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토야
1. 개요
성우는 후쿠하라 카츠미[1] , 북미판 성우는 조시 그렐리.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엄청난 현자라고 한다. 다만 이는 주변인물들의 착각이고, 정작 본인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도 그렇고. 그저 운이 너무(?) 좋아서 공중도시 바빌론을 손에 넣고 레지나 바빌론과 협력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의 지구 지식을 조금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이다.
세계신이 실수로 떨어뜨린 벼락에 우연히 맞아 죽는 바람에(...) 세계신 쪽에서 이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부활시켜주기로 했지만 이미 원래 세계에선 죽은 사람으로 알려진지라 부활시켜줄 수 없어 그대신 이세계로 여러 능력들과 함께 보내주어 이세계 생활을 하게 된 인물.
초기에는 일개 모험자로서 활동하게 되었으나 이런저런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와중에 여러 나라의 국왕들과 연을 맺게 되었고, 모험자로서 최상위인 골드 랭크 모험자이면서 동시에 브륀힐드 공국이라는 한 나라의 왕 자리에 올랐다. 정확히는 제국 동란 사건의 종료 시점에서 당시에 이미 벨파스트의 공주 유미나와 약혼을 한 상황이었는데, 제국의 동란을 거의 혼자서 진압할 정도로 너무나 강한 힘을 보유한 자가 벨파스트에만 인연 관계를 맺는 상황이어서는 타국에게 쓸데없이 경계심을 부를 수가 있다는 이유로 그럼 차라리 레굴루스와도 연을 맺으면 경계심이 덜해질 거라면서 레굴루스의 공주인 루가 추가로 약혼자 멤버에 합류하게 되고, 일개 평민이 공주들과 결혼을 하면 자존심 높은 귀족들한테서 쓸데없이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 테니 그렇다면 아예 나라를 하나 새로 건국해서 어느 나라에도 소속되지 않고 단독으로 존재하는 새로운 국가의 수장으로서 존재하는 편이 더 나을 거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래서 벨파스트와 레굴루스 양쪽에서 두 나라의 국경 지대에 걸린 영토 일부를 서로 떼어내서 그걸 국가의 영토로 삼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게 되었다.
이세계로 넘어오면서 세계신에게 사망 당시에 갖고 있던 스마트폰을 이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여, 신의 힘으로 원래 세계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것만 빼면 전부 다 원래 기능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2] 그림체를 보면 해당 폰의 기종은 iPhone 6 혹은 6s로 보인다. 다만 아무래도 과학력이 그다지 발전하지 않은 이세계에선 핸드폰(이랄까, 전화기)을 가진 게 본인 하나 뿐이라서 초중반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찾거나 마법과의 조합으로 사용하는 정도였고 전화 통화 기능은 기껏해야 세계신과 통화할 뿐이었으나, 나중에 가면 레지나 박사가 토야의 스마트폰을 해석하여 만들어낸 다운그레이드판 양산형 스마트폰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가족들 및 각국 요인들에게 퍼뜨려서 통화도 가능해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에 쓸데없는 격식이나 허례허식 등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씨 넓은 성격이긴 하나, 평소의 그런 면에 비하여 반대로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 친한 사람들을 건드리는 자는 결코 용서 안 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를 쓰러뜨려야 할 때에는 말 그대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기에 온갖 기상천외한 수단을 짜내서 처참한 꼴을 겪게 만들기도 해, 오히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아무리 그래도 그 방법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확실하게 무너뜨려 버린다. 작중 사례를 살펴보면... 토야가 모험자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비가 붙은 모험자들이 보복이랍시고, 패거리들을 데리고 와서 자신과 여자애들을 건드리려고 하자, 몽땅 제압한 다음에 리프렛[3] 으로 가는 가도 옆에 기둥을 세우고 알몸이 된 남자들을 거꾸러 매단 뒤[4] 다시 한 번 더 덤비면 그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나라 전체에 뿌려버린다고 협박을 했다.[5] 유미나가 약혼자 대열에 참가한 뒤에 벌어진 일이어서 토야가 가만히 있었어도 군대가 알아서 뒷처리를 해줬겠지만... 또 한 번은 유론에서 프레임 기어를 내놓으라고 자기를 암살하거나, 약혼녀들을 납치하거나, 기사단원들을 배신하게 하거나 하는 다양한 뒷공작을 유론의 천제의 명령으로 전개했다는 보고를 듣고,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 옆에 칼이 꽃혀있다거나, 엄청나게 쓴 약을 식사에 뿌려서 독으로 착각하게 하거나 황궁에서 천제외의 사람을 몽땅 증발시키는 공작(?)을 시행하려고 했지만 딱맞쳐서 프레이즈가 유론에서 날뛰기 시작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6] 10권에서는 고르디아스의 리더 가르제르드를 제국에서 반란을 일으킨 장군을 처리할 때 썼던 슬라임 상자를 업그레이드해서 포크로 칠판을 긁는 소리도 추가한다. 결국 냄새가 완전히 몸에 밴 것은 둘째 치고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려서 심문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7] 참고로 지금까지의 스토리 전개에서 '''이 인간과 적대하려던 나라 3개, 마법사만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고르도디우스, 제국의 쿠테타를 일으킨 버즐의 버즐 왕국(?), 리니에를 좀 먹던 왈덕이 세우려던 왈덕 왕국(?)이 이 인간 손에 걸려서 날아갔다.'''[8][9]
신의 사죄로 전생된 탓인지, 마법 재능은 7대 속성(불/물/흙/바람/빛/어둠/무) 모두에 자질이 있는 이 세계에서 역대 최대급에 달한다. 마력량/순도/자질 모두 비견되는 자가 없………지는 않지만[10] 현 시점에서는 토야 한 명 뿐. 무 속성 마법은 본디 한 사람당 1개, 많아야 2~3개 쓸 수 있는 개인 마법이지만, 토야는 마법명과 효과를 파악하고 있다면 어떤 무속성 마법이든지 사용할 수 있다.[스포일러1]
작중 중반에 브륀힐드 공국의 공왕이 된다. 덧붙여서 어떤 사신(邪神)이 저지른 짓 때문에 해당 이세계를 총괄하는 가장 어린 신[11] 이 된다. 단 수백 년 기간의 연수기간이 끝난 후에 신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서, 수백 년 간은 인간으로서 활동한다는 듯.
또한 신참 신인 것과 동시에 정령왕이기도 하다. 표면 세계와 이면 세계의 융합 당시에 정령들의 폭주로 세계에 쓸데없는 자연 재해가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정령계의 정령들을 전부 휘하에 들이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 그 과정에서 정령들의 수장인 정령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다만 문제는 그 정령을 복종시키는 방식이란 것이 일단 처음엔 우선 평화롭게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일부의 성격이 거친 정령들의 경우엔 대화만으로는 안 통하므로 결국 '''서치 앤드 디스트로이''' 전법을 발동, 한 마디로 몽땅 폭력으로 때려눕혀 놨다(...). 박살이 난 건 대부분 남성형 정령들이었으며 그런 짓을 했음에도 어째선지 여성형 정령들은 오히려 토야에게 푹 빠져버렸고, 그 때문에 카렌 누나(연애신)한테서 '천연 정령 아가씨 킬러'라는 칭호를 선사받았다(...). 이 때 여성형 정령들이 토야에게 빠지는걸 본 남성형 정령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토야에게 덤벼들었고, 정령왕이 된 후에도 '''질투(しっと)'''라고 쓴 마스크를 쓰며 토야를 째려봤다고 한다(...).
기본적인 본인의 전투 능력만으로도 상급종이나 지배종 프레이즈와 정면 승부를 벌일 수 있는 강자로, 오히려 마력량이 너무 큰 탓에 일반적인 프레임 기어에는 못 탄다.[12] 그래서 프레이즈와의 전쟁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다들 프레임 기어를 탑승한 채로 싸우는 와중에 혼자만 맨몸으로 전투에 참가했고, 그러다가 이후 레지나 박사가 직접 토야의 마력에도 견딜 수 있을 만한 만능형 프레임 기어 전용기 <레긴레이브>를 제작해 줘서 그 뒤부터는 해당 전용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미지 컬러는 그의 신력의 색인 백금색.
2017년 8월 12일 올라온 447화에서 지구에 있던 토야의 친구와 아버지 사이의 대화에서 약간의 정보가 추가로 풀렸는데, 토야의 성격인 '''짓밟을 때는 확실하게 짓밟는다'''라는 조금 과도한 폭력적 성향은 죽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 할아버지가 좀 심상찮은 떡밥이 한가득한데, 세계적으로 발이 넓어서 전 세계에 친인이 있어서(심지어 연예계, 뒷세계, 정치계까지 모조리 포함), 갓난아이였던 토야를 전직 총리가 껴안고 있는 사진까지 있었다고 한다. 또한 토야의 아버지의 말로는 곰을 맨손으로 쓰러트렸다던가, 외계인을 만났다던가, 마피아를 괴멸시켰다던가 하는 뒤숭숭한 소문도 있다는 듯.
여담으로 비슷한 이세계물 주인공인 이분과 이분이 이세계에서 매우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반면 이쪽은 먼치킨 능력으로 매우 편하고 아내도 9명으로 확정된 삶을 살고 있기에 독자들은 가장 복 받은 이세계 주인공으로 취급한다. 그나마 개그물인 코노스바는 괜찮지만 리제로는.....
2. 보유스킬
정발 기준으로 작성
- 게이트(Gate): 작중 처음으로 사용한 무속성 마법. 한번 다녀온 장소는 어디든 이동할수 있는 마법이다.
- 어포트(Apport): 지정한 물건을 끌어들이는 무속성 마법. 속옷이나 머리띠처럼 가벼운 물건은 가져올 수 있지만, 칼처럼 무거운 물건은 끌어들일 수 없는 듯 하다. [13]
- 슬립(slip): 짧은 시간 동안 마찰력을 경감시켜 지정한 상대방을 미끄러지게 하는 무속성 마법. 기본적으로 토야가 상대를 농락할때 사용해서 게이트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스킬이다.
- 패럴라이즈(Paralyse):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무속성 마법. 무의미한 살생을 싫어하는 토야가 잡졸들에게 주력으로 사용하는 공격 마법.
- 모델링(Modeling): 광물이나 목제품의 모형을 변화시키는 무속성 마법. 토야가 자기 세계의 물건을 만들 때 사용하며 쇼기와 자전거를 만들때 사용했다.
- 롱 센스(Long Sense): 사람의 감각을 확장시키는 마법으로 1km 정도 멀리에 있는 것을 듣거나 보거나 냄새맡을 수 있다.
- 큐어 힐(Cure Heal): 중상 등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몸속에 이물질이 있는 상태로 시키는 경우 그 이물질은 체내에 남게 되므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 리커버리(Recovery): 중독 등의 상태 이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 어떤 병원체의 원인으로 인한 후유증도 치료할 수 있다.
- 엑셀(Accel):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무속성 마법. 수인의 왕이 토야와 대결할때 처음 사용했으나 바로 토야가 따라해서 농락 당한다.
- 부스트(Boost): 신체 능력을 증폭시켜 주는 마법. 하위호환 마법으로 파워라이즈(Powerize)가 있으나, 이쪽은 현재 작중에 단 한 번, 엘프라우 왕국의 의뢰때 사용된 게 전부다.
- 프로그램(Program): 물체를 특정 명령으로 작동하게 하는 무속성 마법, 요정족장 린이 쓰던 능력을 똑같이 따라하고, 이 스킬과 슬립조합으로 현제玄帝를 농락한다.
- 그래비티(Gravity): 중력을 조절하는 무속성 마법.
- 서치(Search): 여러가지[14] 를 탐색할 수 있는 스킬. 이름, 특징 등을 알고 있으면 사람도 찾을 수 있다. 범위는 제한적이지만,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꽤나 넓은 범위를 탐색할 수 있다. 단, 시전자가 인식할 수 있는 것 만을 인식할 수 있다.[15]
- 인챈트(Enchant): 마법을 물체에 담아두는 마법. 마법물품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무속성 마법이다. 인챈트가 없어도 마법물품을 만들 수는 있으나, 성공률이 극악의 레벨이라 마법물품의 가격을 올리는 주범. 마법물품을 해체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는데, 토야는 『무(無)』의 정보를 담은 인챈트를 인챈트하는 바늘로 마법물품에 걸린 마법을 지워버릴 수 있다. 단, 이 방식으로 지워버릴 경우는 소비 마력이 어중간하게 많다고.
- 크래킹(Cracking): 마법물품에 담겨진 마법의 설정을 엉망진창으로 꼬아놓는 마법. 작중에서는 예속의 목걸이의 명령권자를 해킹하는데 사용했다. 정확히는 예속의 목걸이에 기록된 최상위 명령권자의 마력패턴을 자신의 것으로 덮어씌우고, 나머지 명령권자의 패턴을 모조리 지워버린 것.
- 블라인드 샌드(Blind Sand): 모래바람을 일으켜 상대방이 눈을 뜰 수 없게 만드는 마법
3. 작중 행적
작품 시작과 동시에 신에게 자신의 실수로 번개에 맞아 죽었다는 소리를 듣지만, 현실감이 안 느껴지는지 토야 본인은 무덤덤하고 신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세계가 아닌 마법이 존재하는 이세계로 부활한다. 그 전에 신이 사죄의 의미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는 말에 자신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그쪽 세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이세계에서 부활하고 테스트 겸 신과 통화를 한 후, 토야는 모험을 시작한다.
이세계 사양으로 바뀐 스마트폰의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보며 길을 걷고 있던 토야에게 마침 같은 방향으로 지나가던 마차에서 옷가게[16] 를 운영하는 자낙 젠필드가 토야가 입고 있는 교복을 진귀하게 여겨 토야의 교복을 새 옷과 돈으로 거래하자고 한다. 물론 도착하고 나서 그 아래 속옷까지 보자 그것도 함께...[17] 거래한 후, 마을을 둘러보며 여관을 향해서 길을 걷던 중, 어느 골목에서 소란스런 소리가 나길래 들여다보니, 미소녀 두 명과 불량배들이 시비가 붙은 걸 목격하게 된다. 수정 사슴 뿔을 원래 금화 1닢에 산다고 한 걸 뿔에 흠집이 조금 난 걸로 트집을 잡아 본래 시세의 10/1인 은화 1닢에 사는 걸로 억지를 부리고 있었던 것. 이에 화가 난 미소녀 둘 중 한 명(장발)이 전투태세를 취하려던 그때, 토야가 나서서 그 뿔을 금화 1닢에 산다고 하자, 이에 상황을 파악한 장발 소녀는 거래를 승낙, 거래가 성립되자마자 바닥에 돌을 집어던져 뿔을 부숴버린다. 이에 격앙한 불량배들이 덤벼들지만, 신의 가호로 신체와 감각이 강화된 토야에게 상대가 되지 못한다. 앞서 덤벼들었던 한 명이 먼저 토야에게 제압된 후, 그 사이 나머지 한 명도 장발 소녀에게 제압된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장발은 언니인 에르제 실레스카, 단발은 동생인 린제 실레스카라며 서로 통성명을 주고 받는다. 토야의 특이한 이름을 들은 에르제와 린제는 그를 이셴 출신이라 여긴다. 그 말을 들은 토야는 언젠가 이셴에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들이 묵는 여관인 은월로 가게 된다. 불량배들의 일로 험한 꼴을 보게 된 에르제는 린제의 조언대로 좀 더 제대로 된 일거리를 받으러 내일 길드에 가서 등록하기로 결정하고, 이 말을 듣고 있던 토야도 마침 자기도 벌이가 필요했으므로 같이 동행하기로 한다. 다음 날, 길드에 가서 모험가 등록을 하지만, 토야는 이세계의 글을 모르기에 그녀들이 선택한 의뢰에 동참해서 파티를 맺기로 한다. 그런데 정작 토야 자신한테 무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기점[18] 에서 일본도와 흡사한 무기를 구입한다.[19] 일각 늑대라는 마수 토벌을 완수한 후, 이번 의뢰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 글공부와 함께 자신에게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구한다. 이에 린제는 토야에게 마법에 적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각 일곱 가지 속성을 가진 마석들을 이용해서 토야의 적성을 시험해본다. 그 결과, 신의 가호로 인해 모든 속성에 적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자, 린제와 에르제 둘 모두 얼이 빠진다. 그렇게 마법 공부를 마치고, 은월로 돌아오니, 마을에서 찻집 <파렌트>를 경영하는 아에루가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조언을 들으러 찾아와 있었다. 토야와 에르제, 린제들은 다른 마을에서 왔으니, 혹시 뭐 아는거 없냐는 미카의 질문에 토야는 본래 일본의 디저트인 크레이프나 아이스크림을 떠올린다. 아이스크림이라는 생소한 요리 이름을 접하게 된 여성들이 어떤 요리인지 궁금해하자, 토야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검색하고 제조법을 알려줘서 직접 만들어 맛보게 함으로써 어떤 요리인지 알려준다.[20] 이렇게 해서 찻집 신메뉴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에르제와 린제에게도 마법을 가르쳐준 것에 대한 보답을 해준다.
며칠 후, 길드 랭크가 오르면서 어느 정도 수준급의 의뢰를 받게 되었는데 첫 의뢰로 메가 슬라임 퇴치를 받으려다 거절당한 후(...) 대신 왕도에 있는 카를로사 가룬 소드렉 자작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답장을 받아오는 의뢰를 받게 된다.[21] 중간 기착 마을[22] 에 도착한 후, 묵을 곳을 찾던 도중 길거리에 사무라이 복장을 한 소녀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걸 목격하게 된다.[23] 결국 싸움이 붙고, 사무라이 소녀가 싸움을 잘 이끌어가나 싶다가, 갑자기 움직임이 둔해지자 곧바로 끼어들어서 도와준다. 상황이 정리된 후, 감사 인사와 함께 코코노에 야에라고 자신을 밝히며 이셴의 오에도에서 왔다고 자기소개를 듣는다. 아까 싸우던 도중 상태가 이상했던 점을 물어보니, 여행 도중에 경비를 잃어버린 탓에 쫄쫄 굶어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것. 이에 토야는 야에에게 이셴의 이야기를 듣는 대가로 그녀에게 식사를 제공해주기로 한다. 그녀와의 대화 도중, 그녀가 왕도에 볼일이 있다는 말에 마침 목적지가 같으니, 토야 일행과 함께 왕도로 동행하기로 한다. 다음 날, 왕도로 가는 동안 토야는 린제에게 받은 마법책으로 여러가지 무속성 마법들을 익힌다.[24] 배운 무속성 마법 중 <롱 센스>로 확장된 감각에 피 냄새가 감지되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다. 리저드맨들이 귀족 집안 아가씨를 습격하고 있는 모습을 본 토야 일행은 난입해서 리저드맨들을 퇴치하고, 계속 리저드맨들을 소환하는 소환술사를 제압하고 체포한다.[25][26]
병사들은 10명 중 3명만 살아남게되고, 스우의 집사 할아버지인 레임이 화살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린제에게 얼른 회복 마법을 부탁하지만, 화살촉이 체내에 남아 있어서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이에 토야는 화살촉만 빼내면 어떻게든 된다는 생각에 멀쩡한 다른 화살에 있는 화살촉의 형태를 기억한 다음 <어포트>로 화살촉을 빼낸 뒤, 회복 마법으로 그를 구한다. 이후 감사 인사와 함께 자신을 스우시 에르네아 오르트린데라는 소개와 함께 공작가의 여식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토야를 제외한 다른 여성들은 모두 무릎을 꿇어 예를 갖추지만, 영문을 모르는 토야는 당혹스러워하고... 이에 린제가 귀띔해주길 작위 서열에서 가장 위로 그 작위를 받은 귀족은 대개 왕족의 친인척이라고 한다. 즉, '''왕족'''이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토야가 존대하려 했지만, 스우시는 공석이 아니니 존대할 필요없다며 그냥 '스우'라고 편하게 불러달라고 한다. 여튼 갑자기 습격을 받은 경위를 물어보니, 모른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노린 납치나 암살을 목적으로 대강 추측해보지만, 습격자도 돈을 받고 고용된 자라 의뢰자가 누군지, 목적이 무엇인지 그 이상 정보를 캐낼 수는 없었다.[27][28] 호위도 줄어버린 관계로 집사인 레임에게 호위를 부탁받아 스우와 함께 왕도에 있는 오르트린데 공작가까지 같이 가게 된다.[29]
왕도에 도착한 후, 오르트린데 공작가에 들러 스우시의 아버지인 알프레드 에르네스 오르트린데 공작을 만나고, 하나 뿐인 딸을 호위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듣는다. 의뢰 차 왕도에 들르게 된 토야 일행에게 자네들이 그 의뢰를 받지 않았었더라면 스우시는 무사하지 못했을 거라며 의뢰를 해준 이에게 감사를 표해야겠다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 뒤, 마침 어머니를 만나고 온 스우가 입장하며 스우의 어머니인 에렌이 병에 의한 후유증으로 눈이 보이질 않는다는 얘기도 듣는다. 이에 린제는 치료는 해봤냐는 말에 온 나라를 뒤져 치료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들은 불러모아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스우가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셨더라면..."이라며 의기소침해 하자, 스우의 할아버지는 몸에 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특별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마법사였다고 설명한다. 스우가 자신의 할아버지가 사용했던 마법을 어떻게든 해명해서 습득할 수 없을까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할머니의 집에 갖다 오는 여정에 올랐던 것이 이번 습격 사건의 경위였던 것. 결국 아무런 성과가 없자, 낙담하던 스우에게 '''무속성''' 마법은 개인 마법이니, 같은 마법을 사용하는 자는 드물다고 어르며 그래도 비슷한 효과를 가진 자를 자신이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타이르던 그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여성진들이 이런 기막힌 우연에 놀라 벌떡 일어나면서 일제히 토야를 가리킨다.'''(...) 결국 전속성 마법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토야가 그 무속성 마법의 효과와 이름을 듣고 나서 모두의 긴장 어린 기대 속에 스우의 어머니인 에렌의 눈을 치유하는데 성공한다. 다시 알프레드가 토야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딸 스우시의 호위에 이어 에렌의 눈을 치료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백금화 40장과 오르트린데가의 문장이 새겨진 메달을 수여해준다.
이후, 스우와 헤어지고 자신들의 의뢰를 처리하기 위해 소드렉 자작을 만나는데 알고봤더니, 그는 야에의 아버지의 제자였던 것. 무사 수행 중 만나게 되면 한 수 배우라는 아버지의 말에 야에는 소드렉 자작에게 대련을 청한다. 그리고 일본의 도장과 매우 흡사한 곳에서 대련을 치르는데 이때 토야는 야에와 자작이 대련 하는 모습을 나중에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스마트폰의 영상으로 녹화해두기로 한다. 이윽고 대련이 시작되고, 같은 검술을 익힌 둘이 호각을 이루는 듯 싶으나, 자작은 야에에게 정직하지만 그 위가 없다고 평하고, 이에 의문을 표하는 야에에게 일격필살을 노리 듯 기세를 올려 검을 들어 달려들고, 야에는 그걸 정면에서 위로 오는 검격을 막아내는 듯 싶었으나 엉뚱하게 공격은 옆구리에서 들어와서 쓰러져 패배한다. 대련에서 패배한 야에는 치유를 받고 나서 자작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이는데 이에 자작은 야에의 검에 그림자가 없다는 말과 검에서 무엇을 추구하냐는 질문을 던진다. 결국 아무런 대답이 없는 야에에게 길이 보이면 다시 이곳에 오라고 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의기소침해하는 야에에게 대련 영상을 보여주는데 스마트폰의 기능에 놀라면서도 소드렉 자작에게 당한 일격을 재생해서 본 야에는 '그림자의 검'이란 말을 읊조리며 아까 소드렉 자작이 말한 '그림자가 없다'는 말을 상기하곤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토야들과 함께하겠다고 앞으로의 방침을 정한다.
왕도에서의 모든 볼 일이 끝났으므로 리프렛 마을로 돌아가기 전에 잠시 왕도를 둘러보며 쇼핑하자고 에르제가 제안한다. 이에 모든 여성 전투원이 동의하고 토야는 에르제들과 따로 떨어져 쇼핑을 하기로 하고, 처음에 들렀던 방어구점에서 마력 부여가 된 물품을 취급하는 방어구점[30] 에 대해 들은 후, 그 곳을 향해 길을 걷던 중, 길에서 여우귀를 한 여자애가 곤란해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사정을 물어보니, 발음이 꼬일 정도로 놀라면서도 일행과 같이 왔는데 일행과 떨어져 버렸고, 그런 일에 대비해서 약속 장소[31] 도 정해뒀었는데 처음 온 곳이라 그 약속 장소를 못 찾고 헤매고 있었던 것. 이에 토야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보니, 그 장소는 <벨크트>로 가는 도중에 있어서 목적지로 가는 겸 그녀의 일행인 언니한테 데려다 준다.[32] 그리고 다시 목적지였던 <벨크트>에 들러서 거기에 온갑 옵션이 부여된 마법 코트[33] 를 금화 8닢에 구입하고, 아까 보았던 마법용품점 <루카>에서 또 다른 심심풀이용 책[34] 을 구입한 후, 에르제들과 합류한다. 왜 늦었냐고 한소리 들으면서 일단 왕도를 나간 후, 게이트를 열어 리프렛 마을 가도로 이동한다. 영문 모르는 야에만 당황스러워하지만...
의뢰 완수한 건 내일 보고하기로 하고 은월로 돌아와 보니, 처음보는 사람이 여관에 와있었다. 알고보니, 여관 주인이자 미카의 아버지이며 토야 일행이 의뢰를 맡으러 마을을 떠나 있는 동안 돌아왔다고 한다. 드란이라고 자기 소개하고 토야와 악수를 나누고 왕도에서 구입한 쿠키 세트를 미카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무사 귀환을 축하한다는 기념으로 미카가 음식을 한 상 가득 내오는데 특히 야에가 혼자서 몇인분을 해치우자, 음식값을 더 받아야겠다고 한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고 다음날, 의뢰를 완수하러 자낙 젠필드에게 찾아가고 받아온 답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남은 교통비 반을 돌려준다. 그렇게해서 길드로 찾아가 의뢰 완수를 보고. 보수를 받는다. 겸사겸사 야에를 길드 등록시키고 보수를 나누지만, 이미 백금화 40닢[35] 을 받아버린 관계로 재정이 풍족해진 토야 일행은 은화 7닢은 푼돈으로 느껴질 만큼 금전 감각이 이상해져버렸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 놓는다. 그 사이 길드 등록을 마친 야에가 마수 토벌 의뢰를 받고 싶어서 토야 일행은 곧바로 타이거베어를 토벌하기로 결정. 게이트 마법으로 일각 늑대를 토벌했던 숲으로 이동해 야에 혼자서 타이거베어를 토벌한 후, 다시 게이트 마법으로 복귀.. 단 2시간 만에 의뢰를 끝내버렸다.(...)[36] 이어서 또 토벌 의뢰를 받을려는 야에를 만류하고 찻집 <파렌트>에 가서 회푸를 풀기로 하고, 거기서 얼마 전 토야의 도움으로 가게의 인기 신메뉴로 자리매김하게 된 아이스크림을 처음으로 맛보게 된다. 이에 아에루는 전에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토야에게 신메뉴로 또 뭔가 생각나는게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고, 그에 토야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로부터 며칠 후, 왕도에서 구입한 책으로 익힌 마법[37] 을 시험 삼아 장기판을 만들어 드란과 그 친구분들한테 보여주고 인기가 폭발한다. 이후 롤케익을 사고 온 에르제에게 알프레드 공작에게 갖다드리라는 부탁을 받아 겸사겸사 장기를 보여주지만 푹 빠진 알프레드 때문에 밤늦게 돌아가게 된다. 또 다시 며칠 후 오랜만에 길드 의뢰를 알아보는 도중 슬라임 퇴치를 보지만, 이번에도 여성진들에 의해 또 무산.(...) 어쩔 수 없이 듀라한 퇴치를 하러 간다. 장소가 오래된 곳이라 토야의 서치 마법으로 역사적인 물건을 찾아 지하유적으로 향하고 그곳에 있던 거미처럼 생긴 수호자를 깨우게 된다. 수호자와 맞서 싸우지만 공격을 해도 재생하는 탓에 속수무책이었으나 토야가 장기를 생각하여 어포트 마법으로 수호자의 핵을 꺼내고 에르제가 그 핵을 부숨으로써 수호자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수호자가 일어나 난동을 부리는 탓에 유적이 무너졌지만 토야가 미리 사진을 찍어놔서 그 조사를 알프레드에게 부탁한다.
다시 알프레드 집을 찾아가나 마차에서 나온 알프레드에 붙잡혀 강제적으로 마차에 타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형인 벨파스트 국왕이 독에 걸려 리커버리로 치유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성에 도착하고 바르사 백작이 자기 멋대로 범인을 구속했다는 소리를 듣고 몰래 그에게 슬립을 건다. 왕의 집무실로 들어가 리커버리로 왕을 치유한다. 그러곤 벨파스트 공주인 유미나에게 감사 인사와 "연하는 싫으신가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후 미스미드의 사자를 만나는데 그녀는 전에 길 잃은 여우귀 여자아이의 언니인 오리가였다. 조사를 위해 왕이 쓰러진 현장과 독이 든 와인을 무속성 마법으로 알아본 후 사람들을 불러 '''"범인은 이안에 있습니다!"'''를 시전한다. 토야의 유도심문으로 범인인 바르사 백작을 체포하고 그런 토야의 모습에 반한 유미나에게 역프로포즈를 받는다. 처음엔 거절하는 토야였지만 유미나의 완고함에 일단 자신이 18살이 되는 2년 동안 같이 지내보고 안 되면 포기하는 조건으로 같이 지내기로 한다. 왕궁에 나온후 파티 멤버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유미나도 길드에 등록한 후 파티를 맺어 첫 의뢰를 하러간다. 의뢰를 해결후 자신의 파티가 남자 하나에 귀여운 여자애가 넷인 탓에 주변으로 부터 질투를 받는다고 한탄을 한다. 이후 유미나의 소환수드를 보고 자신도 정령과 계약을 위해 소환을 했으나 백호가 나오고 백호가 토야를 시험하기 위해 자신에게 마력을 넣으라고 한다. 백호에게 마력을 넣고도 아무렇지도 않는 모습으로 백호에게 주인으로 인정받고 백호에게 코하쿠라는 이름을 준다.
며칠 후, 벨파스트 왕에게서 지난 번의 일에 대한 감사의 보답을 위해 귀족의 자리를 준다고 했으나 토야가 거절하기 위해 찾아간다. 하지만 그걸 알고 예상한 벨파스트 왕에게 돈과 집을 받는다. 사실 토야가 작위를 받든 안 받든 어차피 줄 생각이였으므로 거절할 길이 없었지만... 사실 이유가 굳이 그것 뿐만이 아니더라도 모험가인 토야나 서방님을 따라 모험가가 된 딸 아이를 위해서라도 거점 겸 거처가 필요하기도 했으니, 나름 현명하다면 현명한 판단이라고도 하겠다.(...) 그리고 유미나와 함께 살라는 말은 했지만, 유미나 외 다른 여자는 만들지 말라는 얘기는 없었으므로[38] 토야가 모두와 같이 살겠다고 해 에르제, 린제, 야에도 같이 살게 된다.[39] 그 큰 집을 토야 혼자나 5명이서 관리하긴 무리니, 집사와 정원관리사, 요리사, 경비병을 고용하게 된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갈 때 알프레드와 스우가 찾아오고 미스미드 왕국과의 동맹을 위해 토야의 게이트 마법이 필요해 그에게 미스미드 왕국에 다녀올 것을 의뢰한다.
미스미도 장군 갸름과 사자인 오리가, 레온장군의 아들인 리온과 같이 미스미드로 향하는중 주변에 도적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들에게 패럴라이즈를 걸어 무장해제를 시키고 체포한다. 그 와중에 리온이 오리가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눈치채나 바로 여성진들에게 토야는 여자들에게 잘해주면서 눈치가 없다고 잔소리를 듣게된다. 그 뒤로도 리온을 위해 알마에게 머리핀을 사주는겸 오리가의 취향도 물어보지만 유미나에게 "난 왼손 약지에 반지를 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에 당황한다.
그날 저녁 휴식도중 하늘에서 검은 드래곤이 나타나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리온과 갸름에게 맡기고 토야는 드래곤을 처리하러 간다. 드래곤을 퇴치한 후 그 지역을 관할하는 레드 드래곤이 사죄를 하러오고 코하쿠를 보고 그가 검은 용을 퇴치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의 주인인 토야가 퇴치했다고 하자 공손하게 사죄하고 토야는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그러고 나선 팔면 비싼돈이 될 검은 용의 시체를 검은 용에게 공격받은 마을의 재건을 위해 기부하고 촌장에게 용의 뿔을 받는다.
미스미드에 도착하고 용을 쓰러뜨린 토야를 본 국왕이 그에게 대련을 신청한다. 시작과 동시에 국왕에게 슬립 마법을 걸어 한판 이겼지만, 왕이 승복을 못하고 한번 더 신청하자 대신들에게 눈치를 줘 한번 더 하는 대신 조건을 덧붙여서 슬립을 쓰지 않는 조건으로 한판 더 하게 되었다.[40] 이번에는 왕이 무속성 마법인 엑셀을 사용해 토야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토야가 바로 엑셀을 사용해 그를 제압한다.
그날 밤, 파티가 진행되고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드로잉 마법으로 옮긴다고 지친 토야의 앞에 왠 곰인형인 폴라가 지나가고 그 인형을 따라가자 인형족이자 이 작품 '''최고령 히로인''' 린이 있었다. 린이 폴라에게 걸어둔 무속성 마법인 프로그램을 토야가 바로 사용하자 린에게 제자로 들어오라고 권유 받는다. 물론 바로 거절하지만[41]
다음 날, 전에 얻은 용의 뿔과 철, 무속성 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건블레이드를 만들며 시험하다가 유미나와 린제에게 권총 한 자루씩 만들어주고 자신의 무기 이름을 브륀힐드라고 짓는다.[42]
그 후 신국 이셴에 가서 다케다의 야마모토 칸스케를 쓰러트린다든가 하다 바빌론의 [정원]을 발견한다. 미스릴 골렘을 쓰러트려서 골렘 버스터 칭호를 얻는다.
두번째 바빌론 유적[공방]을 발견해 사막 한 가운데에 가다가 마수 샌드크롤러에게 공격당하는 사람들을 보고 구해준다. 공방의 시련을 무사히(?) 통과한 이후 정원과 합친다. 구해준 사람들이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독서 카페 월독을 세운다.
월독에 BL책을 구하러 가다가 리프리스의 1황녀 리리엘 림 리프리스와 만난다.
그 후 또 책을 구하러 레굴루스 제국의 제도 갈라리아에 가서 쿠테타에 말려들고 제국의 기사 캐럴라인 리에트와 만나고, 미래의 2왕비 루시아 레아 레굴루스와 만난다. 레굴루스 황제와 루시아, 캐럴을 구해 벨파스트의 저택에다가 게이트로 데리고 와서 라울 의사에게 치료를 받게 한다.
쿠테타의 장본인, 버즐 장군을 슬러지 슬라임으로 고문하여 제도의 반란을 마무리하고, 벨파스트 국왕과 레굴루스 황제에게 도쿄 23구 크기의(대략 우리나라 서울특별시) 작은 국가를 받고 브린휠드 공국의 공왕 칭호를 얻는다.
왕으로 즉위하자마자 성을 만들러 유령성에 가서 레지나 바빌론 박사의 마법 생물 1호를 만나게 된다.
성을 만든 뒤에 세 명의 기사를 얻는다. 레인, 노른, 니콜라를 린의 도움으로 얻고 가신도 생긴 겸 성대한 건국 기념제를 열기 위해서, 쇼기판, 작탁과 패, 두더지 게임 등 많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만들어 벨파스트, 리프리스, 레굴루스, 미스미드의 왕, 황제, 황왕, 수왕 및 그 가솔과 호위를 불러 성대한 파티를 열게 된다.
그 후 대수해에 가서 거미형 프레이즈와 조우하게 되고(그 부족의 언어는 일본어의 카이사르 암호이다.) 부족을 구하게 된다.
다음은 엘프라우 왕국에 새로운 바빌론 유적을 발견해 그곳에 가 또다시 그 곳의 시련을 맛보게 된다.
라밋슈 교국의 사자로 인해 한 번 그곳의 교황 엘리어스 올트라를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감옥에 갇히고 만다.
이후 라밋슈 교국에서 출몰한 어둠의 정령을 물리치고 라밋슈 교국을 동맹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정말 딸들이 징그럽게 많은데 딸만 8명이고 아들은 1왕비인 유미나가 낳은 왕자 한명뿐이다.
[1] 해당 작품이 이 성우의 첫 주연이다.[2] 심지어 동영상 구매 사이트의 잔고도 빵빵하게 채워져 있다. 이걸로 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구매해서 보여주는 중. 더빙판 한정으로 그대로 통역된다고 한다.[3] 전생한 토야가 제일 처음 터전을 잡은 마을[4] 덤으로 모험자 파티 명까지 써져 있는 팻말까지 세워놨다.[5]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드로잉으로 옮긴 것이라서 해상도가 매우 좋다.[6] 주위 사람들이 남을 괴롭히는 데는 천재라고 감탄하지만, 정작 본인은 곧바로 암살하지 않는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거 어찌보면 죽는 것보다 더 미치는 상황 아닌가? 천천히 생쥐를 몰아세우는 고양이가 떠오른다.[7] 심지어 리프레시로 회복 시켜주고 똑같은 짓을 '''한 번 더''' 하려고 했는데 "이 이상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는 코하쿠의 만류로 그만뒀다.(...)[8] 천제국 유론과 산드라 왕국의 2개국, 서방 대륙(옛날 이면 세계)에서 마공국 아이젠가르드가 실제로 망한 국가다. 그리고 리니에를 봐도 토야가 스우가 이상한 놈하고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개입하지 않았으면 왈덕 왕국(?)이 탄생했을 테니... 고르디아스의 경우에는 950기의 철기병과 2050기의 무장골렘이 덤볐는데, 다른 나라의 힘을 빌리지도 않고, 브륀힐드 기사단 단독으로 처리했다.[9] 유론은 프레이즈에 의해서 망했긴 하지만 그대로 있었어도 토야한테 계속 찝적댔을 것이고, 아무리 토야가 참더라도 한계가 있으므로, 밤중에 투명화 마법을 사용해서 국가 주요 수뇌부를 납치하기만 해도 유론은 공중 분해된다.[10] 딱 1명 비견되는 자가 있는데, 수천 년 전에 죽고 자신을 호문쿨루스처럼 만들어서 냉동 보관시킨 레지나 바빌론 박사 1명 뿐이다.[스포일러1] 후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는 토야의 몸이 천계에서 복구되었기 때문이다. 그건 세계신의 실수(...)라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토야를 신체(神体)로 구성해 버렸다고 한다. 다만 토야의 추측중에는 자신이 '''마법을 복사하는 무속성마법'''을 익혔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마법을 자신의 것으로 복사한다는 추측.[11] 원래는 불가능하지만, 육체를 세계신이 신계에서 재구성한 덕분에 육체가 세계신의 종속신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12] 그냥 조종하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흑기사에 탄 채로 마법을 썼다가 과도한 마력 흐름에 의한 오버로드로 인해 흑기사가 망가졌던 적이 있다.[13] 여담으로 이게 실제로 가능하기는 하다. 다만 작중에서 실제로 어포트로 끌고 온 물건 중에 의복류는 야에의 머리끈 하나뿐. 그 외에는 프레이즈의 핵, 예속의 목걸이 등, 적에게 있으면 껄끄러운 물건들 뿐이다.[14] 보물, 역사적 유물 등의 물건의 위치, 독이 있는 잔의 위치 등[15] 예를 들어서 토야가 보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유물이라던가 골동품은 보물로 검색되지 않는다.[16] 가게 이름은 <패션킹 자낙>[17] 결국 가지고 있던 옷이 몽땅 털려서 토야가 속으로 ''''노상강도냐...!''''라고 외쳤다.(...)[18] 이름은 <쿠마하치(熊八)>[19] 가격은 금화 2닢.[20] 토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고 했지만, 바닐라 에센스가 안 들어가 있었으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미완성품이다.[21] 의뢰자는 토야와 잠깐 안면이 있는 자낙 젠필드.[22] 이름은 <아마네스크>[23] 진짜 이셴 출신자를 처음 본 에르제와 린제는 그저 이국적이고 특이한 차림새 정도로만 여겼다.[24] 이때 배운 마법이 어포트, 슬립, 롱 센스[25] 야에가 칼등으로 내려쳐서 제압만 해뒀다.[26] 서적판에서는 야에가 목을 베어버렸다. 잔인하다고 생각했는지, 코믹스나 애니에서는 뒷목을 쳐서 제압한 것으로 바뀌었다.[27] 서적판에서는 야에가 죽여버려서 정보를 못 캐냈다.[28] 애니에서는 에르제한테 꿀밤(...) 맞아가며 심문을 받고 있었다.[29] 동행하는 동안 지구의 동화를 어레인지해서 들려주며 말 벗이 되어준다. 심지어 온갖 만화나 애니도 각색해서 들려주기도 한다.[30] 이름은 <벨크트>로 동구에 있다고 한다. 상당한 고가품이기 때문에 귀족 전용 가게라고 한다.[31] <루카>라는 이름의 마법 가게.[32] 그 와중에 이름이 '아루마'라는 것도 알아낸다.[33] 허술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내한, 내격, 내인, 내열, 내마 효과가 부여된 실로 사기적인(?) 스펙을 가진 코트라고 한다. 다만, 한 가지 결점으로 내마 효과는 장비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속성에만 발휘되는 것이라 반대로 없는 속성에 대해서는 데미지를 배가 시키는 무서운 패널티를 부여해주는 물건이라고 한다. 아마 토야가 구입하지 않았다면 악성 재고로 남아 있거나 그냥 의장용으로 팔려나가지 않았을까 싶다.[34] 역시나 무속성 관련.[35] 일본 시세로 4천만엔이지만, 원화로 다시 환산할 경우 '''4억''' 넘는다.[36] 그래서 한 번 의심을 샀다가 토야가 전이 마법을 가지고 있다고 해명해서 무사히 넘어갔다.[37] 익힌 마법은 인챈트, 패럴라이즈, 모델링, 서치, 멀티풀[38] 이세계는 일부다처제가 보편화 되어있으므로 크게 상관은 없지만.[39] 모두를 똑같이 좋아하는 토야를 유미나는 독점할 생각이 없어 토야 몰래 여성진들끼리 모종의 대화를 한다.[40] 사실 어떤 수단을 쓰던 가리지 말라고 덤비라곤 했지만, 그 어떤 수단이 사실은 반칙에 가까운 꼼수였는지는 몰랐으므로 재대결을 요청할 만 했다.(...)[41] 린의 제자인 샤를롯테의 언급에 의하면 마력이 다 떨어질때 까지 마법을 사용하게 만들고 샤를롯테가 지칠때 린이 다시 마력을 불어넣어 다시 마법을 사용하게 만드는 스파르타 식으로 교육 했다고 한다.[42] 코믹스에서 해당 장면이 재현되었는데, 총을 만들고 마법을 프로그래밍하는 묘사가 어이없는 수준이어서 웃음벨이 되었다.# 번역자도 빡쳤는지 토야가 마법을 프로그래밍할 때마다 자괴감이 든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묘사상으로 브륀힐드는 전장식 리볼버를 기반으로 했는데, 정작 탄약은 후장식으로 장전하는 오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