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타로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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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ゲッターロボ號'''
겟타로보 시리즈의 하나인 만화/TV 애니메이션 혹은 본 작품에 나오는 로봇이다. 코믹스 판은 1990년 12월부터 1991년 4월까지 연재되었고, TV 애니메이션도 거의 동시에 1991년 2월부터 1992년 1월까지 TV 세토우치발 TV TOKYO에서 방영되었다.
TV 도쿄를 포함한 TXN 계열국에서 제작표기된 첫 작품
당시 선라이즈의 수신 라이거가 인기를 끈 것에 자극 받아 도에이에서도 다이나믹 프로덕션과 협력해 겟타로보 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다만 TV 시리즈라는 한계 및 완구 홍보 차원에서 변신, 합체 신은 뱅크신으로 매화 나왔다. 근데 이 뱅크씬이 진겟타로보 등과는 달리 상당히 느린데다가, 변신을 자주 하는 겟타의 특성상 한 화에 몇번씩 나오니 감상에 상당히 걸리적 거리는 요소.
원래 겟타로보 시리즈가 만화와 애니의 내용이 다르긴 했지만, 겟타로보 고에 경우 코믹스는 겟타로보 G와 이어지는데 비해 애니는 일부 설정만 공유할뿐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고 무늬만 겟타로보지, 오히려 마징가Z를 연상케 한다.[2] 사실 제작진들도 만화판처럼 진 하야토를 등장시켜 전작과 연결점을 주려고는 했지만 키튼 야마다의 사정으로 인해 불발되었고, 결국 애니판은 전작의 등장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별개의 내용으로 갔다. 이때문에 겟타로보 TVA는 명맥이 끊겨버린데 반해, 코믹스 쪽은 애니판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연재 요청을 받아 고의 프리퀄격인 진 겟타로보를 연재하면서 겟타로보 사가를 이어갔다.[3]
사실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이시카와 켄의 원작 겟타로보는 이전의 원조 겟타보다 오히려 이 '겟타로보 고'가 진짜 명작이며 또한 겟타로보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극도로 발전한 작화와 더불어, 이전의 "이겼다! 겟타 끝!"같은 결말이 아닌 실로 압도적인 최종막을 보여주는 겟타로보 사가의 한 종착역.[4]
그러나 한국에서는 영상화된 겟타만이 알려진데다, 겟타로보 고 코믹스는 1권 이후로 정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5]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작중 등장하는 겟타로보 고는 슈퍼 겟타로보 고로 강화되는 등 슈퍼로봇의 루트를 거치지만, 코믹스판에선 겟타선을 쓸 수 없어지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로봇인데 시작부터 합체에 실패하고 무리한 역분사로 엔진이 늘어붙는다던가 보급이나 정비도 못 받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무리하게 전투를 거듭하다가 기체에 무리가 와서 재개수를 거쳤음에도 큰 데미지를 입어서 사용불가 판정을 받고 진 겟타로보에게 자리를 넘겨준다.
2. 등장인물
2.1. 네이서
2.2. 란도우 일당
메탈비스트 군단을 만들어낸 악역.
- 프로페서 란도우 :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3. 등장 메카
3.1. 겟타로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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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는 진 하야토가 개발한 오리지널 겟타로 동력원은 겟타선이 아닌 플라즈마 에너지. 무장은 오리지널 겟타와는 달리 검 형태의 무장인 소드 토마호크,주먹을 날리는 너클 봄버, 플라즈마 에너지를 모아서 날리는 맥포스 선더가 있다. (코믹스판은 맥포스 썬더는 쓰지도 않고 소드 토마호크는 두번쓰고 버로우,너클 봄버는 적에게 날아가 박힌 다음 폭발하는 1회성 무장 이었다.)
- 겟타로보 고 시리즈 합체 장면 : 겟타로보 고 시리즈 합체 장면, 첫번째가 메인 형태인 겟타 고, 두번째가 제 2형태인 겟타 쇼, 세번째가 제3형태인 겟타 가이.[7]
겟타로보 고는 명목상 육해공 어디든 활약할 수 있는 다목적 다기능 전투로봇라고 소개되지만, 한편으로는 육해공을 각각 나눠 싸울 로봇을 만들 자재가 부족해서 3대분의 기능을 몰아넣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전 시간대를 다루는 진 겟타로보 코믹스판에서는 하야토가 만든 플라즈마를 에너지원으로 삼은 프로토타입이 등장하는데, 당시 진 드래곤의 겟타선의 영향으로 연구소에 버려지다시피 한 프로토타입 겟타로보들이[10] 폭주하는 상황에서 겟타선을 쓰지 않았기에 여기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고, 하야토가 조종해서 료마가 진 겟타로보로 가는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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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만화판 겟타로보 고, 오른쪽이 네오 겟타로보)
네오 겟타로보는 이 겟타로보 고의 리메이크 기체.무장이나 디자인 중 상당부분을 겟타로보 고에서 따왔다.[11] 애초에 진 겟타로보 VS 네오 겟타로보 작품 자체가 코믹스판 겟타로보 고의 설정을 다수 인용하고 있으며 특히 도입부는 거의 그대로 들고 왔다고 해도 좋을 정도.
여담으로 좀 뜬금없이 네오 리볼텍 신작으로 발매.구성은 원작 코믹스 기준으로 강화형으로 환장(이라고 해도 머리와 팔부분 파츠 일부 교체)가능.
마징카이저 OVA 6화에서 보스보로트의 잡동사니 사이에 '''장난감'''으로서 카메오 출연...
3.2. 애니판 한정
- G 암 라이저(Gアームライザー)
겟타로보 고의 강화 파츠 역활을 하는 지원기. 원격 조종으로 비행할 수 있다.
- 슈퍼 겟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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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암 라이저와 합체한 겟타 고의 강화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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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게임인 겟타로보 대결전에서도 분기에 따라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상 자체 GE 회복이 있는 겟타로심 장비 겟타와는 달리 EN제라서 별도로 보급을 해줘야 해서 운용이 힘들다.
G 암 라이저와 합체한 겟타 고의 강화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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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게임인 겟타로보 대결전에서도 분기에 따라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상 자체 GE 회복이 있는 겟타로심 장비 겟타와는 달리 EN제라서 별도로 보급을 해줘야 해서 운용이 힘들다.
3.3. 코믹스 한정
- BT-23(비트-23)
후반부에 고가 새롭게 탑승하는 겟타로보. 고가 진 겟타 1, 메시아 타일이 진 겟타 2, 나가레 료마가 진 겟타 3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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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첫 등장 당시에는 겟타 윙이 망토형태였지만, 재등장했을때는 지금의 악마 날개 같은 형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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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첫 등장 당시에는 겟타 윙이 망토형태였지만, 재등장했을때는 지금의 악마 날개 같은 형태로 바뀌었다.
[1] 이쪽은 토쿠마쇼텐이라는 출판사의 월간 소년 캡틴에서 연재를 했다. 참고로 이 잡지는 지금은 폐간.. 참고로 토쿠마쇼텐은 그 유명한 아니메쥬를 발행하는 곳이다.[2] 주인공의 모습은 코믹스와 생판 다르며 카부토 코우지 비스무리. 조연이나 적들(마징가 마냥 간부들이 작위를 갖고 있다)도 그런 느낌인데(심지어 괴수 포지션인 '메탈비스트'는 기계수를 영어로 한 것.) 이는 원래 이 작품을 마징가Z의 리메이크로 계획했기 때문. 심지어 애니판 캐릭터 러프 디자인도 나가이 고가 맡았다. [3] 이후 OVA에서는 진 겟타와 고의 내용을 다뤘지만, TVA와는 달리 오마주에 가까워서 각 시리즈가 이어지지 않고 따로 놀았다.(세계 최후의 날은 겟타로보 G+진 겟타로보, 진 겟타로보 대 네오 겟타로보는 겟타로보+겟타로보 고.)[4] 이후 후속작인 겟타로보 아크에서 스케일을 키우고 남은 떡밥을 풀려했지만 잡지 폐간으로 인해 1부 완결로 연중되고 이후 작가도 사망해서 미완성으로 끝나버렸다.[5] 정발판은 '''게타로보 호(號)'''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1권 권말부록에 겟타 3의 디자인에 대한 비화가 나온다.[6] 오리지널 겟타로보 시리즈의 나가레 료마 성우다.[7] 참고로 겟타 3 포지션인 겟타 가이는 코믹스판에서 딱 1번 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겟타로보 아크의 겟타 칸 역시 같은 루트...(이쪽은 연중되서지만.)[8] 다만 이건 고와 쇼만으로, 남은 형태인 겟타 가이는 상체/하복부+캐논/무한궤도로 합체하는 기존 겟타랑 비슷한 포지션.[9] 특이하게도 여성형(!)이다. 다만 리메이크된 네오 겟타로보에선 남성형으로 나온다.[10] 십수대는 족히 되어 보인다. [11] 네오 겟타로보의 무장인 체인 너클은 겟타 고의 너클봄버, 숄더 미사일은 TV판 겟타 고의 무장인 부메랑 소서, 플라즈마 선더는 맥포스 봄버, 소드 토마호크 같은 경우는 네오겟타 2가 검계열 무장을 쓴다.[12] 위의 두 기체는 겟타 쇼와 겟타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