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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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C 안양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2. 클럽 경력
2.1. 수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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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현은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7을 통해 수원 FC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입문하였으며, 조덕제 감독은 FC 안양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신인을 모재현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등 신임하였고, 이러한 조덕제 감독의 신임 아래 모재현은 신인임에도 여러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으며, 주로 전반에 모재현이 전방을 누비면 후반에 브루스 지테가 투입되었다.
슬슬 프로 무대에 익숙해지려던 때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몸을 날려 슈팅을 시도하다가 그만 상대 수비수의 발에 왼쪽 눈을 걷어 차이면서 안압이 높아지면 망막이 손상돼 '''실명'''될 위기에까지 놓이게 되었다. # 결국 이 눈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으며, 6월 대전 시티즌전에서 복귀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후 두달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다.
그러던 9월 2일 조덕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직후였던 서울 이랜드 FC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는데, 이 경기에 멀티골을 기록, 3-1 승리를 이끌어 소속팀 수원 FC의 8경기만에 승점 3점 획득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9월 23일 대전 시티즌전에서도 골을 성공, 한 시즌동안 15경기에 출장해 3골을 성공시키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2018시즌을 앞두고 수원 FC와 재계약하였다.
2.1.1. 2020 시즌
3라운드 아산전에서 멋진 드리블 이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수원 복귀 이후 첫 골을 뽑아냈다. 7라운드 안양전에서 안병준의 땅볼 크로스를 잘 잡아놓은 이후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10라운드 충남 아산전에서 원터치로 돌려놓으며 안병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2라운드 안양전에서 완벽한 패스로 마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0시즌의 기록은 리그 18경기 출전 2골 2도움.
2.2. FC 안양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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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FC 안양으로 임대 이적했다.
8월 18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서 퇴장 징계로 못 나오는 조규성을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알렉스가 실축하며 빛이 바랬다.
9월 22일 서울 이랜드전에서 선발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조규성이 떨궈준 공을 잡아 긴 거리를 드리블한 이후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11월 2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5분만에 김상원의 로빙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안양에서의 출전기록은 12경기 출전 3골 1도움.
2.3. FC 안양
2021년 2월 20일, FC 안양으로의 완전이적이 발표되었다.
3. 여담
- 광주대학교 시절 후배이자 팀 동료이기도 했던 조규성과의 인연이 깊다. 수원 FC에 입단하며 먼저 프로에 입문한 모재현은 그 후로도 아끼던 후배 조규성과 계속 연락하며 조언을 해 주었다고 한다. 이후 조규성이 안양에서 펄펄 나는 동안 모재현은 수원 FC에서 경기에 못 나가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안양에서 공격진 강화를 위해 조규성의 백업 공격수를 임대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그게 바로 모재현이었다. 불과 1년 사이에 몰라보게 성장한 후배의 백업 자원이 된 것이다. 안양으로 임대된 후에는 오히려 모재현이 조규성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하며, 조규성이 모재현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