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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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ro'''
홈페이지
고프로는 미국의 카메라, 캠코더 (액션캠), 드론 브랜드다.
창업자 닉 우드먼은 학교를 졸업하고 마케팅 회사를 차렸다가 망한 후 전세계를 돌며 서핑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서핑을 하면서 3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즐겼는데 아무래도 크기, 무게, 그립 때문에 좋은 장면을 담기 힘들었다.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 먹은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진주목걸이를 '''개당 $1.9에 수입해 캘리포니아 해안을 돌아다니며 $60씩에 파는 장사'''를 하며 자금을 마련하고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 고프로를 창업하였다. 소형 필름 카메라를 손목에 장착하는 개념실증모델을 만든 후 곧 스포츠·액션 촬영에 특화된 소형 디지털캠 히어로를 만들게 된다. 이것이 대히트를 치면서 매년 매출이 배로 성장하였고 2014년 현재 그의 지분가치는 5조원에 이른다. 다만 회사 자체는 2014년 상장 후 잠시 정점을 찍고 주가가 꾸준히 하락해 매번 최저가를 경신 중이다.
한 가지 언급할 점은 고프로는 정확히 말해 '''회사의 이름'''이라는 점이다. 실제 제품명은 '고프로 히어로'지만, 고프로가 보통명사가 되면서 그냥 고프로라고 불린다. 유사한 사례로 같은 촬영장비인 레드 원이 있는데 이놈은 레드 스칼렛, 에픽, 드래곤 등 제품군이 다양하나, 대부분 업계사람들은 그냥 메이커명인 "레드"라고만 부른다.
기존의 캠코더는 크기, 무게, 내구성, 소지방법에서 스포츠·액션 촬영에 쓰기 불편하였다. 그런데 고프로는 히어로에서 이것을 일거에 해결하면서 일약 이 카테고리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먼저 크기를 보면 LCD마저 생략하는 등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니면 모두 생략하고 최소의 부피와 생산성을 위해 직육면체의 형태를 채택하였다. 셀프 촬영에 적합한 광각 단렌즈를 채택하고 줌 렌즈를 배제하여 역시 부피를 억제하고 있다. 본체는 강성 플라스틱을 채택하고 충격에 강한 설계를 함으로써 가벼우면서도 온갖 충격에 잘 버티게 되어 있다. 직육면체의 단순한 형태와 히어로 특유의 퀵릴리즈 마운트는 거대한 액세서리 시장을 창출하여 어떤 스포츠를 하더라도 그에 적합한 마운트 액세서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액세서리 시장 자체가 고프로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프로와 다른 모양으로 출시된 소니 액션캠은 고프로 액세서리를 활용하기 어려워서 액세서리 선택에 제한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프로의 액세서리와 결합하게 해주는 호환액세서리가 출시되면서 오히려 액세서리만 고프로를 사용하고 카메라는 소니나 샤오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고프로에 핵심적인 특허나 원천기술은 없기 때문에 유사 제품도 많이 나왔다. 전술한 액세서리의 문제로 유사 제품들은 고프로와 동일한 형태를 취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 결과 짭프로라는 이름으로 통칭되고 있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Yi 액션캠은 고프로의 주가를 일시적으로 30%나 하락시키기도 하였다. 전술하였듯 고프로만의 압도적인 기술이 없는데다 중국 업체도 소니에서 이면조사 센서를 구입하면 쓸만한 화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액션캠을 제작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같은 센서라도 DSP 처리의 수준이 높아 야간 화질은 고프로가 가장 낫다는 평을 얻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것도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고프로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작은 센서 크기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야간 저조도이다. 이 부분에서는 소니가 센서만 팔아먹다가 본격적으로 액션캠사업에 뛰어들면서 커다란 위협상대가 되었다. 하지만 내구성과 견고함 등 전반적인 품질에서 아직 앞서고 있다고 한다. 이에 고프로에서는 마케팅에 많은 돈을 써서 차별화에 힘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액션 스포츠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드불과 공동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다.
고프로 6 이후로 자체 개발 DSP GP1을 탑재해서 색감과 화질을 끌어 올리고, 7에 와서는 손떨림방지를 큰 폭으로 개선해 냈다.
상기 명시했듯 액션 캠코더의 대명사이다. 스포츠/액션 캠코더는 극한의 상황 내지 제대로 된 촬영이 불가능한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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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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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사용된다. UCC에서 흔히 볼 수 있는 MTB 영상이나 다이버 영상, 번지점프, 스키 영상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고프로이다. 따라서 극단적인 광각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고 투명한 방수 하우징이 꼭 딸려서 온다. 위 사진 왼쪽 라이더의 헬멧에 턱처럼 붙어있는 것이 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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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1인칭 시점으로 촬영 역시 가능하다. 위 사진들은 전부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고프로 Hero3의 프로모션 비디오의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1]
과거 MBC의 추격남녀에서도 사용되었고, SBS의 런닝맨에서도 쓰인다. 이 처럼 예능에서 차량처럼 좁은 공간에서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을 비추는 것은 거의 고프로라고 보면 된다. 다만 무한도전은 소니 액션캠을 쓴다. 초광각렌즈를 쓰기 때문에 왜곡이 생긴다. 따라서 사람을 찍을 때는 후처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영화 촬영에도 종종 사용되는데,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에도 쓰였다. 카메라 특성상 주 카메라라기 보다는 스테디캠이나 드론 촬영과 결합해서 보조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프로만'''으로 찍은 영화도 있다. 2012년에 나온 리바이어던이라는 다큐멘터리인데, 이 다큐의 감독들은 미국 뉴베드포드의 어선에다가 고프로 카메라를 설치한 뒤 막 굴려대면서 찍었다. 그 결과 이 다큐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과 다른 강렬한 영상들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참조 리뷰
그외에도 최초로 1인칭으로만 진행되는 영화로 많은 화제를 나은 하드코어 헨리 역시 1인칭 액션을 위해 고프로를 사용하여 촬영했다고 한다. 고프로가 그야말로 새로운 영화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는 셈. 그 외에도 많은 영화에 고 프로가 쓰인다.
360도 촬영을 요하는 영상(예: VR등)에도 쓰이고 있다. 사실 현재 360도 촬영을 한 번에 해줄 카메라가 개발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성능과 화질문제가 있어서 보통의 360도 카메라는 고프로를 5~6개정도를 특수제작한 프레임에 박아넣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초기에는 디지털 카메라등을 6개 박아넣거나 하는 식의 무식(...)한 방법으로 촬영하던 것을 고프로 덕분에 어마어마한 경량화를 이루어낸 것이다.
이런 식의 촬영 기법은 이전에도 사용 가능하긴 했다. 대전 엑스포 당시에도 비슷한 촬영기법을 썼는데, 이때는 비디오 카메라 6대를 붙여놓고 촬영하고 대형스크린에 나눠서 송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최저가 제품으로는 2014년에 출시된 Hero(넘버링없이 그냥 Hero)로, Hero 2014나 Hero 엔트리 레벨로 불린다. (구분을 위해 최초의 Hero를 Hero1으로 부르기도 한다.) 2014 Hero 최저 사양 모델은 20만원이 채 안되지만, 기본기는 모두 갖췄다.
2015년에는 LCD가 부착된 보급형 Hero+LCD[4] 와 스크린, 외부 마이크잭, HDMI 아웃풋 잭이 없고 상태를 알리는 작은 LED스크린만 있는 초소형 모델인 Hero4 session이 출시 되었다. 세션 모델은 키도 두 개 뿐이라 본 모델의 원 버튼 모드로만 작동되며, 사진 모드 전환, 해상도 변경 등의 셋업은 전용 리모콘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해야 한다. (2016년 3월31일 기준으로 카메라로 직접 단일 사진 또는 버스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이후 히어로 5 가 나올 때엔 4K 영상과 음성 인식 작동을 지원하는 세션 5가 나왔다. 기존 세션과 겉모양은 거의 똑같다.
2016년 후반기에 LCD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고프로 5가 출시됐다. 히어로5와 히어로5 세션이 동시에 나왔는데, 기본 포함이자 고프로의 아이덴티티 같은 전용 고강도 플라스틱 하우징을 버리고 본체만으로 방수가 되는 물건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극한 상황에서 찍는 사람보다 얕은 물, 먼지 등 일상 생활에서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생각한 정책 변경으로 보이는데, 장점이었던 견고성과 신뢰성이란 컨셉을 버리는 일이라 앞날을 바라보기 어렵게 되었다. 왜냐하면 기존 고프로 팬들은 디자인이나 크기, 성능보다 신뢰성과 브랜드의 레드불과의 공동 마케팅 덕인 역동적한 성능을 생각해 물건을 사 왔는데, 가벼워지고 모양 세련되고 화질이 향상되었지만 견고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후발 경쟁 모델과 차별화가 안 되다면 굳이 고프로를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경쟁 회사 제품보다 더 싼 것도 아니다. 그래서 서핑 등 워터 스포츠,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브 하우징도 내놓았다. 다만 세션은 다이브 하우징이 안 나왔다. 그래도 여러 업체에서 재빠르게 세션 호환 밀페 강화플라스틱 하우징을 내놓았기 때문에 세션을 물 속이나 가혹한 환경에서 쓰는 데는 문제가 없다.
2017년 말부터 Hero5 세션을 기존 가격에서 대폭 할인하여 26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 전 모델인 히어로 세션은 20만원으로 내렸고.
2018년 1월 초에는 히어로 퓨전 Fusion을 발표하였다. 기존 히어로 시리즈보다 약 두 배 더 큰, 담배갑 모양을 둥글린 형상의 본체 앞뒤에 렌즈가 달려 있어서, 한 대만으로 360도 VR 영상을 촬영할수 있다. 5.2K 영상과 서라운드 녹음을 지원한다. 다만 가격은 89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또한 고프로5 블랙과 함께 드론을 플랫폼을 이용한 Karma 모델을 내었는데, 고프로가 주가 아니고 그냥 들어가는 것일 뿐 드론이 본체다. 이런 제품 켄셉 변경은 후발 주자에 밀려서 이익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낀 경영/개발진이 무리하게 진행한 인상을 준다. 결국 회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일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KKarma는 최신 유행을 따라 드론, 핸드짐벌, 고프로가 함께 구성된 아웃도어 패키지다. 그러나 드론자체의 성능이 매우 떨어졌고[5] 핸드짐벌도 경쟁작들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모든 제품을 리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정체성 이전에 완성도 자체가 매우 낮았던 것. 이로인해 괜찮은 물건을 만든다는 이미지마저 잃어버리고 있다.
호환 액서서리 회사들은 재빨리 5용 하우징을 만들어 낼 것이지만, 문제는 Hero5 본체가 Hero4의 하우징을 뺀 알맹이보다 더 커졌다는 것! 사제 하우징을 씌우면 Hero3 이전 부피와 무게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앞뒤로 카메라를 하나씩 장착하여 총 360도의 화각을 실현하였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시점을 조작할 수 있다.
히어로는 유선 또는 와이파이로 고프로에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영상과 사진을 가져오는 "캡춰"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스튜디오"을 제공한다. 캡춰는 본체가 보는 화면을 볼수 있으며, 원격 조종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가 되는 여러 기종, 여러 대를 등록할수 있고, 사용법도 쉬운 편이다. 문제는 PC용편집 프로그램인 고프로 스튜디오인데, 64비트 OS만 지원하기 때문에 그 미만 OS인 윈도우7 32비트 이하 사용자는 쓸 수가 없다. 게다가 프로그램도 매우 무거워서, 영상이 조금만 커도 컴퓨터가 버벅거린다. 윈도우용 기본 프로그램인 무비 메이커의 1/3 정도 퍼포먼스를 보인다. 한국 사용자에게 결정적으로 불편한 점은 폴더 이름에 한글이 있으면 저장하기가 아예 안 된다. 윈도우 7의 가져오기 기본 폴더 이름이 동영상, 사진이기 때문에 피씨에 고프로를 연결해 사진이나 영상을 가져 올 때면 고프로에서 제공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쓰지 말고 윈도우 내장 탐색기의 가져오기 프로그램이나 SD카드 리더를 사용해 외장 드라아버로 잡고 윈도우 탐색기 폴더 복사 기능을 써야 한다. 그리고 한글판 프로그램도 없다.
비행기에서 놓쳤는데도 작동한 사례
바이럴 홍보 영상
자전거도 꽤 빠른 속도(40km/h 이상)를 낼 수 있고 곰이 처음부터 어슬렁 대는 정도로 쫓아온거라며 조작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으나, 애초 영상에선 자전거가 그 정도 속도를 낸 것도 아니고 광시야각 카메라에서 분명히 찍혔을 시점에선 아무런 흔적도 없다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렸다가 바라봤을때 갑툭튀한 점이나 곰의 모션과 위치가 실제 움직임과 맞지 않고, 울음소리는 고사하고 나무 스치는 소리조차 곰과 관련된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촬영자가 도저히 숨기엔 부적절한 굵기의 나무뒤에 숨은것도 모자라 차분히 숨을 고른 뒤 뒤를 몰래 고개를 내미는 장면이 있으며 심지어 곰은 촬영자를 바로 찾지 못하고 이어서 멀리서(음량과 울리는 정도는 명백하게 가까운데서 들리는 형태가 아니다.) 들리는 총소리에 반응하더니 이내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느리게 재생해 보면 빛의 방향도 맞지 않고 주변사물에 곰의 그림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카메라 움직임에 의한 모션블러 현상이 곰과 배경이 다른 등 잘라 붙인 티가 심하게 난다.
덤으로 중간에 쓰러진 나무가 장애물이 되어 자전거에서 내리는 장면은 옆으로 피해갈 공간이 충분한 상황인데 괜히 시간을 낭비하면서 자전거에서 내린다. 정신없는 상황이라 이성적인 판단을 못했다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그 바로 직전 장면에서 곰이 상당히 근접한 상태였음을 생각하면 조작이 아니라면 타이밍 상으로 자전거에 내리기도 전에 곰한테 잡혔어야 정상이다. 게다가 나무를 자세히 보면 두개 중 하나는 톱같은 것으로 자른 것임을 알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근처에 부러지고 남은 밑둥이나 가지가 보이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가져온 가지로 트래킹 코스를 가로 막아놨단 소리. 조작의혹을 다룬 영상 (1분 47초부터)
요즘은 로켓도 쏘고 다닌다.
1. 개요
'''GoPro'''
홈페이지
고프로는 미국의 카메라, 캠코더 (액션캠), 드론 브랜드다.
창업자 닉 우드먼은 학교를 졸업하고 마케팅 회사를 차렸다가 망한 후 전세계를 돌며 서핑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서핑을 하면서 3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즐겼는데 아무래도 크기, 무게, 그립 때문에 좋은 장면을 담기 힘들었다.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 먹은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진주목걸이를 '''개당 $1.9에 수입해 캘리포니아 해안을 돌아다니며 $60씩에 파는 장사'''를 하며 자금을 마련하고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 고프로를 창업하였다. 소형 필름 카메라를 손목에 장착하는 개념실증모델을 만든 후 곧 스포츠·액션 촬영에 특화된 소형 디지털캠 히어로를 만들게 된다. 이것이 대히트를 치면서 매년 매출이 배로 성장하였고 2014년 현재 그의 지분가치는 5조원에 이른다. 다만 회사 자체는 2014년 상장 후 잠시 정점을 찍고 주가가 꾸준히 하락해 매번 최저가를 경신 중이다.
한 가지 언급할 점은 고프로는 정확히 말해 '''회사의 이름'''이라는 점이다. 실제 제품명은 '고프로 히어로'지만, 고프로가 보통명사가 되면서 그냥 고프로라고 불린다. 유사한 사례로 같은 촬영장비인 레드 원이 있는데 이놈은 레드 스칼렛, 에픽, 드래곤 등 제품군이 다양하나, 대부분 업계사람들은 그냥 메이커명인 "레드"라고만 부른다.
기존의 캠코더는 크기, 무게, 내구성, 소지방법에서 스포츠·액션 촬영에 쓰기 불편하였다. 그런데 고프로는 히어로에서 이것을 일거에 해결하면서 일약 이 카테고리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먼저 크기를 보면 LCD마저 생략하는 등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니면 모두 생략하고 최소의 부피와 생산성을 위해 직육면체의 형태를 채택하였다. 셀프 촬영에 적합한 광각 단렌즈를 채택하고 줌 렌즈를 배제하여 역시 부피를 억제하고 있다. 본체는 강성 플라스틱을 채택하고 충격에 강한 설계를 함으로써 가벼우면서도 온갖 충격에 잘 버티게 되어 있다. 직육면체의 단순한 형태와 히어로 특유의 퀵릴리즈 마운트는 거대한 액세서리 시장을 창출하여 어떤 스포츠를 하더라도 그에 적합한 마운트 액세서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액세서리 시장 자체가 고프로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프로와 다른 모양으로 출시된 소니 액션캠은 고프로 액세서리를 활용하기 어려워서 액세서리 선택에 제한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프로의 액세서리와 결합하게 해주는 호환액세서리가 출시되면서 오히려 액세서리만 고프로를 사용하고 카메라는 소니나 샤오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고프로에 핵심적인 특허나 원천기술은 없기 때문에 유사 제품도 많이 나왔다. 전술한 액세서리의 문제로 유사 제품들은 고프로와 동일한 형태를 취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 결과 짭프로라는 이름으로 통칭되고 있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Yi 액션캠은 고프로의 주가를 일시적으로 30%나 하락시키기도 하였다. 전술하였듯 고프로만의 압도적인 기술이 없는데다 중국 업체도 소니에서 이면조사 센서를 구입하면 쓸만한 화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액션캠을 제작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같은 센서라도 DSP 처리의 수준이 높아 야간 화질은 고프로가 가장 낫다는 평을 얻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것도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고프로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작은 센서 크기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야간 저조도이다. 이 부분에서는 소니가 센서만 팔아먹다가 본격적으로 액션캠사업에 뛰어들면서 커다란 위협상대가 되었다. 하지만 내구성과 견고함 등 전반적인 품질에서 아직 앞서고 있다고 한다. 이에 고프로에서는 마케팅에 많은 돈을 써서 차별화에 힘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액션 스포츠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드불과 공동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다.
고프로 6 이후로 자체 개발 DSP GP1을 탑재해서 색감과 화질을 끌어 올리고, 7에 와서는 손떨림방지를 큰 폭으로 개선해 냈다.
2. 특징
상기 명시했듯 액션 캠코더의 대명사이다. 스포츠/액션 캠코더는 극한의 상황 내지 제대로 된 촬영이 불가능한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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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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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사용된다. UCC에서 흔히 볼 수 있는 MTB 영상이나 다이버 영상, 번지점프, 스키 영상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고프로이다. 따라서 극단적인 광각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고 투명한 방수 하우징이 꼭 딸려서 온다. 위 사진 왼쪽 라이더의 헬멧에 턱처럼 붙어있는 것이 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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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1인칭 시점으로 촬영 역시 가능하다. 위 사진들은 전부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고프로 Hero3의 프로모션 비디오의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1]
과거 MBC의 추격남녀에서도 사용되었고, SBS의 런닝맨에서도 쓰인다. 이 처럼 예능에서 차량처럼 좁은 공간에서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을 비추는 것은 거의 고프로라고 보면 된다. 다만 무한도전은 소니 액션캠을 쓴다. 초광각렌즈를 쓰기 때문에 왜곡이 생긴다. 따라서 사람을 찍을 때는 후처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영화 촬영에도 종종 사용되는데,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에도 쓰였다. 카메라 특성상 주 카메라라기 보다는 스테디캠이나 드론 촬영과 결합해서 보조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프로만'''으로 찍은 영화도 있다. 2012년에 나온 리바이어던이라는 다큐멘터리인데, 이 다큐의 감독들은 미국 뉴베드포드의 어선에다가 고프로 카메라를 설치한 뒤 막 굴려대면서 찍었다. 그 결과 이 다큐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과 다른 강렬한 영상들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참조 리뷰
그외에도 최초로 1인칭으로만 진행되는 영화로 많은 화제를 나은 하드코어 헨리 역시 1인칭 액션을 위해 고프로를 사용하여 촬영했다고 한다. 고프로가 그야말로 새로운 영화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는 셈. 그 외에도 많은 영화에 고 프로가 쓰인다.
360도 촬영을 요하는 영상(예: VR등)에도 쓰이고 있다. 사실 현재 360도 촬영을 한 번에 해줄 카메라가 개발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성능과 화질문제가 있어서 보통의 360도 카메라는 고프로를 5~6개정도를 특수제작한 프레임에 박아넣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초기에는 디지털 카메라등을 6개 박아넣거나 하는 식의 무식(...)한 방법으로 촬영하던 것을 고프로 덕분에 어마어마한 경량화를 이루어낸 것이다.
이런 식의 촬영 기법은 이전에도 사용 가능하긴 했다. 대전 엑스포 당시에도 비슷한 촬영기법을 썼는데, 이때는 비디오 카메라 6대를 붙여놓고 촬영하고 대형스크린에 나눠서 송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3. 모델
3.1. Hero
- Hero 1[2] - 화질이 피처폰 시절 동영상만큼도 안 된다. 다만 강한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내구성으로 차별화하여 팔리기 시작한 것.
- Hero 2 - 1과 화질 수준이 크게 다르다. 이 때부터 전용 배터리를 썼고 메모리 카드가 SD규격이다. 전용 LCD, 추가 배터리팩, 스켈레톤 하우징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나오면서 차별화하여 엄청나게 팔리기 시작한 모델이다.
- Hero 3 - 이 모델부터 4K촬영이 된다. 근데 60fps일 때엔 안 된다.
- Hero 3+
- Hero 4
- Silver
- Black
- Hero 5 대략 이 때부터 경쟁사들에 밀려 기세가 죽기 시작했다.
- Hero 6
- Hero 2018
Hero 시리즈의 저렴이 버전 [3]
고프로에서 드론 사업의 실패로 드론 사업을 접으면서 고급화전략을 택할 것 같았으나...
의외로 2018년 4월, 새로운 저렴이 버전의 히어로를 출시하였다.
가격은 정가로 한국 원화 260,000 원
고프로에서 드론 사업의 실패로 드론 사업을 접으면서 고급화전략을 택할 것 같았으나...
의외로 2018년 4월, 새로운 저렴이 버전의 히어로를 출시하였다.
가격은 정가로 한국 원화 260,000 원
- Hero 7 - Hero8이 나온지 1년 반이 된 시점에도 단종하지 않고 같이 팔고 있다. 한 세대 전 모델을 저렴하게 파는 정책이 유지되는 한 9가 나와야 단종될 듯.
- HERO 7 Black
- HERO 7 Silver
- HERO 7 White
- HERO 8
한국 시각 기준으로 2019년 10월 1일 고프로의 신제품이 나왔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약간 커지고, 마운트 결합부가 접이식으로 내장되었으며 조명, 오디오, LCD 외장 모듈이 발표되었다. 손떨방과 화질도 향상되고 화각을 4단계로 조절할수 있으며 타임랩스에서 속도 조절이 되고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이 강화되었다.
- HERO 9
2020년 9월 중순 출시.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의 컬러 액정이다. 경쟁작 오스모를 의식한 업그레이드로 해석된다. 고프로5,6,7,8 시리즈에서 사용된 1200mAh 배터리가 아닌,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의 용량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크기가 커졌고, 더 무거워졌다. (이전 모델 배터리와의 호환이 불가하다.)
기존 4k 화질에서 5k 화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 확장 모듈과 방수킷 등, 관련 액세서리들이, 전작과의 호환이 불가하다.
UI에 문제점이 많다. 고프로8과 비교할때 부드럽지 않고 버벅이며, 가로모드를 설정해놔도 기능을 껐다가 켜면 모두모드로 돌아가는 문제점이 있다.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의 컬러 액정이다. 경쟁작 오스모를 의식한 업그레이드로 해석된다. 고프로5,6,7,8 시리즈에서 사용된 1200mAh 배터리가 아닌,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의 용량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크기가 커졌고, 더 무거워졌다. (이전 모델 배터리와의 호환이 불가하다.)
기존 4k 화질에서 5k 화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 확장 모듈과 방수킷 등, 관련 액세서리들이, 전작과의 호환이 불가하다.
UI에 문제점이 많다. 고프로8과 비교할때 부드럽지 않고 버벅이며, 가로모드를 설정해놔도 기능을 껐다가 켜면 모두모드로 돌아가는 문제점이 있다.
3.2. Session
- Hero 4 Session
- Hero 5 Session
3.3. Karma
- Karma
- Karma Grip
3.4. Fusion
최저가 제품으로는 2014년에 출시된 Hero(넘버링없이 그냥 Hero)로, Hero 2014나 Hero 엔트리 레벨로 불린다. (구분을 위해 최초의 Hero를 Hero1으로 부르기도 한다.) 2014 Hero 최저 사양 모델은 20만원이 채 안되지만, 기본기는 모두 갖췄다.
2015년에는 LCD가 부착된 보급형 Hero+LCD[4] 와 스크린, 외부 마이크잭, HDMI 아웃풋 잭이 없고 상태를 알리는 작은 LED스크린만 있는 초소형 모델인 Hero4 session이 출시 되었다. 세션 모델은 키도 두 개 뿐이라 본 모델의 원 버튼 모드로만 작동되며, 사진 모드 전환, 해상도 변경 등의 셋업은 전용 리모콘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해야 한다. (2016년 3월31일 기준으로 카메라로 직접 단일 사진 또는 버스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이후 히어로 5 가 나올 때엔 4K 영상과 음성 인식 작동을 지원하는 세션 5가 나왔다. 기존 세션과 겉모양은 거의 똑같다.
2016년 후반기에 LCD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고프로 5가 출시됐다. 히어로5와 히어로5 세션이 동시에 나왔는데, 기본 포함이자 고프로의 아이덴티티 같은 전용 고강도 플라스틱 하우징을 버리고 본체만으로 방수가 되는 물건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극한 상황에서 찍는 사람보다 얕은 물, 먼지 등 일상 생활에서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생각한 정책 변경으로 보이는데, 장점이었던 견고성과 신뢰성이란 컨셉을 버리는 일이라 앞날을 바라보기 어렵게 되었다. 왜냐하면 기존 고프로 팬들은 디자인이나 크기, 성능보다 신뢰성과 브랜드의 레드불과의 공동 마케팅 덕인 역동적한 성능을 생각해 물건을 사 왔는데, 가벼워지고 모양 세련되고 화질이 향상되었지만 견고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후발 경쟁 모델과 차별화가 안 되다면 굳이 고프로를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경쟁 회사 제품보다 더 싼 것도 아니다. 그래서 서핑 등 워터 스포츠,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브 하우징도 내놓았다. 다만 세션은 다이브 하우징이 안 나왔다. 그래도 여러 업체에서 재빠르게 세션 호환 밀페 강화플라스틱 하우징을 내놓았기 때문에 세션을 물 속이나 가혹한 환경에서 쓰는 데는 문제가 없다.
2017년 말부터 Hero5 세션을 기존 가격에서 대폭 할인하여 26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 전 모델인 히어로 세션은 20만원으로 내렸고.
2018년 1월 초에는 히어로 퓨전 Fusion을 발표하였다. 기존 히어로 시리즈보다 약 두 배 더 큰, 담배갑 모양을 둥글린 형상의 본체 앞뒤에 렌즈가 달려 있어서, 한 대만으로 360도 VR 영상을 촬영할수 있다. 5.2K 영상과 서라운드 녹음을 지원한다. 다만 가격은 89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또한 고프로5 블랙과 함께 드론을 플랫폼을 이용한 Karma 모델을 내었는데, 고프로가 주가 아니고 그냥 들어가는 것일 뿐 드론이 본체다. 이런 제품 켄셉 변경은 후발 주자에 밀려서 이익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낀 경영/개발진이 무리하게 진행한 인상을 준다. 결국 회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일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KKarma는 최신 유행을 따라 드론, 핸드짐벌, 고프로가 함께 구성된 아웃도어 패키지다. 그러나 드론자체의 성능이 매우 떨어졌고[5] 핸드짐벌도 경쟁작들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모든 제품을 리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정체성 이전에 완성도 자체가 매우 낮았던 것. 이로인해 괜찮은 물건을 만든다는 이미지마저 잃어버리고 있다.
호환 액서서리 회사들은 재빨리 5용 하우징을 만들어 낼 것이지만, 문제는 Hero5 본체가 Hero4의 하우징을 뺀 알맹이보다 더 커졌다는 것! 사제 하우징을 씌우면 Hero3 이전 부피와 무게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3.5. MAX
앞뒤로 카메라를 하나씩 장착하여 총 360도의 화각을 실현하였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시점을 조작할 수 있다.
4. 앱
히어로는 유선 또는 와이파이로 고프로에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영상과 사진을 가져오는 "캡춰"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스튜디오"을 제공한다. 캡춰는 본체가 보는 화면을 볼수 있으며, 원격 조종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가 되는 여러 기종, 여러 대를 등록할수 있고, 사용법도 쉬운 편이다. 문제는 PC용편집 프로그램인 고프로 스튜디오인데, 64비트 OS만 지원하기 때문에 그 미만 OS인 윈도우7 32비트 이하 사용자는 쓸 수가 없다. 게다가 프로그램도 매우 무거워서, 영상이 조금만 커도 컴퓨터가 버벅거린다. 윈도우용 기본 프로그램인 무비 메이커의 1/3 정도 퍼포먼스를 보인다. 한국 사용자에게 결정적으로 불편한 점은 폴더 이름에 한글이 있으면 저장하기가 아예 안 된다. 윈도우 7의 가져오기 기본 폴더 이름이 동영상, 사진이기 때문에 피씨에 고프로를 연결해 사진이나 영상을 가져 올 때면 고프로에서 제공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쓰지 말고 윈도우 내장 탐색기의 가져오기 프로그램이나 SD카드 리더를 사용해 외장 드라아버로 잡고 윈도우 탐색기 폴더 복사 기능을 써야 한다. 그리고 한글판 프로그램도 없다.
5. 장점
- 납작한 디자인으로 이마나 가슴 등 정면에 부착하기에 용이하다.
- 촬영시 본체를 어떤 방향으로 놓든 화면 영상을 자동으로 회전시켜 표시해준다.[6] 세션은 전면 마이크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 시끄러워지면(풍절음) 자동으로 후면 마이크로 입력이 바뀐다.
비행기에서 놓쳤는데도 작동한 사례
- 튼튼하고 신뢰성이 높다. 튼튼한 PC소재 하우징과 미네랄 강화글라스 소재 유리를 사용하여 웬만한 충격에는 망가지지 않으며 스키장 하프파이프에서 내려 꽂힌 정도로는 전원도 꺼지지 않는다. 물 속 100미터에 가라앉았던 것이 멀쩡했던 일도 있다. 심지어는 강에서 잃어버린 고프로를 한참 뒤에 바다에서 찾았는데 하우징은 강비닥을 자갈처럼 굴러 상처투성이가 되었으나 알맹이는 멀쩡했고, 오토바이 사고시에 헬멧이 박살나는 사태가 나도 멀쩡하게 동작하며, 드론에 장착돼서 날다가 수십 또는 수백미터에서 수직 낙하해도 멀쩡히 동작하고, 심지어 달 궤도에 탐사선을 올릴 수 있는 대형 액체 1단 로켓의 폭발 화염과 파편을 초 근거리에서 정면으로 뒤집어쓰고도 멀쩡히 동작하는 등[7] , 고프로의 내구도와 신뢰성을 증명하는 사고 동영상이 유투브에 많이 올라와 있다. 이런 막강한 내구도와 작동 신뢰성 덕택에 우주에 쏘아 올리는 로켓 외부에서도 잘 작동한다(7. 기타: 바이럴 홍보영상부분). 반면 짭프로나 소니 액션캠의 경우 이불에라도 집어던지면 충격 순간에 영상이 끊긴다.
- 외부 액세서리가 다양하다. 서핑 옵션, 모터 스포츠용, 헬멧 마운트용, 강아지 마운트용 등 여러 세트가 나와 있으며 손목, 가슴 마운트 등을 추가하여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다. 이외에도 짐벌, 스테디캠, 각종 서드 파티 마운트 등이 있고, 360도 VR 촬영을 위한 마운트 역시 존재한다. 대부분의 액션 카메라 악세서리가 우선 고프로를 기준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특히 가슴 마운트를 착용하면, 트래킹이나 라이딩 등의 격한 운동 시에 자신의 심장소리가 녹음될 수 있다!
- 마운트 이외에도 전용 외장 마이크나 필터, 심지어 광각 렌즈를 교체할 수 있는 고프로 전용의 표준화각 렌즈까지 있다.
- 뒷면에 부착하는 LCD창이나 확장 배터리 팩을 사면 부피가 커진 만큼 그에 맞는 케이스를 새로 준다. Hero2이전에는 각 옵션별(스켈레톤, 손목용...)백도어 4종만 주었으나 Hero3에서는 케이스 전체를 준다. 그 뒤에 나온 Hero4 실버 에디션은 아예 LCD 화면이 달린 채로 출시 되었다.
- 2개를 동시에 연결해서 3D 영상을 찍을 수 있다. 2014년 현재로는 가장 싸게 가정에서 3D 영상을 만드는 방법이다. 물론 동일 기종 카메라 2개가 있어야 하고, 3D 전용 하우징/프레임도 사야 한다. 유튜브에서 GoPro 3D로 검색하면 영상이 많이 나온다. 다만 히어로 3이후로는 본사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아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
- 옵션 어댑터 중에 군용 야투경 마운트에도 장착이 되는 게 있다. 그래서 훈련 사격 교전 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하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영상이 매우 많다. 경찰의 채증용으로 쓰이기도한다
- 애플워치로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 구버전을 즉시 단종하지 않고 한동안 싸게 판다. 오픈 마켓에서 재고품 또한 싸게 살수 있다. 2016년엔 국내 한 가게에서 2008년 수입한 Hero1 전시/재고품을 단돈 1만 5천원에 소량 판매하기도 했다.
6. 단점
- AS가 정말 불편하다. 가격이 쉽게 쓰고 버릴 값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증기간 1년만 넘어버리면 국내 수입업체는 수리 서비스는 하고 있지 않다고 하며 해외 본사로 연락을 하라고 하는데, 정작 본사 역시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는 없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 자체 수리를 할 만한 시설도 별로 없거니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모델은 부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진다. 이건 그냥 1년 지나서 고장나면 새로 사든가, 알아서 고쳐 써라는 말이다. 구매 전에 이런 폭탄같은 AS정책을 알고도 사용할 각오가 되어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사례
- 비싸다. 일반 캠코더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나 소니 액션캠, 짭프로 등 저렴한 후발 주자들이 많다. 물론 짭프로의 경우 스펙에 따른 화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 가성비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다.
- 자체 발열이 상당해서 과열현상이 일어나면 4k모드의 경우 프레임 손실이 일어난다.
- 소니 X3000 액션캠 대비 야간에 손떨림 방지기능이 매우 약하다 고프로7 부터 탑재된 하이퍼스무스 즉. 전자식 손떨방이므로 야간에는 잔상이 심하게 발생해 EIS 한계로 밝은곳에 비해 빛이 부족한 어두운곳에서는 제 역할을 못한다
7. 기타
바이럴 홍보 영상
자전거도 꽤 빠른 속도(40km/h 이상)를 낼 수 있고 곰이 처음부터 어슬렁 대는 정도로 쫓아온거라며 조작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으나, 애초 영상에선 자전거가 그 정도 속도를 낸 것도 아니고 광시야각 카메라에서 분명히 찍혔을 시점에선 아무런 흔적도 없다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렸다가 바라봤을때 갑툭튀한 점이나 곰의 모션과 위치가 실제 움직임과 맞지 않고, 울음소리는 고사하고 나무 스치는 소리조차 곰과 관련된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촬영자가 도저히 숨기엔 부적절한 굵기의 나무뒤에 숨은것도 모자라 차분히 숨을 고른 뒤 뒤를 몰래 고개를 내미는 장면이 있으며 심지어 곰은 촬영자를 바로 찾지 못하고 이어서 멀리서(음량과 울리는 정도는 명백하게 가까운데서 들리는 형태가 아니다.) 들리는 총소리에 반응하더니 이내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느리게 재생해 보면 빛의 방향도 맞지 않고 주변사물에 곰의 그림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카메라 움직임에 의한 모션블러 현상이 곰과 배경이 다른 등 잘라 붙인 티가 심하게 난다.
덤으로 중간에 쓰러진 나무가 장애물이 되어 자전거에서 내리는 장면은 옆으로 피해갈 공간이 충분한 상황인데 괜히 시간을 낭비하면서 자전거에서 내린다. 정신없는 상황이라 이성적인 판단을 못했다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그 바로 직전 장면에서 곰이 상당히 근접한 상태였음을 생각하면 조작이 아니라면 타이밍 상으로 자전거에 내리기도 전에 곰한테 잡혔어야 정상이다. 게다가 나무를 자세히 보면 두개 중 하나는 톱같은 것으로 자른 것임을 알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근처에 부러지고 남은 밑둥이나 가지가 보이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가져온 가지로 트래킹 코스를 가로 막아놨단 소리. 조작의혹을 다룬 영상 (1분 47초부터)
요즘은 로켓도 쏘고 다닌다.
[1] 나오는 사람들도 동계올림픽 여자 스키 금메달리스트를 위시한 각 분야에서 최정상 선수들로 고프로 - 레드불의 후원을 받는다면 해당 스포츠 분야에서 전 세계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보면 된다.[2] 원래 이름은 그냥 Hero이지만, 2018년에 나온 엔트리급 싸구려 버전 Hero, Hero+와 구분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Hero라고 부른다. 전용 충전식 배터리도 아닌 일반 AAA 배터리가 들어간다.[3] 이것도 원래 이름은 Hero, Hero+ 이나 원년 제품과 구별하기 위해 2018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4] LCD화면이 빠진 Hero+도 같이 출시되었다.[5] 중국산 소형드론이 가진 기본적 센서도 없고, 배터리드레인 현상, 호버링이 사실상 불가능한 성능까지 겹쳐 드론리뷰어들로부터 융단폭격을 맞았다.[6] Hero4 이상[7] 52초(파편 타격), 66초(근거리 폭발)를 보자. 대댓글이 가관이다(It's water proof, fireproof, flying shrapnel proof, rapid unscheduld disassembly proof, rocket exhaust proof, falling rocket proof. Ok. it's Space X pro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