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붕괴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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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붕괴 당시
''' 시린 성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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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율자 세트
(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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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의 여왕 세트
(시린·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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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상(T)
중(C)
하(B)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코믹스 - 제2차 붕괴편
2.1.1. 실책
2.2. 인게임
3. 성능
3.1. 발키리
3.2. 성흔
4. 능력
5. 캐릭터 평가
6. 여담


1. 개요


이름
시린(Sirin)
중문 표기

일문 표기
シリン
나이
불명
담당 성우
[image]王晓彤, [image]탄게 사쿠라/스포일러
생일
11월 11일[1]
활약
시베리아
신장
155cm
속성
혼란·사악
체중
42kg
탁월한 분야
???
출생지
백러시아[2]
Sirin
현 문명의 2율자, 공간의 율자이자 통칭 '''붕괴여왕'''으로 불리는 존재이다.
혼자서 2차 붕괴를 일으켜 시베리아를 붕괴수로 뒤덮어 수많은 희생자를 내었으며, 인류가 본격적으로 붕괴를 두려워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본래 천명의 실험체였으나 중간에 각성하여 율자가 되었으며, 그 때문에 천명에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희생 끝에 토벌되었고,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앞머리 양쪽이 귀처럼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공에 X자 모양 무늬가 있는데, 율자의 힘을 잃었을 때 평범한 동공이 된 것으로 보아서 율자로서의 특징인듯. [3] 기본적으로 오만한 성품에 인류를 개미라 부르며 깔보는 자세를 취한다.

2. 작중 행적



2.1. 코믹스 - 제2차 붕괴편


율자가 되기 이전에 어머니와 살았으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 붕괴능 적성이 있어서 천명에 인도되었으며[4] 이후 천명의 실험체로서 살았다. 그곳에서 친구들도 만들었으나 고된 실험 끝에 친구들은 다 죽고 시린만 살아남았으며, 시린은 친구들을 직접 묻어주어야 했다. 이후 점차 율자로서의 힘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천명을 증오한 나머지 붕괴로에 몰래 찾아가서 가서 붕괴능을 흡수해서 자신의 힘을 늘렸으며, 그와 함께 종종 몰래 천명 소속의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다.
이후 천명에서 온 발키리에게 기습을 가해 치명상을 입히고[5], 자신이 발키리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졌음을 알고 기뻐하지만, 당연히 자꾸 연구자들이 사라지자 천명의 발키리들이 조사를 하러 왔다. 율자의 존재를 들킬 뻔하지만 한 조그마한 붕괴수의 도움으로 근처에 있던 양자의 바다 유적으로 워프한 뒤 자신이 어떤 존재임을 깨닫고는 그 안에서 율자로 각성한다. 이후 자신을 구하러 왔다며 찾아온 테레사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하나 테레사가 거절하자 자신의 능력으로 테레사에게 치명상을 입힌 후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1율자 웰트. 율자의 힘은 뒤로 갈수록 강해지므로 처음에는 시린이 우세했으나, 율자로서 살아온 기간이 길어 힘의 사용이 능숙하기도 했고, 아는 것도 많았던 웰트에게 거꾸로 허를 찔리고, 이후 날라온 핵미사일을 다른곳으로 전이시키다가 힘을 모두 소진하여 쓰러지게 된다. 그대로 웰트가 에덴의 별로 만들어낸 블랙홀에 삼켜져서 사망할 뻔하나, 가면을 쓴 누군가[6]에 의해 겨우 살아남아서 그 곳을 벗어난다.
이후 베나레스의 인도로 달로 향해[7] 그곳에서 양자의 바다로 통하는 유적을 발견한다. 유적 안으로 들어간 시린은 붕괴의 신[8]을 만나게 된다. 시린은 붕괴의 신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면서 떨지만, 시린의 형태로 변한 붕괴의 신은 과거 문명에서 인류를 상대로 싸웠던 붕괴의 화신, 율자들에 대한 기억을 보여주며, 시린은 그런 신을 위해서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신은 시린에게 4개의 율자코어, ''''정복하는 뇌전' '퍼져가는 화염' '갈망하는 폭풍' '고요한 죽음''''을 주고 시린을 내보낸다.
새로운 힘을 얻고, 새로운 옷도 얻은 시린은 스스로를 '''붕괴여왕'''이라 칭하며 힘을 시험해보겠다면서 유적에 있는 기둥들을 뽑아서 지구로 던진다.[9] 당연히 인류는 큰 피해를 입었고, 결국 천명과 네겐트로피가 협력하여 웰트와 지크프리트를 달로 보내고, 이 과정에서 시린은 웰트를 물리적으로 사살하고 코어를 흡수한다.[10] 그리곤 죽어가던 베나레스에게 힘을 주어서 인간형으로 되살리고[11] 지구로 내려가 자신의 죽은 세 친구[12]를 되살려 의사율자로 만들어낸다. 이 친구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재앙을 일으키지만, 결국 천명에 의해서 모두 사살된다. 이러한 2율자에게 협상을 하겠다면서 후카와 청 리셰를 대동한 오토가 찾아오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오토는 후카의 도움으로 우도진의 힘을 사용하여 시린의 정신을 조종, 시린이 6율자의 힘을 사용하게 만들어 어머니를 되살리게 한다. 그러나 시린의 힘으로 되살린 엄마는 껍데기 뿐이었고, 절망한 시린은 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덕에 오토도 붕괴의 신을 만나지만, 붕괴의 신은 시린에게 모든것이 깃털이라고 알려주어 시린은 우도진의 정신조종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환상을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에서 후카가 날린 공격을 맞아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붕괴의 신이 대신 받아주면서 목숨을 건지지만 대신 붕괴의 신과의 연결이 끊겨버렸다. 대신 후카는 이 공격으로 기억과 힘을 잃어버렸고 오토 또한 붕괴의 신과 접촉한 뒤 일시적으로 허공만장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시린이 깨어나려하자 리셰가 둘을 피신시키고 시린을 상대하지만 얼마 못가 살해당하고, 시린은 우도진의 깃털 몇개를 얻게 되면서 전장의 핵심을 담당하던 카스라나 부부를 우도진의 환상에 끌어들이나 붕괴의 신과의 연결이 끊긴 걸 깨닫게 된다.
어찌 되었든간에 우도진의 환상에서 카스라나 부부에게 고통을 주려고 하나, 어째서인지 환상 속에서 두 사람은 딸인 키아나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자 이를 갈면서도 만약 자신이 평범했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지 생각하던 중 키아나의 생일 잔치를 보며 짜증을 느낀 시린은 직접 그런 행복한 삶에 개입하여 모든것을 파괴해 두 사람에게 절망을 안겨주려 한다. 그런데 생일 케이크를 보고 순간적으로 엄마를 떠올리고, 그 순간 시린도 카스라나 부부가 있는 환상 속으로 이동된다. 카스라나 부부는 시린을 둘째 딸로 인식하고 있었고[13], 그 환상속에서 시린은 평범한 삶을 누리면서 두 사람이 주는 사랑때문에 많은 고민에 빠지면서 점점 더 감정을 이입하게 된다. 그러다가 중간에 가스 폭발로 인해서[14] 다칠 위기에 처하자 세실리아가 구해주고, 시린은 그런 세실리아의 사랑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사랑을 원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시린이 환상에 정신팔린 사이 베나레스가 죽자[15] 분노한 시린은 자신을 찾아온 지크프리트에게 자신을 속였다면서 공격하고, 이후 시린을 말리는 세실리아가 사실 모든것을 알고있었음을 알고선 사기꾼이라며 분노하면서 두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만 시린의 안에 잠복해있던 웰트가 나타나서 둘을 대피시킨다. 이후 웰트를 이기고 코어를 부수고 두 사람을 죽이려 시도하나, 월광 왕좌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힘을 잃어버리는 바람에[16] 두 사람은 환상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당연히 시린도 현실로 나왔으며 지크프리트 부부에게 분노를 퍼부으며 둘을 허수공간에 가둬두지만, 이번에는 테레사가 가진 유다의 서약의 정격출력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평범한 소녀로 돌아가버린다.[17] 그 상태에서 심장에 창을 맞아 죽는것인가 싶었지만 그 상태에서 자신의 안에 들어있던 코어들을 느끼고 신은결계가 풀려 붕괴능의 힘이 돌아오자 고요의 보석의 힘을 사용해서 심장을 수복하며 힘을 되찾는다. 힘을 되찾은 시린은 테레사를 죽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케빈의 인도로 허수공간을 찢고 빠져나온 지크프리트가 퓨전 솔저의 힘을 사용해서 시린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중간에 샤마시의 심판의 에너지가 떨어져 시린이 역공할 기회가 생기지만, 지크프리트가 붕괴수를 먹어치우고 힘을 회복하는 바람에 결국 샤마시의 심판에 팔을 잘리고 고요의 보석을 빼앗기게 된다.
여러 실책이 맞물려 시린이 지크프리트에게 고요의 보석을 빼앗겨 재생능력을 잃고, 이 과정에서 시린의 감정에 동요한 율자코어가 폭주해 붕괴능을 마구 퍼트리자 세실리아가 자신의 피, 성혈을 사용해 붕괴능을 중화시키고 지크프리트가 코어를 반파시켜 막아낸다. 이때까지만 해도 인간 시린은 생존해 있었으나[18], 오토가 지크프리트를 죽이고[19] 증거인멸을 하기 위한 붕괴 핵분열 미사일을 맞고 그 자리에서 세실리아[20]와 함께 그대로 사망하고 코어와 유해는 천명에 인도된다.

최종화에서 오토는 세실리아와 지크프리트의 딸 키아나의 DNA와, 시린의 유해에서 얻은 시린의 DNA를 배합한 인조인간을 만들고, 여기에 시린의 율자코어까지 이식한다.
처음에는 눈을 뜰 기미가 안보여 실패작이라고 생각했지만, 코어에 남아있던 시린의 '세실리아의 온기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는 잠재의식에 의해 눈을 뜨게되고. 이 실험체가 바로 '''본편의 주인공 키아나 카스라나이다.'''
이후 모종의 사건으로 지크프리트가 그녀를 구출하게 되고, 처음에는 그녀가 진짜 키아나가 아니며 심지어 절반은 자신의 원수인 시린이라는 걸 알기에 거리를 두지만 이후 모종의 사건을 겪으며 이 인격은 지크프리트에 의해 키아나 카스라나라는 이름을 받았고, 무의식적으로 세실리아와 지크프리트의 친딸이기 원했던 시린은 자신을 진짜 키아나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21] 공간의 율자 상태는 이 상태의 키아나가 기억을 되찾고 붕괴의 의지에 잠식된 상태. 즉, 플레이어블 키아나의 인격은 진짜 키아나와 무관하며, '''키아나 카스라나(K423)와 공간의 율자 키아나(시린)은 같은 인격, 정확히는 2율자 코어 내부에 담긴 진짜 시린의 인격에서 분리된 존재로, 사실상 동일인물이다.'''[22]
사실이 밝혀진 이후부터 농담삼아 붕괴 3rd의 주인공이 시린이니 ,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는다고 하는 말도 많고, 건카타를 제대로 못하는 이유도 진짜 카스라나 가문 사람이 아니라 노력으로 땜빵하느라 그랬다는 재평가도 나오고, 모 만화 주인공에 비유되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팬덤에서 화제거리가 되는 중.

2.1.1. 실책


2차 붕괴에서 가장 말이 많이 나왔던 것이 바로 시린이 한 실책들이다. 대부분 시린 본인의 방심+자뻑+지식 부족으로 인해서 자주 나타났으며, 그 덕에 세번이나 죽을 뻔 했고[23], 결국 마지막에는 진짜로 죽기까지 했다. 2차 붕괴 스케일이 크다보니 실책에 대해서 제법 말이 많은 편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실책들 모음.
  • 웰트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음.
가장 큰 실수. 율자 특성상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은 어려운데, 그렇다면 코어를 흡수하지 말고 우주공간 저편에 보내버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라도 했으면 웰트의 개입으로 인해서 일이 망쳐지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24]
  • 유적의 기둥에 뭐가 적힌지도 확인 안하고 인간들에게 줘버린 것.
하필이면 그 기둥에 월광왕좌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었으며, 인간들이 달에 남아있는 월광왕좌에 대한 기록에 관심을 갖게 한데다가 끝내 그 월광왕좌가 네겐트로피의 손에 완성되는 바람에 결국 중간에 보석 하나를 빼앗기기까지 했으며 훗날 부활한 뒤에도 한번 더 월광왕좌에게 당했다.
  • 카스라나 부부를 죽일 기회가 많았음에도 제대로 죽이지 않았음.
카스라나 부부가 없었으면 아예 인간 문명측이 반격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시린이 카스라나 부부를 죽일 기회가 제법 있었음에도 정을 느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은 인간으로서의 측면이면 몰라도 율자로서는 명백한 실수. 베나레스가 죽자 그제서야 지크프리트를 공격하지만 그 때는 웰트의 준비가 다 끝난 후였다.
  • 우도진에 환상에 정신팔린 사이 베나레스가 죽어버린것.
베나레스는 매우 강력한 전력으로, 몇 안되는 심판급 붕괴수+의사율자임에도 우도진에 환상에 정신팔린 사이 죽어버리고 말았다. 우도진의 환상에 정신팔리지 않았더라면 살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에도 죽어서 명백한 실책.
다만, 기본적으로 시린은 정규 전투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으며, 5개의 율자 코어라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그것을 제대로 다룰 줄은 몰랐기 때문에[25] 이러한 실책들은 필연적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2.2. 인게임


메인 챕터 2장에 등장. 키아나를 시험이랍시고 꿈속에 빠뜨리면서 그것을 통과한 키아나에게 천명기관과 어머니의 최후 등 과거 이야기를 알려준다.

챕터 5, 6에서는 테레사가 자료 조사를 위해 제2차 붕괴 전후의 바빌론 연구소의 상황을 재현한 가상 공간을 만들고 키아나가 여기 몰래 숨어들어간다.
이 안에서 키아나는 만나고 싶었던 부모님과 재회하고, 어머니와 힘을 합쳐 시린을 격파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은 가상공간에 투영된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순전히 키아나의 의식 속 시린이 키아나에게 보여준 환상이었다.[26] 시린은 환상을 통해 키아나가 자신의 인격을 깨우도록 끊임 없이 암시를 걸었고, 이 영향으로 키아나가 율자로 각성할 기미를 보이자, 후카에게 재압당해 천명본부로 납치된다.

챕터7에서는 천명 본부에서 키아나가 오토에 의해 붕괴 에너지를 주입당하자 결국 시린의 인격이 눈을 떠 키아나의 육체를 차지한다.

인류, 존재 자체가 곧 잘못이다. 전쟁, 오만, 질투, 탐욕. 인류 때문에 난 모든 것을 잃었어. 하지만, 오늘 난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이다. '''내가 바로 붕괴이다.'''


키아나를 완전히 잠식한 뒤 몰려온 네겐트로피 기갑부대를 붕괴수들과 핑거스냅으로 전멸시키고 챕터7에서 격퇴한 베나레스까지 나타나는 등 점점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진행된다.

챕터 9에서는 메이를 구하러 온 테레사, 브로냐를 쓰러뜨리고 메이에게서 정복 보석을 빼앗는다. 이들을 구하러 온 후카조차 정밀 보석이 합쳐지며 생긴 어마어마한 회복력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는 주지 못하고 살해당하려는 찰나 오토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가 후카를 놓아달라고 함과 동시에 선보인 힘[27]에 본능적으로 꺼림직함을 느껴서 순순히 놓아주고 사라진다. 그 뒤 테레사 일행을 쫓아가지만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화염의 율자의 힘을 탑재한 진홍의 기사·월식 슈트를 착용한 히메코와 격돌한다. 그렇게 히메코와 싸우다가 히메코가 가진 보석의 힘에 의해서 결국 부상을 입고 후퇴하고, 이후 베나레스와 함께 히페리온 호를 기습하나 결국 히메코 스스로 희생을 감수한 공격을 허용당해 혈청이 투여되어서 도로 봉인되게 된다.
챕터 11-EX에서 재등장한다. 키아나의 과거사를 이용해서 키아나에게 정신공격을 가하며, 히메코의 죽음은 키아나를 구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깨어나 나올 수 있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면서 히메코를 조롱한다. 이에 키아나는 자신의 머리를 조준해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후카의 도움과 환상속의 히메코가 남긴 말을 떠올린 키아나가 자신을 긍정하면서 결국 키아나의 마음속에 '''"일시적"'''으로나마 도로 봉인된다.
챕터 16에서 메이가 되찾은 키아나의 신체를 네겐트로피에서 검사한 결과, 율자 코어가 현재진행형으로 침식중이며 머지않아 완전히 침식되면 '''"키아나가 사망하면서 공간의 율자가 깨어난다"'''[28]는 판단을 내렸다. 천명과 요르문간드 또한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우화"'''라고 지칭한다. 또한 공간의 율자 전용무기 "공무지경:영겁" 에서도 여전히 시린의 의식은 키아나에게 굴복하지 않은 채로 동면중으로 언급된다.

3. 성능



3.1. 발키리


공간의 율자 항목 참고.

3.2. 성흔


통상적으로는 태생 4성 성흔 시린, 시린 승화 두 가지 형태로 등장한다.
일반 시린은 출시 초기에는 김치용 갈갈 성흔으로 취급될 정도로 평가가 나빴으나 이후 업데이트와 연구가 진행되면서 일부 부위를 사용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
시린 승화는 공간의 율자와 같이 추가된 율등어 전용 성흔으로,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등 율등어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필수 성흔이다. 율등어 자체가 탑티어에 속하는 만큼 율등어 보유를 전제로 했을 때 최우선 저격 대상으로 꼽힌다. 코어 성흔은 상이다.
이외에 이벤트 성흔으로 단일 파츠 성흔이 배포되기도 하나 이벤트 성흔인 만큼 성능이나 실용성은 거의 없는 편. 게임 자체도 신규 발키리와 전용 성흔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해당 성흔들에 대한 연구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4. 능력


공간의 율자답게 공간의 힘을 사용한다. 현실과 허수공간을 연결할 수 있으며, 반대로 현실의 존재를 허수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공격을 되돌려주거나 위치를 바꾸거나 스스로를 워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창을 다루는 능력이 있으며, 이 창 역시 허수화 시켜 상태를 관통시킨 상태에서 현실의 물체로 바꾸어 그 자리에서 방어를 뚫고 관통상을 입힐 수 있다.
율자 답게 붕괴수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이끌 수도 있으며, 붕괴수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상술한 대로 시린의 코어가 쪼개져서 무려 넷이나 되는 율자 코어가 나왔는데, 한 율자에게서 다른 율자가 넷이나 나온데다 그 율자들의 능력이 시린의 능력인 허수공간과 별 연관이 없어서 의문을 가지는 유저들도 꽤 있었다. 그리고 최근 공식 만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알고 보니 시린에게서 유래한 4가지 율자는 본래 시린 본인의 힘이 아니라 '''신에게서 직접 받은 별개의 힘'''이었다. 정확히는 이전 문명의 MEI 박사가 달에 신(붕괴)의 힘 일부를 봉인했는데, 베나레스의 인도로 달에 도달한 시린이 그곳에 봉인된 신에게 빌자 신이 그 힘을 내어준 것. 즉 사실 시린은 '''혼자서 율자 5명분의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29]
그런데 이런 먼치킨스러운 힘을 가지고도 스토리에서 세실리아에게 패배해버리고 후카한테도 완전히 압도당한지라, 이와 관련하여 세실리아 사기캐, 등의 말들이 많았었다. 챕터2의 키아나의 꿈 속에서 말하길 시린 본인의 힘을 받아들인다면 S급 발키리는 따위로 취급할 정도라고 하는데, 정작 그 본인이 S급 발키리에게 패배했다는 점에서 자학 개그 대사 취급을 받는다. 사실 시린이 약하다기보단 세실리아가 굉장히 먼치킨이라는 점도 있고, 5~6장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지크프리드와 세실리아 모두 최종적인 수단들을 총 동원해서 간신히 이긴거라 취급이 마냥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30], 안그래도 웬디나 메이의 경우 등 작중 율자들의 취급이 설정상의 강함과는 판이하게도 매우 안습하기에 관련 드립들이 꽤나 자주 튀어나오는 편이다. 이에 관해 공식 만화에서 그럴만한 이유가 밝혀지기로는 바빌론에서 실험으로 인해 죽은 친구 3명에게 율자 코어를 나눠 다시금 되살렸기 때문에 힘이 분산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들은 되살아난 후 세계 각지(핀란드, 카자흐스탄, 러시아)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테러를 일으켰으며, 각각의 붕괴능 강도가 시린의 첫 율자 출현 당시의 50% 이상이라 A급 발키리로는 시간 벌기 밖에 안될 정도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여러모로 설정에 어울리는 강함을 충분히 어필하면서도 동시에 발키리들과 웰트의 힘에 당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어 넘을 수 없는 적은 아님을 보여준 셈. 직접적으로 시린을 제압한 인물은 후카와 지크프리트인데[31] 후카가 그때까지는 정위 선인시기만은 못해도 우도진을 최대로 활용할만큼의 힘은 있었고 지크프리트는 그 오토도 감당이 안될것 같아 처리하려했던만큼 그 둘에게 제압당한 것은 사실 그렇게 약하다고 보긴 어렵다.

5. 캐릭터 평가


극도의 애정결핍이다. 그중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신것 때문인지 특히 모성애에 대한 갈망이 극도로 강하다. 시린의 행동에서도 애정결핍적인 면모가 자주 드러나는데, 대표적인것은 자신은 붕괴여왕이라면서 떠받들기를 강요하고, 타인의 일방적인 애정을 받기를 강요하는 모습에서 잘 드러나있다.
시린이 행동한 모든 요인은 애정에서 비롯된다. 시린이 인간 문명을 멸망시키겠다고 다짐한 이유도 스스로를 위해서가 아닌 붕괴의 신에게 인정받아 사랑받기 위해서고, 또한 우도진이 보여준 환상에서 보았던 평범한 삶은 시린의 본질적인 부분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심지어 막판에는 시린이라는 존재를 포기함으로서 세실리아의 모성애를 받을 수 있는 세실리아의 친딸, 키아나로서 살아가기로 정하는 부분은 시린이 얼마나 사랑받지 못했고, 또한 사랑을 갈망했는지를 보여준다[32]. 거꾸로 말하면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행동하지 않는 극도로 수동적인 인물상이기도 하며[33], 그 덕에 여러면에서 이용당하기만 한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며, 새로운 삶을 얻었음은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이러한 이유로 불쌍하다는 평가가 많고, 현재도 어느 의미에서 계속 고생하면서 이용만 당하고 있으니 비록 시린으로서는 아니더라도 K423으로서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은데 제작진이 해피 엔딩을 공언하긴 했지만 K-423도 상황이 모조리 암울하기만 해서 미래가 그리 밝진 않다.

6. 여담


여담으로 율자 시린(율자 키아나)이나 인간 시린(짭아나)이나 자존심을 내세우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원래 원본부터 자존심이 강한 면모가 있는 모양이다. 평행세계인 붕괴학원2의 본인은 이 시린과 성격이 정반대로, 청순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스스로를 시린이라고 부른다. 스토리상에사는 키아나와 큐쇼 일행에게 구해진다. 이후에는 큐쇼랑 많이 엮이는 편.
성흔 시린에서 모습을 먼저 보였지만, 2차 붕괴에서 보석을 얻기 전의 디자인이 성흔과는 살짝 바뀌었는데, 머리쪽에 있던 검은 블랙홀같은 것이 사라져있다.[34] 시린 승화의 디자인은 보석을 얻은 이후의 디자인으로 활용되었다.
시린이 패배하면서 나오게된 시린의 원래 율자코어인 공간의 율자코어를 제외한 네개의 율자 코어는 보석의 형태를 띄며 각각의 이름이 붙는데 '정복하는 뇌전' '퍼져가는 화염' '갈망하는 폭풍' '고요한 죽음'으로 불린다.[35]
월식 아머에서 제기된 의혹처럼 이 또한 묵시록의 4기사 컨셉으로 볼 여지가 있는데, 정복과 죽음은 모두 4기사의 상징 중 하나이며, 퍼져가는 화염은 전쟁을 확대하고 넓혀가는 전쟁의 기사를 연상케한다. 그리고 굶주린 자는 먹을것을 갈망하게 되니 정복, 전쟁, 기아, 죽음이 모두 있는 셈. 이러한 설을 뒷받침하는 장면이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보석들을 풀네임으로 부르기보다는 정복의 보석Conuester Gem, 역병의 보석Plague Gem, 갈망의 보석Desire Gem, 고요의 보석Serenity Gem으로 부른다. 즉, 보석이 담은 속성보다 상징성쪽에 무게가 실린 것.[36]
작중에서는 이 네 개의 보석들의 행방이 중요하게 비춰진다. 사실상 보석의 행방이 메인스토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정복하는 뇌전(정복의 보석) : 네겐트로피가 일찍이 시린에게서 분리시켜 확보해두었다가 인공붕괴 실험에 사용. 해당 실험에서 적성자였던 메이에게 흡수되어 제 3율자로 강림했다.(웹툰 창공시 탈출편) 이후 별도의 율자 인격과 함께 메이가 내부에 품고 있었으나 시린에게 탈취(챕터 8 천명에서의 전투) 이후 키아나가 소유 중. 그리고...
[ 17장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메이가 시린과 율자코어의 침식으로 시한부의 몸이 된 키아나를 구하기 위해 직접 허수공간에서 정복의 보석을 재구축하며 '''번개의 율자로 각성한''' 메이에게 온전한 율자코어가 재형성되고 대신 키아나 체내의 정복의 보석은 소멸된다.

  • 갈망하는 폭풍(갈망의 보석) : 오스트레일리아의 천명지부의 실험으로 웬디가 가지고 있었으나 보호 도중 제 4율자로 각성(챕터 3 바람의 노래). 율자가 된 웬디를 제압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직후 쿠쿠리아에게 빼앗기고, 이후 적출되어 데우스에 이식(챕터 4 배반의 은빛 미소). 데우스 파괴 후 쿠쿠리아가 회수하지만, 이후 허수공간인 해연성 내부에 떨어뜨린다(챕터 10 심연의 아래). 이를 회수하기 위해[37] 브로냐가 양자의 바다로 돌입하나 요르문간드의 케빈 카스라나에게 빼앗긴다(챕터 12 빛과 그림자의 피안)
  • 퍼져가는 화염(역병의 보석) : 시린 사망 당시 유일하게 시린의 체내에 남아있어 유해를 회수할 때 천명이 확보(웹툰 제 2차 붕괴편), 이후 공백의 열쇠에 이식되어 월식 슈트의 일부가 되었다. 그리고 재림한 제 2 율자를 단신으로 격퇴한 뒤 실종.
  • 고요한 죽음(죽음의 보석) : 지크프리트가 시린과 분리한 후 네겐트로피에서 확보(웹툰 제 2차 붕괴편), 이후 쿠쿠리아의 손에 들어가 인공 붕괴를 일으키는데 쓰일 뻔 하나 후카가 확보해 천명의 손에 들어갔다. 이후 자아가 없는 클론 배양체 K423에게 이식, 먼 훗날 키워드를 통해 내부에 깃들어있던 시린의 기억과 인격을 활성화한다(챕터 6 바빌론의 죄수). 이후 본편 챕터 9에서 죽음의 보석은 이미 K423의 체내에 깃들어 있었다고 아인슈타인이 확인했다.
[1]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시린이 빙의한 율자 키아나가 함교에서 키아나의 생일(12월 7일)도 아닌 11월 11일에 생일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시린의 생일은 11월 11일이 유력하다.[2] 동유럽 전통복장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3] 웰트도 율자로서의 힘을 쓸 때는 눈에 톱니바퀴 모양의 무늬가 나타나며, 3율자도 힘을 사용할 때 3율자의 무늬가 나타나거나(붕괴학원2) 세로동공이 된다.(붕괴3rd 웹툰) 아마 율자 전원의 특징인 모양.[4] 당시에는 성 프레이야 학원이 없어서 적성이 있으면 무조건 천명에 끌려갔다. 성 프레이야 학원이 있었다면 제법 실력 좋은 발키리가 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았음을 생각하면 안습.[5] 시린은 죽은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팔 하나만 잃고 살아있었다.[6] 라곤 하지만 사실 대놓고 오토다.[7] 굳이 달인 이유는 아마도 미호요의 첫 게임인 Fly me 2 the Moon 때문인듯.[8] 생긴게 딱 진리 처럼 생겼다. [9] 그런데 이 기둥에는 월광왕좌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어서 나중에 인류가 월광왕좌를 재현할 빌미를 마련하게 된다.[10] 이 시점에서 시린은 본인의 코어+웰트의 코어+신에게 받은 4개의 코어까지 해서 '''총 6개의 율자 코어를 갖고 있던 셈이다'''. 최고 전성기[11] 이때 베나레스에게 벨라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생전 친구의 이름을 본따 붙인 것이다. 외형 역시 마찬가지.[12] 셋 중 공개된 둘의 이름은 각각 이사벨라와 아가사. 전자는 폭풍, 후자는 화염의 보석의 힘을 받았다. 이름이 안 나온 다른 하나는 죽음의 율자의 힘을 사용한다.[13] 이때 입은 복장은 키아나가 다니던 센바 학원의 옷이다.[14] 사실은 지크프리트의 정신이 웰트와 케빈의 개입으로 불안정해진게 지진으로 나타난 것이다.[15] 지크프리트가 끌려가기 전 샤마시의 심판을 휘둘러 베나레스에게 상처를 냈는데, 이후 시구레 키라와 슈브 니구라스의 연계 플레이에 이 상처 부위가 찔리면서 의사 율자 코어가 박살나버렸다. [16] 이때 정복의 보석을 잃어버린다.[17] 옷도 붕괴능으로 되어있는 것인지 의복 역시 막 천명의 연구기관을 탈출했을때의 의상으로 변한다.[18] 코어가 분리되도 엄연히 율자이기에 붕괴능에 피폭되지는 않았다.[19] 한 번 쓰면 동귀어진 하는 샤마시의 심판을 몇 번이나 휘두르던 지크프리트의 능력이 자신의 제어 밖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20] 지크프리트는 세실리아가 흑련백화로 방어막을 쳐서 무사했다. [21] 네겐트로피 침입 편[22] 굳이 비유하자면 드래곤볼의 선한 부우와 악한 부우같은 개념이다. 더 간단히 얘기하자면 플레이어블 키아나는 시린의 선한 인간으로서의 인격이고 공간의 율자로 나타나는 인격은 율자와 붕괴로서의 시린의 인격이다.[23] 웰트의 블랙홀에 먹힐 뻔한것, 후카의 우도진의 환상 속에서 죽을뻔한것, 테레사의 신은결계로 인해서 능력을 잃고 심장을 찔린 것[24] 코어 내에 의식을 심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25] 죽음의 보석의 힘을 원하는대로 쓴 것은 죽기 직전이었고, 폭풍, 뇌전의 보석의 힘은 유사 율자를 만들어낸 것을 제외하면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화염의 보석의 힘 역시 막판에 지크프리트에게 사용했지만, 파르바티 유전자가 각성한 지크프리트에겐 통하지 않았다. 심지어 본인의 본래 능력인 공간의 율자 코어의 힘도 제1율자와의 첫 전투를 제외하면 그다지 자주 보여주지 않았다.[26] 실제로 작중 상황이 코믹스 '제2차 붕괴 편과 전혀 다르다[27] 이 힘의 정체는 다름아닌 샤니아트의 성혈이다. 붕괴능을 소실시키며, 적중한 대상이 붕괴능을 다룰 수 있다면, 그 능력을 소실시켜서 스스로가 가진 붕괴능에 삼켜지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28] 요르문간드가 천궁시를 붕괴 에너지로 오염시킬 폭탄 테러를 홀몸으로 지구로부터 끌어내 막아냈지만, 그 에너지를 체내로 완전히 흡수하는 바람에 침식이 가속되어 '''2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29] 그러나 약간 이상한 부분들이 있는데 공식만화 월영편 붕괴 교실에서는 왜 시린이 죽음의 율자의 힘을 쓰냐는 말에 4개의 보석이 모이지 못하면 공간의 힘을 쓰지 못한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공식만화 2차붕괴에서는 처음에 공간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추가로 4가지의 힘을 얻은 것. 설정변경인듯 하다. 다만 2차 붕괴 만화에서 2차 붕괴 이후 2율자의 코어가 샤마시의 심판에 한번 박살난 여파로 온전치 못하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보석 없이 제 힘을 발휘하기는 힘들다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로 보인다.[30] 챕터 6에서 시린과 싸우던 지크프리드, 세실리아는 제 2 율자의 힘에 대해 "힘의 사용이 더 익숙해지면 자신들도 감당할 수 없을 수준"이라 평했다.[31] 세실리아는 정면 싸움 자체는 별로 없었다. 지크프리트가 폭주하여 거의 반죽음을 낸 뒤에 찾아와 결착을 지은 것에 가깝다.[32] 본편에서 시린의 기억과 인격을 되찾는 키워드 역시 Ich liebe dich, '''나는 너를 사랑해'''였다.[33] 일을 실행하는 면에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계획하고 정하며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수동성을 의미한다.[34] 맨 위에 그림에는 존재하나, 이후 내용에서는 한번도 안나온다.[35] reburn 챕터1 월광왕좌의 메일 中.[36] 갈망하는 폭풍이란 표현에서는 붕괴와 붕괴가 자주 오마주하는 에반게리온이 차용한 기독교 신화에서 곡식을 먹어치우는 메뚜기 떼를 연상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매체에서 자연재해적인 개념으로 많이 사용하며 대부분 이러한 경우 '폭풍'이라는 표현과도 적합하게 묘사되곤 한다. 실제로 요한계시록에도 메뚜기 떼에 대한 묘사가 등장한다.[37] 더불어 제레를 만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