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대정탐4/5화
1. 사건 개요
어딘가 음산하고 기괴한 느낌의 천당아파트. 2018년 11월 30일 오후 9시 30분. 오미식과 주동생은 이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잠시 집을 보러 온 상태. 낡은 아파트에 어울리지 않게 고급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는 오미식 일행. 그 틈에 갑자기 모 닌자 복장을 한 남성이 자신을 임택배라고 소개하며 이 아파트에 빈 방은 없으니 돌아가라며 시비를 걸듯 말한다. 기분 나빠하며 그를 무시하는 오미식 일행. 그들은 계속 아파트를 탐색하며 주거 조건이 어떤지 보고 있는데.... 때마침 아파트의 공공 욕실의 문 너머로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공공욕실의 문은 잠겨 있는 상태. 오미식 일행은 아파트 주민들보고 모두 나와보라고 소리친다. 신경질을 부리며 한명씩 밖으로 나오는 아파트 주민들. 그리고 욕실 문지방에 피가 흘러나온 것을 발견한 아파트 주민들. 오미식은 상황을 대강 설명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욕실의 열쇠를 찾아나선다. 그러나 때 마침 락커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옆에 있는 벽을 부수는데 성공하고 주동생이 그 틈새로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는 '''깨진 거울 위에 누워있는 의문의 남성의 시체가 있었다...'''
2. 관련 인물
2.1. 탐정: 오미식(왕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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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천당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잠깐 집을 보러 온 손님으로 직업은 미식가이다. 그러나 우연치 않게 공중 샤워실에 피를 발견하게 되면서 살인사건의 탐정을 맡게 된다!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다들 왜이래? 뭐 잘못먹었어?
2.2. 탐정보조: 주동생(저우준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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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오미식의 남동생으로 오미식과 함께 집을 보러 오다가 우연찮게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오미식을 도와주게 된다.내가 성공해서 누나한테 차 한대 사줄게~
2.3. 피해자: 전동동
남성. 1978년 1월 18일생. 올해로 40세. 아파트 주민으로 깨진 거울 위에 누워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아파트의 주민들은 그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1]
2.4. 용의자 명단
2.4.1. 귀관종(우잉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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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잠옷을 입고 있는 여성으로 1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SNS스타.다들 무슨 일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4.2. 허락커(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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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어느 바에서 락커로 일하고 있는 남성.다들 왜이리 시끄럽게 굴어? 내 음악에 집중을 못하겠잖아!!
2.4.3. 임택배(린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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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모 닌자의 복장을 입고 있는 매우 건장한 남성으로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상당한 덕후 기질과 중2병 기질을 갖고 있는 인물.이 아파트에 빈 방은 없을텐데? 그냥 돌아가시지 그래?
2.4.4. 장고급(장뤄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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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외진 곳에 위치한 허름한 아파트에 걸맞지 않게 매우 고급스러운 차림을 한 남성. 아파트 앞에 세워져있던 고급 차량의 차주이기도 하며, 늘 고급스러운 와인을 마시며 자신이 고급스러움을 과시하지만 실속은 빈털털이인 허세병 말기 환자.지금 밤 10시인데 다들 여기서 뭐하는거야?
2.4.5. 사백수(사베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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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베게를 탑재한 모자를 쓰고 있는 인물로 잠자기를 매우 좋아하며 손톱깎는거나 음식을 해 먹는 것마저 자동으로 해주길 바랄 정도로 매우 게으른 인물. 그리고 직업은 무직.넌 시끄러우니까 좀 조용히 해줄래? 난 지금 너무 자고싶거든?
2.5. 아파트 내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현상들
아파트의 옥상으로 가면 진짜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기괴한 소문이 도는 것을 포함해서 실제로 아파트 주민들이 알 수 없는 현상들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겪고 있는 현상들을 대충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 귀관종은 이불을 깨끗이 개고 출근을 한다. 하지만 퇴근하고 돌아오면 이불이 어지럽혀져 있다고 한다.
- 장고급은 와인 캐비닛에다 고급 와인들을 보관한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와인이 줄어드는 속도가 자신이 와인들을 소비하는 속도보다 빨라졌다고 한다.
- 허락커와 임택배는 누군가가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거기다 임택배의 경우는 그 누군가와 대화까지 나누었다고.[2] 물론 임택배는 그와 대화하는게 행복했다고 한다.
- 사백수는 잠에 들고 나면 휴지들 일부가 사라져 있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 귀관종
저는 8시 20분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나서 인스타에 사진을 지우고 글을 올렸어요. 그리고 계속 방에 있었어요. 10시까지 밖으로 나오진 않았구요.
- 허락커
저는 오늘 자정에 공연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 제 방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대략 8시 30분쯤이었나? 밖이 매우 시끄러웠어요. 밖에서 임택배씨가 옆방 주인과 말다툼을 하길래 문을 열고서 그러지말라고 경고했죠. 그리고나서 문을 닫고 다시 로큰롤의 세계에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10시에 여러분들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다시 나왔어요.
- 임택배
저는 배달주문이 있어서 401호로 갔어요. 문을 크게 두드려도 방 주인이 나오지를 않아서 곤란했죠. 그리고 옆방인 402호에 살고 있는 허락커씨가 문을 열고 저에게 뭐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다른 배달 주문이 있어서 9시 20분에 아파트를 나갔어요. 그리고 10시에 아파트로 돌아왔죠.
- 장고급
저는 여러분들보다 이 아파트에 더 늦게 왔어요. 저는 7시 30분에 일을 마치고 8시 10분에 아파트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제 방에 들어왔을 때는 8시 30분이었어요. 방으로 들어와서 전 고급스러운 와인을 마시며 이탈리안 풍의 소파에 누웠어요. 그리고 10시까지 방에 있었죠.
- 사백수
전 8시에 음식을 시켰어요. 배달원이 도착했을 때 전 겨우 일어나서 음식을 받았지요. 전 8시 35분에 음식을 먹고 잠을 잤어요. 그리고 10시에 당신들이 내는 소음을 듣고 잠에서 깼죠.
3.2. 증거적 측면
- 피해자: 전동동
- 시체 발견 장소 : 공중 욕실
- 휴지 : 사백수의 것으로 티슈박스에 들어있는 휴지로 누렇게 변색되어 있다. 식초 또는 약품 냄새가 난다. 즉, 범인이 이 휴지로 피해자를 기절시킨 물건으로 추정되나 사용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 물총 : "죽음의 물총"이라고 쓰여져 있다. 단 한번 밖에 쓸 수 없도록 되어있다.
- 예약표 : 공공 욕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 예약표에 이름과 예약 시간을 적어야 한다. 하지만 예약 시간은 적혀져 있는 반면 누가 예약했는지는 알 수 없다.
- 경고문 : 열쇠가 사라졌으니 문을 안쪽에서 잠가달라는 경고문.
- 욕실 바닥과 슬리퍼 : 물에 젖어있지 않고 오히려 말라 있으며 슬리퍼도 사용된 흔적이 없다. 깨진 거울 조각과 연결지어볼 때 범인은 피해자가 바닥에 미끄러져 큰 거울에 쓰려져 거울 조각에 찔려 죽은 것처럼 위장하려 했음.
- 욕실의 문 : 문에는 원 모양의 구멍이 있는데 평소에 그 구멍에는 욕실 간판이 끼워져 있다. 하지만 간판의 겉면을 뜯어보니 이미 간판의 내부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욕실의 문은 걸쇠를 걸어 잠그는 방식으로 범인이 바깥 쪽에서 안 쪽으로 손을 넣어 걸쇠를 걸어 잠근 것으로 보인다.
- 시체 상태
- 코에 반점들이 있다.
- 깨진 거울 조각 위에 누워있음.
- 등 뒤에 유리조각이 박혀있음.
- 등 뒤에 박혀있던 유리조각 : 깨진 거울 조각들과 맞지 않는다. 즉, 이 유리조각은 범인이 직접 가져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 시체 발견 장소 : 공중 욕실
- 귀관종
- 귀관종의 방
- 귀관종의 핸드폰
- 녹음 파일 : 귀관종을 협박하고 있는 말들[3] 이 녹음되어있다.
- 귀관종의 인스타 : 장고급의 차를 자신의 차라고 속이고 셀카를 찍었다.
- 명품백들 : 고가를 호가하는 명품백들이 선반 위에 놓여져 있다.
- 귀관종의 신분증 : MG럭셔리라는 세탁소의 사원증. 월급은 2333위안이다.
- 영수증 : 명품백들을 가져간 뒤 훼손을 하지 않은 채로 7주일 뒤에 반환하기로 약속한 영수증.
- 뜯겨져 있는 라벨과 훼손된 명품백 : 귀관종이 명품백을 훼손했고 그로 인해 명품백의 가격 그대로 금액에 달하는 보상을 해야만 했다는 증거. 하지만 귀관종은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 귀관종이 받은 쪽지들 : 임택배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쪽지. 내용은 귀관종이 지속적으로 빚을 질 수 밖에 없는 행동을 하게 만들도록 그녀를 몰아세우는 말들이 적혀져 있다. 임택배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임택배는 이 쪽지들을 보낸 적이 없다고 한다.
- 귀관종의 핸드폰
- 귀관종의 방
- 허락커
- 허락커의 방
- 허락커의 핸드폰
- 어머니와의 문자 기록 : 허락커가 어머니에게 반항하는 내용의 문자기록. 하지만 갑자기 허락커가 그의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더니 갑작스럽게 그녀에게 자살을 종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허락커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 차용증서 : 허락커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사람임을 나타내는 증거
- 상자 : 허락커의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는 증거물.
- 어머니의 생일 축하 편지 : 허락커의 어머니의 생일 축하 편지와 함께 허락커가 어떻게 커 왔는지 서술되어 있다. 그의 어머니가 허락커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간섭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서.
- 손목시계 : 다이얼이 부착되어 있는 시계. 하지만 위치추적이 가능한 시계이다.
- 찢어진 신용카드 명세서 : 누군가가 귀관종에게 약간의 금액을 송금한 사실을 기록한 명세서. 그리고 명세서는 허락커가 귀관종의 방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 허락커의 핸드폰
- 허락커의 방
- 임택배
- 임택배의 방
- 임택배의 방문 : 랩으로 포장되어 있다. 방 주인 왈, 보이지 않는 벽이라고(...)
- 물류회사의 실적 순위 : 임택배의 실적이 가장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서도 월급도 가장 적다. 그의 월급은 233위안이라고(...)
- 허스키의 얼굴에 표창이 박혀져 있다. 그리고 뒷면을 잘 보면 장고급의 사진이 붙어있다. 그리고 사진에는 장고급이 반드시 자신을 죽일 것이기 때문에 내가 그를 죽여버릴 것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 순간이동 리스트 : 임택배가 순간이동을 실험하면서 실험에 성공한 사례들을 동그라미 쳐놓았다. 본인 말로는 침대에 눕기만 하면 아파트 내의 어딘가에서 깨어난다고.
- 할아버지의 사진 : 할아버지를 위해서 많은 돈을 벌겠다고 다짐하는 글이 적혀져 있다.
- 아파트 주인과의 채팅기록 : 온갖 욕설과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다. 아파트 주인은 지속적으로 그를 쫓아내려고 했다는 정황이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아파트 주인은 임택배에게 죽여버릴 것이라고 했다.
- 장고급의 식물 : 화분에 장고급의 명찰이 달려 있다. 그러나 화분은 이미 깨져 있는 상태. 임택배가 장고급의 식물을 훔친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 전선 : 피복이 벗겨져 있다. 누군가가 피복을 벗겨놓은 것으로 추정. 그리고 장고급을 만난 뒤로부터 이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임택배는 장고급이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고급은 자기가 한 짓이 아니라고 한다.
- 베게 안에 있던 대못들 : 임택배가 누군가에게 살해위협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 전선과 마찬가지로 옥상에서 장고급을 만난 이후로 이런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임택배는 장고급의 소행일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장고급은 이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한다.
- 임택배의 방
- 장고급
- 장고급의 방
- 장고급의 침대 : 이불과 베게를 걷어보면 매트릭스 하나 밖에 없다(...)
- 반쪽짜리 와이셔츠, 호텔에서 가져온 생필품들 : 그가 보기보다 가난한 인물임을 보여주는 단서.
- 만화 : 장고급을 주인공으로 한 듯한 만화. 내용을 보면 장고급을 주인공으로 하고 온갖 비현실적인 사고를 설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만화가의 이름은 사백수라고 한다. 하지만 사백수는 그런 만화를 그린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장고급은 만화가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만화가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하는 글을 적었다.
- 장부 : 고가를 호가하는 렌트카를 빌린 내역 등이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친 엉덩이를 치료하기 위해 60위안을 소비했다. 60위안은 치료약의 가격이라고.
- 컵라면들 : 화려한 식기들과 함께 컵라면이 놓여져있다.
- 장고급의 방
- 사백수
- 사백수의 방
- 허락커의 명함 : 보험회사의 VIP고객에게만 주는 명함이라고. 사백수가 허락커를 감시하기 위해 그의 라이브를 보다가 몰래 주워온 것이라고 한다.
- 찢어진 기사 : 부도가 난 기업의 CEO였던 사사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기사.
- 보험 계약서 : 사백수의 명의로 되어 있으며 사백수의 사망 시, 100만 위안의 거액[4] 을 그의 가족들이 받아가기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계약서에 서명한 보험 회사의 직원의 이름은 허락커이다.
- 사백수의 방
- 기타 증거
-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 수리 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라는 표지판이 걸려있다.
- 아파트 옥상에 있는 정원 : 다양한 채소들이 재배되고 있으며 암탉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라고 있다.
- 욕실의 문에 쓰이는 간판 : 여러 개가 준비되어 있다. 범인이 범행을 저지른 후 훼손된 간판을 빼놓고 새로운 간판을 넣어뒀던 것으로 보인다.
- 기절 약품 : 노란 색의 액체 형태의 약으로 사람을 기절시킬 수 있는 약이다. 범인이 현장에서 발견된 티슈에 이 미약을 묻혀서 피해자를 기절시킨 것으로 추정됨.
- 옥상의 화단 : 각종 채소들이 재배되어 있는 화단.
- 비닐봉투
- 전동동의 외투
- 영수증 : 죽음에 이르는 물총, 마취제 등을 구입한 흔적이 있다.
- 살인계획 : 범인이 누군가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는 증거. 더 중요한 것은 뒷면에 누군가가 범행을 계획한 사람을 저격하는 듯한 말투로 전동동을 자신의 희생양으로 삼겠다고 말한다. 이는 곧, 이번 사건의 범인이 A와 B로 나뉘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 흡입 시 기절에 이르는 양초 : 양초를 태우면 사람을 기절시킬 수 있는 가스가 분출되며 그 가스를 맡은 사람은 코 밑에 반점이 생긴다. 그리고 그 안에 찢어진 종이 조각이 들어있다.[5]
- 비닐봉투
- 5개의 자물쇠가 걸려있는 입구 : 아래로 어떤 공간이 이어지는데...
- 전동동의 방
- 용의자들을 도촬한 사진들
- 천당아파트 구조도 : 이 방에서 용의자들의 객실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가 있다.
- 비밀통로 : 방에서 용의자들의 방으로 이어지는 비밀통로. 전동동은 이 비밀통로를 통해서 용의자들의 방에 침입했던 것이다.
- 캐릭터 설정화 : 용의자들을 모티브로 한 소설 속 캐릭터들의 설정화.
- 손오공 복장 : 전동동이 손오공으로 변장해 임택배의 방에 침입했다는 증거.
- 방에 있는 컴퓨터
- 이메일 : 내용 자체는 발신자가 수신자가 쓴 소설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는 별거 없는 내용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메일의 수신자가 전동동이라는 것.
- 편집장의 지시 : 소설 속 캐릭터가 점점 더 극한의 갈등에 치닫게 만들도록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전동동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한 만큼 실제 용의자들의 갈등 관계를 더욱 극한으로 치닫게 만들었다.[6]
- 전동동의 방
3.3. 동기적 측면
- 귀관종
귀관종은 1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SNS스타로 세탁소에 일하면서 그곳에 들어오는 명품백들을 이용해 자신의 SNS에 자랑하는 전형적인 관심종자였다. 그녀는 뿐만 아니라 허영심도 매우 강해 명품백을 샀지만 그 값을 지불할 능력은 없어 명품백을 사면 일주일만에 그것들을 돌려줘야만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누군가가 명품백을 훼손시킨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 누군가에게 쪽지로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협박당했는데 우연찮게 자신이 주문하던 택배를 받다가 자신을 협박하고 괴롭히던 인물이 임택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허락커
허락커는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에게 가혹한 통제와 간섭을 받으면서 자랐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라게 되면서 삐뚤어지게 되었고 결국 자신의 어머니가 원하지 않는 방향인 락커의 길을 걷게 된다. 그는 어머니와의 연락을 끊고 천당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어느 날 자신의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문자기록을 확인해 본 결과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핸드폰을 이용해 어머니로 하여금 돈을 갈취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어머니에게 자살을 부추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금전적인 문제가 많았던 이웃주민인 귀관종의 짓이라고 확신하였다.
- 임택배
임택배는 천당아파트의 주인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고 아파트에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었다. 천당아파트 외에는 오갈데가 없었던 그는 주인의 정체를 알아내기로 결심하였다. 이걸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지만 우연치 않게 장고급을 만나게되었고 그가 아파트 주인이라고 오해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장고급을 만난 이후로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한 살해 위협[7]
이 심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는 장고급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 장고급
장고급은 어느 순간 자기 주변에서 괴기한 사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8]
그는 이런 괴기스런 사고가 일어나는 데에는 세상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고 착각하게 되었고 더군다나 어느 날, M -두개의 세계-[9] 라는 만화의 원고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원고에 자신이 당한 사고를 계획하는 듯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리하여 장고급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만화 속 세계이며 자신은 그 만화속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는 만화가를 죽이기로 결심했고 최종적으로는 그 만화가가 사백수라고 확신하였다. 또한 장고급은 허세가 심한 인물로 부유한 모습과는 달리 옥상에서 농사나 짓는 별거 없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임택배에게 우연치않게 들키게 되면서 그에게도 살의를 품었다.
- 사백수
사백수는 사실 유명 기업의 CEO였지만 기업이 파산하고 나서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그는 가족들만이라도 지속적으로 부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보험사기를 계획했다. 그는 '''가짜 교통사고'''를 계획해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해 가족들에게 사망 보험금이 들어가게 하였지만 반대로 그는 사회에서 '''죽은 사람'''으로 처리되어 바깥으로도 제대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보험설계사가 천당아파트로 이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보험설계사가 허락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3.3.1. 정리
용의자들 간의 원한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귀관종은 자신에 대한 협박문제로 임택배를 죽이려 했다.
- 임택배는 자신에 대한 살해위협과 집주인 관계 문제로 장고급을 죽이려 했다.
- 장고급은 자신의 실체를 들킨 것 때문에 임택배를 죽이려고도 했으며 자신을 만화 속 인물이라 착각했으며 사백수가 만화를 그리는 것을 통해 자신에게 생명의 위협을 가한다고 판단해 그를 죽이려 했다.
- 사백수는 보험사기 문제로 인해 보험설계사였던 허락커를 죽이려 했다.
- 허락커는 자신의 어머니의 자살을 부추긴 사람이 귀관종이라 생각해 그녀를 죽이려 했다.
- A는 자신이 죽이고 싶어하던 사람(C)의 살해를 계획했고 자신의 방에 그 사람(C)이 올 것이라 생각한 후, 기절시키기 위해 양초를 태움.
- 하지만 전동동이 자신의 소설을 위한 소재를 찾기 위해 A의 방으로 들어갔다가 양초의 가스를 맡고 기절함. 이때 전동동은 이미 A를 죽이고 싶어하던 범인 B의 살인계획 그림을 입수한 상태였음.
- A는 자신의 방에서 난생 처음 보는 전동동이 기절한 것을 봄, 또한 그의 외투 안에서 B의 살인계획을 발견함.
- 실제론 B가 A를 죽이려고 한 거지만 A는 C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살인계획을 보고 착각함
- A는 전동동을 C와 내통하는 사람이라 착각했고 전동동을 미끼로 삼아 C까지 죽일 계획을 세움.
- A는 자신이 사건 당일 밤 9시에 욕실을 예약해 놓은 것을 이용해 전동동을 욕실에 옮겨놓은 후 자신(A)으로 위장해 놓음. 그리고 죽음의 물총을 장착한 채 자신의 표적인 C를 살해할 순간을 기다림.
- B가 A를 죽이기 위해 욕실에 들어가 기절 해 있는 전동동을 거울 조각으로 찔러 살해하는데 성공함, 이 순간을 목격하던 A는 B의 정체가 자신이 죽이고 싶어하던 사람(C)이 아님을 깨닫고 B를 죽이지는 않고 몰래 현장을 나감
그리고 2차 집중추리 당시 A는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점을 통해서
A와 B의 정체에 대한 가능성이 다음의 3가지로 좁혀졌다.
1. A : 장고급, B : 임택배
2. A : 임택배, B : 귀관종
3. A : 귀관종, B : 허락커
또한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A도 피해자를 사지로 내몬 책임이 있기 때문에 직접 피해자를 죽였던 B와 함께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번 에피소드는 진범 A와 B를 모두 찾아내야 한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와 달리 직접적으로 피해자를 죽인 B를 지목해도 '''A는 지목된 B와 함께 감옥에 가야 한다.'''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 임택배: 4표.[왕어우(중간), [[우잉지에]], 허중, 사베이닝]
- 허락커: 3표.[왕어우(최종), 장뤄윈, 린겅신]
- 귀관종, 장고급, 사백수: 0표
- 최종 지목: 진범 A : 장고급, 진범 B : 임택배
4.2. 사건의 전말
- 진범 A: 귀관종, 진범 B : 허락커
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포스트잇의 쪽지로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쓰게 만들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그 쪽지에는 누군가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는데... 어느 날, 택배를 받던 중 임택배가 그녀의 택배를 배달했고 우연치않게 임택배가 종이를 떨어뜨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임택배의 얼굴이 그려진 쪽지가 그가 떨어뜨린 쪽지와 같은 것임을 알게 된 그녀는 자신을 지속적으로 겁박했던 누군가의 정체가 임택배였음을 확신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그녀는 임택배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사건 전날, 그녀는 슈퍼마켓에 들어가 기절을 유발하는 양초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물총을 구입한다. 그리고 자신의 방에 침입하는 누군가를 기절시키기 위해 양초를 태우고 그가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피해자인 전동동이었는데 전동동이 그녀의 방에서 기절하자 피해자의 몸 속에 있는 쪽지를 꺼내는 그녀. 그녀는 그 쪽지를 보고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기절한 전동동을 자신의 희생양으로 삼기로 결심하는 귀관종.
그리고 공중욕실을 예약한 뒤, 자신의 이름을 적은 부분을 찢어버리는 귀관종. 그리고 전동동을 공공 욕실의 옷으로 갈아입힌 뒤, 전동동이 원래 입던 점퍼는 양초, 살인계획표, 찢어진 욕실예약표와 함께 쓰레기봉투에 버린다. 그리고 그 버린 쓰레기봉투를 묶어서 화단에다 묻어놓는데... 그리고 기절한 전동동은 공공욕실에 옮긴 뒤, 욕실의 책상에 그를 앉혀놓는다. 그리고 귀관종은 어딘가에 숨어서 자신을 죽이러오는 누군가를 죽이기로 계획하는데... 하지만 전동동을 죽이러 온 누군가는 다름아닌 허락커였고 그녀는 자신의 살해목표가 아닌 허락커를 죽이는 것은 포기하고 현장을 빠져나간다.
한편, 허락커는 어머니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허락커는 어머니로부터 오는 연락을 두절하기 위해 캐비닛 안에 핸드폰을 넣어두고 캐비닛을 걸어잠갔는데 어느 순간 캐비닛 안의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사라진 핸드폰을 다시 되찾을만한 방도가 없었기에 포기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허락커. 하지만 사건 몇일 전, 갑작스럽게 핸드폰이 캐비닛 안에 돌아와 있었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누군가가 핸드폰을 훔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어머니에게 자살을 종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어머니의 사망을 확인한 허락커는 복수를 다짐하는데... 그는 어머니를 자살로 몰고 간 사람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뒷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정체가 귀관종임을 확인하게 되는데... 그리고 사건 당일 밤 9시에 귀관종이 욕실을 예약한 사실을 확인한 허락커는 살인을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욕실 문의 간판에 구멍을 뚫은 뒤, 훼손된 간판을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훼손된 간판은 아파트 옥상에 놓아두는허락커. 그리고 사건 당일 8시, 욕실에 놓여져 있는 휴지에 약을 넣어두는데....
그리고 9시, 욕실을 예약한 귀관종을 죽이기 위해 욕실로 침입하는 허락커. 그리고 그 쓰러져 있는 누군가의 등에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박아넣는다. 하지만 피해자의 얼굴을 확인한 허락커는 깜짝 놀라게 되는데... 그는 자신이 죽이려고 했던 귀관종이 아닌 생판 알지도 못했던 전동동이었다! 복수에 실패했지만 자신의 계획을 그대로 실행시키는 허락커. 그는 예정대로 전동동의 시신을 깨진 거울 조각 위에 올려둬 마치 욕실바닥에 미끄러져 깨진 거울조각에 찔려 죽은 것처럼 위장한다. 그리고 현장 밖으로 나와 욕실 앞간판을 벗기고 자신이 욕실의 문에 미리 뚫은 구멍을 통해 바깥에서 안쪽으로 걸쇠를 걸어잠근다. 그리고 유유히 자신의 방으로 돌아오는 허락커.
허락커는 복수에 실패했지만 훗날을 기약하며 복수의 칼날을 계속 갈고 있었다...
4.3. 미발견 증거
- 허락커의 셀카 : 허락커의 셀카를 잘 보면 허락커의 방에 있는 탁자에 손거울이 찍혀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현장검증 당시에는 손거울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허락커가 손거울을 깨뜨려 그 거울 조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기 때문.
4.4. 평가
'''결정적인 증거를 놓쳐서 범인 지목을 놓쳐버린 화.'''
사실 귀관종과 허락커가 범인으로 지목될 수 있었던 기회는 충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놓쳐버린게 가장 컸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허락커의 캐비닛에 있는 셀카를 제대로 확인해보지도 않았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양초 속의 종이를 제대로 녹이지 못해 증거가 훼손되어 버렸다. 증거들을 제대로 다루고 또 발견했다면 게임의 판도가 엄청나게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 설령 양초 속의 종이가 녹았을지언정 증거 수색이라도 열심히 해서 허락커의 셀카를 찾았으면 모를까 그냥 놀자판으로 플레이어들 태반이 계란이나 까먹고 놀고 있었으니 어찌보면 범인 검거 실패는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각설하고 이번 에피소드의 베스트 플레이어는 '''우잉지에'''였다. 그녀는 양초 속의 종이가 적절히 녹아서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자신의 어리광부리는 이미지를 이용해 양초를 녹이는 멤버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로 양초 속의 종이가 훼손되어 자신의 이름을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었고 이는 범인 검거 실패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또 다른 범인이었던 허중은 사베이닝에 블러핑에 그대로 속아넘어가 제대로 당황해하는 티를 냈으며 플레이어들의 의심을 살 뻔했다. 그러나 같은 진영의 우잉지에가 플레이어들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버리는 공을 세웠고 이로 인해 범인을 지목할 근거가 없어졌음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운이 좋은 범인이었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증거 훼손으로 인해 사기를 잃어버리고 계란이나 먹으며 놀고 있었고 이로 인해 셀카가 발견되지 않았던게 허중에게는 엄청나게 큰 행운이었다.
왕어우는 그다지 돋보이는 편은 아니었지만 초반에 깐죽대는 사베이닝을 제지하는 등 여러모로 탐정으로서 역할을 확실히 했으며 손오공 왕관과 판서에 익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능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칙칙한 피부톤과 파란색 아이셰도우의 기괴스러운 조합의 메이크업도 이뻐보이게 만들어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임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허락커가 어머니의 복수가 간절한 인물이었음을 생각해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여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장뤄윈은 포지션이 엄청나게 불리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자신을 변호했고 허락커를 범인으로 지목할 수 밖에 없는 논리적인 이유를 들어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상류층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된장남 기믹을 기가막히게 잘 소화해냈으며 왕어우, 저우준웨이와 함께 이번 사건의 로직을 풀어내는 것을 통해 지능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린겅신은 딱히 엄청난 활약을 하진 않았고 게스트로서 무난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리고 자신을 제외하고 남은 조인 허락커 귀관종 조에 투표하였다.
사베이닝은 베게를 이용해 뽑아먹을 수 있는 유머코드는 최대한 뽑아내는데 성공했으며 놀고 먹는 시건방진 백수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A와 B의 정체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를 정리해 자신은 용의선상에 제외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이를 통해 용의선상을 좁히는데도 성공하였다. 하지만 갑자기 임택배와 장고급에게 관심이 쏠렸고 이는 우잉지에와 허중에게 아주 좋은 일만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나중에 그들에게 이 말을 직접 들을 때 표정이 썩는 건 덤.
5. 금괴 분배 현황
6. 여담
-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용의자들끼리 사이가 안좋은 에피이다. 보통 크라임씬의 에피소드는 용의자들 간의 유대감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에피소드에는 중반부까지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살인동기가 나오지 않으며 용의자들 간의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했다는 정황만 무수히 나온다.
- 다른 사람에 대한 직접적인 살인동기가 엉뚱한 피해자를 낳았다는 점에서 이 에피소드와 비슷한 점이 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인물들간의 원한관계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선량한 인물이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직접적으로 인물들간의 원한관계를 직접 조장했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또한 전자의 경우에는 피해자에게 살인동기가 쏠리지 않았다 할 뿐이지 특정 용의자에게 살인동기가 쏠려있는 반면, 후자의 경우는 서로에 대한 살인동기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 제3의 인물이 용의자들 간의 사이를 이간질해 용의자들끼리 죽고 죽이게 만드는 살인 트릭은 탐정학원 Q의 서룡관 살인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룡관 살인사건의 경우 최면술(...)로 용의자들의 살의를 부추겼다면, 이번 에피는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적절한 타이밍에 용의자들을 농락하여 서로에게 증오심을 품도록 치밀하게 행동했다.
7. 차회 롤 카드 배정
6회 사건명 :巨想谈恋爱(사랑에 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