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이즈미 손나몬
1. 개요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나가 츠바사/최재호. 한국판 이름은 나몽.
19세, 천칭자리에 A형. 타소가레도키성 닌자대 소속 프로닌자.
2. 캐릭터성
잣토 콘나몬의 부하. 잣토의 붕대를 갈아주고 청소세탁을 도맡는 등 그의 수발을 드는 모습을 보인다. 잣토를 무척이나 존경하고 있다.
칭찬과 부드러운 말에 약하고 아직 앳된 면모가 남아있다. 그러나 의외로 실력가. 그래도 잣토와 달리 코마츠다 슈사쿠 몰래 침입하지는 못한다고.
소노다 마을 에피소드에서 도이 선생에게 분필케이스나 출석부로 깨진 이래 두고두고 놀림받고 있고 트라우마가 되어 꿈에서까지 분필 등에 시달린다.[2] 도이 선생에게 복수의 칼을 갈며 몇 번이나 머리를 쥐어짜 설욕전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1학년 하반이 끼어들어 흐지부지되었다. 여담이지만 도이 선생이 어묵류를 싫어한다는 말에 손수 어묵으로 표창을 만드는 엉뚱한 짓도 했다. 나중에 약점을 찾아 다시 복수하려고 나타났으나 그 때에도 다시 역관광 당하고 '''또 분필과 출석부에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3] 사실 이건 도이 한스케가 어묵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 어묵을 가져 왔다가 깜짝 놀라버린 도이 한스케가 무의식적으로 공격을 해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그 어묵은 후쿠토미 신베가 먹어서 처리했다... 하도 오래 물고 늘어지다 보니 이제는 직장 선배한테서 "너 아직도 그러고 있냐"는 핀잔도 듣는 마당.
잣토가 부하(손나몬의 부친)를 구하다가 심한 화상을 입어 죽어갈 때 필사적으로 간호해 살려내었다. 당시 10세. 피부가 붕대에 엉겨붙지 않도록 수시로 붕대를 갈고, 세균이 들어가면 어떡하냐며 다른 사람들의 문병을 막는 등[4] 열성적이었던 듯.
잣토가 감았던 붕대나 사용하던 죽통을 쪼개서 '''남한테 판다.'''
이름은 성인식때 대부가 '대장님(잣토 '''콘나몬''')을 늘 존경하도록' 하는 의미로 비슷하게 지어준 것인데, 성씨를 음독하면 '쇼센(어차피)'으로 읽혀서 합쳐서 '쇼센 손나몬'('''어차피 그런 거''')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잣토조차 가끔 그렇게 부른다.
49권 대운동회에서 게스트선수로 나갔다가 실격당하는 바람에 연말 상여급을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