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히메코
1. 개요
천명기관의 A급 발키리이자 성 프레이야 학원 발키리 작전 제대 제3단 지휘관.[4] 계급은 소령이며 히페리온호의 전 함장. 현재 히페리온호는 플레이어인 함장이 잇고 있다.
학원장 테레사의 부하이자 키아나/메이/브로냐 소대 지휘관. 어린 시절부터 붕괴 적응력 훈련을 받아온 다른 발키리들과 달리 당장 목숨을 구하기 위해 붕괴 적성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2세의 나이에 억지로 인공성흔을 이식한다. 그 부작용 때문에 남은 생명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3성 장비인 초중량 검 시리즈의 설명에 의하면 예전에 자신도 소대의 일원으로 "라그나 로드브로크"[5] 라는 인물에게 지휘를 받았었으나 2010년에 라그나를 포함한 소대 전원이 '''모종의 강대한 존재'''에게 싸그리 전멸해버리고 히메코만이 겨우 살아남아서 그녀의 무기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후카의 백스토리에서 언급되는 구 문명 시절의 HIMEKO(현 히메코와 관련 없음)는 파이어모스 부대의 지휘관으로 활동하다가 '''화염의 율자'''로 각성해버려서 인류의 적이 되었다. 따라서 현 문명의 히메코도 어쩌면 스토리 진행에 따라 율자 내지는 유사 율자 코스를 타게 될 수도 있으며, 실제로 월식 슈트를 통해 율자급의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추가로 후카는 HIMEKO가 율자가 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죽을 수 없다 다짐했는데, 히메코는 자신의 아버지인 무라타 타카스케가 붕괴수가 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죽을 수 없다 다짐했다.[6][7][스포일러] 물론 지금의 후카는 구 문명 때를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후카는 현 문명의 히메코를 존경하고 있다.
여담으로 인게임 대사 중 "좋은 남자를 손에 넣을 때까지... 나는 죽지 않겠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사쿠라, 카렌, 메이, 키아나, 이성에 관심이 없으며 주변을 가족들처럼 여기는 브로냐, 다소 둔감하기는 하나 잠재적 동성애자인 테레사와 달리 히메코는 이성애자인 듯.[8][9]
2. 작중 행적
3. 플레이어블 캐릭터
대검을 사용한 무거운 일격이 특징. 그만큼 단타 배율은 높지만, 차지의 선딜이 길고 동작이 커서 공속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 대신 차지 중 받는 타격 경감 및 경직 저항 능력을 지니고 있고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역공이 가능하다. 회피 모션이 후방으로 빠지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전방으로 돌격하는 모션이라는 점도 특징. 또한,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일정 시간 걸어가면 자동으로 달리기를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타임어택 또는 시간 제한 스테이지에서 유용하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설정을 반영하여 특정 슈트는 필살기 사용시 공격 능력이 대폭 상승하는 대신, 패널티로 HP가 감소하는 특징을 지니기도 한다.
검을 사용하는 근접 물리 딜러라는 포지션은 라이덴 메이와 비슷하지만, 가볍고 빠른 공격 모션의 메이와는 반대로 히메코는 무겁고 느린 모션을 지닌다. 묵중한 차지 공격 덕분에 엘리트 실드를 가진 적을 상대로는 강력한 제압력을 보여주지만, 느린 차지의 모션으로 인해 다수에서의 대응 능력은 크게 떨어진다. 다만, 적의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이 없어 적의 공격에 대해서 회피를 해야하는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랑은 다르게 공격시 받는 데미지 감소나 경직 저항력 증가 일부는 무적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출시 초기에는 차지 중간에 회피 캔슬이 불가능하여 평가가 매우 낮았다. 지금은 과거와 수차례 개편을 통해 개선되었지만 때늦은 개선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본래 히메코는 대미지 경감과 경직 저항 능력을 필두로 삼아 맞딜하는 컨셉으로 잡혔으나 잇따른 패치로 나오는 보스들의 공격력이 지나치게 높아짐과 동시에 끊임없이 회피하며 공격하는 양상이 자리잡힌 이후로는 기존의 플레이 방식이 아예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10] 이렇다보니 B,A랭크는 특정 대검의 무기스킬 사용을 위한 서폿팅의 형태로 주로 사용 되고 있다. 메인 딜러로는 태생 S랭크인 핏빛 장미와 진홍의 기사·월식만 사용되고 있다.
4. 대사
5. 기타
네겐트로피의 창설자인 제1율자 웰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공식 만화에서 밝혀졌다. 히메코의 수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웰터의 대사를 보면 평범한 관계는 아닌거로 추정된다. 붕괴3 초창기 네겐트로피 침입편 당시에는 프레이야 학원의 역사 교사로 히메코랑 마찬가지로 재직 중이란 설정과 성흔의 비밀 편에선 히메코의 대학 시절 스승으로 면식이 있다는 설정이 존재하는 등 다양한 떡밥이 있었으나 더이상 밝혀지지는 않았다. 현제로선 초기의 공식 만화와 현재 진행되는 스토리 사이의 설정 차이는 물론 캐릭터 관계도 역시 큰 차이를 보여줘 사실상 맥거핀으로 비추어 주는가 했으나 타향이 연제 되면서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다. 제 2차 붕괴 이후 율자의 힘을 과도하게 사용한 발터는 휴양을 겸해 켈리포니아대의 조교수(...)로 재직을 하게 된다. 그 당시 학생이였던 히메코의 학과 수업을 담당했으며, 그 시기 히메코의 아버지인 무라타 료스케가 네겐트로피로 망명을 신청해 가까워 졌다고 한다.
키아나와의 관계는 '''키아나의 대모(代母)'''. 키아나의 친어머니 세실리아의 죽음으로 인한 애정결핍을 완전히 해소해주지는 못했지만, 키아나가 애정결핍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고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준 것은 그 누구도 아닌 히메코였다. 어머니의 날에 심란해하는 키아나에게 나타났던게 그 누구도 아닌 히메코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제작자 차원에서 둘을 사실상 모녀관계나 다름없다고 공인한 셈. [11] 비록 그녀의 희생으로 키아나에게 큰 상처를 남기기는 했지만, 그 희생 덕분에 인류는 물론이고 키아나는 물론, 심지어는 면식 없는 소녀까지 구원한 셈이다.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많은 붕괴 세계관에서 카렌, 세실리아, 웰트 조이스와 함께 붕괴 내에서 손에 꼽히는 성인.
키아나에게 아줌마 소리를 많이 듣는다. 또한 시한부 설정 때문인지 유저들에겐 시체 취급당하고, 2차 창작에선 심하면 다른 의미로도 구르는 등 영 취급이 좋지 못하다. 마지막 수업 에피소드가 등장한 이후 잠시동안은 그런 취급이 줄었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았다...
체중이 게임의 여성 캐릭터 치고는 상당히 무겁게 설정되어 있다. 무려 65kg. 키가 그렇게 큰것도 아니며 설정상 어린아이들을 제외하면 평균정도의 키. 모델링에서는 그다지 표시되지 않지만, 근육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모양.
히메코와 시린의 전투를 다룬 마지막 수업이 공개되자 GM 아이쨩이 한 게시글에 댓글로 "안녕 GM 히메코~"라고 남기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공식적으로는 행방 불명 상태로 키아나의 각 종 PV에서 키아나의 의지가 꺽이는 순간 마다 환상처럼 나타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또한 메인 스토리랑 연계가 되지 않는 이벤트들에선 어느정도 비중 있게 등장하며, 코스튬 및 무기가 주기적으로 추가되는 등 스토리 내외적으로 잊혀질만 하면 상기되는 모습을 볼수있다.[12][13] 붕괴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설정이 추가되면서 조금씩 변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미호요가 원하는 이상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등장할수 있다는건 공통된 유저들의 의견이다.
[1] 히메코는 일본어 훈독인데, 무라타는 중국식 독음으로 음차했다.[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티란데 위스퍼윈드와 전함소녀의 레쉬텔니를 맡았다.[3] 플레이 가능 발키리들중 가장 무겁다.[4] 키아나, 메이, 브로냐로 구성됨.[5] 훗날 "불멸의 칼날" 정예부대의 두 지휘관이 되는 비앙카 듀란달 아타지나, 리타 로스바이세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이다.[6] 타카스케의 공격으로 붕괴능에 오염되어 그대로 죽을지 발키리가 될지 선택해야 했다. 당연히 후자를 골랐고 고른 이유가 바로 이것.[7] 테레사의 말에 의하면 자신에게 한 실험 때문인 것 같으나 헌원검의 환상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도 있다.[스포일러] 타향 편에서 아버지가 본래 "제4 신의 열쇠"를 관리하던 천명의 연구소장이였으며, 오토 주교가 '''네겐트로피의 본거지인 북미에 허리케인을 일으켜 공격하려는 계획'''을 간부 테슬라와 아인슈타인에게 내부고발을 했으며, 그 시기에 이미 우주인이랑 접선이 있어 바깥 열쇠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붕괴수가 된 원인은 오토의 숙청 혹은 바깥 열쇠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타형편의 설정이 정사인 붕괴후서랑 모순이 존재 하며, 히메코가 발키리가 된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 평행세계적 내용이기에 붕괴수가 된 원인 역시 다를 수 있다.[8] 히메코 인게임 대사와 인게임 호감도 반응들만 보아도 거의 여자가 십중팔구 사이가 상당히 가까운 남자에게 하는 반응과 별 다를 바가 없다는 것. '''그런데 다른 발키리들도 심지어 일편단심 메이의 키아나와 사쿠라, 그리고 다소 고집이 드센 메이, 후카와 카렌조차도 호감도 3단계부터는 가까워도 엄청나게 가까운 발언을 하기에 정체성을 어찌 깨달은 것인가'''도 조금 이상하다는 팬들의 반응도 있다.[9] 또한 대부분 팬들은 백합 장르 마니아를 뺀다고 하면 대부분 함장을 성인 남자, 20대 초중반 남자로 많이 그려낸다는 게 함정. 또한 공식 4컷 코믹스에서도 함장은 적발의 남성으로 그려지고 있다.[10] 다만 이는 다른 발키리한테도 통용되는 이야기이다. 브로냐를 제외한 다른 초기 플레이블 캐릭터는 기존에 설정된 설계대로 딜러로 사용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다.[11] 그리고 키아나의 진짜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K-423에게는 사실상 '''친어머니나 다를 바가 없다.'''[12] 생사불명의 실종상태지만, 원래 히메코는 남은 수명이 수 개월에 불과한 시한부 인생에서 월식 슈트를 사용함으로서 붕괴능 침식이 과도하게 진행 되었으며, 거기에 공간의 율자와의 전투 당시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 등 사망이라 보는 유저들도 많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 됨에 따라 율자의 설정이 초기와는 많이 변했으며, 화염의 율자 코어 및 월식 슈트와 관련된 떡밥 및 율자를 중심으로 흘러가기 시작한 스토리로 인해 다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13] 히메코가 율자가 될수 있다는 떡밥은 존재한다. 구 문명의 Himeko와의 유사점을 시작으로 화염 속성을 메인으로 하는 발키리 라는점. 마지막 수업 당시 월식 슈트를 착용하면서 과도한 붕괴능에 침식되어 몸에 엄청난 붕괴능이 축적되었다는 점, 또한 화염의 율자 코어 침식에 저항하는 과정속 보는 환영은 율자가 되기 전 율자로 각성한 인물들이 한번씩 겪은 일이라는 등 다른 조건이 나오지 않는 이상 율자가 될 조건은 충족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