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게임으로서 배틀로얄 장르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1. 프로레슬링의 게임 룰
2. 창작물 장르
2.1. 클리셰
2.2. 목록
3. 노바1492의 사용자대전


1. 프로레슬링의 게임 룰


Battle Royal. 프로레슬링의 룰 중 하나로 엘리미네이션 매치의 일종이다. 하나의 링에서 여러 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며, 개인 혹은 팀끼리 치고 받는다. 여러 명의 선수가 제거되다가, 이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최후의 1인 또는 팀이 승자가 된다. 즉, 링 안의 자신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전부 적이며 여기서 말하는 팀이라는 것은 실제로는 임시 동맹 정도에 불과하다. 설령 프로레슬링에서 같은 태그 팀이거나 같은 스테이블 소속이라고 해도 배틀로얄에서는 얄짤없이 적이다.
대표적으로 WWE로얄럼블, WCW의 레슬워, 유명하다. 단, 이 경기들은 기본적인 배틀로얄과는 룰이 차이가 있는 편이다. 제일 큰 차이점이라면 배틀로얄은 참가자들이 처음부터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반면, 위의 경기들은 등장 번호가 있기에 선수들의 등장시간이 다 다르다.[1]
대체로 경기 룰은 상대를 탑로프로 넘겼을 때 넘어간 선수의 두 발이 링 밖에 닿으면 탈락인데 종종 탑로프가 아니라 그냥 밖으로만 나가도 탈락인 룰도 있기에 항상 적용되는 룰은 아니다.[2] 보통 WWE에서는 오버 더 탑로프 및 양발이 링 밖의 땅에 닿는 것만을 패배조건으로 삼는데[3] 그러다보니 종종 코피 킹스턴이나 존 모리슨 같은 선수들이 희한한 스턴트를 벌이는 경우도 있고[4] 몇몇 교활한 선수들은 일단 링 밖에 숨어서 대기하다가 유리할 때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핀폴이나 서브미션 등도 허용한다.[5]
레슬매니아 30부터 안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이란 이름으로 매년 레슬매니아에서 배틀로얄 경기를 한다. 여기서 이긴다면 안드레 더 자이언트 트로피를 얻으며, 영구 수여이므로 벨트처럼 뺏길 일은 없다.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 적이 되어 싸우는 방식을 배틀로얄에 빗대어 부르기도 한다. 자연에서도 이런 경쟁을 찾아볼 수 있는데, 모래뱀상어는 두 개의 자궁 속에서 각각 가장 큰 태아가 다른 태아들을 잡아먹고 살아남은 두 마리만 바깥구경을 할 수 있다.
올 엘리트 레슬링에서는 카지노 배틀로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2. 창작물 장르


프로레슬링 룰에서 파생되어, 창작물에서도 비슷한 플롯이 있다. 승리했을 시 무언가 참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만한 것들이 주어지기도 하며, 하드코어한 경우에는 그 대가로 상대방의 '''목숨'''을 요구함으로서 '''살인 게임'''이 되기도 한다. '''기권은 대개 없으며''', 둘 중 '''하나만''' 생존하는 경우가 많고, 그 수많은 참가자들 중에서도 승자는 하나만 정하기에 '''배신'''이 오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클리셰적으로 우승하면 소원 들어주기가 적용하는 것도 몇 개 있다.
장르의 특성상 캐릭터들이 계속 죽어나가서 무거운 분위기를 좋아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들 또한 연속적으로 죽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싫어하는 장르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며, 나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장르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배틀로얄 방식이 벌어진다면 가장 좋은 전략은 약자끼리 힘을 합쳐서 일단 최주력 우승후보를 물리친다 or 자기 자신은 안전한 곳에 짱박혀 있고 최대한 교전을 피하다가 체력이 떨어진 마지막 상대를 상대한다는 전략이 유효하지만 진짜로 서로가 알박기만 한다면 보는 사람이 재미가 없기 때문에 보통 캠핑에 대한 패널티가 주어지는 게 보통이다.[6]
다만 힘을 합쳐 최주력 우승후보를 물리친다는 전략은 이것 자체가 배틀로얄의 묘미이기 때문에 금지는 안 당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로 약자들끼리 차근차근 싸워나가고 제일 쎈놈은 나중에 남겨두는 바보같은 행동을 할 때가 더 많다. 이유는 당연히 보는 사람의 재미를 위해서...[7]

2.1. 클리셰


한편 배틀로얄물의 경우 소설 배틀로얄, 가면라이더 시리즈, Fate 시리즈 등등 여러 작품들이 나오면서 클리셰가 굳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같은 배틀로얄 장르 내에서 표절시비가 붙기도 하지만[8], 이러한 클리셰를 가지고 표절이라고 운운하는 건 의미가 없다. 이러한 클리셰의 종류로는 다음과 같다.
  • 주인공은 대개 배틀로얄을 모르고 있다가 어쩌다보니 참가하게 되었으며 배틀로얄 내에서 대체적으로는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에 있다.
  • 조력자는 처음에는 주인공에게 적대적으로 대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과 긴밀한 관계가 되며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 배틀로얄 참가 포기나 비살상 플레이를 방지하는 장치나 룰이 존재.
  • 배틀로얄 참가자들 중에서는 이전부터 배틀로얄에 참가하거나 승리하기 위해 자신의 전투력을 단련해온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주인공처럼 아예 아무것도 모른 채 배틀로얄에 참가한 사람이 있으며, 이러한 사람들은 바로 리타이어하는 단역성 등장인물 내지 다른 인물들에게 붙어 전투력을 강화하는 등장인물이 나온다. 또한, 이러한 등장인물의 전투력 상승폭은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높은 편이다.
  • 배틀로얄 참가자는 참가시에 다른 참가자와는 구별되는 특별한 무기를 지니게 된다. 소설 배틀로얄처럼 그저 단순한 무기에서 라이더 시스템, 심지어는 보구처럼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무기까지 등장한다.
  • 스토리의 전개의 중심이 초반에는 단순히 배틀로얄에서의 승리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배틀로얄 규칙의 파괴로 변해간다. 또한, 이러한 중심의 변화에는 메인 히로인의 역할이 크다.
  • 히로인 중에는 메인 히로인이 아닌 단역성 히로인도 존재 하며 이러한 단역성 히로인은 비극적인 죽음을 통하여 주인공에게 동기부여를 해준다.
  • 그리고 배틀로얄 규칙의 파괴를 초반에 암시하는 등장인물도 있지만, 이러한 인물들은 초반에 리타이어한다.
  • 배틀로얄 내에서 3류 악역의 성향을 보이는 등장인물이 존재하며 이러한 인물 역시 초반에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이러한 리타이어가 주인공에게 영향을 크게 미치기도 한다.
  • 미인계나 처세술을 이용하여 배틀로얄에서 생존하려는 등장인물도 존재한다.
  • 단순히 배틀로얄 내에서 자신의 쾌락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도 존재하며 이러한 등장인물은 상당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다만 이러한 캐릭터들은 중간보스 역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최종보스는 배틀로얄에서의 승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며, 압도적인 전력을 지녔거나 트릭스터스러운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는 참가자, 혹은 아예 배틀로얄의 관리자이거나 관리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룰의 허점에서 태어난 존재이다.

2.2. 목록


게임으로서 배틀로얄 장르는 배틀로얄 게임을 참고하길 바란다.

3. 노바1492의 사용자대전


말그대로 투기장인만큼 '''1기의 유닛으로 다수의 유저들과 서바이벌 데스매치 방식으로 5분이내에 최다킬을 내면 등수대로 골드와 럭(특수자원)을 보상받는다.''' 대부분 공중 데빌클로(스타쉽+레지먼트+데빌클로+D파나틱, 스타쉽+스쿼칸+데빌클로+투파)와 지상 아누아이(스파이더+트리뷰널+아누아이+투파 등)이 쓰이며 일반유저들도 해머쇼크, 브랜디쉬(오리지널)나 지상 데빌클로나 레디에이트(AR)로 출두로 맛보기나 승부욕을 띄우기도한곳이다. 하지만 워낙 살벌하고 조용한 전투지역 이다보니 처음 들어오면 살얼음같은곳이다. 지상에 아이템과 와트도 뜨지만 대부분 공격, 방어계열 스킬사용자들이다보니 데블스피릿(공격), 데스페라(공격), 세크리파이스(방어)라는 고급스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가끔이지만 리사이클(기지)도 목격할수있지만 배틀로얄 맵 특유의 사각지대 때문에 공중유닛들이 숨어서 공격하기때문에 스캔(기타)은 필수 스킬로 자리잡았다.

[1] 연달은 일기토라기에는 서너명씩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조금 부적합하며, 더 부합하는 건틀렛 매치가 있다.[2] 보통 남성 경기는 탑로프를 넘기면 탈락, 여성 경기는 2단 로프도 허용된다. 또, 아주 드물지만 노 로프 배틀로얄 같은 경기가 나오기도 한다.[3] 보통은 신체가 닿는 것을 패배 조건으로 삼겠지만 1995년 로얄럼블에서 숀 마이클스가 최후 2인만 남은 상태에서 브리티시 불독에 의해 떨어질 뻔 하다가 한쪽 발이 닿은 상태로 다시 링에 올라가 방심한 불독을 탈락시켰는데 이게 룰상 인정되면서부터 이 룰이 확립되었다고 본다.[4] 심지어 물구나무 서기나 깽깽이가 인정되기도 한다. 전자는 코피 킹스턴, 후자는 제리 킹 롤러가 사용한 방법. 또, 관중석 바리케이트나 입장용 계단도 세이프이다.[5] 미국에서는 핀폴이나 서브미션 허용은 일반 엘리미네이션 매치로 취급한다.[6] 시간이 지나면 점점 링이 좁아진다거나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자동 패배라던가.[7] 반대로 아래도 나오지만 게임, 특히 전략 시뮬레이션에서 1:1:1 매치가 벌어질 경우 사람간의 하는 경기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대표적으로 녹스의 데스매치 방식의 경우 마법사가 너무 유리하기 때문에 전사들끼리 자기네들끼리 싸우지 않고 마법사부터 방에서 모두 처리하고 전사만 남으면 지들끼리 칼빵을 놔서 우승하는게 일반적인 전략이다. 블러드 같은 게임 방식에서 킬수가 1위인 상대에게 협공을 가하는 것도 좋은 예시.[8] 같은 장르의 작품 내에서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동서양, 더나아가서는 소설과 게임간이나 같은 시리즈 내 미디어믹스에서도 이러한 표절시비가 발생하기도 한다.[9] 마인부우 관련으로 대회 본선 도중에 참가자들 대부분이 이탈. 결국 미스터 사탄의 제안으로 남은 참가자들 중 배틀로얄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기서는 약자끼리 힘을 합쳐 제일 강한자(미스터 사탄)를 쓰러뜨린다는 매우 현실적인 방안이 나왔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참가자들 중에 3명은 실력이 지나치게 떨어지고 나머지 2명(마이티 마스크18호)만 넘사벽 강자였기에 사실상 배틀로얄이란 장르가 의미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