나기를 기피했을지도 모른다. 즉, 정답에 가깝지만 100점은 아니었던 선택.
  • 이오리 준페이 - 코로마루 - '지금 너희는 너무 감정적이야. 일단 의견이 모일 때까지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겠어.'
    • 답을 정하지 못한 자들의 선택. 최초에는 '이대로 돌아가면 뉵스와 또 싸워야 하는데, 전에는 겨우 이겼을지 몰라도 다시 한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의견을 비춘다. 이후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렇게 조각조각 난 상태로 돌아가 봤자 승산이 없을 테니 확실히 의견을 모으고 나서 돌아가던지 나아가던지 해야 한다'고 밝힌다. 코로마루는 준페이의 의견에 동조한다. 허나 이 선택은 결국 이오리와 코로마루의 선택은 자신들은 도저히 선택을 할 수 없으니 다른 이들에게 맡길 수 밖에 없는 답이었다. 100점 만점으로 따진다면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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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케바 유카리 - 키리조 미츠루 - '이유가 필요해? 만나고 싶단 말야!!' + '이번엔 타케바를 돕겠어.'
    • 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 부정하고 싶지도 않았던, 그러나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가장 정답에 가까울지도 모르는 오답. 저 한마디는 단순히 S.E.E.S 멤버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도 공감한 대사로[46] 다른 멤버들도 유카리가 눈물을 터트리자 어떤 말도 꺼내지 못했다. 그나마 키리조 미츠루가 과거를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마주하지 않으면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에 유카리는 마주하다보면 언젠가 잊을 수 있겠냐면서 그걸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있는게 우리들아니냐고 격렬히 항의하자 오히려 키리조 미츠루는 그럴때를 위해 우리들이 있다고 생각할 수 없냐면서 위로한다. 비록 유카리는 깊은 뜻 없었을 지도 몰라도 작년 자신과 같이 있어준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면서[47] 고맙다는 말은 하지 못했지만 주인공을 잃었을 때 만약 에게 괴로운 일이 생기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인연을 맺은 사람과 이별은 괴롭지만, 그 아픔을 억지로 참을 필요 없다면서 너에게 우리들이 있다면서 위로하자 유카리는 결국 미츠루의 품에서 주인공 사후 약 1개월 동안 참았던 모든 눈물을 쏟아내고 만다. 아이기스 또한 유카리의 아픔을 이해하면서도 그렇기에 주인공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과거와 미래의 선택을 미뤄두고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다.[48] 결과만 보자면 그냥 점수도 매길 가치도 없던 오답. 타케바 유카리도 진실을 알고나자 후회했을 것이라고 인정한다. 하지만 진실을 알기 전까지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던 너무 슬펐던 선택.[49]
그렇게 동료들과의 싸움이후 그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데, 뉵스를 봉인한 것은 스스로의 죽음을 바라는 인간 내면의 악들이 조금씩 모여 태어난 '''에레보스'''가 뉵스를 부르고 있다는 진실이 드러난다.[50] 주인공은 최후의 싸움에서 우주(The Universe)를 각성하면서 이 사실 또한 깨닫게 되었고 뉵스와 에레보스가 접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쳐 봉인한 것임이 후일담에서 밝혀진다.[51] 인간을 구원할 구세주가 인간들의 에 의해 인간의 손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것처럼. 제작진도 이것을 의도해서 주인공의 모습은 십자가에 박힌 예수의 모습과 같다.
인간들에게서 부의 감정이 사라져 사람 한 명 한 명의 의식이 바뀌게 된다면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질 필요가 없어진다고 나오지만...[52][53] 일단 나머지 일행은 조금씩이라도 세상을 바꿔가기로 결심. 키리조 측에서 소환기를 회수하려고 했으나, 후일담 이후 소환기 회수는 철회한다.
소설판에서는 모든 인류가 멸망을 바라는 마음을 버리게 되면 깨어나며, 아이기스가 주인공이 깨어날 때까지 '영원히' 기다린다는 부분이 있다. 다만 이후 작품을 보면 소설판은 패러렐 월드 정도로 취급될 듯. 다만 후일담이나 P4U 시리즈 등에서 엘리자베스와 함께 주인공을 기다릴만한 존재는 아이기스 정도라는 추측 혹은 암시가 나온다.
사실상 후일담은 주인공에 대한 완전한 사형선고인 셈.

5.3. 페르소나 4


히든 보스전 이후 부활의 복선을 깔아놓았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부활할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 자세한 것은 엘리자베스 문서 참조.
그러나 부활 얘기는 어디까지나 '가능할지도 몰라'의 가능성에 불과하다. 현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기적이 아니라는 주인공도 생명을 걸고서야 가능했던 기적이었으니. 제작진도 한번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에는 부정적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전례를 보자면 P3P에서는 아라가키 신지로가 되살아나기도 했고[54], FES에서 부활 이벤트가 추가된 치도리의 경우 정식 후일담인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는 죽은 것으로 취급되지만, 정식 후속작에 속하는 P4U2의 준페이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단 치도리 생존 루트가 정식 루트이다.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틀라스에서는 계속 희망고문을 시전 중.

5.4.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직접적인 등장은 당연히 없고 아이기스 스토리에서 P4 주인공에게서 '그'를 느낀다던가 대강 아리송하게 언급하다가 엘리자베스 스토리에서 여전히 에레보스와 뉵스의 접촉을 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P4U에서도 부활의 가능성'''은''' 제시했지만, 엘리자베스 본인이 '''아주 오랜 세월이 걸릴지 모르는 일'''이라고 했으니, 부활한다 해도 다시 만날 수 있는 건 엘리자베스나 아이기스가 고작일 거라고 예상된다. 클리셰대로 금방 부활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나 속단은 불가능.
사실 또 문제는 '''육체가 없다'''는 점. 화장했다면 말할 것도 없고 그냥 매장했더라도 죽은 지 몇 년이 지났으니... 물론 일단 부활이 확정되기만 한다면 큰 문제는 아니게 될 것이다. 애초에 스토리 상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인간의 죽음에 대한 관심'이 먼저 어떻게 돼야 하겠지만.

5.5.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가정판 발매 전 PV 등에서 타르타로스나 쉐도타임 등 페르소나 3 관련 떡밥을 마구 뿌렸기 때문에 관련한 내용, 하다못해 새 떡밥이라도 뿌려주길 기대하는 팬들의 기원이 있었으나 정작 발매 후 스토리에선 미츠루가 4주를 보면서 "'''그'''도 그랬을까"하고 두루뭉술 언급하는 것 말고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그나마 P3 편에선 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면 짠해질 만큼만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예를 들어 라비리스가 최종 결전에 임하러 갈 때 P3 동료들이 뒤를 막아주는데 이때 준페이가 '너는 돌아와야 한다?'며 보내주는데....
대전모드에서 아바타로 등장한다, 이름은 '''???'''

5.6.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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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소개 영상
외전인 Q에서는 폭풍으로 인해 월광관 학원 문화제가 중지되었던 2009년 9월 20일이 본작의 시간대인지라 당당히 '''살아서 출현!!'''
또한 4의 주인공을 선택해서 스토리를 이끌어 갈 경우 '''열심히 말을 한다.'''[55]
디폴트 네임은 3에서와 마찬가지로 없기에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줘야 하지만, Q의 P3 주인공 소개 영상에서 나온 이름이 코믹스판의 이름인 '아리사토 미나토(有里 湊)'로 되어 있는 만큼, 아무래도 4의 주인공인 '나루카미 유우'와는 다르게 이쪽을 디폴트 네임으로서 사용되는 것 같다.
전체적인 캐릭터성은 본편인 페르소나 3 및 드라마 CD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가장 비슷하다. 개그성 선택지가 많은 4주와 달리, 이쪽은 귀차니즘, 중2병 속성의 선택지가 많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좋아"는 물론, 오른쪽 눈은 보이는 거냐는 4주의 질문에 '''"알면 다쳐"'''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든지,[56][57] 전생 이벤트에서 '''"오른쪽 눈을 해방할 때가 왔다!"'''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든지...실제로 3주는 매우 특별한 능력자들 사이에서도 한층 더 특별하고, 몸에 봉인된 존재가 풀리면 세계가 멸망하게 된다는 더 특별한 중2병 설정인지라 보고 있으면 웃프기 그지없다. 공교롭게도 봉인된 존재의 색이 검은 편이다.(...)
그 외에도 진행 중에 '내년'을 언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미 그의 운명을 알고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씁쓸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P4 사이드에서는 4주에게 리더 자리를 맡길 때 준페이가 그냥 리더하기 귀찮아서 그러는 게 아니냐고 태클을 걸자 '''반박을 안 한다.'''[58] 또 다음 던전은 힘들테니 제대로 준비를 부탁한다고 할 때 나오는 선택지인 '''귀찮아'''는 두 주인공 모두 똑같이 나오지만 3주를 노린 것 같은 기분이... 이쪽의 전생 이벤트에서는 "와일드 파워!!!"라고 외치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거 나도 말해야 하냐며 고민하다가 수줍어하며 와일드 파워를 외친다.
미팅 찻집에서는 수상한 홍차를 아무렇지도 않게 호로록 마시고는 샤갈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둔감한 면도 있어서 리세의 가짜 울음에도 속지 않는 4주를 보고 준페이가 놀랄 때 방금 무슨 대단한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이에 준페이는 너한테도 일반인의 감각이 있으면 좋겠다며 한탄한다.
4주와 운명의 상대가 되면 확실히 그와는 운명을 느끼지만 그래도 이거 의미가 다르지 않냐고 묻다가 추락한다. 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섀도우가 나오면 어쩌나 걱정하는 3주에게 4주의 단골 대사인 "내가 지켜줄게"를 외치면 돌아오는 반응은 "대단하다.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 그리고 4주가 했던 말을 똑같이 흉내내고는 비슷했냐며 얼굴을 붉히고 쑥스러워한다!
특유의 나레이션이 갑작스레 들려와도 하나도 놀라지 않은 듯한 목소리로 깜짝 놀랐다고 말하는 게 웃음 포인트. 합성 사진을 보고도 역시 이런 거였구나 하고 넘어갈 정도라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이때 선택지에 따라 준페이나 요스케처럼 장난도 치면서 분위기 띄워 주는 사람이 없으면 분위기가 이상해진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거나, 준페이한테 분위기 파악 좀 하라든가 상대방 기분도 생각하라는 말을 듣는데 나보다 더한 사람이 있다니 살짝 안심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교회 문 앞에서는 결혼하라고 강요하는 상황에서도 4주에게 할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굳이 의사를 물으며, 목소리가 너희는 자유의사에 따라 영원의 사랑을 맹세하기로 했다고 말하자 아직 대답을 안 들었다며 당황한다(...). 그래도 동성 간 결혼에 대한 자각은 있는지 냉큼 문을 열어버리면 결혼하는 거냐고 놀란다(...).
방과후 악령클럽에서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법에 대해 딸꾹질을 멈추는 법을 권하는 등 괴짜 소질이 다분하다. 요스케가 생긴 거 답지 않게 엉뚱한 면이 있다고 평할 정도. 막다른 길에서는 슬슬 이 오른쪽 눈을 사용할 때가 왔다고 넌지시 말하는데, 요스케가 역시 그 오른쪽 눈에 뭔가 숨겨진 능력이 있는 거냐고 기대하자 3주 왈, "엇, 왜? 잘 안 보여서 머리 넘기려는 건데"(...)[59]
이나바 향토전에서는 미츠루의 명령으로 항상 아이기스가 모닝콜을 해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 방법이란 기상포 총을 발포하는 것. 죽어도 깨우라는 명령을 곧이 곧대로 듣고 만에 하나의 경우에도 위력은 죽음 바로 한 발자국 앞에서 멈출 수 있도록 조정해 두었다고 하는 아이기스의 말이 압권이다(...). 이런 설명을 해놓고는 4주에게 괜찮으면 빌려주겠다고 말한다(...). 아마다와 얘기하면서 어두워진 분위기를 타파하는 이벤트에서는 "3주에게 무릎치기"(...)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당연히 멋지게 피한다.
시계탑에서는 싸우기 전에는 배를 든든하게 채워 둬야 한다고 야키소바를 몇 그릇째 들이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카리가 그러고 보니 상점가 먹방 무용담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 걸 보아 꽤 유명한 듯(...). 여담으로 페르소나 Q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이는 대식가인데, 이런 레이의 면모는 무의식 중에 살고 싶은, 살려고 하는 열망이 반영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3주도 유일하게 대식가 속성이 붙어있다. 단순한 우연은 아닐 듯.
많은 팬들이 바라던 3와 4의 두 주인공이 만나는 작품이었던 만큼 두 주인공의 인연이 어떠한 작용을 일으킬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후에 4의 주인공과 함께 마가렛과 싸워 이기면 두 사람의 와일드의 힘이 합쳐져 무한의 가능성인 세계 아르카나가 열리며,[60] 둘의 페르소나 역시 각각 메사이어와 이자나기 오오카미로 전생한다.
엔딩 시 4 주인공과 헤어질 때 건넨 마지막 인사말은 "여길 나가면, 우리는 우리의, 너희는 너희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어. …건강히."[61]

5.7. 페르소나 3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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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디자인

4월부터 월광관 고등학교에 전학오게 된 고등학교 2학년.

어릴 적 사고로 부모를 잃고, 친척에게 거두어져 교외에서 지냈으나,

10년 만에 드디어 지내온 거리에 돌아왔다.

학생 기숙사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수수께끼의 괴물「섀도우」의 공격을 받고 「페르소나」를 각성하게 된다.


5.7.1. Spring of 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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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1 - Spring of Birth

'''아무래도 좋아.'''

'''죽는다는 게, 그렇게 무서운 거야?[62]

[63]'''

초반에는 원작과 비교해 보아도 무기력증에 가까울 정도로 무감정하고 수동적인 모습이다.[64] 맨 처음 기숙사에 들어올 때도 원작에서는 나름 상대방의 말에 대답이라도 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P3M에서는 말 그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자리를 떠나려고 한다. 페르소나를 각성하는 날에도 유카리한테 끌려가다가 "아. 달이다."라며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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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처음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시점의 주인공은 평상시와의 표정 차이가 상당히 극명하게 다른데 본작보다 더욱더 맛이 간 표정이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도, 영화에서도 페르소나를 소환할 때 눈에 안광처럼 빛나는 연출이 들어간다.
사나다 아키히코의 병문안을 가서도 사나다가 부탁한 악력기를 갖다 주자마자 더 용무가 없냐고 묻고는 혼자 병실을 떠나버린다. 그 모습에 준페이만이 아니라 유카리도 반감을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성향이 극대화된 장면이 후카 구출 작전 회의로, 유카리가 "부탁 받아서 싸울 거면 오지 마. 화가 나니까."라고 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알았다."며 가지 않는다.[65] 그래서 모리야마 나츠키를 기숙사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데, 이마저도 무관심해서 그런지 혼자 자기 방에 있다가 모리야마가 타르타로스로 가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알아채지 못한다.
결국 쉐도타임이 되어 나타난 파를로스가 "이대로라면 모두 죽게 될 텐데? ……'''받아들일 거야'''?"고 하자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사고를 떠올리고는, 키리조 미츠루가 보험 삼아 남겨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난입해 동료와 함께 싸운다. 하지만 약점이 변하는 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또한 밀리고, 후카 등을 데리고 이탈하라는 동료들의 부탁을 자신의 의지로 거부하면서 자리를 지킨다. 유카리의 '어째서?'라는 반응이 마코토의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
극이 진행될수록 대사의 톤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마지막에는 후카와 모리야마가 화해하는 장면을 지켜보고는 아주 살짝 미소를 짓는다. 유카리와 준페이도 그가 미소 짓는 모습에 "너 지금 웃은 거냐"며 놀란다.
P3M에서 선택한 부 활동은 검도부이며, 엄더엄답게 시험을 보는데 망설임도 없이 펜을 놀리는 모습을 보인다. 리얼 파이트 능력도 갖췄는지[66] 포트 아일랜드 역 뒷골목에서 불량배가 주먹질하는 것을 여유롭게 모두 피한다. 다만 그 서슬에 준페이가 대신 그 주먹에 맞았다는 게 함정.[67] 책 읽는 톤으로 "아,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는 하지만...[68]
와일드 능력을 각성한 시점도 원작과는 다르다. 원작에서는 페르소나를 각성했을 때부터 와일드 능력을 발휘했지만, 극장판에서는 모노레일의 싸움에서 패닉에 빠진 준페이가 이판사판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와일드 능력을 각성한다. 이때 불러낸 페르소나는 마법사 아르카나의 잭 프로스트.[69] 원작에서는 전투에서 이기면 카드를 얻어서 페르소나를 얻지만 P3M에서는 만월에 나타나는 거대 쉐도를 쓰러트리면 그 아르카나에 맞는 페르소나를 얻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70] P4A와 비슷한 설정. 차이가 있다면 P4A는 커뮤니티를 획득하여 그에 맞는 페르소나를 획득하지만 P3M은 분량 상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곁다리로 출연하긴 하고(오오바시 마이코, 헌책방 노부부, 토리우미 이사코, 토모치카 켄지, 미야모토 카즈시, 오다기리 히데토시, 스에미츠 노조미), 주인공이 헌책방에 들렀다 나오는 묘사가 있다.
그 외 10년 전의 그 사고에서 본인은 무사했다는 원작과는 달리, 극장판에선 장기입원을 했다고 나온다.

5.7.2. Midsummer Knight'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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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2 - Midsummer Knight's Dream

'''그럼, 변하지 않으면 돼.'''

극에서의 비중 자체는 아라가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에 많이 줄어든 편이다. 전편에 비해서 정신적 성장이 이뤄진 덕분인지 주변 사람들에 대해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많이 상냥해진 편. 아마다도 잘 돌봐준다. 방학 때는 교외 커뮤니티 또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쿠시마에서 이쿠츠키 이사장에게 거대 쉐도들을 모두 물리치면 쉐도 타임과 타르타로스가 사라진다는 정보를 듣자 쉐도 타임이 사라지면 지금까지의 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특히 아이기스가 쉐도 토벌이 완료되면 가동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자, 동료들과 더는 함께 할 수 없게 된다는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이 잘 드러난 부분이 파를로스와의 대화이다. 이러한 점은 P4A의 12화 후배가 품었던 불안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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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독이 되어 마코토는 거대 쉐도와 싸우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클럽 에스카페이드의 은둔자 쉐도를 처치하려 하는 상황에서 마코토는 '곧 끝나 버리는구나' 하고 쉐도를 쓰러트리는 것을 아쉽게 여기는 듯한 발언을 하여 아라가키의 분노를 사고, 이것이 아라가키의 페르소나가 폭주하는 계기가 되고 만다. 이때 폭주하는 아라가키의 페르소나를 보고 아마다가 과거의 진실을 제대로 기억해내게 된다. 결국 10월 4일이 되고 아마다와 아라가키가 포트 아일랜드 역 뒷골목에서 만나고 있는 동안 힘 쉐도와 운명 쉐도를 상대하게 된다. 원작과는 달리 쉐도와 조우하기 전에 사나다가 그 둘의 이상 징후를 파악해내지만, 두 거대 쉐도에게 발목이 잡혀 둘을 구하러 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카리, 준페이, 코로마루가 운명 쉐도에 의해 리타이어되고, 미츠루, 사나다, 아이기스가 힘 쉐도를 묶어두고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마코토가 싸움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쉐도를 쓰러트리기는 하지만 쓰러트리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그 때문에 아라가키를 구하러 가는 데에 시간이 맞지 않아 아라가키가 목숨을 잃는다. 아라가키의 장례식장에서 그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는 마코토의 얼굴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 마코토는 동료들과 더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에 쉐도와의 싸움을 망설였는데, 그 결과가 동료의 죽음이 되어 버렸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다.


5.7.3. Fall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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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아니야, 난... 난 인연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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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적의 공격에 당해 멀리 날아가 기절(...) 한다. 정신을 잃은 동안 마음속에서 파를로스와 만나게 되는데, 이때 마코토가 아라가키의 죽음으로 인해 상당히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라는 것이 드러난다. 동료를 잃는 것이 두려우니 차라리 처음부터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마음 상태. 하지만 마코토는 자신 때문에 누군가가 죽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 싸우기로 정하고 깨어나 동료들과 함께 사형수 쉐도를 물리친다. 여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페르소나는 멜키세덱과 지크프리트.
스트레가의 방해를 이겨내고 마지막 거대 쉐도인 사형수 쉐도를 물리치자 마코토의 안에 있던 파를로스는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마코토에게서 떠나 버린다. 이때 마코토가 상당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말은 하지 않았어도 파를로스 또한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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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로 다음 날 이쿠츠키 이사장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이기스를 조종해 마코토와 동료들을 구속하고, 또다시 마코토의 눈앞에서 키리조 타케하루가 목숨을 잃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기스가 유키와 동료들을 쏘라는 명령을 듣지 않고 오히려 구속대를 쏴서 십자가에서 풀려나지만, 이쿠츠키가 급히 꺼낸 컨트롤러로 다시 아이기스를 강제 조종하려 든다. 다행히 재빨리 컨트롤러를 물어 빼앗은 코로마루 덕에 아이기스는 조종에서 풀리고, 이쿠츠키는 멘붕해 뒷걸음칠 치다가 추락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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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마코토는 큰 충격을 받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이와토다이 역 앞에서 처음으로 모치즈키 료지와 만나게 된다. 다만 마코토는 료지와 대화를 나눌 만한 상태가 아니었고(...) 곧 자리를 떠난다. 이후 마코토가 걱정되어 정비도 받지 않고(!) 쫓아온 아이기스와 만난다. 아이기스도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고 말하는 마코토에게 아이기스는 자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쓰러지고, 마코토는 그런 아이기스를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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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지가 월광관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고, 어쩌다 보니 찢어버린 타나카 사장의 양복을 변상하기 위해 카페 샤갈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또한 교내에서는 료지의 제안으로 비공인 동아리 "봉사부"를 만들어 유료로 학교의 여러 가지 일들을 도우며[71]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살갑게 굴어오는 료지에게 처음에는 차갑게 대하지만, 순수하게 마코토와 친구가 되려 하는 료지의 모습과 화해를 이룬 후카와 나츠키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간다. 그리고 교토 수학여행 중 사나다의 일갈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지게 된다. 이후 마코토의 방으로 들어온 아이기스 덕분에 난간이 부서지며 안뜰의 연못에 추락하게 되는데, 이때 처음으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온천에서 남성진들과 함께 온천욕을 한다. 다음날 남성진 넷의 얼굴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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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뒤 치도리를 데려간 스트레가와 다시 싸우게 된다. 이때 위기에 처한 동료들과 아이기스를 보며 파를로스가 했던 말[72]을 떠올리나, 자신은 인연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이며 페르소나 오딘을 불러내 스트레가를 제압한다. 그 후 12월 2일의 만월이 찾아오고, 엘리자베스의 부름에 깨어난 마코토는 모든 것을 기억해낸 료지와 아이기스가 싸움을 벌이던 문 라이트 브릿지로 급하게 뛰어간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이기스를 제압한 료지의 모습이었다.

5.7.4. Winter of R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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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

'''약속하자.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한 번 이곳에서 반드시 만나자.'''

'''살아.(生きろ。)'''[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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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마코토가 떠올려낸 과거의 기억부터 시작된다. 10년 전의 폭발사고로 인하여 마코토의 가족은 자동차를 타고 가던 도중 사고에 휘말리고, 그 직후부터 쉐도타임이 시작되는 묘사가 나온다. 즉 마코토가 가장 최초로 쉐도타임을 경험한 사람인 것. 이후 아이기스와 데스의 싸움이 이어지고, 힘겹게 데스를 무력화시킨 아이기스가 데스를 그대로 손에 들고[74] 마코토에게 걸어와 그에게 데스를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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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스를 무력화한 료지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듣게 되나 모치즈키 료지라는 이름은 잠시 빌린 이름이라는 말에 "모치즈키 료지!" 라고 외치며 그의 말을 부정한다. 마코토에게 있어서 료지 또한 소중한 친구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그리고 사태를 파악한 동료들이 모두 문라이트 브릿지로 달려오고, 료지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데스로서의 진짜 모습을 보인다. 동료들이 페르소나를 꺼내 응전하나, 료지는 간단하게 모두의 페르소나를 붙잡아 무력화시킨 후 자신의 힘의 편린을 보여주겠다고 하더니 문라이트 브릿지를 '''한 방에 박살내(!)''' 버린다.[75] 그리고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 료지는 마코토에게 뉵스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며, 자신을 죽이라고 종용한다. 기한은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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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후 눈이 내리는 12월 10일. 마코토는 히키코모리 상태가 되어 학교에도 나가지 않고 계속해서 기숙사에만 틀어박히게 된다. 다른 동료들도 별반 다를 바는 없어서 다들 멘탈이 붕괴된 상태. 동료들이 기숙사 라운지에 모두 모여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의논하는 과정에서 사나다와 준페이 간에 주먹다짐[76]이 일어나고, 라운지로 내려온 마코토는 이후 준페이에게 다 네 탓이라는 말을 들으며 멱살을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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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가동 정지되었던 아이기스가 눈을 뜬다. 마코토가 아이기스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던 상태. 마코토는 아이기스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폭발로 죽기 직전 어떠한 말을 남겼으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고, 죽으면서 웃고 있었다고 말한다. 아이기스는 료지를 죽여서 괴로운 경험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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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이 되어 종업식을 하나 학생들 다수가 결석한 상태. 종업식 후 준페이가 마코토에게 다가와 캔커피를 내밀며 심한 말을 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마코토는 누구나 무서울 거라고 하며 사과를 받아들이고, 준페이는 선택권은 마코토에게만 있다며 잘 선택하라고 한다. 이후 마코토는 공사 중인 문라이트 브릿지 위에서 료지를 죽인다면 어떨지에 대해 상상하기 시작한다. 1월 1일에 모두와 참배를 가고, 미츠루와 사나다의 졸업식에도 참가하며, 졸업 기념 파티를 하는 평화로운 모습을 상상하던 중 노이즈가 끼며 어머니의 유언이 무엇인지를 기억해 낸다. 어머니가 죽기 직전 했던 말은 '''"살아남으렴(生き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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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갑자기 엘리자베스가 등장한다. 엘리자베스는 이쪽 세상을 구경하러 왔다고 하며 마코토에게 안내를 부탁하고, 원작처럼 폴로니안 몰, 월광관 학원, 이와토다이 상점가, 나가나키 신사 등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즐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숙사를 구경하고 싶다고 한다. 기숙사 문 앞에서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충실함을 느낀 이유는 무언가를 실감하기 때문이라며, 마코토에게 이 기숙사에 살았던 1년은 어땠는지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지난 1년간의 일을 떠올린 후, 무언가 느낀 것이 있었는지 시작의 장소로 가고 싶다고 한다. 마코토가 말한 시작의 장소란 바로 문라이트 브릿지. 문라이트 브릿지에서 마코토는 자신은 10년간 제대로 살지 않았다고 하며, 이곳에 와서부터야 제대로 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마코토의 결의를 본 엘리자베스는 지금의 마코토는 생명의 답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며, 생명이란 것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었다고 한 뒤 돌아간다. 동료들도 같은 시간 각자의 이유를 통해 결의를 다지게 된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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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날인 12월 31일이 되고, 아이기스의 수리가 끝나 기숙사로 복귀한다. 이미 료지는 마코토의 방에 도착해 있는 상태. 마코토는 당연히 료지를 죽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또다시 보여주는 료지에게 다시 한번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좀 더 살아가고 싶어서.''' 마코토가 료지를 죽이지 않고 내려오자 아이기스는 동요하더니 갑자기 료지에게 총탄을 퍼붓는다. 하지만 료지에게는 통하지 않았고[78] 료지는 뉵스를 만날 장소를 알려준 뒤 유유히 사라진다.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아이기스는 기숙사 밖까지 뛰쳐나가 료지를 쫓으나 료지는 이미 쉐도타임에 녹아들어 사라진 후였다. 마코토와 동료들은 사라진 아이기스를 찾아 밤새 돌아다니고, 마코토는 아침녘의 학교 옥상에서 아이기스를 발견한다. 아이기스는 감정 없는 기계는 무섭지 않다고 말하며 자살하려고(!) 하나, 마코토는 아이기스는 기계가 아니라고 하며 봄이 되면 벚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같이 보자고 한다. 이후 다른 동료들도 옥상으로 올라오고, 싸움이 끝나면 다시 만날 것을 모두와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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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이 되어 모두와 뉵스를 만나러 타르타로스에 온 마코토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홀로 뉵스가 있는 최상층으로 향한다.[79] 하지만 마코토의 앞을 거둬들이는 자가 등장하여 가로막는데, 이 순간 엘리자베스가 메기도라온으로 거둬들이는 자를 한 방에 처치한다. 메기도라온의 위력에 놀라면서도[80] 마코토는 감사를 표하며 최상층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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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상층에서 뉵스 아바타와 대면하고, 망설임 없이 오르페우스로 전투를 개시한다. 뉵스 아바타가 자신의 아르카나를 변화시키며 공격해 올 때마다[81] 마코토도 그에 맞는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들을 꺼내들어 싸워 나간다. 수르트, 스카아하, 오딘, 황룡, 노른, 지크프리트, 아티스 등 최상위 페르소나들을 차례로 꺼내 싸우는 마코토였으나[82] 사신 아르카나로 변한 뉵스 아바타의 공격에 결국은 힘이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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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 순간 료지와의 인연의 상징인 타나토스를 각성해낸다. 타나토스를 보고 동요하는 뉵스 아바타였으나[83] 싸움 끝에 타나토스의 얼굴에 검을 꽂아넣어 소멸시킨다. 하지만 그 순간 마코토가 직접 뛰어들어 쓰러져 있던 뉵스 아바타의 이마에 칼을 꽂아 넣으며 뉵스 아바타를 쓰러트린다. 이후 스트레가와 섀도를 제압한 동료들도 최상층으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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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달이 열리며 뉵스 본체가 나타나고, 뉵스의 강대한 힘과 더불어 나타난 수많은 섀도들[84]에 의해 동료들이 죽음에 이를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순간 마코토는 마음 속의 료지와 대면하고, 생명과 바꿔서라도 지키고 싶은 동료들을 위해 기적을 일으킬 수 있게 된다. 마코토는 오르페우스와 타나토스를 합체시켜 메사이어를 만들어낸 뒤 주변에 있던 모든 섀도를 단숨에 물리친다. 이후 소환기를 손에서 놓고[85] 동료들에게 살아남으라고 말한 뒤 메사이어와 함께 뉵스가 있는 곳으로 날아간다. 뉵스의 강한 힘에 이를 악물며 버텨내며 특별과외활동부의 모든 동료들의 힘을 얻은 마코토는 이고르에게서 유니버스의 힘을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봉인을 통해 뉵스를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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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봄으로 바뀌어 3월 5일, 졸업식이 오고 아이기스를 제외한 모두는 지난 1년간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다. 그러나 교정에서 아이기스를 본 마코토는 그 순간 자신이 어떤 약속을 했는지 모두 기억해 내고, 몸 상태가 나쁜데도 불구하고 힘겹게 계단을 올라 옥상까지 올라간다. 옥상에서는 아이기스가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서로를 향해 다가가던 중 마코토는 힘이 다했는지 쓰러지려 하고, 아이기스가 그러한 마코토를 끌어안는다. 한편, 졸업식을 진행하던 미츠루와 다른 동료들도 벚꽃을 보며 지난 1년간의 일을 기억해내고 옥상으로 달려온다. 마코토는 아이기스의 무릎을 베고 모두가 부르는 목소리와 달려오는 동료들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는다.
스태프롤 이후 마코토를 되찾으러 벨벳 룸을 나가는 엘리자베스의 모습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5.8.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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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소개 영상
약 4년 만의 정식 시리즈 출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이름은 주인공(主人公)으로, 디폴트 네임은 영화판을 따라 유키 마코토(結城理).
와일드 능력을 반영하듯 특정한 안무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춤동작이 특징으로, 굳이 특징을 꼽자면 긴 팔다리를 쭉 뻗거나 발차기를 올리는 등 역동적인 동작이 많다. Brand New Days (Yuyoyuppe Remix)의 무대에서는 키리조 미츠루의 발레나 사나다 아키히코의 무술 동작, 아이기스의 옆돌기와 이오리 준페이의 브레이크 댄싱을 순서대로 선보이는 위엄을 표출하기도 한다.
모델링이 매우 잘뽑혀서 웬만한 여캐보다 이쁘다는 평이 많다. DLC로 나온 여장 코스튬의 이름이 '오토코노코 메이드복'이다(...)
머리스타일 덕분인지 남캐중에서도 유달리 컬러 가발이 잘 어울린다. 무슨 색을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

5.9.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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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총공격

소개 영상

내 동료들은 조금... 아니 아주일까? 각자 특징적이니까. 하지만, 신경 쓴 적 없어. 모두 다른 게 당연한 거니까. 나도 준페이한테 분위기 파악 못 하는 타입[86]

이라는 소리 듣기도 해.

자신을 부정하는 누군가 때문에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을까. 자신과 다르더라도, 받아들여줄 사람은 반드시 있을테니까.

그럴 듯하게 말하진 못하겠지만... 지금부터 우리가 저 영화를 바꿀게. 그 결말을 보고 나서 다시 이야기하자.

3 주인공인 만큼, Q2에서도 등장 확정.
합류 시기는 매우 늦어서 S.E.E.S.의 멤버들과 떨어져 아이기스와 함께 3미궁의 3장에서 겨우 합류한다.

5.10.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


스타 오션과의 콜라보로 등장. 이름은 유키 마코토로 나온다. 이름을 소개하기 전까진 "침착한 분위기의 남자"로 표시된다.

5.11. 페르소나 5 더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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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들기 요소인 챌린지 배틀의 DLC로 등장. 이름은 특별 과외활동부 소년이다. 자칭 특별 조사대 소년과 마찬가지로 내비조커와 분위기가 닮았다고 소개한다. 원작에서 사용했던 페르소나들을 사용하나, 스킬은 페르소나 5 기준이기에 원작에는 없었던 스킬들도 사용한다.
'''사용 페르소나'''
'''스킬 (Lv 50)'''
'''스킬 (Lv 99)'''
오르페우스
마하라기다인
대화염, 코즈믹 플레어
아티스
마하갈다인, 마하지오다인
진공파, 컨센트레이트
타나토스
마하에이가온, 저승의 문
마하에이가온, 저승의 문
지크프리트
공간살법, 컨센트레이트
공간살법, 차지
메사이어
X
메기도라온, 지고의 마탄
자칭 특별 조사대 소년에 비해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한 마리 적으나, 스킬 변화가 많다. 자칭 특별 조사대 소년과 달리 '''한 번은 이를 악물고 버티는 게 특징.'''
스코어 보너스 조건은 20 행동 이내, 축복 공격 시, 모르가나가 공격 시, 주인공으로 격파 시. 버프와 디버프를 유지하면서 체력을 깍고 타나토스로 공격 시 약점이 축복으로 바뀌니 이때 축복 스킬을 날리면 올 클리어가 가능하다.
Lv 99 기준으로 진행순서 는 오르페우스-아티스-타나토스-지크프리트-메사이어 순으로 진행한다. 첫번째 페이즈는 대염상-진공파-마하에이가온-공간살법-메기도라온으로 이어지며, 두번째 페이즈에는 코즈믹 플레어-컨센트레이트-저승의 문-차지-지고의 마탄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2번째 페이즈에서 아티스에서 타나토스로 넘어가는 컨센트레이트-저승의 문 콤보에 의한 만능 공격을 주의하면 된다.
난이도와는 별개로, 소환기를 쓰는 모션이 상당히 간지가 넘쳐 또 다시 3 리메이크 떡밥이 돌게 만들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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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끼고 다니는 헤드폰은 페르소나 3 본편 기준으로 오디오테크니카社의 ATH-EM7. 페르소나 3 FES 발매 시점에서 단종에 들어갔다. 제품의 인기와는 무관하게 상당히 빨리 단종되었는데, 아웃도어 스피커라고 부를 만큼 차폐가 좋지 못한데다가 스피커 구조 때문인지 소리가 잘 샜기 때문. 줄이 두 개라 주머니에 넣기라도 하면 꼬여서 풀기 대단히 힘들어진다(...)
그리고 FES 발매 시점에서 단점을 보완한 후계기종 ATH-EM700이 발매되었으며, 코나미 스타일에서 판매한 FES 한정판에 EM700 SV가 포함되기도 했다. 코나미 스타일 한정 ATH-EM700 SV은 게임 내 모습의 완벽 재현을 표방했는데, 재현은 고사하고 조그만 손상에도 지워지는 그야말로 판박이 수준의 데칼 하나가 붙여진 실망스러운 퀄리티였다. 그리고 후속 시리즈에서 주인공의 헤드폰 디자인은 EM700과 유사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MP3 플레이어의 경우 소니 NW-S203 기종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이 제품 또한 단종.
아무래도 좋을 일이지만 주인공의 영향인지 같은 회사의 세계수의 미궁 초기 특전 러프 사운드트랙 커버에도 EM7을 쓴 사부님과 바드 여캐 1번이 그려져 있다.
2월 5일 방송된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 의하면, 전투 중에도 헤드폰을 걸고 있는 이유는 전투 오갈 때 듣는 것도 있지만 몸에 밴 습관이라고 한다. 고장이 나거나 그림자 시간에 작동이 안 되거나를 떠나서 일단 몸에는 지니고 있어야 맘이 편한 듯.
소에지마 曰 이어폰이라는 아이템은 사람들에게 메구로의 음악성을 떠오르게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미나토의 경우, 타인과 벽을 만들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이어폰을 그렸다고 한다.
이외에 초반 전개에서 쥰페이가 주는 게임 소프트를 받을 경우 주말에 책상에서 노트북을 켜고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데, 이 노트북은 씽크패드이다.
본편과 후일담이나 P4U 시리즈에서 나온 것을 종합해보면 적어도 유카리, 엘리자베스, 아이기스. 이렇게 3명은 확실하게 플래그가 꼽혔다.
비상(포켓몬스터)과 헤어스타일, 눈 색과 머리색, 성우가 같다. 포켓몬스터가 먼저 만들어졌지만 성격상으로는 완전히 반대라는 것이 특이하다.
후속작에서 부활 떡밥이 나오며 팬들을 희망고문하는 캐릭터인데, 사실 그런 거 치곤 '주인공 부활→인류 멸망'이란 공식을 만들어놔서 사실상 떡밥만 있는 편이다. 그나마 그것도 벌써 '''10년'''이상 됐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선 두리뭉실하게 넘어갔지만, 사실 작중 키리조 그룹(과 타케바 에이이치로)에 의한 최대 피해자다. 키리조 그룹의 연구로 데스가 탄생했고 에이이치로에 의해서 데스가 탈출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의 부모님은 죽었고 주인공 본인은 데스의 봉인에 이용됐다. 그 뒤 시간이 흘러서 키리조와 데스 때문에 성인까지 살지도 못하고 죽어버렸다. 인생 그 자체가 박살 난 셈. 그런데 유카리나 미츠루나 다들 너무 정신이 없어서 거기까진 생각하지 못한 거 같고 본인도 진실을 다 알았을 때도 이에 뭐라고 하지 않았다. 진짜 대인배가 아닐 수 없다.[87]
와일드로 얻을 수 있는 공용 페르소나들을 제외하고 그 캐릭터만 쓸 수 있는 특수 페르소나가 무려 4체나 된다.[88] FES와 P3P에서만 등장한 진 오르페우스를 제외해도 3체만 된다. P4G의 캐릭들도 3체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지만 P4G에선 한 페르소나가 계속 진화한 것과는 달리 이쪽은 오르페우스와 타나토스가 별개의 존재란게 특이점.
또 유일하게 주인공들을 통틀어서 마지막을 장식한 최종 페르소나(유니버스)를 작중에서 사용할 수 없는 유일한 주인공이다.[89]
P3D 발표 PV에 간만에 춤을 추는 모습으로 내비추었는데 팬들은 춤추기 위해 예토전생을 했다거나 이젠 죽은 캐릭까지 춤추게 하냐(...)라는 반응. 그 밖에도 PV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은 장소인 학교 옥상에서 춤추는 모습이 매우 눈물난다거나 PV에서 주인공이 이쁘다는 반응까지 있다. 사실 3이후 그래픽적인 발전이 많이 일어났기에 PV에 나왔던 멤버들이 전원 더 깔끔해진건 사실이다.
어렸을 때 평범한 시절을 보냈던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몸 속에 데스라는 위험한 섀도우를 가진 상태로 암울한 인생을 보낸 영향으로 페르소나 구사자 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으며[90] 능력의 활용성도 뛰어나다.
이래저래 혼자서 극장판이 나왔듯, 꽤 우대되는 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나의 증거(僕の証)처럼 엔딩곡 너의 기억의 답변곡이 있는데, 노래를 부른 가수와 팬들은 이게 주인공의 심정에서 부른 노래라고 보고 있다. 본인 테마곡이 생긴 셈. 실제로 가사들을 보면 미래 스포 수준이다.(...)
서양팬들이 붙인 닉네임 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할 수 있는 닉네임은 문(門)/문(門)군 (Door/Door-kun)인데, 페르소나3의 후일담에서 뉵스를 봉인하기 위해 되어버린 봉인이 대문 형태[91]이기 때문. 페르소나3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적어도 한 번은 문 관련 농담이 나온다고 해도 무방하다. 또한 Emo Messiah라는 별명도 있는데, 주로 리볼버 지저스와의 대립구도를 이루는 별명으로 쓰인다.

[1] ''' 스포일러 '''주의[2] 여담으로 3의 배경이 된 도쿄의 미나토구는 구 지역 전체가 일본의 최고 부촌으로 유명하다.[3] 과거 페르소나의 첫 시리즈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인공 귀걸이를 한 소년의 드라마 CD판 목소리도 담당한 바 있다.[4] 북미 성우 한정으로 재미있는 게, 남주인공의 성우인 유리 로웬탈은 엘리자베스와 키리조의 성우와, 여주인공의 성우인 로라 베일리는 테오도어의 성우와 결혼했다. 그 후 유리 로웬탈은 페르소나 4에서 하나무라 요스케의 목소리를 맡는데, 이 때문에 크로스오버 작품인 페르소나 Q에서는 1인 2역을 하게 된다.[5] 단 Q에서도 4주 시점으로 플레이할 경우로만 한정된다.[6] 장남부터 칸자토 료(諒), 칸자토 신(慎), 칸자토 쥰(淳). 덤으로 쥰의 쌍둥이 여동생의 이름은 칸자토 유키(結祈)로 성씨에 영향을 준 듯.[7] 단,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인공은 기존 여신전생 시리즈의 영향이 커서 총과 검.[8] P3의 총은 아이기스 전용 무장이고 단검은 코로마루의 전용 무장.[9] 4주 2위(9,460표), 5주 6위(1,322표).[10] 극장판에서는 심지어 "으아아아악!"하는 남자의 비명이 들리는데도 무심하게 간다.[11] 단 이건 극장판 한정이며, 페르소나 Q에 수록되어 있는 주인공 보이스는 극장판과 또 느낌이 다르다. 이시다 본인도 극장판의 경우는 원점으로 돌아가서 시작하는 경우였기 때문에 캐릭터 해석을 재구성했다고. [12] P4의 주인공의 경우 애니판에서 개그성 선택문이 엄청 강화되어서 결국 나루카미 유우라는 독립 캐릭터로 분리되었다.[13] 아무래도 상관없어가 장난 식으로 남발되기도 했다. 드라마 CD의 주인공은 모두에게 친절한 편이라 원작처럼 쿨한 그것이 어울리지 않기에 이렇게 된 듯하다.[14] 단 그런 것 치고는 의외로 주인공 파티 남성진들과의 커뮤니티가 없다(...)[15] 이벤트를 보고 싶다면, 커뮤니티 조건을 달성한 후 토모치카의 만담 개그 권유(...)를 승낙하면 된다. [16] 반대로 페르소나 5 주인공의 코옵 상대들은 외부와 갈등이 생긴 경우가 많기에 주인공이 직접 메멘토스로 가서 해결해주는 경우가 많다.[17] 실제로 미술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을 확대하면 늙은 할아버지 비슷한 그림이 나온다. 약간 해골 같기도..[18] 작중 후반에 스트레가의 일원 치도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나중에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는 훈훈한 일화가 있다.[19] 타르타로스와 섀도 타임을 없애기 위해서는 거대 섀도들을 전부 해치워야만 한다라며 유언을 남겼다. [20] 준페이가 치도리에게 어필하기 위해 자신은 괴물들을 물리치는 사람들의 리더라고 허풍을 쳤기 때문이다.[21] 아라가키가 페르소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아마다의 어머니를 살해했기 때문이다.[22] 이때 사신 커뮤 max가 되어 떠나간 파를로스와의 인연의 힘인 페르소나 타나토스를 다룰 수 있게 된다.[23] 정작 그 원인인 료지는 굉장히 밝다는 게 재밌는 부분.[24] 이 경우 멸망이 오는 날이 좀 연기된다고 한다.[25] 약 일주일간 멘탈이 붕괴된다.[26] 21번째 아르카나인 세계와 동급의 아르카나로 3에선 세계 대신 우주로 표현되었다. 또 4, 5의 주인공들은 기본 페르소나(광대)가 인연의 힘으로 각성 페르소나(세계)로 변하고 이걸로 최종보스를 쓰러트리지만, 3 주인공이 얻은 인연의 힘은 이것과 다르게 그저 '유니버스-우주'의 힘이라고만 언급된다. P3 주인공에게도 메사이어라는 각성 페르소나는 엄연히 존재하기때문에, '''P3 주인공의 각성 페르소나와 마지막에 인연의 힘으로 얻은 힘은 별개다.''' 또 아예 '현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고까지 한 유일한 케이스기도하고, 어떤 형상인지도 나오지 않으며, 거대한 봉인 스킬 설명을 보면 '내면의 우주를 연다'는 설명도 있다. 페스에서 제3자의 시점에서 봉인 장면을 봤을때도 그저 손가락을 들어올리고 끝이었다.[27] 이는 계약자가 여정의 마지막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28] HP 코스트가 반으로 줄어드는 악세서리를 착용하면 절반의 체력을 소모한다.[29] 뉵스를 부르는 등대가 타르타로스이기 때문[30] 기숙사의 문 닫힌 작전실에 가보면 뭐 하는 방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아이기스의 이름만은 기억했다.[31] 심판 커뮤니티 최종 각성 페르소나이며, 오르페우스와 타나토스를 합체하여 만들 수 있다.[32] 이는 작중 암시가 애매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가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부모가 10년전에 죽었다는 암울한 과거부터 플레이어들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게임속 주변인물들과 인연을 쌓아가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자 드디어 동료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함께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나 싶더니 죽어버렸다. 그렇기에 이를 눈치채게 되었을 때 그 충격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그렇기에 암시만 있을뿐 죽었다고 나오지 않았기에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을 수 있었던 것. 여기에 관련해서 아래 후술할 P3FES 후일담(에피소드 아이기스)의 타케바 유카리의 한마디가 모두의 심정을 대변한다. 사실 어지간히 암울학 꼬인 작품들도 진엔딩에서 주인공만 죽는 비터엔딩으로 끝내는 경우는 드물어서 임팩트가 더 센 것도 있다.(...)[33] 일판에서의 이름은 오르페우스 카이(改)[34] 4,5의 확장판에서 나온 동료들의 합동기가 믹스레이드 비슷한 것이라고 적혀있었으나 역시 근거가 부족하다. 특히 p5r의 쇼타임은 페르소나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35] 컨디션 시스템이 3편에만 있는 것 가지고 3편 멤버들이 저질체력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36] '''현실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에게는 기적이 아니다''', '''모든 것을 시작하는 힘이자 모든 것을 끝내는 힘''', '''문자 그대로 우주'''.[37] 주로 화속성 계열 기술을 배운다.[38] 이는 페르소나 4 주인공도 마찬가지.[39] P3에서는 심판 아르카나였지만, PQ에서는 이자나기 오오카미와 함께 세계 아르카나로 나왔다가 P5에서는 다시 심판 아르카나로 표기된다.[40] 유일하게 합체장면이 나왔다.[41] 이게 뭐가 대단한가 싶지만 일본에선 이거 하나로 인상이 바뀔 만큼 중요한 문제이다.[42] 다만 주인공이 화자로 노래하는 설정의 곡인 나의 증거 (僕の証)에는 보쿠가 되어 있다.[43] 허나, 이는 어느 정도 핑계이고 주인공의 죽음으로 다들 너무나도 큰 충격에 실의에 빠지면서 S.E.E.S는 붕괴되어 사실 반쯤 공중분해된 상태였다. 특히, 아이기스가 주인공의 소환기를 가져와 다들 이를 알아채자 표정이 굳고 주인공의 죽음이 떠오르자 다들 정신줄 놓을려고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그나마 아이기스가 정신줄을 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쪽이 가장 정신줄&'''생명줄'''을 놔버린 상태였다.[44] 게임상으로 전투 순서는 사나다&아마다 페어 → 준페이&고로마루 페어 → 유카리&미츠루 페어로 진행된다. 아군도 딸랑 아이기스&메티스 페어라 2명이다. 적도 2명이지만 아군일때 못쓰던 기술까지 쓰는지라 의외의 기술에 허를 찔릴수 있다. 특히 마력특화인 유카리&미츠루 페어가 그런데 이쪽은 꽤 강한 물리스킬인 장대비 베기(유카리)와 공간살법(미츠루)도 쓰는지라 더더욱... 필승법이라 할만한건 빙결이나 마비 상태를 거는 니블헤임, 진리의 번개를 쓰고 타켓을 정해 러쉬 상태로 변환해 일부러 물리로 때려 다운시키는 전법이 유효한데 이러면 2:1일때 적은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진다. 2:2 상태에서도 1명의 턴은 확정으로 뺏을수 있는지라 정비가 쉬워진다. 문제점은 만약 메티스가 1번이라도 다운되면 절대 못쓰는 전법이다.[45] 다만 생각적으론 아이기스에게 찬성하는 편. 다만 그러면 다른 사람들과 적이 된다는 것에 어찌해야할지 몰랐다.[46] 여기에 추가타로 들어오는게 타케바 유카리가 저 말을 하기 전에 하는 대사 전문이다. 나도... "그"와 약속했어... 두 번 다시 "멸망"을 원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하곤 달리... 싸늘하게 식은 손을 붙잡고 나 혼자 일방적으로 맺은 약속... 그래서 난... 과거를 버려버리고 절대 앞만보고 살겠다고 결심했어... 그치만 역시 안돼.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어... 보고 싶어... 보고 싶단 말이야! 대체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해!?[47] 키리조 미츠루의 아버지인 키리조 타케하루가 사망한 후 미츠루는 엄청난 실의에 빠져있었다. 그때 아버지를 잃은 경험이 있던 타케바 유카리가 곁에 있어주었고 이런 경험 덕분인지 이쪽이 주인공 사후에도 그나마 정신줄 잡고 있었다.[48] 시간의 틈새에서 몇번이나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었기에(대표적으로 각각의 멤버들의 과거에 있던 페르소나 각성 시간대) 분명히 주인공의 행했던 기적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49] 키리조 미츠루가 말한 것도 보고싶다는 유카리의 소망이자 오답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과의 영원한 이별을 슬퍼하는 그녀의 상처를 쓰다듬어 주었을 뿐이다.[50] 뉵스가 모든 생명체의 죽음과 멸망인 것은 맞다. 허나 뉵스는 고작 티끌만하고 연약한 생명들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런 뉵스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바로 악의로, 악의가 멸망을 원해 부르고 뉵스는 여기에 호응해서 그 바램을 들어주기 위해서 멸망을 일으키는 절대자였다.[51] 차라리 뉵스를 없애는게 좋지 않겠냐 싶은데 이는 생명을 쓸 필요도 없이 뉵스를 지구에서 쫒아내는건 쉬운데 문제는 악의가 있는한 뉵스는 얼마든지 다시 찾아온다. 거기에 뉵스를 제거하지 못한 것을보면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에 봉인밖에 답이 없었던 것. 혹은 뉵스를 제거하면 또다른 뉵스급 존재가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다.[52] 시간의 틈새사건 이후 1년후인 2011년에는 안개가... 5년후인 2016년에는 통제를 통해 인류로 인한 인류멸망이 2번이나 일어날 뻔 했다. 거기에 이건 시리즈 더 나오면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53] 다만 이것이 꼭 부정적인 것은 아닌데 두 멸망 다 인류를 통해서 일어나 인간을 통해서 해결되었다는 것이다. 안개는 전 인류의 의지를 초월한 초월자에게, 통제는 전 인류의 바람을 훔쳐낸 트릭스터를 통해 처단되면서 인간의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희망은 있다.[54] 여주인공을 고르고, 아라가키 커뮤 맥스를 찍었을 때 한정.[55] 물론 플레이어블일 경우, 여전히 선택지식 답변을 하기 때문에 침묵한다.[56] 그리고 이 대화가 끝난 후 열리는 의뢰의 이름은 '''"사악한 눈을 획득하라"'''(...)[57] 진짜인지 드립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선택지에 의하면 오른쪽 눈의 시력은 2.0이라나.[58] 이때 준페이 왈, "부정을 하란 말이다!"(...)[59] 이에 요스케가 그냥 머리카락을 자르라며 츳코미를 걸자 귀찮아로 화답한다. 요스케 역시 지지 않고 네가 더 귀찮다며 일갈한다(...).[60] 와일드라는 것은 숫자 0과도 같으며, 두 개의 0이 만나면 무한대의미하는 기호가 된다.[61] 원문은 "ここを出たら、僕たちは僕たちの、君たちは君たちの戦いが待ってる。…元気で。"[62] 원작에서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발언.[63] 북미권에서는 싸가지 없어보인다고(...) 까이는 듯하다.[64] 완전히 무감정한 것은 아니라서 이오리 준페이가 과도하게 달라붙으니까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뿐으로 밀어내거나 벗어나는 능동적인 대응은 하지 않는다.[65] 이후 유카리는 너무 말이 심했던 게 아니냐고 말하는 준페이한테 "아무 것도 모른 채 싸우다가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릴 것 같아서 무섭다"고 말했다.[66] 게임 내에서도 커뮤니티 도중 유카리를 위협하는 불량배 셋을 떡실신시킨 전적이 있다.[67] 참고로 같은 아르카나의 같은 포지션의 후배도 애니메이션에서 실수로 맞았다. 연인 관계도 그렇고 마법사 동료는 일진이 그렇게 좋진 못한 모양이다[68] 나루카미 유우는 요스케를 때릴 때 "아, 실수했다"라고 한다[69] P4A의 나루카미 유우가 와일드 능력을 각성하고 불러낸 페르소나가 우연히도 잭 오 랜턴이다, 그리고 P3의 두 페르소나의 특수 공격이 잭 브라더스라는 점을 이용한 거일지도. [70] 와일드 능력을 처음 발휘했을 때 불러낸 것이 마법사 쉐도를 쓰러트리고 얻은 잭 프로스트이며, 여황제 & 황제 쉐도와 싸울 때 새롭게 불러낸 것이 여법황 쉐도를 쓰러트리고 얻은 사라스바티다. 거대 쉐도들을 쓰러트리고 그게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보면... [71] 베베의 재봉을 돕거나, 미술부의 모델을 하거나, 학생회 서류 정리 등 온갖 일들을 한다.[72] 사람은 결국 혼자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말[73] 마코토의 어머니가 그에게 남겼던 유언이기도 하다.[74] 무력화된 데스는 작은 불꽃처럼 묘사되어 아이기스의 손에 들려 있다.[75] 이후 문라이트 브릿지는 계속해서 공사 중인 모습으로 나온다.[76] 정확히 말하자면 준페이만 한 대 얻어맞았다.[77] 이때 옥상에서 독백을 마치고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 동료들이 각자의 이유로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갑작스럽게 태양빛이 들어오게되고 빛때문에 인해 각자 결의를 다질 이유를 찾거나 확인하면서 '''나의 증거(僕の証)'''가 배경으로 깔린다.[78]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총알을 막는 것처럼 료지의 앞에서 총알이 멈춘다.[79] P3F까지는 혼자서 가는 것이 가능했으나, P3P부터는 파티 인원이 1명이라도 부족할 시 후카가 보내주지 않는다.[80] 거둬들이는 자를 눈 깜짝할 사이에 처치하고 계단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81] 아르카나가 변할 때마다 해당 거대 쉐도가 사용했던 공격을 그대로 사용한다.[82] 다만 어째선지 여법황의 차례일때는 여황제 상급 페르소나인 마더 할롯을 꺼냈고(P3에서 여황제 최고 페르소나는 알릴라트였다.)(마더 할롯은 다다음작에서 여황제 최고위 페르소나가 되었다. 알릴라트는 후속작에서 한 단계 내려오더니 결국 삭제되었다가 확장판에 가서야 부활했다.) 여황제 차례일때는 여법황 최고 페르소나인 스카아하를 꺼냈다.[83] 타나토스를 보고 ‘자기 자신의 망설임’이라고 평한다.[84] 타르타로스 밑에 있던 수많은 일반인들에게서 빠져나온다.[85] 이 소환기는 아이기스가 주워 가지고 있는다.[86] 空気詠み人知らず. 준페이 어록 중 하나. 페르소나 3 6월 6일 고정 이벤트 대사로, 분위기 파악 못하고 파토 내는 타입? 이라고 번역되었다.[87] 에이이치로가 데스를 탈출시키지 않았으면 더 빨리 멸망했을 것이란 옹호도 있으나, 결국 저 연구에 동참한 것도 본인이다. 에이이치로가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누군가가 진행했겠지만, 그것도 결국 변명인 것이 자신이 연구에 가담했었으니 데스의 탄생과 탈출은 타케바 에이이치로를 비롯한 키리조 그룹의 원죄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 원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멸망을 막아낸 구세주이자 희생양이다.[88] 오르페우스,메사이어,진 오르페우스,타나토스.[89] 다만 유니버스는 페르소나보단 주인공이 각성한 힘에 가까우며 주인공의 정식 최종 페르소나는 작중 모습을 보이지 않은 메사이어다.[90] 캐릭터를 상징하는 별개의 페르소나가 2체 있다는 점에선 라비리스와 비슷하다....만 사실 주인공을 상징하는 페르소나는 3개(타나토스, 메사이어, 그리고 진 오르페우스)이며, 최종능력까지 포함해보면 4개다.[91] 정확히는 문 한가운데 돌이 된 채로 사슬에 묶인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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