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니카라과 관계
1. 개요
멕시코와 니카라과의 관계. 양국은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기 때문에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양국은 19세기 이전에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 당시 양 지역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시절에는 누에바에스파냐의 일부였다. 누에바에스파냐는 지금의 미국 서부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친 스페인령 지역이었다. 멕시코 지역과 니카라과 지역은 스페인의 지배와 영향을 많이 받아 메스티소도 생겨났고 스페인어와 천주교가 퍼지게 되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양지역에선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스페인군과의 전투도 격렬히 진행됐다.
19세기에 멕시코 지역은 미겔 이달고 신부의 주도하에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니카라과 지역에서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스페인군과의 격렬한 전투끝에 멕시코는 스페인에서 독립했다. 하지만 멕시코 제국이 1821년에 생겨나 중앙아메리카의 여러 지역들이 멕시코 제국에 합병되었다.[1] 1823년에 멕시코 제국이 몰락한 뒤, 멕시코 제국에 합병된 중앙아메리카의 지역들은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그리고나서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은 각 공화국으로 분열되고 니카라과도 독립국이 되었다.
2.2. 현대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에서 공통점이 많고 교류도 많은 편이다. 스페인어는 양국에서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지만, 대체로 중남미식 스페인어에 속하며 스페인 본토와는 다른 어휘, 표현, 발음이 존재한다. 그리고 경제적인 교류도 많다보니 양국은 FTA도 체결했다. 다만, 니카라과는 경제적으로 가난하다보니 니카라과인들중에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멕시코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가는 경우도 많아서 멕시코와 니카라과간의 갈등도 존재한다. 다만, 니카라과는 코스타리카와 갈등이 심하다보니 멕시코와의 갈등은 크지 않은 편이다.
양국은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 라틴 연합, 미주 기구의 회원국이다.
3. 문화 교류
양국은 전술했다시피 스페인의 오랜 지배와 영향으로 스페인어가 공용어이다. 다만, 스페인 본토의 스페인어와는 차이가 있는 편이고 양국의 스페인어는 중남미식 스페인어에 속한다. 그리고 양국은 천주교도 토착화되었다.
4. 관련 문서
- 멕시코/외교
- 니카라과/외교
- 라틴 연합
-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
- 멕시코/역사
- 니카라과/역사
- 멕시코/경제
- 니카라과/경제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북아메리카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중앙아메리카 국가
[1] 니카라과도 1821년 ~ 1823년까지 멕시코 제국의 일부가 잠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