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홈쇼핑
1. 내용
웃찾사의 코너로 2015년 3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방영되었다. 웃찾사의 고참 개그맨인 장재영과 강성범이 주축이 된다. 출연진으로는 강성범, 정승우, 장재영, 최설아, 백두현, 박형민, 김완기, 오복남이다.[1]'''모란봉~ 홈쇼핑~'''
매 회 강성범과 정승우가 시작할 때, 끝날 때 마다 했었던 멘트.
2. 상세
'북한에서 남한의 홈쇼핑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가정으로 여러 패러디를 통해 웃음을 주는 코너. 진행자가 강성범이라 과거 강성범이 개그 콘서트에서 했던 집에서 사제끼기 코너를 떠올리게 한다.북한의 홈쇼핑을 배경으로 한 여러 패러디로 웃음을 주는 코너
처음에는 쇼호스트인 강성범/정승우가 물품 소개로 시작하며 평범하게 시작하다가, 강성범이 물품의 기능을 소개하며 물품 제작자인 장재영이 등장해 기능을 홍보한다. 그런데 홍보하는 기능이 하나같이 오작동 내지는 불량인데, 그 수준이 일반 범주를 아득히 넘어서는지라[2] 장재영과 강성범이 데꿀멍한다.
처음에는 장재영이 그저 데꿀멍해 불량품에 사은품을 끼워주고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며 넘어가지만, 두 번째부터는 인민군(아무리봐도 복장이 한국전쟁 인민군)이 난입해 장재영을 끌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가까스로 도망쳐나온 장재영이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애걸복걸하여 강성범이 기회를 주면 그조차 날려버리고(...) 그걸 지켜본 인민군이 다시 장재영을 체포하여 어디론가 사라진다. 장재영이 끌려가면서 처절하게 내지르는 비명이 압권.
장재영을 처리한 이후로는 시청자들의 구매후기 전자편지를 읽어주다가 충고자가 나오면 신랄하게 까고 , 유명인사도 상품을 사용한다면서 매번 그놈(안정빈)이 나와서 시연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판매 물건을 예고하는데 이 쪽도 식약청 인증을 안 받았거나 조미료를 과감히 넣었다는 등, 제대로 된 상품이 아니다..
나중에는 강원도 원산 출신 빠워블로거 야부리빡(김완기)이 나온다[3] . 허나 물품 이름을 까먹었는지 계속 엉뚱한 이름을 대서 장재영의 피를 말리는 등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
3. 판매목록
- 제1화 '불판위의 혁명전사 두만강 후라이팬' : 사은품-세라믹코팅도 벗겨버리는 철수세미/충고자 마식령쩍벌남/차회예고 '평양상조' (2015년 3월 22일 (일) , 91회)[4][광고모델]
- 제2화 '들판의 무법자 천리마 텐트' : 사은품-방수기능이 뛰어난 바가지 /충고자 깃발부대 뿡뿡이/차회예고 '땅크대리운전' (2015년 3월 29일 (일) , 92회)[광고모델]
- 제3화 '스키니진의 종결자 마식령 스키니진 3종세트' : 사은품-바지도 뚫어버린다는 빤스/충고자 옥류관 까르보나라/차회예고 'OK 노동보험' (2015년 4월 5일 (일) , 93회)[광고모델]
- 제4화 '청푸른 혁명전사 양강도 고등어' : 사은품-고등어 뱃속에도 녹지않는 봉다리(담아드립니다)/충고자 묘향산 발레파킹/차회예고 '두만강의자' (2015년 4월 12일 (일) , 94회)[광고모델]
- 제4화 '청푸른 혁명전사 양강도 고등어' : 사은품-고등어 뱃속에도 녹지않는 봉다리(담아드립니다)/충고자 묘향산 발레파킹/차회예고 '두만강의자' (2015년 4월 12일 (일) , 94회)[광고모델]
- 제5화 '짐보따리의 이단아 천리마 캐리어' : 사은품-땅끄(탱크)보다 단단한 볼링공,수맥 탐지기/충고자 연변 총각김치/차회예고 '까버린' (2015년 4월 19일 (일) , 95회)[광고모델]
- 제6화 '황무지의 돌격전사 마식령 등산화' : (사은품 - 없음)통풍기능이 좋은 마식령 등산화/충고자 리철진일병 구하기/차회예고 '천리마왁스' (2015년 4월 26일 (일) , 96회)[5][광고모델]
- 제7화 '등가죽의 지상낙원 옥녀봉소파' : 사은품 - 등받이/충고자 야이야야 내폭탄이 어때서/차회예고 '종간나김치' (2015년 5월 3일 (일) , 97회)[광고모델]
- 제8화 '방안의 풍각쟁이 대동강옷장' : 사은품 - 물먹는 바지/충고자 위아래 위위아래 지뢰/차회예고 '목구녕캔디' (2015년 5월 10일 (일) , 98회)[광고모델]
- 제9화 '달팽이관의 딴따라 천리마오디오' : 사은품 - 없음/충고자 니가가라 아오지/차회예고 없음 (2015년 5월 17일 (일) , 99회)[광고모델]
- 제10화 '칙칙폭폭 주방의 폭주기관차 압록강밥솥' : 사은품 - 꽹가리(밥솥내부)[6] /충고자 아오지돼지 3형제/차회예고 '오마니 간장게장' (2015년 5월 24일 (일) , 100회)[광고모델]
- 제11화 '올여름 세상을 뒤집을 바람둥이 개마고원선풍기' : 사은품 - 여름용 삿갓(선풍기뚜껑)/충고자 퐁당퐁당 수류탄 던지자/차회예고 '백마강 썬크림' (2015년 5월 31일 (일) , 101회)[광고모델]
- 제12화 '당신의 주방에 빙하기가 몰려온다 백두산냉장고' : 사은품 - 손쉽게 음료수(물건)를(을) 뺄수있는 홈빠기능[7] /충고자 언프리티 당간부/차회예고 없음 (2015년 6월 7일 (일) , 102회)[광고모델]
- 제13화 '다용도실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압록강세탁기' : 사은품 - 단발머리가발(?), 방패[8] (?), 죽부인(?)/충고자 없음/차회예고 '대동강 아이라이너' (2015년 6월 14일 (일) , 103회)
- 제14화 '삼복더위의 암살자 대동강튜브' : 사은품 - 전기충격기(?), 방수팩(?)[9] /충고자 괜찮아요 지뢰밟았죠/차회예고 '아이구폰' (2015년 6월 21일 (일) , 104회)
- 제15화 '내가 드러 눕는곳이 5성급 호텔이다 천리마침낭' : 사은품 - 이집트 파라오(?), 대형벼룩(?)/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신의주 보청기' (2015년 6월 28일 (일) , 105회)
- 제16화 '삼복더위의 종결자 모란봉 보양식' : 사은품 - 모란봉 삼계탕/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압록강 나이트' (2015년 7월 12일 (일) , 107회)
- 제17화 '칙칙한 내 주방에 르네상스가 밀려온다 천리마식탁' : 사은품 - 냄비받침(?), 식탁용 유리(?)/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없음 (2015년 7월 19일 (일) , 108회)
- 제18화 '내눈알의 보디가드 만경대선글라스' : 사은품 - 파라솔/충고자 없음/차회예고 '꽃제비 미용실' (2015년 7월 26일 (일) , 109회)
- 제19화 '빤스와 양말은 나에게로 오라 모란봉서랍장' : 사은품 - 제목없는 비디오 테이프, 아동용 서랍장, 효도의자(?)/충고자 없음/차회예고 '대동강 안마기' (2015년 8월 2일 (일) , 110회)
- 제20화 '내주방의 오아시스 대동강정수기' : 사은품 - 얼음 정수기(?)/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없음 (2015년 8월 9일 (일) , 111회)
- 제21화 '모란봉침대에 눕는순간 당신의 온몸은 사르르 녹고 얼굴은 개기름이 좔좔좔 온몸의 개기름은 팍팍 (모란봉침대)' : 사은품 없음/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없음 (2015년 8월 16일 (일) , 112회)
- 제22화 '모란봉청소기와 함께라면 쇼미더먼지 털어 (모란봉청소기)' : 사은품 없음/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없음 (2015년 8월 23일 (일) , 113회)
- 제23화 '모란봉피아노를 사지 않는 당신은 영창가야지 영창 (모란봉전자피아노)' : 사은품 피아노받침대/충고자 없음/차회예고 '평양스쿨 닷컴' (2015년 8월 30일 (일) , 114회)
- 제24화 '모란봉금고를 열려는 도둑들은 24시간 24시간이 모자라 (모란봉금고)' : 사은품 돈방석/충고자 없음/차회예고 '간때문이야' (2015년 9월 6일 (일) , 115회)
- 제25화 '모란봉기타의 기타줄을 치는 순간 그녀에게는 하트가 뿅뽕 분위기는 쑥쑥 심장은 쿵쿵 그녀의 마음은 사르르 녹을것이다 (모란봉기타)' : 사은품 없음/충고자 없음/차회예고 '메뚜기3분요리', '메뚜기카레' (2015년 9월 13일 (일) , 116회)
- 제26화 '모란봉차례상을 올리는 순간 조상님들의 얼굴엔 미소가 사르르 흐르고 하는일마다 솔솔솔 복권번호는 쾅쾅쾅 자식들 성적은 쑥쑥쑥 오를것이다 (모란봉차례상)' : 사은품 없음/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없음 (2015년 9월 20일 (일) , 117회)
- 제27화 '모란봉선물세트를 순간 부모님의 입은 쫙 벌어지고 어깨는 들썩들썩 주름 자글자글한 눈에선 눈물이 주르륵 흐를것이다 (모란봉차례상)' : 사은품 최고급 과실주(백두산살구)/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아오지그린' (2015년 9월 27일 (일) , 118회)
- 제28화 '온수매트에 눕는순간 온몸은 사르르르 녹고 이마의 구슬땀은 송글송글 겨드랑이엔 겨땀도 흐를것이다 (모란봉온수매트)' : 사은품 없음/충고자 없음/차회예고 '아오지고문소 31' (2015년 10월 11일 (일) , 120회)
[1] 장재영과 김완기는 MBC 공채 선후배지만 둘이 함께 개그하는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김완기가 데뷔했을 때 장재영은 이미 웃찾사로 옮겼기 때문.[2] 예: 땅끄가 밟고 지나가도 끄떡없다더니 살짝 툭 치니까 부품이 떨어짐[3] 추석특집(9월 27일) 방송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4] 개그 콘서트의 10년 후와 겹친다[광고모델] A B C D E F G H I J K L 그놈(안정빈)이 나와서 시연한다.[5] 여담으로 고프로 액션 카메라가 설치되었다.[6] 그리고 그 밥솥 내부를 두드리면서 (꽈광 꽝 꽈 광꽈 과광~ 꽈광 꽝 꽈 광꽈 과광~) "사살 살 려 주시 라요~ 사살 살 려 주시 라요~" 드립을 쳤다. [7] 그리고 한번 더 기회를 얻어서 냉장고 윗서랍을 여는데 그게 닫히질 않는다(...) 그러나 진짜 백미는 장재영이 끌려나가고 나서도 안 닫히고 계속 열려서 강성범이 손으로 쳐서 닫으려고 하다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손으로 붙잡고 있어야했다(...) 심지어 마무리를 지으며 코너를 닫을 때도 끝까지 안 닫히고 계속 열린다(...)[8] 빨래를 우겨넣다가 몸체의 커버가 떨어져나갔는데, 이걸 집어들면서 "디스 이즈 스파르타아아아!"를 외친다.[9] 최초로 나온 하자없는 멀쩡한 물건. 하지만 방수팩에서 강성범의 휴대폰을 꺼내다 실수해서 물에 빠트려 고장내서 아오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