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크루셰프스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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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R2의 등장인물.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일원으로 금발벽안의 여성, 차분해보이는 외모의 소유자. 마지막 번호인 나이트 오브 트웰브이다. 나이트 오브 라운즈 중에서 유일하게 치마를 입고 있다. 성우는 락샤타 챠울라역의 쿠라타 마사요였는데, 22화에 마지막으로 나올때는 고토 유코의 목소리가 나왔다. 자세히 들어보면 20화에서의 목소리와 22화에서의 목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이것도 이노우에 나오미의 사례처럼 중간에 바뀐 듯.
2. 작중행적
2.1. 본편
R2 2화에 나이트 오브 라운즈가 모여있을 때 처음으로 등장하지만 아주 잠깐 등장한데다가 대사 한 마디 없었다.
시즌이 다 끝나갈 무렵에 황제 친위대를 지휘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황제 친위대 빈센트 부대가 를르슈의 기아스에 조종당하는 아군 서덜랜드 따위에게 처맞고 터져나가는 꼴에 당황하며 대사 몇 마디하다가 끝.
이후 황위를 찬탈한 를르슈 황제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켜 충성파 나이트 오브 라운즈 및 황제 친위대와 함께 '''드디어''' 나이트메어에 탑승한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등장하지만 최신예 9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에 탑승한 쿠루루기 스자쿠의 공격에 딱 대사 한 마디를 유언으로 남기고 폭사. 심지어 전용기 모습도 안 나오고 콕핏 내부만 주구장창 비쳐주다가 폭발씬으로 넘어간다(...)
에서 등장하기는 했지만 대사도 없었고 그 이후로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고, 거의 극 후반에 가서야 등장했다. 그러나 자신이 지휘하던 황제 친위대의 빈센트 부대는 서덜랜드 따위에게 처맞는 굴욕을 당했고, 그 자신도 '''전용기조차 못 보여주고''' 쿠루루기 스자쿠의 공격에 쓸렸다.(…) 처음엔 뭔가 숨기고 있는 미소때문에 주목되었지만 그저 졸개일뿐..."이것이 바로 9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스자쿠 갑툭튀) '''쿠루루기 스잨...!'''" ('''폭☆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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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우리들, 역시 총알받이였네요..
도로테아: 오히려 길바닥의 돌멩이 정도였지...[2]
루키아노: …차라도 마실래?[3]
'''...無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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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학교수영복 비스무리한 이상한 파일럿복 뿐.
2.2. 코드 기아스 쌍모의 오즈
놀랍게도 여기에서도 깜짝 등장했는데 올드린 편에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도상 지중해에 있던 글린다 기사단에게 라운드의 권한으로 테러 조직인 사하라의 송곳니와 교전하는 아군의 증원과 베자이아 기지의 엄호를 요청한다. 오르페우스 편에서는 노획된 EU의 KMF 테스트를 위해 방문한 캄보디아에서 브리타니아 군의 폭행을 보고 비난한 오르페우스를 보고 식사 약속을 한다. 그러나 정체를 모른다고는 하지만 오르페우스와의 KMF 교전에서 기체인 플로렌스를 파괴당하며 부상당해서 본국으로 후송되어 그와의 식사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그녀 자신은 자각하지 않았지만 오르페우스에게 호의를 품고 오르페우스도 그녀에게 적지 않은 호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의는 평등하게 주어진다는 이상주의적인 신념과 넘버즈에 대한 편견이 없는 일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쌍모의 오즈는 평행세계가 아니었고, 마리카 소레시와 달리 스자쿠에게 사망한다는 운명은 피하지 못했다(...) 그나마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전용기가 드러난것, 호감을 보였던 오르페우스도 죽었으니(...) 저세상에서 만났을 지도 모른다는 것에 위안으로 삼아야할듯하다.
2.3.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if루트든 원작루트든 50화에서만 등장해서 "폐하...! 이 에어리어에 접근해오는 부대가...!" 이 한마디만 하고 끝. 그리고 등장없음. 아마도 서비스 등장이었던 듯하다. 죽지 않은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하나...
2.4. 슈퍼로봇대전 X-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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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참전작들이 등장하면서 나오는데 수영복 차림도 추가되었다.
3. 모니카 이름의 의문(?)
모니카의 풀네임 철자는 Monica Kruszewski.
출처는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de_Geass_characters#Monica_Kruszewski
'크루셰프스키'라는 성(姓) 스펠링을 보자면 폴란드계로 추정된다. 폴란드나 러시아 등 슬라브식 이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키 ski'는 여성의 경우 '-스카 ska'로 어미변화를 하므로 엄밀하게는 크루셰프스키(Kruszewski)가 아닌 크루셰프스카(Kruszewska)가 더 정확한 표기이다.
사실 저 철자도 제대로된 건 아니다. 실제 폴란드계 성씨중 크루셰프스키와 가장 비슷한 철자는 krzyzewski이다. 2008년 미국 국가대표 농구팀 감독이자 NCAA 최고의 명감독인 마이크 슈셉스키가 저 철자를 쓴다. 여성형은 Krzyżewska라고 쓴다.
즉 모니카의 성별이 겉보기와 다를 수도 있다는 의혹이다(...).
그러나 아버지쪽 가문이 이민자라 -스키 이름을 어미변화를 가하지 않고 그대로 냅둔 케이스일 수도 있으니 괜히 걱정하진 말자(...) 이것은 현지인의 규칙이고, 이들이 외국에 나가 정착해서 살게 되면 딸의 성을 굳이 '~스카야'라는 여성형으로 바꾸기보다는 그냥 '~스키'라는 성으로 계속 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예로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가 있고 지금은 고전게임이 되어버린 코만도스2의 캐릭터인 '나타샤 니코체브스키' 같은 예도 있으니... 각종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이런 현상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애초에 아나벨 가토나 자비네 샤르의 사례를 보면, 애초에 원작자 및 선라이즈가 슬라브어권 인명에 대한 고증을 제대로 했을리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