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키 스바루

 





[image]
[image]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나츠키 스바루'''
ナツキ・スバル[1] / Subaru Natsuki
'''이 름'''
나츠키 스바루
'''나 이'''
18세
'''신 장'''
172cm
'''체 중'''
66kg[2]
'''악 력'''
70kg
'''생 일'''
4월 1일
'''직 업'''
방구석폐인
現 로즈월 저택 사용인
現 『왕선후보』에밀리아 진영 '''정령'''기사
'''좋아하는 것'''
마요네즈[3][4]
'''사랑하는 그녀'''
'''시종이자 다음으로 사랑하는 그녀'''
'''싫어하는 것'''
마요네즈로 목욕하기[5]
'''취 미'''
'''기본적인 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기능 습득하기'''
'''특 기'''
'''기본 생활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기능들'''[6]
'''소 속'''
『왕선후보자』 에밀리아 진영
'''성 우'''
[image] '''코바야시 유스케'''[7]
[image] '''숀 칩록'''
1. 개요
2. 상세
4. 인간관계
4.1. 에밀리아 진영
4.2. 크루쉬 진영
4.3. 아나스타시아 진영
4.4. 펠트 진영
4.5. 프리실라 진영
4.6. 그 외
5. 성격
6. 작중 평가
6.1. 공적
6.2. 에밀리아의 기사
6.3. 정령기사
6.4. 유녀술사[8]
7. 능력
7.1. 사망귀환
7.2. 음 마법
7.5. 재생
10. 평가
11. 기타
12.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나의 이름은 나츠키 스바루ㅡ"''''

'''"무지몽매하고 천하불멸의 무일푼!"'''[9]

'''"내가, 반드시 ─── 너를 구해 주겠어."'''

'''"나는 에밀리아를 왕으로 만들거야."'''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주인공.

2. 상세


[image]
[image]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17세 남고생[10]으로 검은 단발에 삼백안으로 외모는 잘생기지도, 못나지도 않은 평범한 외모지만[11] 삼백안 때문에 첫인상이 매우 나쁘고 거기에 본인의 성격도 더욱 박차를 가해 이리저리 이지메를 당하다가 결국 등교를 거부하고 있었으며, 결국 이세계 전이 전까진 히키코모리 생활을 보내면서 쓸데없이 근육 단련[12]이나 하고 있던 평범한 사람으로 평균 키에 비해선 다리 길이가 짧다. 이세계인의 눈에는 굉장히 어려 보이는 외모로, 펠트도 자기 또래로 보았고, 에밀리아는 아예 12살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머리카락이 짧은 상태에 익숙해져 있어 모발 끝이 조금이라도 길면 기분이 나빠져 약 3주마다 머리를 자르고 있었지만, 이 세계에 와서는 주로 이 머리를 정돈해 주고 있다. 처음엔 렘이 마녀의 냄새가 나서 경계하는 것을 람이 스바루의 머리가 엉망이어서라고 둘러대며 시작한 것이지만, 3장 이후에도 렘이 계속 다듬어 주고 있다.
또한 남의 신경을 자극하고 거기에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그 버릇을 자각하면서도''' 고치지 않아 평소 자기 평판을 다 깎아먹고 있다. 이것의 연장선으로 주변 인물에 괴상한 호칭을 붙여 부르는 취미가 있는데, 피해자는 에밀리아[13], [14], [15], 베아트리스[16], 로즈월[17] 등.[18]
사회적 경험이 많지 않은 요즘의 젊은이답게 본인 위주의 판단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죽어서라도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모든 이를 구하려는 등 생각보다 정이 두텁고, 이상을 높게 가지는 면이 있다. 알고 보면 오만 위험한 일에 끼어든 것도 이렇듯 정이 많은 성격 때문이다.[19]
상술한 것처럼 삼백안을 갖고 있어 눈빛은 평소의 얼빠진 태도가 아니면 불쾌하다고 느껴질 정도도 사나워 보인다. 진지한 모습을 보일 때나 타인과 처음 만날 때 인상이 나빠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단, 눈빛이 아니더라도 분위기를 못 읽고[20] 장난치는 듯한 태도 때문에 인상이 나빠서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평판이 나쁘다. 문제는 본인도 '''안 그래도 나쁜 첫 인상이 장난스러운 태도 때문에 더 나빠진다는 걸 알고도 이런다.''' 귀족이자 기사 신분인 율리우스의 첫대면에서도 자신보다 신분이 높다는 걸 알면서도[21] 반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 없게 대하며 로즈월에게도 마찬가지의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이것도 나름 이유가 있다. 아무래도 사망회귀를 통해 여러 번 죽다보니 정신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여 그 막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억지로 누구에게나 열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보려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남이 바보라고 생각할 것 같은 굳은 이미지로라도 다니지 않으면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 이런 심리적으로 위험한 상태는 처음으로 에밀리아의 무릎을 베고 눕는 장면에서 부각되는데, 이후로도 주변에게 일시적인 위안을 얻으며 안정될 뿐이지 '''금이 간 정신상태가 나아진 것은 절대 아니다.'''
무력은 전쟁터에 있는 병사1보다 못한 수준인데 주위에서 계속 목숨의 위협을 받는데다가 계속 죽음을 피할 수 없으니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이다. 거기다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고 이런 것을 겪게 되는 건 다 1장에서 자신을 도와준 에밀리아에게 반해서 그녀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3장에서 렘과 도주한 IF 루트에선 아주 행복하게 잘 산다.
'''이세계에서 스바루가 가진 능력은 『사망귀환』.'''[스포일러] 죽으면 기억을 유지한 채 정해진 시간과 장소까지 되돌아 온다.
작가는 이 능력에 대해서 캐릭터 소개에

'''죽고 돌아가라, 요구하는 미래를 구할 때까지! 그리고 죽어라!'''

라고 쓸 정도. 참고로 스바루가 죽는 이유는 작가 취향의 히로인과 노닥거리는 게 화나서 그렇다고 한다(...).[22] 스바루가 루프 없이 난관을 돌파할 확률은 0%라고 단정지었다.[23]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라이벌이든 적이든 일단 인간적으로 완전히 망가진 쓰레기만 아니라면 친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인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싫어해도 다른 사람이 친구라며 달라붙는 경우는 있을지언정 본인이 친구라 생각해도 남이 싫어하는 경우는 없을 정도.[24]
다만 이들이 스바루에게 호의적인 것은 '''스바루의 진면목'''을 각자 나름의 관점에서 보고 파악했기 때문이지 첫인상부터 호감을 가진건 드물다. 오히려 작가의 말까지 포함하면 스바루의 첫인상은 매우 높은 확률로 나쁜 축에 속한다는 듯하다.[25] 근데 어째선지 마녀들 경우 첫만남부터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편이다.

4.1. 에밀리아 진영


이세계에 온 이후 얻은 최초의 광명. 자신의 모든 행동과 결단의 시작이자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여자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해준 여자이자 영웅이 될 것을 결심하게 만들었으며, 자신의 약함을 드러낼 수 있는 두번째로 반한 여자
4장 이후 유일무이한 파트너이자 의지할 수 있는 상대. 400년 동안 금서고에 틀어박힌 탓에 알지 못한 행복을 전부 새겨주려고 한다. 타인이 볼 떄는 흡사 딸 또는 여동생과 같은 사이
이세계에서 생긴 진정한 친구. 처음에는 오토를 믿어주지 않았지만 오토는 그를 중요한 때마다 믿어주었고, 그런 그와 스바루는 믿을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고 람과 오토, 피난민을 죽이는 루프도 있는 등 만만치 않게 스바루를 고생시키고 증오라는 감정까지 가지게 한 인연이지만 성역 편이 다 잘끝나고 좋은 관계를 맺은 지금은 힘은 강하지만 정신적으로 미숙한 면이 있어 돌봐줘야 할 동생.
렘의 언니이자 선배(?)로서 항상 자신을 깔보지만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받는 신뢰하며 믿을 수 있는 동료.
  • 파트라슈
무상의 애정을 보내주는 애룡이자 그를 여러 차례 위험에서 구해준 동료. 암컷.
유일하게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는 인간.[26] 양쪽 모두 서로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존재이긴 하지만 서로 신용하지는 않는다.[27]
가필의 누나이자 렘의 공백을 매워준 저택의 메이드.

4.2. 크루쉬 진영


동맹 진영의 전우이자 자신이 아는 사람 중 제일 고결하다고 평할 정도의 인격자. 스바루가 작중에서 아주 높게 평가 중인 인물로, 자신의 마음에 첫번째 자리두번째 자리가 없었으면 분명 반했을 것이며, 에밀리아가 없었다면 분명 이 사람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크루쉬도 백경 토벌 직후에 스바루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바루가 거절했을 때도 왕선에서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그 최후까지 스바루에게 우호적일 것이라고 할 정도. 다만 이는 스바루가 이세계의 전이된 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어느 정도 성숙해진 뒤에 만난 이후의 상황이다. 이세계 전이 직후에 크루쉬 진영에 합류하여봤자 평범한 병사 A로서 끝날 운명이라는 모양. 즉 스바루는 아이러니하게도 크루쉬에게 가지 않았기에 크루쉬가 관심을 가질만한 인물이 된 것이다.
여장 남자라는 부분에선 껄끄럽게 생각하지만, 주군인 크루쉬와는 주종관계를 넘어선 존경과 우정을 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같이 주군을 모시는 입장으로서는 그 관계에 대해 존경하는 부분도 있다. 다만 펠릭스 쪽에선 똑같이 전투능력은 물론 자신같은 치유능력마저 없는 '무능력자'인 그가 정작 중요한 국면에선 자신보다 더 활약하는 것에 대해 질투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28] 일단은 '서로 완만한 친구 사이'. 하지만 펠릭스는 속으로는 스바루를 혐오하고 있다.
현재 스바루가 가장 동경하며 이상으로 삼고 있는 남자.[29] 또한 필요할 때 상담을 하는 말벗이며 약간이나마 검술과 담력 등을 가르쳐 준 스승이기도 하다. 빌헬름 역시 스바루 덕분에 백경을 죽일 수 있었기 때문에 신뢰와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4.3. 아나스타시아 진영


철두철미한 상인. 제대로 거래를 한다면 무엇보다 믿을수 있지만 3장 루프 중 한 번 제대로 당한 만큼 사람에게서 뽑아먹을 것은 최대한 뽑아내는 그 성격을 약간 무서워한다. 5장 이후로는 인공정령 에키드나의 빙의 사실을 공유한 얼마 안되는 인물.[30]
스바루가 생각하는 기사상에 부합하는, 빌헬름과는 다른 의미에서 동경하는 인물. 초반엔 서로 이런저런 일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이후 사과를 하며 율리우스 쪽에선 신뢰를 보내준다. 스바루는 겉으로는 튕겨도 속으로는 신뢰를 보내며 나름 우정을 느끼고 있다.
5장에서 이름을 먹혔을 때 유일하게 스바루가 기억해주는 인물. 작가 왈 굳이 말하자면 그는 동정이며 스바루의 탄생화와 율리우스의 탄생화의 꽃말은 같다고 한다.[31]

4.4. 펠트 진영


아직도 거지 근성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친구로서 좋아하며 정이 깊다고 생각한다. 펠트 본인도 스바루를 괜찮게 보고 있어 친하게 지낸다.[32]
최강의 영웅. 스바루는 "라인하르트만 있으면 뭐가 됐든 문제 해결"이라는 안이한 생각까지 할 때도 있다. 라인하르트 또한 스바루를 친구이며 멋진 남자라고 생각해 스바루가 자기를 비하하는 것을 겸손하기 때문이라 여기고 있다. 또한 ASK에서 작가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라인하르트는 스바루에 대해서 대를 위해서라면 소를 희생시켜도 된다고 생각하는 자신과 달리 모두를 위하려는 각오가 되어 있으며, 하고 싶은 일에 전력으로 몰입할 수 있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4.5. 프리실라 진영


오만한 여자지만 은혜를 입기도 한 사차원계 인물이라 생각하며 5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프리실라는 스바루의 얼굴을 기억하지도 못했지만(...) 일련의 사건을 거친 후엔 작가 왈 얼굴은 확실히 기억하게 되었다고 한다.
똑같이 일본 출신의 이세계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나이차가 20살 가까이 나면서도 형제라고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 단, 숨기는 게 많아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터라 100% 신뢰하고 있지는 않다.

4.6. 그 외


그녀를 절대 좋은 사람으로는 생각하지 않았고 원망스럽고 두려워 했었지만[33] 한편으로는 절망적인 운명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주어 애증을 느끼고 있는 마녀. 사테라와 대화할 때마다 스바루는 알 수 없는 사랑을 느낀다. 스바루 역시 그녀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에게 힘과 함께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장본인이기에 복잡한 마음을 갖고 있다.
한때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보게 해주고 사망회귀를 털어놓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었지만 그녀의 받아들이기 힘든 만행을 안 후에 스바루는 에키드나의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떤다. 애증 섞인 성격 나쁜 마녀.
IF루트에서는 스바루를 망가뜨린 최악의 인물. 스바루를 교묘하게 유도해 스바루의 정신을 망가뜨린 주제에 그런 스바루를 보면서 사랑은 어째서 줄어드는 걸까라는 헛소리를 하기도 했다.[34]
스바루가 매우 증오하는 인물. 특히 3장 루프 때 을 자신의 눈앞에서 잔혹하게 죽인 것 때문에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했을 정도. 그 과정에서 페텔기우스가 누구에게도 동정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그를 동정하기도 한다.
쓰레기 중의 쓰레기. 에밀리아를 납치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렘을 빼앗은 불구대천의 원수. 뺏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죄는 공유한다고 여기고 있다.
에밀리아를 처음으로 죽인 원수. 다만 IF 루트에선 최고의 파트너이자 서로가 서로를 그 누구보다 신용할 수 있는 전우로 승격된다. 심지어 이는 엘자가 에밀리아를 이미 죽인 적 있던 루트에서도 포함된다.

5. 성격


기본적으로 정의감이 있고 약자를 도우려 하는 이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날카로워보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중증 오타쿠이며 굉장히 촐랑거리고 시끄럽다. 아무 생각 없이 중요한 일에 나서서 "어떻게든 되겠지~" 식으로 무마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은근히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데, 주된 피해자는 에밀리아와 베아트리스.[35][36] 또 츳코미 성향도 있어서 에밀리아가 오래된 용어를 쓰면 무조건 태클을 건다. 그럼에도 중요한 순간에는 장난기가 확 줄어들고 진지한 모습으로 냉정하게 상황판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한다. 2장에선 자신을 끔찍하게 죽인 렘과 람을 두려워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들에게 감사하며 동시에 굉장히 좋아하기도 했고[37] 자매의 상냥함을 알고난 후에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바쳐가며 노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구하기 위해서 그녀를 지키려고 애쓴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건 간에 고맙다는 사실은 인정하는 면도 있다. 상대를 아무리 증오하더라도 동정심을 갖기도 한다.[38]
남의 신경을 긁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초반에는 이런 점이 돋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마음을 감추려고 빈정대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온다.
물욕이 별로 없는지, 별것 아닌 포상들을 요구한다. 팩의 털을 만지고 싶다던지, 에밀리아의 머리카락을 만진다든지, 하인으로 고용해 달라던지. 또 신사적인 면이 있어서 에밀리아의 팬티와 포옹 중 무엇을 원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에밀리아 앞에서는 고민하는 척하지만 에밀리아가 없다면 고민없이 포옹을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오만과 자기혐오가 혼합된 상당히 복잡한 성격이다. 사실 사랑받고 자라고 어린 시절에도 못하는 게 없었던 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게 당연한 캐릭터이며, 현재까지도 남의 의견이나 감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39] 다만 커서는 점차 한계에 부딪히고 여러모로 자존감이 낮아졌다.[40] 특히 이세계에 온 이후로 한동안 본인을 거의 무가치한 존재 비슷하게 취급하던 시기가 있었다. 4장에서 오직 사망귀환을 내세우며 자신은 내팽개치고 부딪히는 다른 사람의 생명만을 중시하는 등 자기 혐오가 극에 단 적이 있었다.[41] 다행히도 4장에서 사테라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간곡한 부탁과 조언으로 주변 인물들이 자신이 죽으면 슬퍼해준다는 것을 깨닫고 6장에선 자기자신에게 대단하다고 말하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경솔하고 생각이 깊지 못한 면모가 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감정적이며 화를 잘 내며, 가끔은 굉장히 냉정하게 상황 파악을 하지만 역시 부족한 모습이 보이며, 현실 도피도 잦다.[42][43]
한편으로 엇나가거나 타락하게 되면 가장 무서운 인물이 되기도 한다.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 루트에서는 오만의 대죄주교를 자처해 모든 마녀교 대죄주교들을 죽이고 국가를 '''전복'''시켰고,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뒷세계의 숙청왕으로 군림하여 로즈월부터 시작해서 루그니카, 불라키아, 루그테코, 카라라기 국가들을 포함해 모두 '''12만 6천 8백 명'''을 죽이고 라인하르트조차 막지 못한 것을 보면 그동안 사망귀환으로 마음이 피폐할 때 누군가(에밀리아, 렘, 사테라)가 위로하지 않는다면 비록 평범한 일반인이라도 얼마든지 위혐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수백 년 동안 한 여자에게 집착해온 로즈월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 최고의 근성가이다. 괴로워하면서도 몇 번이나 처참한 죽음을 견뎌낸다. 정신력이 강하다는 소리도 있는데, 그 정신력의 상당 부분은 강한 근성으로 정신력을 단련시켜서 강해진 것이다.[44][45] 어떻게 보면 스바루의 가장 강한 강점이며 사망귀환 능력을 강한 근성으로 뒷받침 함으로써 작중에 수많은 공적을 세우고 수많은 생명을 살렸으며 외전 오만의 대죄주교와 숙청왕 루트 사례를 봤을 때도 스바루가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한다.

6. 작중 평가



6.1. 공적


지금까지 세운 공적은 라인하르트보다도 대단하다.[46] 순서대로 큰 것들만 따져도
  • 3대 마수 「백경」 토벌
  • 「나태」의 대죄주교 토벌
  • 3대 마수 「대토」 토벌
  • 「탐욕」의 대죄주교 토벌
  • 현자의 탑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 공략
  • 「폭식」의 대죄주교 중 「라이 바텐카이토스」 토벌, 「로이 알파르드」 봉인
400년 간 국가들이 온 힘을 기울였음에도 단 한번도 해결하지 못한 것을 7개나 해결했다.[47] 심지어 「나태」와 「탐욕」은 대죄주교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둘이다.[48] 「나태」와 「백경」은 크루쉬•아나스타시아 진영과, 「탐욕」은 라인하르트와의 공동 작전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양쪽 모두 스바루가 없었으면 공략 불가능이었으며[49] 이때 스바루의 공이 큰 것은 어느 진영이나 인정하고 있다. 또한 대토 전부가 이공간에 봉인되어 공적으로 인정받지 못할지언정[50] 「대토」 토벌은 실질적으로 스바루와 베아트리스 두 명이서 해낸 것이다. 마지막 대토 건은 대외적으로 알려지진 못했지만 이런 활약을 펼친 덕에 에밀리아 진영에 대한 호의적인 시선이 많아졌으며 국민들의 지지를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틀림없다.[51] 실질적으로 모든 왕선 후보들과 협력했던 5장에서도 최초로 「분노」의 대죄주교를 발견하고 대응했다. (물론 이쪽의 주된 공적은 프리실라와 릴리아나.)또한 종장까지 구속에 협력했다. 이후 6장에서는 라인하르트조차 공략하지 못했던 플레이아데스 감시탑에 도달, 에밀리아 진영과 아나스타시아 진영과 함께 시험을 진행하고, 중간에 「폭식」에 의해 기억이 사라지지만, 동분서주하여 기억을 되찾고, 결국에는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를 공략한다. 람을 도와 「탐욕」의 권능으로 부하를 대신 받아들이고, 「폭식」 라이 바텐카이토스 토벌에 공헌한다.

그래도 아무리 뭐라 해도 믿을 수 없잖아. 오빠가 백경을 혼자서 두동강내버리고, 마녀교란 놈들을 간부마다 주먹으로 날려버리고, 대토도 구워 먹었다고 들어도

라는 소문이 돌아다닌 걸 보면 일반인에겐 저런 식으로 과장되어서 알려져있는 듯하다.
아래는 그 외 주조연 인물들의 평가 일부이다.

「아니아니, 터무니 없다. 그 때의 행동은 그야말로 경거망동인 것은 사실이지만, 너는 충분히 그 추태를 반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그것과 그 후의 공적과는 완전히 별개다. 솔직하게 자랑해도 좋아.」

「겸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던 것은, 당신 이외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것. 저는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당신과 함께 전장을 달린 것을 줄곧 자랑스럽게 생각하겠지요.」

「그래요. 스바루는 굉장히 노력했어. 나, 그런 스바루가 나의 기사여서,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뭐, 아무튼, 베티의 파트너라면 그것 정도 할 수 있는 게 당연한 게야. 오히려 주위가 스바루의 대단함을 깨닫는 것이 너무 늦은 정도일까. 더욱, 더욱, 지금부터 스바루는 커지기 때문에, 지금 명성에 익숙해 두면 좋은 걸까.」

여담으로 공적에 관한 칭찬을 들었을 때 스바루는 '''칭찬살인'''이란 지금까지의 사망 경험중에서 가장 무서운 죽는 방법 같다고 말한다(...).

6.2. 에밀리아의 기사


아무도 그 아이의 아군이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세계라면, 그딴 건 나라는 존재가 바꿔주지! 4백 년의 저주가 변함없는 것이라, 그렇게 믿는 너에게 가르쳐 주마! 나의 이름은 나츠키 스바루! '''은빛의 하프엘프, 에밀리아의 기사!'''

성역편 이후로 '''로즈월에게 정식으로 기사 자격을 받았다.''' 그후 '''1년간 스스로가 에밀리아의 옆에 서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클린드[52]에게 기사식 예법을 배워 현재는 합격점을 받을 만큼 정돈되었다.''' 전투적인 면에서도 수련을 했지만 검술로는 주위에 라인하르트나 빌헬름같은 괴물들이 있어서 포기하고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찍을 연습했지만 그다지 쓸모 있진 않은 듯. 현재는 '''방패의 가필'''과 함께 '''정령기사'''로서 에밀리아 진영의 쌍벽으로 알려져 있으며 꽤 권위있는 훈장을 몇 개 받았다. 덤으로 율리우스나 라인하르트같이 기사복이 기본 복장인 경우와는 달리 마법소녀 복장인 펠릭스처럼 운동복을 기본 복장으로 입고 있다. 물론 기사서약식이나 훈장 수여식 같은 공적인 자리에선 기사복을 입는다.

6.3. 정령기사


루그니카에서 ''' '''밖에 없는 정령기사다. 계약한 정령은 베아트리스. 베아트리스를 매개로 샤마크를 비롯한 각종 음마법들을 구사할 수 있다.
문제는 일단 정령술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마나가 필수적인데 베아트리스는 마나를 생성하지 못해 스바루에게서 공급받아야 하고, 공급을 해줘야 하는 스바루는 게이트가 파괴된데다가 베아트리스와 계약한 것으로 인해 미정령과 계약을 하지 못해서 외부로부터 마나를 얻지 못한 탓에 베아트리스에게 줄 수 있는 마나는 오드에서 생성되는 아주 약간 뿐이다. 그래서 정령술을 함부로 쓰지 못하는데 공격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은 죄다 효율이 나빠서 사실상 정령술로 전투하는 것은 무리다. 그렇다고 체술로 싸우자니 그나마 쓸 수 있는 게 검이나 채찍 뿐인데 검은 주변에 널린 고수들과 비교하면 상대도 못 되며, 채찍은 나름 쓸 수 있기는 한데 적이 너무 강해서 파괴력이 비교적 부족한 채찍으로는 어림도 없다.[53][54]

6.4. 유녀술사[55]


공적만 보면 크루쉬·칼스텐 공작이 주도한 3대 마수 백경의 토벌에서 범상치 않은 조력을 하고, 검귀 빌헬름의 은인이라고 불리는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이자, 직후에 세계를 위협하는 마녀교의 나태의 대죄주교를 크루쉬 공작과 호신 상사의 아나스타시아의 힘을 빌려 격파했으며, 소문의 증명이 어렵지만 3대 마수 대토까지 토벌한, 4백 년 동안 교착되어 있던 시간을 움직이는 가장 새로운 영웅이라는 평가가 아쉽지 않은 인물이지만...

당신 혹시……「유녀술사(幼女使い)[56]

[57]」인 나츠키 스바루 아닙니까?

――가라사대, 하프 엘프의 제1 기사는, 항상 '''옆에 유녀를 동반'''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이라고

문제는 별명인 '''유녀술사'''. 기사 훈장수여를 받아 명실공히 에밀리아의 기사를 자칭하는 것이 허락된 나츠키 스바루가, 이 1년 간에 얻은 것 중에서 가장 불명예스러운 이명이라고 한다(...).
라인하르트의 「검성」, 율리우스의 「최우의 기사」, 페리스의 「파랑」과 비교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이명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릴리아나가 최초로 댄 별명이 이것이라는 점을 볼때 에밀리아의 기사나 하프엘프의 기사보다도 유명한 듯하며, 작중에 나온 이명이 대충 에밀리아의 기사나 하프엘프의 기사, 정령기사와 유녀술사 정도인데 에밀리아의 기사나 하프엘프의 기사는 별명보다는 그냥 직위라는 느낌이 강하며, 정령기사는 그냥 '정령술사이며 동시에 기사인 자'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별명은 유녀술사 뿐이다.
6장에서는 마수 조련사 메일리의 협력을 간단히 얻어내서 이 별명도 현실성을 띄게 되었다. 작가 공인으로 스바루는 유녀 친화도만큼은 엄청나다는데, 앞으로 이런 노선으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꼭 이세계여서만이 아니라 원래부터가 어린아이들을 상대로는 페로몬급으로 잘 먹히는 인물(...)이라는 모양. 이때문에 만약 왕선후보들이 전부 일정나이 이하의 어린이였다면 스바루가 자의/타의 가리지않고 이들을 모두 공략해 하렘을 꾸렸을 거란 작가의 말도 있다.
주위의 로리 목록

7. 능력



7.1. '''사망귀환'''


死に戻り[59]

그것은 그렇다. 이야, 세계를 다시 하는 힘이란 건 터무니 없는 것이야? '''시간에 간섭한다는 건 음계통의 궁극의 궁극으로도 간신히지. 베아트리스라 한들, 정체를 낳는 것이 고작. 역행은, 꿈의 또 꿈이야.'''[60]

"넌 정말 흥미로운 존재야. 모든 결과를 원하는 대로 조작하며, 마음이 닳지 않는 한 일어나서 과정을 재조립하지. 그런 너의 사망귀환은, 미래예지같은 우스운 것과 비교하기엔 급이 달라. 바꿔 말하자면, 미래정립이라고 부르는 편이 좀 더 어귀에 들어맞겠지. 단 하나의 결점이 있다면..의지를 좀먹는 정신적인 피로의 존재. 허나, 이를 논파해주고 정답만을 답해줄 길이 있다면, 모든 장애물을 제쳐두고 어떤 희생이라도 견뎌내어 지킬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너는, 어떤 선택을 해줄까? 나츠키 스바루."

주인공의 '''아이덴티티'''.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는 일이라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는 최강의 능력이다.[61] 불리한 상황을 얼마든지 역전시킬 수 있게 만드는 비장의 조커다. 애초에 이 능력이 없었으면 주인공은 이세계로 전이한 그 날 죽고 끝났다. 죽는 순간 무조건 어느 기점(이하 세이브 포인트)으로 '''강제로''' 다시 리셋되는 능력. 세이브 포인트의 기준은 주인공이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달성할 때를 기점으로 한다.
상술했듯이 로즈월의 말로는 '''에밀리아가 왕이 되는 과정 중에 장애물이 있다면 배제할 때까지 마음대로 리셋해가며 에밀리아를 왕좌에 앉힐 수 있는 신의 능력'''.[62] 로즈월은 '''에밀리아에게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나츠키 스바루를 동료로 삼은 것'''이라고까지 평하기도 했다.[63]
4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능력은 『질투』의 마녀가 부여한 것이며 '''『질투』의 마녀'''의 상태가 아닌 '''사테라'''의 말에 의하면 자신과 소중한 사람에게 닥친 위기를 넘을 수 있는 힘이다. 스바루는 상시적으로 이 힘에 보호받고 있으며 『질투』의 마녀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바루는 마녀의 잔향이 지독한 모양. 또한 이 사망귀환에 대한 것을 직접적으로 말하려고 하면 그 순간 페널티로 검은 손이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받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무한 리셋이 가능하며 타인에겐 그 루프의 기억이 남지 않지만 자신만은 그 기억이 전부 남아있어 죽어야 알게 되는 정보조차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죽음을 각오하고''' 루프에 대한 정보를 강제로 말하려 하면 스바루가 죽고 자동 리셋된다. 그리고 이 능력으로 죽어 귀환한 이후나 사망귀환을 말할려다 심장이 죄이게 되면 한동안 강한 마녀의 잔향을 풍기게 된다. 이는 이름 그대로 '향기'는 아니고 일종의 특수한 기운이기에 씻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씩 희석되어가는 듯.
4장에서의 내용에 따르면 죽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사망귀환 고백 패널티로 나오는 질투의 마녀의 모습이 조금씩 선명해진다고 한다. 또한 4장~5장의 1년사이 베아트리스에게 사망귀환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노력했으나, 바로 패널티가 와서 결국 베아트리스에게는 알리지 못했다고 한다.[64]
심지어 이 능력이 발동되는 조건은 순전히 죽음 뿐이다, 즉 타살, 자살, '''자연사'''를 해도 돌아올수 있다는 것이다.[65] 즉 스바루가 늙어죽어도, 무언가 미련이 있다면 사망귀환으로 세이브지점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 이쯤 되면 그냥 할 말이 없다.
그래도 약점이 몇 가지 있는데,[66] 대표적으로 죽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페텔기우스가 스바루에게 빙의했을 때엔 율리우스가 스바루의 목을 쳐서 사망귀환을 작동시키기 전엔 사망귀환이 발동하지 않았다.[67] 또한 스바루가 질투의 마녀에게 붙들려 영혼이 흡수되려 할 때, 스바루는 자력으로 사망귀환하지 못하고 에키드나가 만들어준 찰나의 틈을 타 직접 자살하여 귀환해야만 했다. 어디까지나 생명의 끊어짐이 기준. 또한 로즈월과 계약했을 때처럼, 영혼에 직접 흔적을 남기는 마법의 경우 사망귀환 이후에도 효력이 유지되는 듯한데, 이 사례로 봤을 때 영혼에 손상을 입히는 적에게 당하면 온전한 상태로 귀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육체는 멀쩡하게 돌아가지만, 정신적인 피로와 대미지는 조금도 회복되지 않는다. 그리고 고통에 대한 보호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 외상으로 인해 죽게 된다면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그 고통을 느껴야 한다. 초반에 렘에게 몇 번 죽었을 때나 대토에게 산 채로 잡아먹혔을 때, 스바루는 거의 맛이 간 상태로 다음 루프를 겪어야 했다.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뒤 미쳐버리는 사람도 많다는 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심각한 단점.[68] 당장 사람이 죽음을 여러번 경험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다. 단순히 몸을 자주 다치는 것하고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주변에 있는 소중한 인물이 죽거나 죽는 과정까지 지켜보면서 사망회귀하는 경우가 대부분.[69][70] 덕분에 스바루가 정신력만 한정으로는 작중에서 최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마지막으로, 세이브 포인트가 제멋대로 설정된다. 대개는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일을 이룰 수 있는 시점으로 되돌아가지만, 스바루가 간절히 원한다고 해도 한번 설정된 세이브 포인트를 바꿀 수는 없다. 스바루는 폭식에게 먹힌 렘을 구하기 위해 자살까지 했으나 세이브 포인트가 갱신되어 돌아갈 수가 없었다. 사망 확정까지 겨우 15분 남은 시점으로 세이브 포인트가 지정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불친절한 능력.
6장까지의 언급을 보면 사망귀환은 '''질투의 권능'''이 아닌 '''오만의 권능'''을 뿌리로 하고 있는 능력이다. 다만 사망회귀 자체는 질투로부터 나왔다는 언급을 보면 스바루가 보유하고 있던 오만의 권능을 토대로 질투의 마녀가 만들어낸 것이 사망귀환인 모양. 이게 오만의 권능 자체를 이렇게 바꾼것인지 아니면 오만의 권능과는 별도로 이루어진 능력인지는 불명.
작가의 ASK에 의하면 이 능력 덕분에 스바루가 작정하고 '서로 마주보고, 시작!'같이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닌,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죽고 죽이는 살육전으로만 따진다면 스바루는 '''라인하르트를 뺀 작중 등장인물 그 누구라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물리적'으로 죽이지 못한다는 것 뿐이지 외전에서도 펠트를 빼돌려 라인하르트의 정신을 아작내거나 '제로부터' 루트에서 나라를 전복시켜 '영웅'으로서 라인하르트를 죽이는 건 성공했다. 즉 직접적으로 죽이지 못할 뿐 그 라인하르트조차 스바루가 작정하고 루프하다보면 정신적으로 죽이거나 '''라인하르트 스스로가 삶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건 가능하다.
그리고 루프 능력을 통해서 무술을 익히는 것은 이론상은 가능하지만 의미가 없어진다. 작가에 따르면 사망귀환을 했을 때 몸에 경험이 전혀 축적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아무리 무술의 달인이 될 때까지 수련을 한다고 해도 한번 사망귀환을 하게 되면 머리로는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몸과 몸에 인식된 감각은 잃기에 다시 똑같이 수련하지 않는 이상 사실 의미가 없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세이브 포인트가 그런 시간을 들일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시점에 설정이 된 것도 아니고, 1년도 채 안되는 시간 안에 닥쳐올 위기를 기준으로 설정이 되기 때문에 전혀 써먹을 수 없다.

7.2. 음 마법


스바루의 적성이 바로 이 음 계통 마법으로 올인이 되어 있으며 음 계통 마법은 '''디버프'''다. 다만 스바루의 기본적인 마법 자체의 적성이 최저 수준이라.....[71][72] 4장 중반부 이후부턴 게이트를 혹사시킨 끝에 게이트가 소멸해 혼자서는 음 마법조차 쓰지를 못한다.
  • 샤마크: 상대의 감각을 암흑에 가둔다. 샤마크 계열의 최하위 마법이나 스바루는 게이트의 조절 능력이 절망적이어서 이것마저 폭주하여 마나는 마나대로 전부 소모하고 위력도 최하위답게 엄청나게 약해서 이성없는 짐승 정도에게나 통한다.
처음 배웠던 2장부터 사용, 큰 도움을 받은 적이 많기 때문에 샤마크에 대해 이상할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베아트리스가 샤마크는 음속성의 초보마법일 뿐이라고 말하자 스바루가 '''"아무리 베아코라도 샤마크를 욕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등..(...)[73]

7.3. 정령 마법


베아트리스와의 계약으로 베아트리스의 특기 마법인 음 계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스바루 본인이 게이트가 파괴된 탓에 마법을 사용할수 없어서 마법은 정령술에 의존하고 있는데, 서로 여러가지 단점이 있는 탓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74] 그러나 이 정도만으로도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는데, 스바루가 쓰던 샤마크를 포함해서 '''중력'''을 다루어 날 수 있는 무락과 미냐 같은 공격 마법을 사용할수 있으며, 현재 매우 강력한 오리지널 스펠도 3개나 만든 상태다. 솔직히 스바루한테 마나만 충분했다면 과장 좀 섞어서 '''빌헬름이나 율리우스'''를 상대로 가지고 놀 수 있을 수준. 마나가 충분했다면 너무 사기적이라 일부러 이러저러한 패널티를 가해 마음대로 못 쓰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 울 샤마크: 샤마크의 2단계 상위 버전. 정신만을 다른 차원에 봉인한다.
  • 알 샤마크: 샤마크의 3단계 상위 버전이자 계통 최강의 마법. 음 계통 마법의 극의이며 능력은 극강. 대상을 검은 구체에 가두고 점점 구체가 작아지며 소멸. 대상 자체를 별개의 차원으로 봉인한다. 현재까지 나온 마법 중 최강의 마법이라 볼 수 있다. 여기 걸리면 상대의 강함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히 봉인돼서 끝이다. 3대 마수 중 하나인 대토를 싹 쓸어버린 광역기. 베아트리스의 금서고도 이 비슷한 종류의 이공간 조작 능력이라 한다. 이 수준으로 최하급과 최상급의 효과가 극적으로 바뀌는 것은 음양 계통 만이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이 마법을 쓰면서 베아트리스가 400년 간이나 축적한 모든 마나를 한번에 소모해 버렸고, 그 후에는 이 정도의 대마법은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
  • 미냐: 시간이 정지된 마나의 화살. 보라 화살을 만들어 사출한다. 미냐 계열의 최하위 마법
  • 엘 미냐: 미냐의 1단계 상위 버전. 수많은 보라 화살을 만들어 사출한다.
  • 울 미냐: 미냐의 2단계 상위 버전. 목표의 주위에 보라색 링을 형성하여 그 부분을 결정화시켜버린다.
  • 알 미냐: 미냐의 3단계 상위 버전
  • 무락: 중력 조작 마법. 몸을 가볍게 하여 고속이동이 가능하며 공중에 떠 있을 수도 있다.

  • E.M.M: 에밀리아땅 마지 메가미(정말 여신) 스바루와 베아트리스 전용 오리지널 스펠 3개 중 첫번째. 현재까지 나온 마법중 최강의 공격알 샤마크였다면 이것은 개인에 대한 최강의 방어. 스바루 주위의 시공간을 조작해 자신(+접촉한 사람)을 세계에서 반 걸음 빗나가게 만든다. 상대가 어디에서 어떤 공격을 하던 별개의 세계의 얘기므로 무효.[75] 무슨 공격이든 통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대단한 능력이고 마나가 되는 한 한번 발동하면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굴루스 권능의 상호 호환적인 능력이라 볼 수 있지만,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이 큰 단점.
  • E.M.T: 에밀리아땅 마지 텐시(정말 천사) 스바루와 베아트리스 전용 오리지널 스펠 3개 중 두번째. 일정한 범위에 구형의 빛의 필드를 전개해 범위 내에 모든 마나의 작용을 무효화한다. 공격만이 아닌 로즈월의 비행이나 율리우스 등 정령사의 정령 마법은 물론, 이세계의 검사들의 신체능력[76] 같은 패시브까지도 무효화한다.[77] 사용중 이동이 가능하고 일정 공간을 펼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보호할 수 있다.
  • E.M.? 에밀리아땅 마지 ???(정말 ???) 스바루와 베아트리스 전용 오리지널 스펠 3개 중 세번째. 현재 미완성이다. 레굴루스 때 언급한 하루에 1회 두 개라는 건 마지막 하나가 미완성이라 그런 것. 레굴루스의 피해 무효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하려 했으나 시리우스가 끼어들어 사용하지 못했다. 사용하려 했던 상황을 볼 때 앞선 두 개의 마법과 달리 방어 계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정령마법 3가지는 로즈월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마법이라고 한다. 스바루의 쥐꼬리만한 마나를 가지고도 어느 정도 유지한 것을 볼 때 효율도 꽤 좋은 것으로 보인다.
  • 치유 마법: 잘 부각되진 않지만 로즈월이 말했 듯 베아트리스가 치유 마법의 고수라 높은 수준의 치유 마법을 구사할 수 있고, 로즈월의 화염탄을 맞아 생긴 람의 심한 화상을 흉터도 남지 않게 치료하는 등 사용 장면이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다른 1티어급 힐러인 페리스도 있고, 무엇보다 다른 데 쓸 마력도 부족해서 거의 쓰질 않는다.

7.4. 마녀인자


마녀인자는 이전 마녀인자 소유자를 죽인 자에게 이동한다고 한다. 페텔기우스레굴루스를 죽이는데 손을 보탠 스바루는 2개의 마녀인자를 얻었다. 이후 6장에서 스바루가 본래부터 하나의 마녀인자를 더 포함해서 3개의 마녀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가의 ASK에 의하면 모든 마녀인자를 스바루가 모았을 경우, 그냥 인간이 된다고 한다.[78] 사테라는 여러 개의 마녀인자를 받아들이고 미쳐버렸지만, 스바루는 미쳐버리는 모습이 없다.
  • 인비지블 프로비덴스: 나태의 마녀인자 (Invisible Providence)
'보이지 않는 신의 의지'라 쓰고 '인비지블 프로비덴스'라고 읽는 능력이지만 별로 거창한 게 아니라 투명한 손 하나를 꺼내어 사용한다. '보이지 않는 손'과 비슷하지만 페텔기우스와는 다르게 평상시엔 하나만 나오며 파괴력도 '보이지 않는 손'과는 다르게 스바루의 팔의 힘과 비슷한 수준이라 딱히 강하지않다. 뿐만 아니라 한 발 쏘면 체력이 급격히 소모되며 무리해서 많이 쓰면 엄청난 두통을 느끼며 피눈물과 구토를 유발한다.
작가의 ASK에 의하면 스바루의 인비지블 프로비덴스와 페텔기우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서로 다른 능력이지만 그 둘이 비슷한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한다. 에밀리아의 심장과 겹쳐진 레굴루스의 심장중 레굴루스의 심장만을 잡은 것과 베아트리스의 몸 가운데를 통과한 것을 보아 '원하는 것에 한정하여 접촉하는 것'이 진정한 능력일 가능성이 있다.
작중 밝혀진 거의 확정적인 정체는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의 자아가 나태의 마녀인자와 섞여 스바루의 몸으로 들어온 것이다. 실제로 작중 이것이 많이 언급되는데 레굴루스와의 최종결전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사용하자 스바루 안에 잠들어있던 자신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 존재가 깨어났다는 독백을 하며, 이 때 에밀리아는 스바루를 보며 " 뭐야, ㅡㅡ거기에 있던 거구나, 쥬스"라는 말을 한다. 거기에 사건이 끝나고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를 면회하자 페텔기우스는 스바루 안에 잠들어있다는 말까지 했으니 스바루의 안에 페텔기우스의 정신이 잠들어있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이후 6장에서 스바루가 본인의 정신세계에 들어갔을 때 페텔기우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확정.
6장에서 내분이 일어났을 때 람을 포박하기 위해 인비지블 프로비덴스를 사용했을 땐 위에서 나온 사용할 경우의 후유증이 적어졌으며 손을 4개 꺼냈을 만큼 발전했다. 오래 쓰다보면 숙련이 되는 모양.
  • 코르 레오니스: 탐욕의 마녀인자 (Cor Leonis)
레굴루스를 쓰러뜨리고 얻은 마녀인자이다. 레굴루스와 같은 사자의 심장이라 착각하는 독자들이 있지만 작가 본인이 "마녀인자는 같은 계열이라 해도 사람마다 발현하는 능력은 천차만별이며 스바루와 페텔기우스 정도로 비슷한 것도 '다른 무언가의 개입이 있거나 기가 막힌 우연'이다."[79]라 했으며 사자의 심장과 비슷한 능력(E.M.M)이 이미 있다. 오히려 사자의 심장보다는 작은 왕과 공통점[80]을 가진 능력.
6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을 중심으로 한 아군과의 흐릿한 거리감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위치 파악이나 시야 공유는 불가능해도 심장을 공유하는 대상의 피해와 부담을 본인이 원하는 만큼 대신 짊어질 수 있다. 또한 그 피해와 부담을 아군에게도 분산 시킬수 있다. 심장공유라는 점만 빼면 레굴루스와는 완전 반대인데, 레굴루스가 남의 심장을 연속으로 이용해 개인의 무적을 지속시키는 반면 이 쪽은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돕는 계열이다.

인비지블 프로비덴스와 같이,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의 자아가 탐욕의 마녀인자와 섞여 스바루의 몸으로 들어왔을 확률이 높다. 6장 정신세계에서 레굴루스가 페텔기우스와 같이있는 것으로 보아 확정.
  • 사망귀환: 불명[81]
루이의 언급에 의해 사망귀환이 마녀인자를 통해 발동중인 권능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녀인자는 한 종류. 페텔기우스나 루이의 오만 운운을 보면 오만의 마녀인자를 소유 중인 것으로 추측되나, 아직 불확실하다. 사망귀환을 발설하려고 할 때 사테라의 그림자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 스바루 안에 있는 것이 질투의 마녀인자거나 오만의 마녀인자에 사테라가 개입해 사망귀환이 발현했을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다.

7.5. 재생


5장에서 카펠라 에메라다 루그니카의 피를 받은 후, 그 용의 피에 '결코 풀리지 않을 것처럼 휘감겼던 실' 등으로 묘사되는 것이 저항함으로써 침식당하지 않은 채 재생력을 얻었다. 용의 피에 저항하는 것의 묘사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스바루의 몸에 남은 울가름의 저주[82]로 보인다. 이것 덕분에 레굴루스에게 잘렸다가 임시로 접합했던 부분이 또 날아갔을 때 떨어진 부분이 스스로 붙었고, 7장에선 날아간 손이 재생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용의 피의 침식을 흡수하는 것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능력은 어디까지나 '''두 저주가 서로 스바루의 몸을 전장으로 하여 주도권을 얻기 위한 저주끼리의 분쟁의 부산물'''. 즉 '저 놈이 먹는 꼴은 못 보겠고, 내가 먹기 전에 숙주가 죽으면 안 되니 치료해준다' 같은 느낌이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적당히 안 죽을 만큼 치료해주는 것으로 보이며, 재생할 틈 없이 죽어버리면 알짤없이 사망귀환. 또한, 스바루 본인은 자기 몸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7.6. 채찍


성역전 이후 1년 동안, 스바루가 약간이나마 전투 능력을 얻기 위해 배운 무기다.
검이나 다른 무기는 스바루가 몇 년 배워 봐야 다른 강자들을 따라갈 수 있을 리 없는 만큼, 트릭키하게 싸울 수 있으며 중거리 견제가 가능한 채찍을 무기로 골랐다고 한다.[83] 클린드에게 1년 정도 배워 인정받을 만큼 어느 정도 괜찮은 실력을 갖추게 된 듯하다. 그러나 일반인 상대로는 몰라도, 제대로 된 전사에게는 이길 수 없으며 '''당연히''' 대죄주교 같은 괴물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5장에서 여러 번 사용하지만, 상대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준 적은 없고 기껏해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로프처럼 사용하거나, 적을 잠깐 움찔하게 하는 정도. 그래도 전투요원으로 분류된 걸 보면 오토 스웬보다는 강해진 듯했지만 오토가 언령의 가호를 사용하면 간발의 차로 '''진다'''.

8. 사인




9. 떡밥




10. 평가


3장 이전까진 힘도 기술도 지식도 멘탈도 뭐하나 내세울 만한 것도 없으면서[84][85] 그야말로 '''이상'''만 높은 녀석.[86] 실제의 전투능력이 너무나도 미약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2장 말미에서 도움을 구걸하는 장면은 꽤나 가슴아프다. 덕분에 눈새스러운 언행을 보여져, 3장에서 크게 트러블을 일으키고 말았다.
그러나 초반부터 가지고 있던 사망귀환 덕에 여러 위기를 넘기는 공을 세우기도 하며, 이후 베아트리스와 계약을 하고 마녀인자를 얻어가며 점점 강해지고 있다. 또한, 주변인들의 내석 및 외적성장을 이끌어낸다. 예컨데 렘의 컴플렉스 해소와 에밀리아와 기술 활용을 연구해 다양화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하고 과거의 극복을 도왔다. 모두가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고, 레이드 아스트레아에게 모멸당하고, 좌절하고 있던 율리우스를 지탱하고, 다시 기사로서 각성할 수 있게 했으며, 가필의 세계관을 흔들어 놓았다.
작중 평가는 전투원 중에서 '''가장 약하면서도 가장 앞에서 싸우며''' 그야말로 인간의 가능성 중 하나인 '''극한의 의지'''를 보여주는 녀석.
사망귀환 덕분에 무한한 기회가 있다하더라도 '''아무 능력이 없는 인간'''이 이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에는 말그대로 '''피와 살을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87]과거에 사망귀환의 힘만 믿고 오만했던 시절엔 최악이였으나 절망의 극한을 보고 눈치채지 못한 척하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렘의 격려를 통해 다시 일어난 후에는 그냥 '''다른 사람.'''[88]
사망귀환으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먼치킨스러운 강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통을 견뎌낼 정신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몸이 너덜너덜해지고 정신이 붕괴되어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의지받아 다시 목숨을 바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결국엔 최선의 결과로 이끌어 내는 정말 대단한 근성인.[89]
그리고 가장 큰 평가는 '''자신의 오만을 깨우쳐 자신이 했던 오만한 짓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성장했다는 것이다.''' 3장에서 자신이 저지른 오만한 행동에 의해 자신의 한 사람들이 수없이 죽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나약함과 무력함을 인정하고 반성한 후, 소중한 사람에 의해 다시 일어나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여러 공적을 이루는 큰 성장을 한게 매우 대단한 것이다.[90]
여담으로 현재 구르는 상황이나 안습함을 볼때 현대인 천재론의 훌륭한 반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현대인이 하루 아침에 근대시대에 떨어지면 얼마나 무능할지를 조금 과하긴 했지만 훌륭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나츠키 스바루를 위한 변명.

11. 기타


  • 흔한 이세계물의 다른 이세계로 오는 주인공들은 보통 이고깽이지만 이 쪽은 그딴 거 없고 정말 험악하게 굴림당하고 굉장히 마음고생이 심한 주인공이다. 6장까지 46번 사망하였는데 사망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91] 덤으로 죽을 때마다 소중하게 여겼던 주변 인물도 휘말려서 같이 사망.[92] 사실 다른 이들은 루프에 대한 것을 모르기에 그들 입장으론 일반적인 이고깽 주인공으로 보일 듯.
  •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공동 1위. 성역편에서 받은 과거의 시련에 따르면, 만능인이었던 아버지를 보고 자신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자 했지만 자신의 자질이 평범하여 아무리 노력해도 될 수 없다는것을 알고 좌절, 이후 히키코모리가 되었다고 한다. 마요네즈를 좋아하던 이유도 부모님이 좋아하니까 따라서 좋아했던 것. 참고로 가족 모두가 완두콩을 안 좋아한다.
  • 만일 이세계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졸업후 아버지와의 대화로 히키코모리 탈출, 아버지 회사에 뒤따라 들어가 사회생활을 보내고 그런 스바루를 한심하다 생각하지만 귀엽다여겨 보살펴주는 렘같은 후배와 결혼해 잘 산다고 한다....
  • 소개글에 무지하다 써있는 것에 반해 의외로 상식도 풍부하고 머리도 꽤 잘 돌아가는 편. 3장에서는 프리실라가 왜 왕성을 가기 위해 자신의 마차에 탔는지 묻자 고압적인 말투, 에밀리아의 프리실라에 대한 반응을 통해 프리실라가 왕선 후보자라는 것을 알아채기도 하고 저택에 필수불가결한 렘이 오랫동안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고 크루쉬와 밤에 만나고 있다는것, 용차가 구하기 힘들어지고 철값이 비싸지고 있다라는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동맹을 맺는 것이라는 것과 크루쉬가 백경을 토벌하려 하는 것을 눈치챘다.
  • 이세계로 전이될 때 입은 체육복을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생각하고 있다. 2장 이후론 오리지널은 고이 모셔두고 렘이 새로 만들어준 체육복을 입고 있음(...).
  • 2장에서 오니 이야기를 람에게 설명하는 장면, 렘에게 말한 대사나, 이후 크루쉬와의 협상에서 보면 말솜씨도 상당히 좋은 편.
  • 기억에 남는 마수 중에서도 싫은 마수 베스트 3은 개(울가름), 고래(백경), 토끼(대토)라고 한다. 저택의 마수는 금세 타버려서 인상이 너무 얕아서 제외.
  • 아직 중2병이 완치되진 않은 듯하다. 최초로 대죄주교의 명칭을 들었을 때 중2의 마음을 자극한다던지, 보이지 않는 손을 인비저블 프로비덴스(보이지 않는 신의 의지)라고 짓는다던지.
  • 애니메이션이나 만화판에선 심심치 않게 토요일밤[[https://pbs.twimg.com/media/ChRN0DUUoAACLVu.jpg|열기자세를 취한다.]] 은근 자주 등장한다. 소설판에서도 여기저기서 이런 폼을 취한다는 언급이 종종 나오고 가필, 샤우라는 아예 이 포즈가 마음에 들어서 툭하면 이 포즈를 취한다던지 에밀리아도 이 포즈를 취한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이 포즈를 좋아하는게 기본 설정으로 보인다.
  • 사망귀환이 발설금지인 이유가 나오지 않았는데 오드 라그나에게 들키지 않으려 그런 걸수도 있다[93]
  • 스바루가 이세계로 올 때 가져온 봉지와 10엔 동전, 컵라면은 1장에서 기절한 후 회수되어 저택에 있고, 콘소메칩은 단편집 2권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페트라의 손에 들어가서 가족과 함께 다 먹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Memory Snow에서 나왔다.
  • 작가의 질문의 답변에서 나츠키 스바루가 고교 데뷔 실패한 중에 최대 흑역사는 여장이라고 답변했다. 의외로 완벽했다고[94] 이 때문인지 나츠키 스바루 같이 눈빛이 험악한 남주인공에게 별로 안 나오는[95] 여장, 여체화 등의 TS 일러스트 및 동인지가 꽤 나오는 편이다. TS 버전 스바루의 지칭은 '나츠미'. 그리고 앞으로 2번 변신하다고 한다.[96]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스바루가 자기 자신에게 붙인 이명은 리벤지 카운트다운(시간을 건너는 복수자).
  • 동인 캐릭터로 오만의 대죄주교가 된 스바루가 있는데, 능력은 보통 보이지 않는 손이다. 악에 물들어 사악하고 지능적인, 그리고 라인하르트를 죽일 정도의 상당히 먼치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어디까지나 동인계 소재 중 하나였지만, 결국 공식 만우절 외전인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에서 이 버전이 독자들의 예상을 넘을정도로 멋지고 악하고 엄청나게 등장했다. 사망귀환과 머리 하나만으로 루그니카를 멸망 직전으로 몰고가고 마녀교를 전부 족치고 검성을 인간으로 격하시키는 등의 업을 이루었을 정도.
  • 그리고 또다른 만우절 if인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아예 암흑가의 보스(!)로 군림한다. 에밀리아와 람을 감금하는데다, 라인하르트가 직접 출동해야 어찌가능할 세력을 구축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극심한 인간불신에 걸려서, 거래를 할때도 동전던지기로 거래대상을 죽일지 말지를 고를정도로 정신적으로 꽤나 몰려있다. 작중표현으로는 온 세상이 전부 흑백으로 보이고, 일부 인원들에게만 색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97]
  •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2016 캐릭터 남성 부문에서 20위에 올랐다.
  • 의외로 신체조건이 탁월하다.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에 야구공 구속 120km가 조금 안 된다고 하는데, 일반인들 중에서 굉장히 잘 던지는 편으로 선출 정도는 되어야 던지는 속도다. 거기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악력이 70kg을 넘는다고 하는데 이는 일반인으로서 거의 최상급 수준이고, 운동인 중에서도 뛰어난 편으로 경찰이나 소방관 체력시험 악력부문에서는 만점을 받는 수준.[98] 다만 70kg가 일반인 사이에서 보일수 없는 수치는 아니고, 악력은 선천적인 조건이 많이 작용하는데다가 스바루가 평소에 근육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걸 생각하면 설정오류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99] 근력운동만은 열심히 한 덕에 벤치 프레스를 80kg까지는 리프팅할 수 있다고 본인이 언급했는데, 엘리트 운동선수나 초인급은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일반인 중에서는 상당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어느정도 한 취미운동인 정도는 되는 근력이다. 작중 스바루는 비록 기습이지만 처음 하는 싸움에서 건달 3명을 맨주먹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고. 다만 설정상 이세계 사람들은 마력을 이용해 근력강화를 하고 있어 기본적인 근력운동 자체를 안하고 있을 수도 있고, 작중에 언급되는 라디오 체조나 스바루가 몸푸는 모양새를 보고 에밀리아가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는 걸로 유추해 볼 때, 이세계에선 검사나 용병을 제외하곤 현대같은 효율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시스템 자체가 전무할 수 있다. 다만 히키코모리 특유의 활동량 부족으로 심폐지구력만은 유독 젬병이다.
  • 스바루의 성우인 코바야시 유스케는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너무 몰입해서 연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PD에 따르면 7화의 대본을 읽고 울어버리기까지 했다고. 그렇게 몰입한 덕분인지 코바야시의 연기는 원작의 처절함을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 영미권 팬층 사이에서의 별명은 Sufferu. 적절하다 못해 눈물이 나는 별명이다.[100]
  • 동분기(2016년 7월)에 방송중인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의 주인공 우치마키 스바루은 성우도 동일하고 이름도 스바루인 점이 동일하지만 평화로운 중학교에서 일편단심 히로인에게 사랑받는데다 그림 재능까지 뛰어난 미술부인 것에 비해서 이쪽은 이세계에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기 때문에 굉장히 비교된다.
  • 3장의 내용 중, 가만있지 못하고 경박하게 촐싹대는 모습으로 에밀리아에게 오히려 민폐와 상처를 주는 모습이나 렘, 에밀리아를 멋대로 매도하고 곡해하는 모습, 허세를 부리다가 율리우스 앞에서 피곤죽이 되게 얻어맞던 장면 등으로 애니판에서 안티가 굉장히 많이 급증했었다.[101][102][103]
  • 에밀리아가 작가의 이상형이어서 더 많이 죽는다고 한다.
  • 공식적으로 스바루의 고향은 일본이라는 점 이외에는 밝혀진 적이 없으나[104], 애니메이션 1화에서 스바루가 음식을 샀던 편의점은 치바현의 편의점이다.#
  • 작가는 스바루를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 기어올라와서 대역전하는 이야기를 위해 고생하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105]
  • 현재 리제로 2기 버프로 인해서 해외에서의 스바루 인기가 계속해서 늘어가는 중이다.[106] 각종 리제로 관련 영상에서 스바루를 찬양하는 댓글이 자주 보일 정도.아마 1기에서의 매력을 잘 못 느끼는 캐릭터에서 2기에서의 유능하면서도 간지나는 부분이 많이 나와서인 듯하다. 대표적으로 최근 화인 2기 14~16화의모습을 보면 1기 초반의 스바루와 지금의 스바루가 서로 다른 인물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성장형 주인공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12. 관련 문서



[1] 한자표기는 菜月 昴지만 한자를 쓰지 않는 세계로 왔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져 발음만 표기하는 듯하다.[2] 묘사에 의하면 마른 근육질인 듯 하다.[3] 이유는 4장 과거 시련에서 밝혀졌는데, 스바루의 집안은 마요네즈로 유명한 일가라고 한다. 아버지나 어머니도 스바루도 각각 자신의 마요네즈를 소유하며 '''식사하거나 목욕한 뒤, 심지어는 자고 일어날때에 마요네즈를 쪽쪽 빨아 먹는게 일상이라고 한다.''' 즉, 마요네즈는 스바루 집안에선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란 것이다!![4] 얼마나 좋아하는지 상상이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해, 스바루에게 '''무인도에 무엇을 들고 갈지 질문을 받으면 망설임 없이 마요네즈라고 외칠 정도이다.'''[5] 외전 에피소드인 '마요네즈 대소동 편' 에서 마요네즈를 엄청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렘이 '''목욕물을 마요네즈로 바꾸면 스바루 군이 더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여 실행한 방법이다. 그 후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겼다고.[6] 재봉. 자수. 초상화 그리기. 침대 세팅. 점토 세공. 종이접기. 간단한 마술. 글자 배우기. 오셀로. 퍼즐, IQ테스트. 반주하며 노래 부르기. 간단한 목수 일. 라떼 아트.[7] 제작진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목소리에 감도는 묘한 '''저열한''' 느낌이 스바루와 잘 맞아서 캐스팅했다고 한다.[8] 정발본의 번역은 여아 사역자.[9] 정발 서적판에서는 알거지, 애니플러스 번역판에서는 빈털터리로 번역됐다. 전부 의미는 같고 뭘 고르든 번역하는 사람 맘이지만 일단 원문을 그대로 직역하면 무일푼이다.[10] 고등학교 3학년이다.[11] 단 작중에서 서술되기로는 어릴 때는 삼백안이 아니었으며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서 놀았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무시당하기 시작한 건 중학교 쯤부터라고 한다. 외모가 평범하다는 건 본인의 평가이며, 작중 다른 인물들도 스바루의 외모가 잘났다는 소리는 안하지만, 삼백안에 대한 것 외에는 비판도 없는 걸로 봐서 전체적으로는 어떤지 알 수 없다. 다만 외전 편에서 여장을 했을 때 위화감이 없었다는 걸 보면 의외로 괜찮다고 볼 수도 있다.[12] 히키코모리라 쓸데는 별로 없었지만 정말 높은 수준까지 신체능력을 올렸다. 악력이 무려 '''70kg.''' 참고로 일반적인 성인 남성 악력 평균이 40kg 후반대고, 한국기준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시험에서는 60kg가 넘으면 만점이다. 현세도 아닌 이세계 정령인 팩이 몸이 근육질이라고 인증해준 걸 보면 이세계 기준으로도 몸이 좋은 편인 듯. 본인 언급으로는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시속 120km를 넘는 속도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한다. 고교생 뿐만 아니라 성인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운동 능력을 갖고 있다.[13] 에밀리아땅, 참고로 이름 끝에 땅은 ???짱(ちゃん)을 제대로 발음못하는 어린아이들과 그런 어린아이들을 귀여워 하는 가족이나 친족이 아이를 부를때 가끔 사용하는 호칭으로 일본 인터넷상에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자주 사용되지만 일상생활에서 사람을 OO땅이라고 부르면 상대방의 나이가 많을수록 기분 나빠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중, 고등학생 이상의 일본인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14] 레무링[15] 라무찌[16] 베아코[17] 로즈찌[18] 하지만 렘과 람에게는 2장 이후, 로즈월에게는 4장 이후로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부른다.[19] 이런 상황에서 본인은 빠져나갈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1장에서 사망귀환을 자각했을 때와 2장에서 렘이 죽고 베아트리스가 스바루를 빼돌려주려고 했을 때이다. 하지만 스바루는 결국 각오를 다지고 각각 에밀리아, 렘 자매를 돕기로 결정하면서 그들의 일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20] 작중의 묘사를 보면 눈치 자체는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눈치와 주변 반응으로 3장에서 로즈월이 렘에게 맡긴 비밀임무를 알아챌 정도''' 즉 못 읽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여유가 있거나 그럴 이유가 있으면 읽어도 무시하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분위기를 읽어도 이를 무시하는 것이 집안 내력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21] 라인하르트의 첫 대면에서는 어느 정도 어색한 예절을 표했다.[스포일러] 4장에서 질투의 마녀 사테라가 부여해준 능력으로 밝혀졌다.[22] 작가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스바루의 사인은 대토에게 죽음이며, 반대로 스바루는 본인이 겪은 죽음 중 제일 싫어하는 것이 대토에게 죽음이다. 이를 보면 작가가 스바루에게 고통을 주는 걸 얼마나 즐기는지 돋보인다.[23] 사실 스바루가 사망귀환을 하지 않는다면 주변 사람들이 몰살당하는 등 세계가 개판되기 때문에 어떻게 끔살당하든 고생해야 할 팔자다.[24] 6장 기준으로 서로 경쟁관계일 왕선 후보 다섯 진영중에서 스바루와 사이가 대놓고 나쁜 건 조연인 '''하인켈'''뿐이다. 라인하르트 진영으로 들어간 틴톤캔도 과거를 청산하며 그와 관계가 나쁘다고 보기도 힘든 편이며 후술하지만 프리실라도 그의 태도에 따라 그를 호평할 정도.[25] 이는 과거 스바루가 학창시절 입은 마음의 상처, 그 후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것 그리고 이로 인한 소통 장애 및 눈치없는 태도 등이 악순환을 일으켰기 때문.[26] 단 스바루의 능력이 어디까지나 '귀환'이라는 것만 알지 스바루의 능력 발동 조건 등 세부적인 것은 모른다. 그 때문에 "만약 스바루의 소중한 사람이 죽게 되면 본인을 포함해 스바루의 주변인물을 모두 죽여 스바루에게 귀환를 강제로 유도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바루가 귀환하는 매개체가 죽음이라는 사실을 모르니 어떻게든 스바루가 귀환를 발동시킬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27] 오리지널 스펠인 E.M 시리즈도 여차할 때 로즈월에게 대항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28] 대표적으로 5장에서 크루쉬가 용의 독에 당했을때 본인의 치유능력은 아예 쓸모가 없었던 반면 스바루는 울가름의 저주가 있었다곤 해도 크루쉬의 독 상당수를 빼내는 데 성공했을 때. 이 때 크루쉬가 구사일생했다는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열등감, 자신이 아닌 스바루가 크루쉬를 구했다는 것에 대한 질투 등을 느꼈다.[29] 나츠키 렘 외전에선 빌헬름의 오마주로 머리를 꽁지머리로 묶기까지 한다.[30] 사실 에키드나는 숨길 생각이었지만 스바루가 알아챘다.[31] 4월 1일의 탄생화는 아몬드로 그 뜻은 진실한 사랑이다.[32] 참고로 스바루에 대한 펠트의 인상은 무일푼의 오빠 → 멍청한 짓을 제대로 저지른 오빠 → 소문을 듣자하니 엄청난 일만 해내는 오빠 → 머리가 맛이 간 오빠....[33] 그도 그렇게 사망귀환에 대해 누설하면 심장을 쥐어짜고 에밀리아의 심장을 터뜨려 죽이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울분을 에키드나에게 토했을 정도였고 나중에 사망귀환을 누설한 뒤 그걸 막지 못해 아예 에밀리아 소체로 강림하여 폭주하면서 성역에 있던 그림자로 잠식시커나 가필을 조각내서 모든 사람들을 죽이는 등 깽판치고 나중에 자신의 영혼까지 잠식시키 뻔하다가 에키드나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가는 등 두려워하고 원망이 클 수 밖에 없었다.[34] 정확히 말하면 에키드나가 의도가 있어서 이렇게 만든 게 아니라 스바루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본인의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을 버렸기 때문. 이런 길을 가기로 한 것은 스바루 본인이며 에키드나는 그 방법을 가르쳐줬을 뿐이다.[35] 기본적으로 말로 놀리지만, 망친 마요네즈를 속여서 먹인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36] 1장 이후 에밀리아에게 포상이 기대된다며 자기 나름대로 농담을 던졌는데, 되려 뭐든지 말해달라고 진지하게 대답하자 분위기를 못 읽고 있었다고 당황하기도 했다.[37] 람에게 죽기 직전 렘에게 호소할 때 이런 면이 잘 드러나는데,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간절하고 처절한 모습이 잘 드러난다.[38] 작중에서 "'''누구도 너 같은 걸 이해해 줄 리가 없지. 죽는 게 당연해. 죽어 마땅해. 아무도, 누구에게도, 너는 용서되지 않아. ――그러니까, 동정한다, 그 만큼은'''"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39] 그래도 따돌림 당하는 수준이 되면 못 버티는 경향을 보인다.[40] 딱히 별로 잘하는 것도 없고 나태하게 살아왔다는 걸로 자학을 하는데, 습득하고 있는 온갖 잡기술이나 평범한 인간이라기엔 비교적 높은 신체능력을 고려하면 히키코모리 시절 이전이든 이후든 간에 인간관계 빼고는 여러모로 잡학다식하게 해왔다.[41] 오죽하면 마녀 중에 한 명인 미네르바는 그 모습을 보고는 '''마녀보다 훨씬 기분이 나쁘다'''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42] 예를 들면 2장에서는 아이들을 구하러 가려고 할 때 렘의 말처럼 양동작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음에도 "아이들을 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라고 하며 구출을 강행한다. 이후 울가름과 싸우면서 재빠르게 외투를 옷에 감아 물리지 않게 하고 잡은 울가름을 바로 날카로운 나뭇가지에 꽂아버리는 등 머리가 잘 굴러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스바루는 자신이 마을에서 저주에 걸려왔다는 걸 입증할 수 있었던 시점에서 렘 하나 데리고 갈 게 아니라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 에밀리아에게까지 도움을 청했어야 했다.[43] 따지고 보면 상술한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도 이 때문. 본인이 머리가 나쁜 줄 알고 있는데, 사실 평균적으로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저렇게 온갖 잡기술을 익히느라 시간을 낭비해버린 탓에 성적이 안 좋게 나온 것 뿐이다.[44]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건 본인이 그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단적인 예로, 사람이 정말 정신없는 상황에서 다치면 고통이 안 느껴질 정도로, 통증이라는 건 정신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45] 이세계 콰르텟에서 아인즈가 스바루를 타냐의 분노로 품여진 엉청난 마력분출을 정통으로 맞으면서도 눈 깜짝 안하는 정신력의 소유자라 평을 내렸다.[46] 이는 역설적이게도 라인하르트가 '''너무 강해서''' 어지간해서는 적들이 라인하르트의 근처에 가지도 않기 때문. 그래서 스바루가 라인하르트에게 지원을 요청해서 그가 들어갔을 때를 빼면 펠트 진영의 활약을 대부분 펠트가 건실하게 영지를 운영한 데에서 나왔다.[47] 직접적인 활동 또는 조력자의 역할로 해결한 것도 공적으로 포함 [48] 나태는 대죄주교중 활동 범위와 활동량이 제일 많아서 현대에서 일반적으로는 대죄주교의 상징이나 다름없이 여겨지고 있었고 탐욕은 과거 그가 벌였던 파괴행위 덕분에 이름을 알렸다. 그 외의 대죄주교들은 대체로 활동이 적어 정보 자체가 거의 없다.[49] 나태 때는 스바루가 '빙의'와 '손가락'등 나태의 핵심 기술 등을 다 알아채 막아낼 수 있었고 '백경'도 스바루가 출현 지점과 시간을 알아냈기에 준비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에 백경 세 마리의 비밀을 간파한 것도 스바루였다. 탐욕의 경우도 스바루가 탐욕의 '무적화'의 비밀을 알아내서 에밀리아가 다른 부인들을 가사 상태로 만들고 에밀리아의 심장은 스바루가 능력으로 대처한 덕분에 무적화가 풀렸던 동안 라인하르트가 처치했다.[50] 대토의 특성상 몰이하는 과정에서 시체 몇 개 정돈 나왔겠지만 대토라는 이름만 봐도 알 듯이 사람들은 대토를 '''하나의 큰 토끼'''로만 알고있었다. 그렇기에 이미 죽어버린 '평범한 흰토끼'나 다름없는 걸 가져가봤자 무의미한 것.[51] 이 점은 5장의 프리스텔라에게서 특히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율리우스는 아예 스바루를 '''마녀교 특화 인간 병기'''같이 취급했고, 5장에서 연설도 스바루가 그만큼 나름대로 잘한 것도 있지만 다름 아닌 '''마녀교를 저지한''' 스바루였기에 그 연설의 신용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던 게 컸다.[52] 메이더스 분가의 집사[53] 그래서 웹 연재본 기준으로는 전투력이 컨디션 같은 게 아니라 '''조달하기로 한 마력 공급용 마정석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54] 6장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에밀리아는 스바루의 채찍 정도는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55] 정발본의 번역은 여아 사역자.[56] 유녀라는 말과 한자가 생소한 사람을 위해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여자애 사용자라는 뜻이다(...).'''[57] 기사(騎士) 할때의 士가 아닌 마술사(魔法使い)처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使い[58] 다만 안네로제는 스바루를 싫어한다.[59] 직역하면 '''"죽어 돌아오기"'''. 정발본에서는 "사망귀환"이라고 번역했지만 시간을 되감아 돌아오는 것이므로 사망회귀가 더 적절한 번역이다. 물론 귀환도 오역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니 위키 내에서는 정발명을 우선. 발음은 "시니모도리"가 된다.[60]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작중에서 알데바란을 제외한 모든 마법사들이 '''한 사람의 시간을 멈추는 것이 가능할지언정 시간을 역행하는 것은 절대 무리다.''' 또한 이런 수준의 경지에 이른 자들은 모두 즉시 미치거나 죽었다.[61] 더욱 특별한 점은 세계관 최강자이자, 원하는 가호를 아무때나 내려받을 수 있는 라인하르트조차도 갖고있지 않는 능력이다. 물론 있어봤자 죽을 일 자체가 거의 없지만...[62] 실제로 외전 루트중 거듭되는 루트는 에밀리아가 왕이 되는 게 기정사실된 수준이고 실수하는 루트는 에밀리아가 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에밀리아를 왕으로 만드는 걸 포기한 빠지는 루트에선 본인이 카라라기와 볼라키아의 강자를 거느린 뒷세계의 왕으로 직접 군림하기도 했으며 최종 목표인 '원하는 상대에게 죽는 것'을 이뤄내기도 했다.[63] 실제로 작중 언급들을 모아보면 로즈월의 에밀리아 취급은 스승님 부활을 위해 용을 불러줄 피스에 불과했다가 4장을 기점으로 그런 피스는 '''동료'''로서 스바루가 겸직하게 되고 로즈월이 에밀리아에게 기대하는 건 '''스바루를 붙잡아둘수 있는 목줄''' 정도다. 다만 에밀리아 '개인'에 대한 평가는 높게 잡아줬는데 타인의 도움을 받았다곤 해도 '''절대''' 공략 불가능할 것 같던 시련을 에밀리아가 깨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로즈월은 막 숲에서 데려온 이후부터 어디까지나 자신의 괴뢰로 세웠던 에밀리아가 더이상 괴뢰가 아닌 한 명의 후보자라고 인정했다.[64] 작가의 ASK에 의하면 '''말'''로 하는게 문제라서 어떻게든 바디랭귀지로 알리고 그 대상이 그 움직임을 보고 "사망귀환"에 대해 알아채게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그 대상이 마찬가지로 '말'로서 사망회귀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을 언급하면 스바루는 또 죽고(...) 인지시키기 전으로 루프된다.[65] 작가의 ASK에서 늙어죽으면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근본적인 미련이 해결되지 못하면 자연사든 뭐든 다 똑같은 죽음으로 되돌아온다.'''라고 한다.[66] 사실 시간을 거슬어 올라간다는 자체가 이미 사기적인 능력이기에 이야기 전개를 위해 일종의 패널티를 주는 것이다. 오만의 대죄주교 루트에서 루그니카를 '''전복'''시키기거나 숙청왕 루트에서 무려 넷 국가들 포함해 '''12만명 이상''' 사람을 죽인 것을 보면 이만한 패널티가 없으면 이야기가 너무 쉽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67] 다만 이 때 스바루는 결과적으로 '미련을 해결 못한 상태'이므로 자연사든 뭐든 해서 언젠가 죽기라도 한다면 결국 이론상 돌아오긴 하며 페텔기우스의 말을 보면 몸을 바꾸는 것은 그만큼 그 인간의 수명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의 차이일 뿐 결국 스바루라는 육체가 죽음을 맞이하면 그 순간 사망회귀는 발동한다.[68] 6장에서 폭식의 대죄주교가 사망귀환을 직접 체험했는데 정신이 제대로 무너져버렸다. 애초에 정신상태가 말이 아닌 대죄주교조차 죽음의 고통을 경험하면 맛이 가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사망회귀로 인한 '죽음'의 기억을 별다른 각오도 없이 '''한번에''' 겪으려 했던 게 제일 큰 문제이긴 했지만 일정 기간을 두고서라곤 해도 수십 번의 죽음을 겪는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것.[69] 심지어 그토록 운이 좋은 프라실라조차 스바루에게 말려들어 죽을 수 있다고 한다.[70] 더 충격적인 것은 횟수만 따진다면 이마저도 점찮게 죽는 거다. 외전까지 포함하면 스바루의 죽는 횟수는 '''다섯 자리를 찍어낸다.'''[71]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마나를 10000만큼 소모하는 마법을 배울 수는 있지만 정작 최대 마나가 100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72] 다만 스바루의 마법적성이 극악 수준인 것은 사망귀환의 대가일 가능성이 있다.[73] 이에 베아트리스 왈 ''' '도대체 무엇이 스바루에게 그렇게까지 말하도록 하고있어?''''[74] 베아트리스의 단점은 계약자를 독점하여 다른 정령과 계약하지 못하게 하는 점과 핵인 인공 오드는 마나를 생성할 수 없어서 계약자의 마나를 흡수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있고, 스바루의 단점은 게이트가 파괴된 탓에 몸에 담고있는 마력이 오드에서 생성되는 아주 약간밖에 없다는 점이 있다.[75] 물론 마법인만큼 라인하르트의 앞에선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76] 마나를 이용한 강화라고 한다. 단련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것이지만.[77] 라인하르트의 신체능력 강화 무효화는 발동 전에 마나를 흡수할 테니 불가능하다.[78] 욕망이 인간을 이루는 근원임을 고려하고, 그게 아니라도 작가의 말을 직접적으로만 해석해도 지금의 스바루는 '''인간이라 보기 힘든 무언가'''라는 소리가 된다.[79] 후에 작가가 밝힌 추가 설명에 의하면 권능은 정해진 능력이 아니라 인자 소유자의 갈망에 대응한 능력이 발현되는 것이라고 한다.[80] 심장 공유. 다만 이것을 빼면 작은 왕과도 전혀 다른 능력이다. 자세한 것은 후술.[81] 오만의 마녀인자나 질투의 마녀인자로 추정[82] 2장/3권 막간에 언급.[83] 다만 현실적으로는 검보다 채찍이 더 상급자용 무기에 가깝다. 단순하고 범용성이 높아 배우기 쉬운 검과는 달리 채찍은 손목의 스냅과 강약 조절, 거리와 위치까지 신경 써서 휘둘러야 하기 때문이다.[84] 많은 이세계물에서 현대지식으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는 것에 반해 리제로는 나름대로 현실적으로 묘사해서 그런 일이 없다. 기껏해야 가지고 온 휴대폰을 마법아이템으로 포장해서 가치를 부풀리는 정도. 심지어 4장에서는 어줍잖게 분진폭발을 시도했다가 대실패해서 오토에게 태클을 당하는 모습도 보였다.[85] 하지만 외전 오만의 대죄주교와 숙청왕 루트에서는 아무것도 내세울 만한 것도 없는 상태에서 크나큰 스케일 일을 저질렀다.[86] 사망귀환은 '내세울' 수 없다.[87] 오죽하면 폭식의 대죄주교인 루이 아르네브는 20번의 사망회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서 정신적으로 파멸했다. “행복하고 싶다”는 강박적인 집착이’죽고 싶지 않아’라는 본능으로 바뀐 것을 보면 대죄주교에게도 견디기 힘든 끔찍한 경험이였던 것. [88] 3장부터 급격한 자기성장을 시작하더니, 4장은 주변 사람들이 한계를 넘게 해주는 버팀목, 5장은 대죄주교들로 인해 점령된 한 도시를 탈환하고,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영웅, 6장에서는 라인하르트조차 공략하지 못한 플레이아데스 감시탑 공략의 최전선, 최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3장 이전과 비교한다면, 정말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89] 보통 이 정도의 근성이 있으면 정신력도 강할 텐데 참 특이한 케이스다.[90] 현실에서도 자신의 오만을 깨우치고 크게 성장하는 사람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면 매우 의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오만을 스스로 깨닫는 건 고사하고 남이 지적해도 이를 부정하며 고치지 않는 경우도 꽤 있다. 물론 깨닫는다고 해도 기존의 자세를 버리는 걸 고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애시당초 사람의 성격이 쉽게 바뀔 수 있다면 아무도 고생하지 않을 것이다.[91] 부상도 손가락, 팔다리, 눈등이 완전 박살나는등 심각한 수준을 오간다. 작가 말로는 50회쯤 죽을 거 같다고.[92] 렘은 아예 3장에서 가사 상태에 빠져서 6장까지도 일어나질 못한다. 또한 악몽을 꾸는 등의 심각한 PTSD의 증상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높게 평가하지만 실제 자신이 일을 해결할 수 있던 것은 루프의 힘이지 자기 자신의 힘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그들의 기대를 저버릴까 두려워한다. 그나마 이후 렘에게 "네가 반한 남자가 최고로 멋진 히어로가 되는 것을 지켜봐 줘" 라고 말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93] 이세계의 매우 특출난 마법사들이 부활마법같은 세계에 문제가 될 만한 걸 하려하면 미쳐버린다고, 4장에서 로즈월이 스바루에게 말하며 세계를 다시 하는 그 능력은 분명 문제가 될 텐데 왜 멀쩡한지 의아해하는 부분이 있다[94] 그리고 1권에서 어릴 적에 귀염성 외모로 머리가 길었던 까닭도 있어 여자애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하며, 설정에 스바루 부모님의 생김새와 외모를 보면 머리카락은 아버지를 닮았으나 얼굴은 어머니를 닮은걸 볼 수 있다.[95] 보통은 키리토 같이 반반한 얼굴의 캐릭터가 잘 나온다.[96] 플뤼겔과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떡밥일 수 있다.[97] 작중 묘사에 따르면 색의 유무는 스바루 본인이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에밀리아가 변하자 곧바로 에밀리아 또한 흑백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최후까지 색이 남아있던 인물에게 죽는다.[98] 참고로 추성훈이 유도하던 시절 악력이 약 73kg 정도.[99] 물론 스바루가 전문적인 측정이 아니라 시중에 나온 악력기 등을 사용해서 높게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구속도 측정오류일 수 있고.[100] 스바루의 영어표기인 Subaru와 고통받다, 상실을 겪다, 시달리다등의 뜻을 가진 suffer가 ffe발음대신 ba를 넣고 마지막에 u(you)만 넣으면 똑같아지는 점을 고려한 일종의 언어유희. 순서를 뒤집으면 "you suffer"가 된다... 실제로 고통받고 상실을 겪고 이리저리 시달린다는 뜻에서 상술한 대로 너무 적절해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101] 다만 이 부분은 스바루가 정신적으로 몰려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02] 추가로 말하자면 렘의 '제로부터'가 나오기 전까진 소설을 읽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6권 끝까지 버티는 게 고비라고 할 정도로 진입장벽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즉 영상화되면서 찌질거리는 모습이 강조되어서 그렇지 서적판이라고 내용이 다른 건 아니다.[103] 그리고 그 와중에서 렘이 고백했는데 에밀리아를 좋아한다고 말해서 더 까였다. 자신이 잘못한 것을 후회하고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발언 때문에 분위기가 깼다고. 지금은 백경 토벌과 페텔기우스 토벌 때의 활약으로 입지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104]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Memory Snow에서 스바루가 홋카이도삿포로 눈 축제를 고향의 축제라고 했으나, '포괄적 의미'라고 했으므로 이 발언은 고향이 홋카이도란 게 아니라 고향인 일본 안에 홋카이도가 있다는 의미다.[105] 그래도 미운 정이라도 작가 또한 스바루를 주인공으로서 인정한다는 걸 알 수있다.[106] 1기 18화의 행적이 렘 팬들한테 까인 걸로 영 평이 안 좋았었는데 2기 들어와서 한순간에 역전해서 동정 여론과 팬이 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