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보 벤케이(신 겟타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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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겟타로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1] / 마이클 매코너히.
작중에서 첫 등장은 부랑자로, 홋카이도에서는 오니라는 악명으로 소문이 자자한 높은 무법자로서 어느 마을에서 가축들을 태우며 난동을 부리고 각각 마을 주민 두 명의 아내와 여동생을 납치해 희롱하면서 노는 것[2] 을 절의 주지승이 와서 설교를 하던 도중 설교가 지겨워 잠들어버린 벤케이를 데려가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
이후 몇년이나 수행을 받고 있지만, 바위의 볼록한 부분을 가슴으로 보고 부비려들거나, 생선을 사냥하던 곰을 쫒아내고 생선을 채가는 등 번뇌에 휘둘리는 모습 때문에 주지스님한테 '''한심하구나'''라는 한탄을 듣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3]
하지만 어느 날 밤 절의 주지스님과 다른 수행승들이 전부 오니화 되어버려서 요시츠네의 검을 노리는 판에 죽을동 살동 도주하다가 불시착한 료마와 만나고 불시착한 이글 호의 수리를 도와주기도[4] 했지만 결국에 오니화된 주지스님[5] 과 다른 동료 수행승들을 만나게 된다.
주지스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찰생활의 정 때문에 이들을 차마 죽이지 못하고 완력으로 붙잡아 버티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냐고 절규하지만 결국 오니가 된 주지스님을 시작으로 전부 자기 손으로 안식을 찾아주고 공양하는 찰나 겟 머신의 G를 이기지 못하고 추락한 사오토메 박사의 잔머리로 베어호에 탑승. 얼떨결에 신겟타로보의 세번째 조종자가 된다.[6]
머리가 나빠 조금만 어려운 이야기만 하면 잠드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그게 하야토의 신경을 거슬린 모양인지 자기 앞에서 잠든 벤케이 머리에다 총까지 쏴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땜통만 나고 끄떡없었던 것'''을 보면 보통 인간을 상회하는 겟타 팀 멤버다운 괴악한 신체 스펙을 갖고 있는 듯... 미치루 앞에서 대뜸 바짓춤을 내리다[7] 그 자리에서 고간 킥을 얻어맞는 등 스님 신분이라 해도 금욕과는 거리가 멀다. 격투 시에는 대체로 유도와 괴력을 베이스로 한 격투기술로 상대를 압살하거나 패대기 친다. 헌데 절밥먹은 티를 내는 건지 신 겟타3의 전투기술 명칭이 모두 법문에서 사용하는 한자들[8] 인지라 그렇잖아도 오컬트적 요소가 강했던 신겟타가 완전히 퇴마물로 변한다. 토모에 무사시의 캐릭터를 이어받은 만큼 겟타 3계열의 전가의 보도인 대설산 떨구기도 사용한다.
주지스님의 사후 절에 보관되어 있던 검을 가지고 다니는데, 본인 말로는 요시츠네, 즉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검이라고 하지만 아무도 안 믿었는데 시공이동으로 과거에 간 후 진짜였음이 밝혀졌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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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떨어졌을 때는 제일 먼저 도착해 머리도 다시 기르고 결혼까지 했지만[10] 결국 몰래 야반도주 형식으로 헤어졌다. 하지만 원래 세계로 온 이후로는 다시 삭발을 했다.
작중 후반에 현대로 넘어온 세이메이와 싸우는 과정에서 신주쿠에 크레이터를 만든 일을 계기로 겟타의 위험성을 깨닫고 겟타를 파괴하려 했지만[11] 료마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제압된다.[12] 그런 와중에 오니들이 쳐들어와 연구소가 엉망이 됐을 때 아직 폭탄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료마와 하야토의 앞에 나타났다. 눈물을 흘리며 갈등하나[13] 결국 당장 처들어오는 오니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들고 있던 폭탄으로 파묻힌 겟타를 끌어내 탑승했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탑승이 되었다.
최종 결전 후 허무승이 되어서 전국을 방랑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행적을 보면 겟타로보 고의 가이와 행적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대부분 겟타 3의 파일럿들은 말로가 안 좋은데 이 인물만은 예외.[14]
출신이라던지 성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스님은 물론 땡중이라고 하기조차 민망한 인물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거둔 주지스님의 가르침이 헛되진 않았는지 겟타팀 멤버들중에선 가장 인정많은 면모를 보이며 전투시 불경을 외우거나 마지막엔 허무승의 길을 걷는 등 점점 갈수록 어엿한 승려가 되어간다.
보면 알겠지만 토모에 무사시와 쿠루마 벤케이를 합한 것이다. 이름 때문에 쿠루마 벤케이의 사촌격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벤케이가 나오려면 무사시가 죽어야 되기 때문에 그러면 차라리 둘을 한 캐릭터로 합쳐서 죽이지 말고 계속 등장시키자.'라는 취지에서 나온 캐릭터라고 한다.
1. 개요
신겟타로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1] / 마이클 매코너히.
작중에서 첫 등장은 부랑자로, 홋카이도에서는 오니라는 악명으로 소문이 자자한 높은 무법자로서 어느 마을에서 가축들을 태우며 난동을 부리고 각각 마을 주민 두 명의 아내와 여동생을 납치해 희롱하면서 노는 것[2] 을 절의 주지승이 와서 설교를 하던 도중 설교가 지겨워 잠들어버린 벤케이를 데려가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
이후 몇년이나 수행을 받고 있지만, 바위의 볼록한 부분을 가슴으로 보고 부비려들거나, 생선을 사냥하던 곰을 쫒아내고 생선을 채가는 등 번뇌에 휘둘리는 모습 때문에 주지스님한테 '''한심하구나'''라는 한탄을 듣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3]
2. 상세
하지만 어느 날 밤 절의 주지스님과 다른 수행승들이 전부 오니화 되어버려서 요시츠네의 검을 노리는 판에 죽을동 살동 도주하다가 불시착한 료마와 만나고 불시착한 이글 호의 수리를 도와주기도[4] 했지만 결국에 오니화된 주지스님[5] 과 다른 동료 수행승들을 만나게 된다.
주지스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찰생활의 정 때문에 이들을 차마 죽이지 못하고 완력으로 붙잡아 버티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냐고 절규하지만 결국 오니가 된 주지스님을 시작으로 전부 자기 손으로 안식을 찾아주고 공양하는 찰나 겟 머신의 G를 이기지 못하고 추락한 사오토메 박사의 잔머리로 베어호에 탑승. 얼떨결에 신겟타로보의 세번째 조종자가 된다.[6]
머리가 나빠 조금만 어려운 이야기만 하면 잠드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그게 하야토의 신경을 거슬린 모양인지 자기 앞에서 잠든 벤케이 머리에다 총까지 쏴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땜통만 나고 끄떡없었던 것'''을 보면 보통 인간을 상회하는 겟타 팀 멤버다운 괴악한 신체 스펙을 갖고 있는 듯... 미치루 앞에서 대뜸 바짓춤을 내리다[7] 그 자리에서 고간 킥을 얻어맞는 등 스님 신분이라 해도 금욕과는 거리가 멀다. 격투 시에는 대체로 유도와 괴력을 베이스로 한 격투기술로 상대를 압살하거나 패대기 친다. 헌데 절밥먹은 티를 내는 건지 신 겟타3의 전투기술 명칭이 모두 법문에서 사용하는 한자들[8] 인지라 그렇잖아도 오컬트적 요소가 강했던 신겟타가 완전히 퇴마물로 변한다. 토모에 무사시의 캐릭터를 이어받은 만큼 겟타 3계열의 전가의 보도인 대설산 떨구기도 사용한다.
주지스님의 사후 절에 보관되어 있던 검을 가지고 다니는데, 본인 말로는 요시츠네, 즉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검이라고 하지만 아무도 안 믿었는데 시공이동으로 과거에 간 후 진짜였음이 밝혀졌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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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떨어졌을 때는 제일 먼저 도착해 머리도 다시 기르고 결혼까지 했지만[10] 결국 몰래 야반도주 형식으로 헤어졌다. 하지만 원래 세계로 온 이후로는 다시 삭발을 했다.
작중 후반에 현대로 넘어온 세이메이와 싸우는 과정에서 신주쿠에 크레이터를 만든 일을 계기로 겟타의 위험성을 깨닫고 겟타를 파괴하려 했지만[11] 료마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제압된다.[12] 그런 와중에 오니들이 쳐들어와 연구소가 엉망이 됐을 때 아직 폭탄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료마와 하야토의 앞에 나타났다. 눈물을 흘리며 갈등하나[13] 결국 당장 처들어오는 오니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들고 있던 폭탄으로 파묻힌 겟타를 끌어내 탑승했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탑승이 되었다.
최종 결전 후 허무승이 되어서 전국을 방랑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3. 여담
행적을 보면 겟타로보 고의 가이와 행적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대부분 겟타 3의 파일럿들은 말로가 안 좋은데 이 인물만은 예외.[14]
출신이라던지 성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스님은 물론 땡중이라고 하기조차 민망한 인물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거둔 주지스님의 가르침이 헛되진 않았는지 겟타팀 멤버들중에선 가장 인정많은 면모를 보이며 전투시 불경을 외우거나 마지막엔 허무승의 길을 걷는 등 점점 갈수록 어엿한 승려가 되어간다.
보면 알겠지만 토모에 무사시와 쿠루마 벤케이를 합한 것이다. 이름 때문에 쿠루마 벤케이의 사촌격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벤케이가 나오려면 무사시가 죽어야 되기 때문에 그러면 차라리 둘을 한 캐릭터로 합쳐서 죽이지 말고 계속 등장시키자.'라는 취지에서 나온 캐릭터라고 한다.
[1] 진 겟타로보 VS 네오 겟타로보에서 토모에 무사시를 맡았다.[2] 이때 납치당했다던 여동생이 얼굴을 붉히며 들러붙어있던 걸로 봐서 매우 절륜한 것으로 여겨진다.[3] 이 한탄을 하도 들어서 그런지 주지스님가 똑같은 타이밍에 말하거나, 스님의 사후에도 입버릇처럼 하게 된다.[4] 힘만 쎄고 무식한 땡중인 무사시보가 어떻게 겟 머신을 수리하는지 의문이지만 본인 말로는 옛날에 오토바이 수리 경험이 있어서라고(...) 이러한 과거를 보아 본래는 폭주족이었을지도 모른다.[5] 불경을 외우면서 정신줄을 잡고 있었으며 무사시보를 도망치게도 했지만 결국 완전히 오니화되었다.[6] 원작 코믹스 겟타로보의 토모에 무사시 합류 에피소드와 유사하지만 무사시 본인이 억지를 부리고 연구소 일행이 대체로 난색을 표하는 원작과 반대인게 특징.[7] 다만 이건 료마가 '저 여자를 꼬시고 싶어? 네 그거라도 보여주면 뻑갈걸?'이라고 부추겼기 때문.[8] '''악귀퇴산'''이라는 구호로 무지막지한 펀치 공격을 한 후 '''작폭'''으로 하반신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 직후 미사일의 연기로 인해서 적들이 시야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되자 '''음양각색'''이라는 외침으로 투시능력을 발휘했다. 적들이 시야에 들어오자 '''일련탁생'''으로 손바닥에서 그물을 사출하여 적들을 포박한 후 대설산 떨구기를 하고나서 '''법장군상'''이라는 말로 겟타 미사일을 날린다. 모든 적들이 소멸하자 두 손을 기도하듯이 합장한 후 '''성불'''을 읖는다.[9] 거기다 이 검은 사실 시기상으로는 현대에 만들어졌는데, 겟타로보는 파일럿들보다 훨씬 이전(헤이안 시대에서도 전설로 알려졌을 시절)의 과거로 떨어지면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겟타 토마호크의 조각으로 만든거였다. 때문에 라이코가 오니 잡졸들과 싸우던 료마한테 검을 빌려줬을땐 겟타선이 흘러나왔던 것. 헤이안 시대에 플린트락 권총이나 인력으로 비행하는 전투기가 나오는 등 스팀펑크 세계관으로 개변된 것도 과거의 사람들이 겟타로보의 조각을 가공하면서 기술이 급격히 발전한 영향으로 추정된다.[10] 각자 떨어진 시간대가 달랐는데, 벤케이는 여름을 2차례 걸쳤다고 한다. 다만 아내한테 부려먹히는 공처가로 지내는 중. 그나마 스님이라는 신분 때문에 임신시키지는 않았다.[11] 이 장면은 겟타로보 고의 다이도우 가이가 진겟타의 위험함을 느끼고 겟타를 파괴시키려고 한 장면의 오마주에 가깝다.[12] 그러나 이런 료마 자신도 겟타선에 의한 세계의 추악한 말로를 보았기에 벤케이를 두고 하야토에게 자신들보다 낫다고 말했다.하야토도 겟타의 힘에 취해 폭주한 전과가 있었기 때문. 사오토메 박사는 이런 벤케이의 행동력이 겟타 파일럿의 폭주를 막는 제동장치가 될거라 여겼기에 벤케이를 파일럿으로 삼았다고 한다.[13] 겟타는 위험하기에 파괴해야 하는데, 그런 겟타를 파괴하면 오니를 막을 수 없고, 오니를 막기 위해 겟타를 쓰자니 겟타는 너무 위험하다는 딜레마였다.[14] 무사시는 특공으로 사망, 벤케이는 겟타 드래곤과 융합, 가이는 진 겟타에 흡수. 어쩌면 이후에 뭔가 또 이야기가 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