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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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에 개봉한 호러영화 . 무서운 이야기의 차기작이다. 오컬트 능력이 있는 보험사 직원이 상사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야근하면서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세가지 사건들을 투시하며 전말을 들려주는 내용.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1편보다는 전체적으로 떨어진다는 평. 다만 D번째 이야기 탈출은 평론가들이 관심을 보였다.
2. 출연
- 메인에피소드 - 444
- 1편 절벽
- 2편 사고
- 3편 탈출
3. 에피소드
3.1. 메인에피소드 444
영화의 스토리를 잇는 연결다리 파트. 보험회사의 임원 박부장(박성웅)이 영능력자 신입사원 세영(이세영)을 보험사 서류창고로 데려가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세가지 사건들의 전말을 각각 투시하도록 하면서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의심되는 사건 3가지가 아래의 절벽, 사고, 탈출 에피소드.
세가지 사건의 진실이 모두 밝혀진 후, 4시 44분이 되자 서류창고 벽에서 지옥문이 열리고 그곳에서 튀어나온 수많은 손 들에게 박부장이 끌려간다.
알고보니 마지막 에피소드 '탈출'의 등장인물이던 영능력자 사탄희가 박부장의 딸이었고[4] 아버지에게 저주를 내린 것이다. 비슷한 영능력자인 세영 역시 박부장의 휴대폰 케이스에 사탄희가 만들어준 악마의 표식이 붙어있는것을 보고 저주에 대해 대충 눈치를 챘으나, 자신의 투시능력을 통해 박부장의 비리를 알고 저주를 묵인한다. 알고보니 지급되어야 할 보험금을 피해자에겐 보험사기로 지급 거절하고 회사에는 정상지급으로 보고하는 방법을 통해 거액을 횡령한 것. 세영에게 투시시킨 세 건의 사건들도 사실 이럴 목적이었을 듯 하다.
지옥으로 끌려들어가는 박부장을 조롱한 세영은, 남겨진 박부장의 휴대폰에 사탄희가 보낸 "꿈틀이 사오면 봐주려고 했는데. 아빠 빠염~" 이라는 문자를 확인한 후 덤덤하게 더러워진 바닥을 대걸레로 닦는다.
작가 듀나가 원안을 맡았다. 흥미로운 점은 듀나는 무서운 이야기 1편 평을 쓴 적이 있다는 것. [5]
3.2. 1편 절벽
대학때부터 주식투자로 재미를 본 조동욱(성준)은 친구이자 주식 파트너였던 최성균(이수혁)과 같이 휴가 차 효악산[6] 정상의 산장으로 향하던 중, 경치좋은 절벽 위에서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딧어 떨어진다. 다행히 절벽 중간 튀어나온 좁은 암붕으로 떨어져 가벼운 부상만 입고 살았지만, 다시 올라갈수도, 내려갈 수도 없어 완전히 고립된다. 당일치기 등반이라 식량도 없고, 휴대폰은 모두 절벽 위에 있는데다가 늦가을이라 기온도 낮았으며 설상가상으로 외진 곳이라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다.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더욱이 사진촬영을 제안한건 성균이었기에 동욱은 성균에게 저주를 퍼붓고, 이에 발끈한 성균은 무엇인가 말하려다가 그만두는 등 둘 사이의 갈등마저 심해진다.
다섯째날 밤 이기적인 성격의 동욱은 성균이 잠든 사이 가지고 있던 유일한 식량인 초코바를 몰래 혼자 먹다가 "아버지, 가지마세요" 라는 잠꼬대를 하던 성균이 깨자 얼른 감췄는데, 잠에서 깬 성균이 느닷없이 "아버지가 아래를 보라고 하셨다"며 초코바를 찾는다. 결국 성균은 동욱이 먹다남긴 초코바를 발견하게 되고, 이것으로 서로 다투다가 성균이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다.[7] 얼떨결에 그런것이라 죄책감 때문인지 동욱은 밤새 성균의 귀신이 절벽을 타고 올라오는 환각에 시달린다. 동욱은 절망적인 심정으로 자신이 갖고있던 만원짜리 지폐에 피로 '''"절벽조난"''' 이라고 써 바람에 날려보내고, 그때문인지 결국 여섯째날 밤 구조헬기기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구조된 동욱은 구조대가 자신이 피로 구조메세지를 적어 날린 지폐를 보고 왔으리라 짐작하고 구조대원에게 기념으로 찾고 싶으니 그 지폐를 돌려달라 하지만, 구조대원은 지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구조되기 전날 밤 성균의 아버지가 공사현장에서 실족사 하셨으며, 그것을 알려야 할 성균에게 연락이 되질 않아 실종으로 간주하고 수색을 하던 중 동욱을 발견한 것이라 한다. 성균이 했던 "아버지, 가지마세요" 라는 잠꼬대의 의미와, 결과적으로 성균의 아버지로 인해 자신이 살게되었음을 알고는 복잡한 심정이 되어 성균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는다. 그러나, 그곳에서 동욱은 거꾸로 매달려 원망에 찬 눈으로 자신을 노려보는 성균 아버지의 환각을 보게 된다. 이후 동욱은 성균의 유령을 보는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이후, 죽은 성균의 동생 영균[8] 이 성균의 시체 중 ''''일부''''를 찾았다며 동욱을 찾았고,[9] 등산을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동욱은 사진을 확인하면서 자신들이 떨어지던 순간이 찍힌 사진을 보게 되는데, 동욱이 발을 헛딛어 떨어지면서 성균의 옷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애꿎은 성균마저 딸려 떨어지는 순간이 찍힌 것. 동욱은 그제서야 자신이 조난당한 암붕 위에서 사진촬영을 제안한 성균에게 저주를 퍼주을 때 발끈한 성균이 하려다가 삼킨 말이 무엇인지[10] 알게 되었고, 이를 영균에게 들키기 싫어 사진을 삭제한다. 그러나 영균이 혹시 사진을 지웠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여기서 한번 더 성균의 환각을 본 동욱은 결국 영균에게 성균의 죽음에 관해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사고였음을 강조하며, 경찰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말과 함께.
그러자 영균은 동욱에게 "형이 꿈에 나타나 사고를 당했던 그곳에 유골을 뿌려달라고 한다"며, 경찰에 알리지 않는 대신 사고장소로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동욱에게 동행을 제안했고,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동욱은 다음날 영균과 함께 자신과 성균이 사고를 당했던 곳으로 향한다. 가던 도중, 우연히 등산로에서 자신이 절벽에서 피로 "절벽조난"을 적어 날린 만원짜리 지폐가 떨어져있는걸 발견하고 그것을 챙긴다.
사고가 난 절벽에 도착한 뒤 영균은 동욱에게 "형의 마지막을 지켜준 동욱이 직접 유골을 뿌려달라"며 유골함을 동욱에게 내밀고, 동욱은 알았다며 유골함을 받아 열었는데, 유골함에 들어있는건 성균의 유골이 아니라 '''초코바'''였다. 영균은 처음부터 성균이 사고로 떨어져 사망한게 아니라는 걸 알고있었고, 동욱이 사실을 실토한 후에도 동욱이 성균의 주식 2억 때문에 일부러 성균을 죽여놓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11] 그래서 의도적으로 동욱을 이곳으로 유인한것이다. 동욱은 당황하며 필사적으로 2억 중 절반을 줄 생각이었다고 변명했고, 그런 동욱을 본 영균은 피식 웃으며 동욱을 툭 밀어 떨어뜨리고는 유유히 자리를 떴다.
처음 사고장소와 같은 자리에 또 떨어진 동욱은 이번에는 휴대폰이 있다며 이를 갈지만, 통화권 이탈. 결국 또다시 고립된 동욱은 등산로 에서 주웠던 절벽조난 지페를 다시 날리는데 이번에는 그 만원짜리가 등산객의 눈에 띄어 제대로 구조대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구조대원은 설마 또 조난당했으리라고는 생각 못하고 지난번에 동욱이 기념으로 찾고 싶다던 만원짜리가 이것이라고 생각해서 구조대를 보내는게 아니라 동욱의 집 주소로 지폐를 부쳐버린다. 그리고 또다시 절벽 위에서 밤을 맞이한 동욱은, 이번엔 환각이 아니라 진짜로 절벽을 기어올라온 성균의 원귀에 의해 사망한다.
그나마 4가지의 이야기 중에서는 가장 진지하고 무서운 편. 오성대 작가의 단편 웹툰인 절벽귀가 원작이다. 원작과 스토리와 결말은 같지만, 원작에서는 성균의 동생 영균이 기자로 변장하고 신분을 숨긴채 동욱에게 접근하는것이 차이점.
3.3. 2편 사고
교원임용고시에 떨어진 강지은(백진희), 윤미라(김슬기), 길선주(정인선) 이렇게 세 친구가 마음을 달래려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스트레스때문인지 허탈감에서인지 야간운전중에 차안에서 술을 마시고 소리까지 지르는 막장행보를 하던 중[12] 외진 산골 국도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나게 된다. 이와중에 선주가 다리를 다치고, 휴대폰마저 파손, 남은 한대의 휴대폰도 안터지는 곳인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무언가 이세상의 것이 아닌것들이 주위를 배회하기까지 하고, 추위와 공포에 질린 이들은 도움을 청할 곳을 찾아 밤새 헤메던 중 있던 한 산장을 발견하게 된다.
일단 전화와 쉴 곳이 필요했던 그녀들은 산장 노인의 안내에 따라 산장에 들어서게 되고, 방에서 선주의 상태를 보던 노인은 선주를 치료해주겠다며 미라와 함께 옆방으로 부르고 지은은 이 방에서 기다리라 한다. 홀로남아 산장을 구경하던 지은은 선주를 치료한다는 방에서, 선주와 미라를 의자에 묶어놓고 이상한 의식을 치르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뒤를 돌아본 노인의 입이 귀밑까지 찢어지며 벌어지는것을 보자 혼비백산하여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미라와 선주를 뒤로하고 홀로 도망친다.
밤새 악령들에게 쫓기며 정신없이 도망가던 지은은 새벽녘에야 자신들이 처음 사고를 당했던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 도착한 지은이 본 것은 시체를 담는 비닐팩에 담겨지는 미라와 선주, 그리고 구급차에 막 실리는 혼수상태의 자신이었다. 사실 미라와 선주는 이미 사고가 난 순간 사망했던 것. 이것을 본 지은은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이후 지은은 병원에서 깨어나게 되고, 일어나 거울을 보던 지은은 거울 속에 산장의 노인이 나와 하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녀들이 갔던 산장이 죽기 전에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거쳐가는 일종의 저승관문과 같은 곳이란 것을 알게 된다. 미라와 선주는 이미 죽었기에 의식을 통해 저승으로 가게 된 것.
이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해 하는 지은의 귀에 심박정지를 알리는 '삐-'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에 고개를 돌린 지은의 눈에 들어온 것은, 병원 침대에 누워 심정지로 사망에 이른 본인의 육신. 결국 지은 역시 거울 속에서 계속 자신을 부르며 손짓하는 친구들 둘과 함께 저승길로 간다.
사실 이야기 자체가 그닥 무서운 편이 아니다. 모티브는 디아더스.
참고로, 산장 노인 역을 맡은 사람은 배우 김기천[13] 이다.
3.4. 3편 탈출
교생선생님이던 '''고병신(고경표)'''[14] 은 실습 첫날부터 똥을 싸지르고 여학생들 앞에서 알몸을 보이는 망신을 당한 후 학교 옥상에서 자살을 결심한다. 하지만 자칭 흑마술사라 칭하며 오컬트에 빠져 왕따를 당해 매일 옥상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탄희(김지원)'''[15][16] 가 그 자리에 있었고, 병신은 탄희에게 '자살할 생각이면 차라리 다른 세계에 가보는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듣고 그 방법[17] 이 적힌 종이를 받는다. 병신은 안 그래도 그거 이미 해봤는데 안된다고 찡얼대고, 탄희는 "인터넷은 짭이고 이게 진짜"라면서 자기 언니 친구들도 지난주에 가서 안 온다고 얘기한다. 그걸 받고 신나서 바로 여자친구 [18] 에게 이야기 하고, 이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며 니 성격엔 그런 애들장난도 반드시 할 거라며 은근히 부추기는 여자친구 때문인지 병신은 그날 바로 탄희가 말해준 방법을 그대로 실천, 성공한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배경은 원래 세계와 똑같지만 인간들이 사는 세계가 아니라 웬 종이봉투(?)를 뒤집어쓰고 피를 질질 흘리는 거인 괴물들이 사는 이상한 세계였다. 요리하는 엄마는 자신의 팔에 칼질을 하고, 구더기같은것을 주식으로 먹는 이세계가 예상보다 훨씬 기괴한 곳임을 깨닫고 사탄희에게 전화를 걸어[19] 탈출을 도와달라 한다.[20] 탄희는 첫째날 밤[21] 자정에 집 밖(아파트이다)으로 뛰어내리면 "탈~출~"이라는 주문을 외우면 바로 다시 원세계로 올 수 있다고 알려주고 병신은 그대로 실천하려 하지만, 집안의 시계가 5분 늦게 맞춰져 있음을 미처 몰라서[22] 시간이 어긋나 실패, 다시 탄희에게 도움을 청한다.
다른 방법을 찾던 탄희는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마침 지난주에 갔던 언니 친구들이 똑같이 탈출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지옥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방법'''으로 탈출에 성공한 경험담[23] 을 듣고 그 얘길 전해주며 병신의 탈출방법을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소변을 입에 머금고, 피로 채운 욕조 안에 누워있는 등 별 괴랄한 방법을 통해 지옥 입구까지 가는데는 성공하지만, 이 타이밍에 언니가 탄희의 방문을 빼꼼히 열고는 '''"그거 남자는 안된다~"'''라고 알려주고, 그 얘기를 듣고 벙 쪄버린 탄희를 본 언니는 피식 웃으며 혀를 낼름 내밀고는 조용히 문을 닫는다. 온갖 악령이 달려드는 지옥에 홀로 떨어진 병신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뭐… 공포 이야기라기 보다는 코미디에 가까우며 네 이야기 중에 평이 제일 좋은 편이다. 다만 결말이 좀 허무한 편이다. 모티브는 인터넷 괴담인 "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이고, 다른 세계의 세계관은 이블데드를 차용한 듯 하다.
고병신이 교생을 나갔을 때 담당선생님은 배우 임원희가, 고병신의 여자친구 역할로는 배우 김예원이, 거인 괴물들의 세계인 다른 세계의 고병신 아버지는 농구선수 한기범[24] 이 특별출연 했고, 다른 탈출방법을 알려주는 사탄희 언니의 친구 중 한명은 배우 류혜영이 단역으로 출연했다.[25]
[1] 고병신이 교생으로 갔던 학교의 담당교사로 잠깐 나왔다.[2] 다른세계의 고병신 아버지 역. 그 세계 인간(?)들은 모두 거인이라는 컨셉으로 인해 캐스팅된듯. 의외로 한기범은 90년대에도 당시 스포츠를 모르던 사람들도 다 알던 인기 농구스타 허재, 강동희와 같은 팀이었던 데다가, 탈모와 노안이라는 개그에 쓸만한 기믹과 키가 커서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스포츠와 무관한 연예오락방송에 꽁트나 이벤트성 출연으로 꽤 많이 나왔었고, 21세기 이후에도 개콘이나 몇몇 시트콤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3] 써니에서 옆학교 일진 소녀시대의 리더 역을 맡았던 배우이며, 무서운 이야기 1편의 4번째 이야기인 앰뷸런스에서 간호사 역을 맡았다.[4] 알다시피 성이 다르다. 작중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고병신, 사탄희로 실제로 있기가 힘든 이름들인데 박부장에게 조금이라도 내용을 숨기기위해 세영이 일부러 이름을 바꿔서 알려줬다는 추측이랑 기타 다른 추측들이 있지만 정확히 뭐가 맞다고 확언하긴 힘들다. 딸이 아니라고 보기엔 꿈틀이, 핸드폰에 있는 사탄 문양과 사탄희의 팔에 있는 문양 등 공통점이 너무 많기 때문.[5] 때문에 듀나는 공정성을 위해 2편 이후로는 리뷰를 쓰지 않았다. 듀나는 이후 정범식 감독이 만든 곤지암(영화)에도 감사의 말에도 올라와 있는데 (이 영화 역시 리뷰를 쓰지 않았다.), 정범식 감독 쪽이 팬인듯 하다.[6] 물론 가상지명이다[7] 성균이 화를 낼만했던게 조난당할때를 대비해서 비상식량으로 초코바를 가지고 왔는데 조난당하기 전 동욱이 배고프다고 앞서가던 성균의 가방에 있던 초코바를 꺼내 먹었기 때문이다. 조난당하고 나서 성균이 동욱이 니 초코바가 있으니 그걸로 버티면 된다고 했을때 그것도 먹었다고 둘러대고 감춰두고 있어서 성균이 분노가 폭발할 수 밖에 없었다.[8] 이수혁이 1인2역으로 연기했다. 쌍둥이 설정이 아닌가 했으나, 작중 영균이 동욱에게 존칭을 쓰는 것으로 보아 그냥 닮은 형제인 듯.[9] 이때 동욱은 성균과 똑같이 생긴 영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10] 아마 "니가 나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나 까지 떨어진것 아니냐"는 뜻의 말이었을듯.[11] 동욱이 등산가기 전에 2천만->2억으로 불어난 성균의 주식을 성균에게 알리지 않고 전부 팔아버린 뒤 현금화 했다는 걸 알고 동욱이 일부러 형을 죽였다고 의심했고, 동욱을 방문했을 때 동욱의 태도를 보고 확신한 듯 하다.[12] 운전대를 잡고있는 친구까지 캔째 들고 마셔대며 노래를 불렀다. 뒷좌석의 지은(백진희)이 그만하라고는 하였으나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 웃으며 지켜보기만 했었다. 밤이고 산골이라 다른 운전자나 지나가던 사람이 없었어서 그렇지 살인미수에 버금가는 행위다. [13] 곡성, 7번방의 선물, 덕혜옹주, 베테랑에 출연한 배우. 1편 에피소드2에서 비행기 기장으로 나왔다.[14] 진짜 작중 이름이 고병신. 작중에선 어머니도 그냥 '''병신'''이라 부른다. 이름표에도 병신이라 적혀있고, 실제로 캐릭터도 병신이고.[15] 역시 진짜 작중 이름이 사탄희. 성이 '사', 이름이 '탄희'. 언니의 이름은 사탄미.[16] 탄희의 왼손등에 박부장의 휴대폰에 있는것과 똑같은 무늬의 악마숭배문양이 있다.[17] 인터넷 괴담으로 유명한 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18] 그냥 여사친이 아닌가 했지만, 노팬티임을 자랑(?)하고 대화 중에 은근한 섹드립도 있는 것으로 보아 여자친구가 맞는 듯 하다.[19] 원래 세계와 통신은 되는 듯.[20] 이 때, 병신과 통화하는 탄희는 계속 꿈틀이를 먹는다. 문제의 그 꿈틀이다. [21] 꼭 첫째날이여야만 한다고 한다[22] 해당 방법을 알려주는걸 몰래보고있어서 의도적으로 바꿨을수도 있다.[23] 경험담의 50%가 fu*king이다. 후술할 지옥으로 가는 방법을 보면 욕이 자동으로 나오는게 당연하지만 말이다.[24] 이 세계의 거인 괴물들은 몽땅 얼굴에 무슨 종이 같은걸 뒤집어 쓰고 나왔고, 한 번 나오는 얼굴도 피칠갑을 하고 나온 데다가 목소리까지 변조된 상태로 더빙이 되어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한다. 참고로 다른 세계 고병신 가족들의 변조된 목소리는 정범식 감독과 그의 아내이자 성우인 주유랑이 직접 녹음했다.[25] 남발하는 fu*king이 매우 찰지다