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이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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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탑등반물 웹소설. 작가는 싱숑.
2. 줄거리
이것은 모두가 과거로 돌아갈 때 마지막까지 회귀하지 않았던 한 사나이의 이야기다.
2018년 어느 날, 평화로운 도시 상공에 갑작스레 《악몽의 탑》이라 불리는 초거대 구조물이 등장한다. 인류는 기다렸다는 듯 아포칼립스나 카타스트로피 같은 말들을 쏟아내며 제멋대로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워 워커(Tower walker》, 약칭 《워커(Walker)》라 불리는 이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탑의 '메시지'를 받고 탑의 소환에 응해 탑에 대항할 힘과 자격을 가진 이들이었다. 탑이 보낸 메시지는 '인류의 멸망을 막고 싶다면 소환에 응하라.'라는 식의 구체적인 메시지였는데, 이에 수십만명이 응답하고 탑에 소환된다.[1]
탑이 부름에 응하여 전장에 뛰어든 사람들은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가호를 받아 스킬과 아이템을 얻고, 그것을 통해 악몽의 탑 내부를 공략할 수 있었다.
처음 인류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2] 그런 와중에 '''제 1차 타워 임펙트'''[3] 가 발생하는데, 그로인해 세계 인구중 '''3분의 1이 소멸'''하게된다.
그렇게 워커들은 세계의 운명을 등에 업고 탑의 공략을 계속해 나가게 되는데...
2023년, 전생 아이템 「회귀의 돌」 발견.
회귀의 돌은 악몽의 탑 77층 공략 보상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78층 입구 전체를 가로막던 돌이었는데, 다같이 합심해서 그 돌을 부수던 와중에 알게되었다.
하지만 워커들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한 워커가 회귀의 돌을 사용한 이후, 다른 워커가 회귀의 돌을 사용한 워커는 과거로 돌아간 것이 맞다. 하지만 지금 우리와의 우주와는 시간분기가 달라져 지금의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후 워커들은 너도나도 닥치는대로 회귀의 돌을 사용해서 과거로 회귀하였다. 회귀하지 않은 인류는 여전히 꿋꿋이 탑의 내부 공략을 이어 나갔으나, 결국에는 재환과 윤환 단 두 사람만이 살아남아 98층을 클리어 하게 된다. 하지만 윤환도 결국 99층을 오르기 직전 사망하고, 재환 홀로 99층에 도달하게 된다.
99층에 도달한 재환은 빙룡 벨키서스와 마주하게 되고, 그곳에서 1층에서 99층 까지올라오면서 겪은 죽음의 위기를 다 합친 것 보다도 더 많이 죽을뻔 한다.
하지만 재환은 계속해서 99층에 도전, 도주, 다시 도전과 도주를 반복하며 빙룡에게 도전한다. 그렇게 10년 동안이나 99층에서 죽치고 앉아있었다가 어느 날 다시 도전하러온 재환에게, 빙룡이 이 탑이 만들어진 이래 단 한번도 홀로 99층에 도전한 사람은 없었다며, 대단한 인간이라고 인정한다. 그렇게 다시 빙룡에게 도전하나 결국 실패하고, 돌아가려던 와중 빙룡이 재환에게 무지한 너의 동족들이 「몽마의 돌」에 눈이 멀지만 않았더라면, 너 같은 인간이 10명만 더 있었더라면 자신을 잡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재환이 무슨말이냐고 반문하자 빙룡은 대답하지 않고 다시 공격하려 하는데, 결국 재환은 다시 도망친다.[4]
그렇게 다시 5년이 흘러, 결국 재환은 빙룡 벨키서스를 홀로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사라져가는 빙룡에게 재환은 몽마의 돌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으나, 빙룡은 너는 이미 그 답을 알고있다며 대답한 후 사라진다. 재환은 설마하였지만 가진 정보가 너무나 부족하였고, 결국 그 상태로 100층의 문을 열어젖힌다.
'''놀랍게도 100층의 문을 열자, 그 안에는 마치 재난 영화에서 본듯한 최첨단 상황실의 수 백, 수 천배에 달하는 규모에 수 만개의 홀로그램 패널 화면이 달린 방이 있었다.'''
그렇게 얼빠진 표정을 지은 재환앞에 인간의 모습에 중절모를 쓴 사자 머리의 인영(人影)이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을 《악몽의 탑》의 주인이자, 294월드 튜토리얼 게임의 마스터인 '악마 비스트레인' 이라고 소개한다. 악마 비스트레인은 악몽의 탑을 클리어한 재환에게 현재의 기억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재환은 과거로 돌아가지는 않겠다며 거절하는데...
악마 비스트레인이 이 탑의 어떤 아이템으로도, 심지어 《위대한 땅》에 있는 어떤 아이템으로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얘기한다. 재환은 회귀의 돌을 생각하며 질문하려다가 몽마의 돌에 대해서 질문하는데, 악마 비스트레인은 워커들이 77층에서 발견한 것은 '''회귀의 돌이 아니라 몽마의 돌'''이라는 사실을 얘기해준다. 이어서 악마 비스트레인은 재환에게 튜토리얼 게임을 끝내고 본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튜토리얼을 클리어한 재환에게는 특별히 지금까지의 기억을 유지한채로 본게임에 참여시켜 준다고한다. 하지만 재환은 거절하고 비스트레인을 공격하지만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한다. 비스트레인은 재환을 해쳐서는 안되는 입장[5] 이라서 계속 방어만 하고있는 상황이었는데, 재환은 잠시후 도망치고, 이후 여러번 도전하나 번번히 실패한다. 그러던 도중 재환은 '의심'이라는 힘을 얻게되고, 비스트레인에게 악몽의 탑 너머의 정보들을 가져다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정보들을 읽은 후에는 본 게임에 참여하겠다고 합의를 본다. 하지만 이미 재환은 '의심'의 힘을 이용해 악몽의 탑 너머의 정보들 일부를 알아차린 후였고, 비스트레인에게 정보를 부탁한것은 단지 확인절차일 뿐이었다. 재환은 그대로 '각성'을 하게되고, 비스트레인의 링크를 끊어 영혼을 악몽의 탑에 가둔후 악몽의 탑을 부수고 사라진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6년 6월 10일부터 연재됐다. 2016년 7월 11일 유료화에 돌입했다.
2017년 1월 14일 총 169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재환
본작의 주인공. 자존심이 세며, 엄청난 끈기를 가지고 있다.
인류를 구원할 워커 중 하나였으며, 탑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대부분의 히든피스나 스킬들을 하나도 얻지 못했다.
인류를 구원할 워커 중 하나였으며, 탑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대부분의 히든피스나 스킬들을 하나도 얻지 못했다.
- 윤환
악몽의 탑에서 98층 까지 함께한 재환의 친구. 사람의 호감을 획득하고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져 '스마일 나이트'라고 불렸다.
- 서율
윤환으로부터 알게 된 변경에서 함께 탑을 올라간 동료. 재환의 첫사랑이었으나 악몽의 탑의 76층에서 사망한다.
- 미노
재환이 혼돈에서 처음 만난 사람. 사실 재환을 암살하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한다.
- 칼튼
천족과 인간의 혼혈이다. 소설 중후반 쯤 주인공과 같이 다니기 시작한다.
- 청허
영혼 오염을 정화시킬 수 있는 무림 출신 각성자. 각성 단계는 재환과 같은 3단계이지만, 각성하면서 깨달은 키워드가 달라서인지 압도적으로 재환에게 발렸다.
새하얀 백지와 같은 고유세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소설 극후반에는 고유세계 '무림'을 연다.
새하얀 백지와 같은 고유세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소설 극후반에는 고유세계 '무림'을 연다.
- 시르엔
명장인 몽마이자 최후의 거장인 몽마, 뮬라크의 양녀
- 카이만
십방의 방주, 재환의 첫번째 각성 제자
- 뮬라크
거장 몽마. 한때 심연 원정대 대장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실종되고 만다.[스포일러]
- 유설하
균열의 제 2 단장.
- 마이아드 반 데클란
균열의 열주.
-
균열
5. 설정
지역으로는 거대한 나무인 환상수와 그것을 지탱하는 지반인 위대한 땅, 종족으로는 몽마와 변경인, 시스템으로는 적응과 각성으로 나뉜다.
5.1. 아이템
-
회귀의 돌
진실(스포일러)
-
악몽의 탑
5.2. 지역
5.2.1. 환상수
환상수는 거대한 나무인데, 여기서도 변경들인 뿌리, 혼돈인 줄기,심연인 가지,그걸 지탱하는 《위대한 땅》로 나뉜다.
5.2.1.1. 뿌리
변경이라고도 한다.
환상수의 뿌리 부분으로써 미시적인 하나의 실제 세계이다. 적응이나 각성과 같은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와 같은것이 이에 포함된다.
5.2.1.2. 줄기
일명 혼돈. 《위대한 땅》에서 죽은 자들이 오는 곳이다.
재환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탑을 부수고 나왔기 때문에 혼돈으로 들어온 것이다.
사실 재환의 몸은 《위대한 땅》에 있다
나라, 지방이라 할 수 있는 4개의 성채와 일반세력인 십방, 그 외에 여러 군소의 단체들이 존재한다.
이곳에는 뿔을 가진 각수라는게 출현하는데, 일각수부터 팔각수까지 있으며, 명칭과 뿔의 갯수와 힘은 비례한다.
5.2.1.3. 가지
심연은 일반적으로 혼돈에서 넘어갈수 있으며, 입구를 지키는 두 절차를 필시 거쳐야한다. 심연에는 신들과 신이 아닌자(대행자, 신도, 신실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은 자신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세부적으로 설정과 구성품이 있으며, 이러한 설정과 구성품과 신도의 명수로 그 신의 세계관의 힘이 강해지며 그러한 세계관의 힘은 신도와 대행자와 결부된다.
심연에 크게 8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팔대신좌로 불리우는 8명의 제일강한 신들이 각 지역을 지배한다.
또한 심연에는 고대 삼신의 구성품이 세개 있는데
데우스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게슈탈트의 게슈탈트의 눈, 카타스트로피의 공허검이 있다.
심연에 각성자들로 이루어진 균열이라는 집단이 존재하며, 수장아래에 각 단장이 통솔하는 몇개의 단이 있다.
5.2.2. 위대한 땅[스포일러]
위대한 땅은 환상수를 지탱하는 지반으로써 적응자와 군주들이 살아간다. 군주는 대군주와 그 휘화의 군장, 무장, 중장의 계급으로 나뉜다.
대군주가 제일 강하며 중장이 제일 약하다.
하지만 중장 한명이 방주 몇명을 쓸어버리는 힘을 가지고있다.
5.3. 종족
- 몽마
환상수 근지에서 태어난다.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고 감각이 예민하다.
- 변경인
말 그대로 변경에서 넘어온 자들을 뜻한다.
- 악마
상위 종족. 탑을 사용한 재배로써 카르마 포인트를 모아 심연에 신이 될 수 있다.[6]
- 천족
상위 종족. 하얀 날개를 달고 있는 종족이며 비중이 거의 없었다. 굳이 뽑자면 칼튼이 천족과 인간의 혼혈이라는 것이다.
5.4. 시스템
적응과 각성.
적응은 1차부터 15차까지 있으며 숫자와 힘은 비례한다.
각성은 크게 2단계, 작게 6단계로 구분된다.
큰 1단계 안에서 오름차순으로 의심, 이해, 망아 작게 3단계가 있으며, 큰 2단계에서 가설, 증명, 편집 작게 3단계로 총 6단계이며 의심이 제일 낮으며 편집이 제일 높은 단계이다.
또한 초월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초월자들은 각성 6단계, <편집>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5.5. 철학
5.5.1. 우로보로스
옷을 입었지만 입지않은 상태.
이 옷이란 계슈탈트가 만든것인데, 자기'자신들'을 의미한다.
자신이란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이 모든 다양한 나를 옷이라는 형태로 표현한것이다.
모든 탈태를 통해야만 획득가능한 게슈탈트의 눈.
재환은 이미 게슈탈트의 눈을 가지고있었다.
왜냐하면 재환은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한 재환' 이외의 모든 재환으로부터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각성의 3단계인 망아를 통해 자신을 잃어버렸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작중에 이러한 옷은 총체의 자신을 이루는 '다양한 자신' 이라는 하나의 각 조각으로 표현되지만, 타인과 분리되는 고유한 '나'로 표현되기도 한다.
자고로 누구든 어떠한 옷, 즉 특성이나 성질, 개성을 잃어버리게 되면 타인과 구별될수 없으며, '타인과 구별되는 나' 또한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 '나의 무엇', 즉 소유권이 존재하지 않게되며 싸울일도 없다. 그래서 고대삼신과 마이어드는 이 고유한 세계관을 통일시키려 했던 것이다. 이러한 옷은 인류역사를 관통하는 인간의 본성인 타인과 구별되는 '나'라는 것을 규정하는 설정과 울타리를 세우고, 그것을 세상에 전염시키고 우위에 올리기 위한 욕구에 의한 각종 작태들을 선명히 드러내보이며 그러한 나를 추구하고 강요하고 타인에게 씌우기 보다는 각자가 가진 고유한 세계관, 즉 가치관을 존중해야한다는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뿌리인 변경과 연결된 심연의 끝.
이것은 순환을 의미하며 꼬리를 먹는 뱀의 문양인 '우로보로스'와 일맥상통한다.
5.5.2. 세계, 적응과 각성
세계는 작용범위로 미시세계와 거시세계, 지역적으로 변경과 환상수와 위대한 땅으로 나눌 수 있다.
미시세계는 각성자의 고유세계다.
이 고유세계는 신도나 대행자를 보유할수도, 보유하지 않을수도 있다. 신도는 적응자다. 적응은 고유세계에 무의식, 의식적으로 순응, 순종하는것이다.
이러한 적응은 나와 고유세계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인데, 고유세계는 그대로 두고 자기를 고유세계에 맞추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각성에는 의심 이해 망아 가설 증명 편집등의 과정이 있으며 이들은 창조자다.
세계에 자신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만의 관점과 세계를 가지고 외부세계를 보고 거닐며 외부세계의 규칙들을 손상, 파괴하고 침식한다. 각기의 각성자들이 가진 세계들의 범위와 힘, 즉 세계력은 각성자가 가진 힘에 따르는데, 이 힘은 신도의 수, 구성품, 설정 이 세가지 요인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세계력이 아무리 강해도 이 미시세계는 모든 외부에 완전히 적용될 수 없다. 어떠한 늬앙스로서 적용가능하지만 그것 또한 심연에 한정되며 환상수와 위대한 땅의 구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이러한 세계의 기본적 구조와 법칙이 바로 거시세계이며 이것을 통제하는것이 편집단계에 도달한 각성자, 즉 빅 브라더이다
지역적 세 부분의 구조는 역대의 빅브라더들이 구축하여 쌓아올린 것으로써, 모두 빅 브라더의 감시와 통제속에 있으며, 이 모든것은 더 좋은 세계를 만들수 있는 뛰어난 빅 브라더를 뽑기 위한 목적 아래에 있다.
(조금 더 확장해서 본다면, 빅브라더와 환상수, 위대한 땅, 몽마와 변경인 이 모두를 하나로 묶고 있는 그 위에 있는 또 다른 각성자가 있을 수 있다. 이 말인 즉슨, 편집자인 빅브라더라 하더라도 그것보다 더 위에있는 '어떤 자'가 그 빅브라더라는 지위 자체와, 그 지위에서 행사할수 있는 권한들, 그리고 그 아래의 세계, 환상수, 위대한 땅 그리고 종족들인 몽마, 변경인 등을 모두 설계한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 매우 초월적인 각성자에 대해 비유하여 말하자면, 소설가가 빅 브라더라 한다면, 소설속이 아닌 소설가가 실제로 살고있는 세계를 만들거나 통제하는 사람이 이 초월적인 각성자라는 것이다. 어쨋든, 뭐 소설속에서 국한하여 설명하자면, 위와 같이 미시세계는 각성자의 고유세계이며 거시세계는 각성자, 변경인과 몽마를 포함한 종족들이 운신할 수 있는 필드를 짜내는 빅 브라더의 고유세계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6. 평가
초장에 회귀물들의 클리셰를 단순히 비트는 정도를 넘어 아예 역행해버려, 기존 클리셰에 익숙했었던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환기하였다.
철학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7. 기타
- 작가가 차기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멸이세와 관련 있는 요소가 나올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Epilogue 2. 어디에도 없는 (2)화에서 뜬금없이 멸이세의 주인공 재환이 튀어나오고 성흔 '회귀'와 설화 영원불멸의 지옥도를 보고 회귀자라 오해해 가장 오래된 꿈을 공격한다(...).
[스포일러] A B C 위대한 땅이 바로 빅 브라더의 제 1사이트이다.[1] 악몽의 탑에서 유출된 공략 보상을 보고 뛰어든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2] 탑 내부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뿐더러, 탑이 말한 '인류의 멸망'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3] 탑 내부에 존재하는 괴물들이 지상으로 풀려나는 것[4] 신기하게도 이때 빙룡은 도망치는 재환의 앞을 막거나 공격하지 않았다. 아마 수 백, 수 천번을 그랬을 테니 굳이 잡지 않았던 것일수도.[5] 탑이 구형이라 게임을 종료하려면 관리자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 워커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6] 후회의 성채의 재배자인 비스트레인이 악마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