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딘/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

 


1. 기본 정보
2. 기술 정보
2.1. C - 라이징 썬더 클랩
2.2. V - 자이언트 그로스
2.3. 패시브 - 마르티산의 도끼
2.4. T - 토르의 심판
3. 성능 및 평가


1. 기본 정보


[image]

마운틴 킹

<colcolor=#373a3c><colbgcolor=#ffa500> 체력
800
<colcolor=#373a3c><colbgcolor=#ffa500> 마력
260
공격력
53 - 59
방어력
3
공격 속도
1.6
이동 속도
330
사정거리
근접
충돌 크기
중대형
▶힘
22 + 2.5/Lv
민첩
19 + 2.0/Lv
지능
14 + 1.5/Lv
워크래프트 3 유즈맵 CHAOS의 센티널 일반 영웅. 원전은 무라딘 브론즈비어드이다. 하지만 이름만 무라딘일 뿐 실제 유닛은 일반 마운틴 킹의 그것을 사용한다.
카오스 온라인에 들어와서는 마르쿠스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2. 기술 정보



2.1. C - 라이징 썬더 클랩


[image]
땅을 내려쳐 550 범위내 적에게 100 / 200 / 300의 피해를 입히고,
1 / 1.25 / 1.5초간 기절시킵니다.

[image] 70 / 85 / 100
[image] 9
[image] 1 / 3 / 5
[youtube]
무라딘의 주력 기술로, 시전 범위 내 모든 유닛을 기절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막강한 기술이다. 지속 시간이 짧은 듯 하지만, 효과 범위가 넓어서 감수할 만 하다. 궁극기와 연계 & 다른 장판기와 연계시 더욱 막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라이징 썬더 클랩만으로는 구울 및 보이드 워커가 한방에 원킬이 안 나오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 혹은 기술과의 연계가 필요했다. 초반 라인전에서 최대한 빨리 라인을 정리하기 위해서[1] 연쇄 번개서를 들기도 하지만, 그에 비례해 물론 마나 소모는 더 안드로메다로... 그래도 공격력이 3레벨 기준 270에서 300으로 올라간데다 범위도 넓어져[2] 보이드 워커는 100% 확보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보이드 워커가 원콤이 안 나와서 어떻게든 한 대를 때리거나 파괴의 장갑을 사용하였는데, 그 한 대를 때리려다가 상대 견제에 한두 대씩 툭툭 맞는 안습한 상황도 벌어졌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나은 것이다.
덧붙이자면 활용 능력에 따라 실력이 판가름나는 중요한 스킬이다. 초보는 적이 이미 범위를 벗어남에도 불구하고 사용하거나, 무조건 적에게 가까이 붙으면 사용하는 게 습관인 반면에 고수는 침착하게 적에게 붙어 상대방이 겁을 먹고 안티 매직 포션을 먹었을 경우 이를 디스펠한 후 쓰거나, 일부러 안티 매직 포션을 낭비하게 만들기 위해 페이크를 쓰는 등(C 입력 후 즉시 S를 연타하면 땅을 찍으려다가 멈춘다) 심리적인 압박을 잘 가한다.

2.2. V - 자이언트 그로스


[image]
18초간 체력이 100 / 200 / 300 증가하고, 방어력이 4 감소하며,
마법에 면역이 됩니다.

[image] 80 / 90 / 100
[image] 65
[image] 1 / 4 / 7
[youtube]
무라딘을 깡패로 등극시키는 기술로, 아바타 상태는 마법 면역 지속이기 때문에 마법 면역 무시 효과가 없는 모든 기술을 무시한다. 거의 대부분의 공격마법 & 디버프를 무시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단, 오블리의 데스 터치는 마법 면역에도 사용되므로 오블리에게 아바타 변신하고 달려들었다가 데스 터치 걸려서 빌빌거리는 슬픈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아바타 상태에서는 마법 면역 물약을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고[3] 자기 자신에게 디스펠을 사용할 수 없다. 물론 아바타 상태에서 흡혈 포션을 먹거나 부엉이의 애교를 받으면 상대가 디스펠을 할 수 없어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오블리에 데스터치에 걸렸을 때 일반 상태라면 마법 면역 물약을 먹거나 연쇄 마법해제 지팡이를 자신한테 써서[4] 풀지만 아바타인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레이디 데스에게 돌진할때는 무조건 먼저 쓰고 달려들자. 혹은 마법 면역 물약을 미리 먹고 디스펠이 날아오는걸 보고 아바타를 써도 괜찮다.[5] 일단 레데의 슬로우에 걸리면 아바타를 써도 절대로 해제되지 않는다. 부엉이 + 이속조합이 아닌이상 아바타를 쓰고도 제대로 달려들지 못하는 안습한 사태가 일어난다.
초반에 사용시 방어력 감소가 다소 부담될 수 있으니 미리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유용하다. 썬더 크랩이 있긴 하나 앵벌기로 의존하기엔 라인전이 고달파지므로 돈을 벌기 힘든 무라딘은 올빼미를 잘 가지 않는 특성 상 무라딘의 이속템으로 방어형 이속조합이 선호되는 가장 큰 요인. 너무 말려서 빠르게 이속템을 뽑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체력형 이속조합을 갔을 경우는 빠르게 체력의 용사 철투구와 마력의 마술사 망토 등을 갖추는 것이 좋다.
워3의 기반상 변신스킬 발동시 약간의 무적시간[6]을 이용한 스킬흡수가 가능하다. 이 무적시간은 아바타가 풀리는 타이밍에도 발동하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스턴을 미리 찍어두기보다는 아바타 이후 쿨이 돌아있을 마법 면역의 물약을 고려하여 디스펠까지 하고난 뒤 스턴을 거는 것이 좋다.
  • 무적시간에 대한 부가 설명 : 무라딘이 라운드 호올[7] 하면서 커지는 순간 궁을 맞으면 스킬창에 스턴이 뜨나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클릭을 한번 갱신한 순간 스턴에 걸리니 주의. 그 대신 이 무적시간 동안 아바타를 쓰면 약간의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8]

2.3. 패시브 - 마르티산의 도끼


[image]
마법 면역이 아닌 적을 공격시 50 / 100 / 150의 추가 피해를 입히고,
0.5초간 기절시킵니다.

마법 면역인 적을 공격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지 않음
[image] -
[image] 7 / 6 / 5
[image] 1 / 3 / 5
[youtube]
E버전 들어 그 성격이 완전히 바뀐 기술로, 어정쩡한 성장형영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초반에 힘을 못쓰던 패시브에서 초반에 적극적으로 써먹을 만큼 좋아졌다. 스킬을 찍고 적 영웅이나 유닛을 다가가 한대 때리면 기절하면서 추가피해를 입힌다. 덕분에 적응안된 사람들은 무라딘 평타따위.... 생각하다가 한대 맞고 썬더클랩을 추가로 맞기 십상. 알고 있더라도 무라딘에게 첫타를 후려맞으면 강제스턴이기 때문에 심히 부담 가는 기술이 되었다. 다만 한대 때리고 나면 쿨이 돌기 때문에 그 동안 무라딘의 평타는 전혀 부가 효과가 없음에 주의. 특히 라인전이 빡센 경우나 상대 크립영웅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 생각되면 평타를 아껴서 타워에 다이브하는 적 영웅에게 역관광을 선사하는 것이 기본이다.
초반에 마나가 없을 때는 오히려 라이징 썬더 클랩보다 유용하다. 간간히 터지는 추가 피해와 기절은 초반 적 영웅 견제나 유닛 끊어먹기 모두에 좋다.

2.4. T - 토르의 심판


[image]
600 범위 내 적들에게 550 / 800의 피해를 입히고,
4초간 이동 속도를 30% / 50%만큼 감소시킵니다.
또한 시전 1.5초후 범위내 적을 2초간 기절시킵니다.

'''피해와 이동 속도 감소는 마법 면역 무시
마법 면역 시 기절은 적용되지 않음
'''
[image] 150 / 200
[image] 165
[image] 6 / 12
[youtube]
강력한 범위 피해를 주는 궁극기이다. 단일 유닛에게 최대스턴을 넣는 방법으로는 평타를 우선 치고 잠시뒤에 궁극과 썬더크랩을 곧바로 사용한 뒤, 연이어서 평타를 치면 되고 약 5~6초 가량의 스턴이 가능하다. 피해량만 보면 더 강력한 범위 궁극기들이 있지만, 이 기술이 무서운 이유는 2초 후 발동하는 기절효과 및 라이징 썬더 클랩 & 다른 장판기(주로 꼽히는 것은 프로드의 파워메테오)와의 기술 연계에 있다. 한타시 전황을 뒤집고도 남는 무서운 기술이다. 최근 센티널의 전략이 한타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조합에서 무라딘이 빠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다.

3. 성능 및 평가


CCB 6차 시즌부터 일컬어지는 '''진리조합'''의 필두로서 퓨리온, 나이샤와 함께 거의 모든 경기에서 나왔던 그야말로 진리의 영웅이다. 당시 진리조합에서의 무라딘은 라인전이 약해 초반 성장력은 뒤쳐지나 초중반 한타에서 화력과 스턴을 쏟아내어 상대 영웅을 잡아내면서 성장할 수 있고, 후반에는 그동안 계륵같았던 패시브[9] 잠재력도 뛰어나다는 점이다. 힘 영웅 특성상 체력이 낮은 것도 아니고 자이언트 그로스를 쓰면 일단 마법에서는 자유로워서 물리 공격력 계산만 좀 해주면 된다. 성장하면 스콜지 입장에서는 답이 없어진다. 일단 자이언트 그로스를 써버리면 무라딘은 점사 순위에서 빠지게 된다. 어느 세월에 무라딘을 평타로 잡을 것인가... 실바나스, 그롬 헬스크림 같이 극대화된 물리 대미지를 갖춘 영웅도 무라딘보다는 다른 영웅을 우선 친다.
만약 핵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무라딘이 그걸 버틸 만큼의 체력이 되어버리면 정말 답이 없어진다. 그래서 잡으면 되겠지만 못 잡는 순간엔 말할 것도 없어지고, 맞아서 죽었다고 하더라도 무라딘이 온갖 기술 다 맞고 전사하는 사이 나머지 센티널의 영웅들은 너무나도 자유롭게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물론 무라딘이 아무것도 못하고 죽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중반부터 어느 정도 안정적인 탱킹을 갖추게 되면 마르티산 도끼의 기절효과와 탱커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주고 성장하지 못해도 생명의 구슬좀 껴주고 가서 라이징 썬더 클랩과 토르의 심판만 사용해 줘도 스콜지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까다로워진다.
게다가 프로드와 함께 쓰는 팜토르는 그야말로 한타의 승리셔틀 . 타이밍 맞게 쓴 프로드의 궁극과 무라딘의 궁극은 제대로 들어갔을 시 스컬지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진다. 예를 들면 브로켄의 결계를 프로드의 파워메테오로 없애는 동시에 영웅 셋을 맞추고 잘큰 무라딘이 토르를 날려 3:2를 너무나 손쉽게 이기는 경우가 되겠다.
'''초반에 무라딘이 상대하기 정말 쉬운 영웅'''이란 것은 무라딘이 궁극을 찍기 전, 원거리에서 마법 대미지 또는 평타로 무라딘을 견제할 수 있는 스콜지에서의 입장이다. 하지만 무라딘이 6레벨을 넘어 토르의 심판을 사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강력한 순간 마법 대미지때문에 나이샤 같이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영웅과 함께 초반에도 한타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무라딘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중반(15분 이후)에 비해서는 부족할 뿐이지만... 그러기에 스콜지는 센티널보다 한 단계 좋은 정찰력과 슬로우 같은 대체적인 요소로 무라딘을 초반부터 압박해 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아니면 진리조합 자체가 퓨리온의 흔들기를 제외한다면 사실 테러가 쉽지 않은 조합임을 이용하여, 아예 초반부터 건물에 엄청난 압박을 가해서 성장할 기반을 제거해 주는 방법도 있다. 각광받는 래퍼드 악동 레오닉, 일명 '''랩동오닉'''으로 상대하거나 실바나스 같이 대 영웅전에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영웅을 선택해서 무라딘보다 빨리 성장시킨다면 의외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어찌됐든 확실한 무라딘 잡는 공식은 '''무라딘보다 더 빠르게 아군이 성장하여 유리한 타이밍을 잡은 후 그 시간동안 최대한 이익을 취하는 것'''.
한때는 '''크립'''을 가던 영웅이었다.[10] 어떤 과거의 올드비들이 정세도 모르고 그때를 생각하며 무라딘 크립을 외치는 경우도 드물지만 정말 가끔 있다. CCB A의 '''결승전'''이었던 ANA VS jOY의 대결에서 jOY진영에 랜덤으로 무라딘이 등장했는데, 당시에 무라딘은 정말 꺼리던 카드이었고 연구도 되지가 않았던 영웅이었다. 거의 토르셔틀 수준. 어찌보면 라이징 썬더 클랩이 크립에 좋다고도 생각돼서 그랬었을 수도 있지만...
마르티산 도끼가 확률크리+확률스턴에서 지금처럼 변화한 것도 크리핑 영웅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카더라.[11] 하지만 크립을 가던 레오닉에게 스킬별로 온갖 보너스 스텟을 쥐어주자 레오닉이 오히려 탑영웅으로 써먹어 왕귀 타이밍을 앞당기는 것처럼, 무라딘 역시 탑을 먹고 빠르게 전성기를 앞당기게 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4. 전 항목으로


[1] 순간적인 마법 데미지로 상대 영웅을 잡는데 쓰기도 한다.[2] 범위가 보이드 워커의 공격 사정거리인 500보다 넓다. 즉 보이드 워커가 무라딘을 평타로 때렸다는 건 이미 보이드 워커가 무라딘의 썬더 크랩 사정거리 내라는 것이다(...)[3] 마법 면역 물약을 먹은 상태에서 아바타가 풀리면 아바타가 해주던 마법 면역 효과를 이어서 해 줄 수는 있다.[4] 이는 아바타 상태가 아닐 때는 마법면역 물약 효과가 지속 중이더라도 가능하다.[5] 단, 이 경우에는 디스펠에 맞기 전에 바로 아바타를 써야 한다. 디스펠이 튕기면 무라딘이야 아바타를 썼으니 스킬이 안먹히더라도 같이 달려드는 아군 영웅들의 마법 면역 물약효과가 풀려 레데의 스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 이 플레이는 레이디 데스의 디스펠을 아예 무위로 돌리면서 컨트롤을 꼬이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니 디스펠이 아군에게 튕기는 순간 실패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6] 대미지는 받지만 스턴 같은 이상상태가 적용되지 않는 시간이다.[7] 실제 발음은 For khazmodan(포카즈모단)이다.[8] 쉽게말하면 조작불능 상태 기반상의 문제인데 간혹가다 렉이 걸리는 줄 알고 딜첵을 해달라고 하기도..[9] 15% 확률로 0.5초 스턴 및 2.5배 크리티컬이었다. 혼돈의 검의 짤스턴과 피의 검 중급의 크리티컬이 합쳐진듯한 능력으로 당시에 메타 상 잘 기용되지 않았던 오블리를 제외하면 잘 성장한 후반 무라딘의 카운터는 거의 없는 것이다 다름이 없었다.[10] 참고로, 정석룰이 정립되기 전 스콜지의 대세 조합 상대로 무라딘이 크립을 가던 경우도 있었다. 혹은 투탑을 서거나. 이 때는 정말로 무라딘이 참새 수준의 스턴 셔틀 역할을 맡았다고 보면 된다.[11] 성장형 스킬인 마르티산의 도끼를 비성장형 스킬로 바꿨으니 무라딘을 굳이 라인을 먹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